최근 수정 시각 : 2021-09-10 19:24:01

네코나데 디스토션

네코나데 디스토션
猫撫ディストーション
파일:c688509package.jpg
발매일 2011년 2월 25일
제작사 WHITESOFT
원화가 ミヤスリサ, 月音, みやま零
시나리오 藤木隻, 元長柾木
장르 흔들리지 않는 ADV

1. 개요2. 스토리3. 오프닝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4.3. 기타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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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ITESOFT에서 2011년 2월 25일 발매한 에로게.

원화에는 미야스 리사[1],츠키논(月音)[2],미야마 제로(みやま零)[3] 등이 참여했으며, 시나리오는 후지키 세키(藤木隻)와 모토나가 마사키(元長柾木)[4]가 맡았다.

2012년 2월 24일 팬디스크네코나데 디스토션 Exodus(猫撫ディストーション Exodus)가 발매되었다.

2015년 5월 29일 스핀오프격인 네코나데 디스토션 연애사건의 데드엔드(猫撫ディストーション 恋愛事象のデッドエンド)가 발매되었다.[5]

2. 스토리

온 하늘에 별이 가득 떨어지고, 빛이 깜빡이던 밤──.
열릴 일이 없었을 문이 열리는 것을, 나는 보고 말았다.
그것은 환상과도 같은, 끝나지 않는 꿈? 그게 아니라면,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유일한 것?
단지 알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내 가족이고, 내가 있을 곳은 이곳 뿐이라는 점.

아버지와 어머니. ──말과 인식.
누나와 동생. ──행동과 현상.
그리고 고양이와 그녀석. ──마음과 몸.

「수면 위에 나타난 파도가 서로 겹치듯, 우리들도, 분명히……」
하지만, 그때가 온다면, 나는 무엇을 보고, 누구와 함께 있을까?
작은 거리의,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작은 집. 손에 닿는 것은, 자그마한 시간과 공간.
그곳에서 시작된, 우리들의 신비로운 나날들.

별빛의 빛이, 눈결정으로 바뀔 때.
빛의 저편에서 기다리는 것은, 영원히 사랑하는 사람일까. 그게 아니면…….

3. 오프닝

OP: Bullshit!! Hard problem!!
작사 KOTOKO
작곡 타카세 카즈야(高瀬一矢)
편곡 타카세 카즈야(高瀬一矢),오자키 타케시(尾崎武士)
노래 Outer

4. 등장인물

4.1. 주연

파일:c688509chara1.jpg쿨하고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나태한 누나
나나카세 유이(七枷 結衣)  CV : 시라나미 린코(白波凛瑚)

냉정하고 쿨한 성격이지만 평소에는 TV만 보며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엉뚱한 상상을 하고는, 주인공에게 명령하기도 한다.
주인공의 속마음이나 생각을 정확하게 헤아리고, 듣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지적해 오지만, 다른 가족들이 주인공에게 거리를 두고 있을 때도, 유이만큼은 아무렇지 않게 다가와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등 상냥한 면모도 있다.

밤중에 혼자 어슬렁거리며 나가고는, 철제 잡동사니들을 모아 방에 전시하고는 한다.
철로 만든 물건들(공구, 자재, 총, 전차, 로봇 등)에 대해 페티시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다.
「메이드가 좋으면, 유이가 메이드의 모습을 해줄까?」
파일:c688509chara2.jpg상냥하고 얌전한 천연계 모친
나나카세 시키코(七枷 式子)  CV : 스즈모리 치사토(涼森ちさと)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둥실둥실 싱글싱글하고 있는 자상한 어머니.
이따금 식물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집이란 "작은 숲"과도 같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집안을 작은 생태계처럼 만들기 위해 부엌,욕실,거실 등 모든 곳에서 식물 재배를 시작한다(주인공이 폭주를 멈추게 하지 않았다면 집안은 정글과도 같이 되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식물과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부탁을 거절하지 않는다.
가족들의 어리광을, 뭐든지 받아준다.
「정말이지, 타 군은, 아직도 어린애라니까~」
파일:c688509chara3.jpg기죽지 않는, 포기하지 않는, 호기심 많은 나나카세 가의 고양이
나나카세 기즈모(七枷 ギズモ)  CV : 사토 시즈쿠(佐藤しずく)

성격은 온순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다.
호기심이 왕성해서 쪼르르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 뒤쫓지 않을 수가 없다.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잡는다. 샤워나 목욕은 굉장히 싫어한다. 개다래나무에 취한다.

주인공이 상냥하게 대해주면, 주인공의 손가락을 할짝할짝 핣는다.
소꿉친구인 유즈에게 적대시되어, 여러가지로 대립 당하기도 하지만 본인은 놀아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마귀, 먹어? 안먹어? 붙잡았어, 싫어, 이거?」
파일:c688509chara4.jpg정의감이 넘치는 현실주의자인 소꿉친구
유즈(柚)  CV : 나츠노 코오리(夏野こおり)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 소녀. 주인공 일가와는 어릴 적부터 친분이 있다.
등교 거부 중인 주인공이 걱정되어 간간히 상태를 보러 온다.
일반적인 학생생활(모두와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에 무관심한 주인공을 어떻게는 "제대로 된 남자아이"로 회복시키기 위해, 헛된 노력을 하거나, 참견을 걸치거나 하고 있다.
주인공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본인은 깨끗하고 올바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이 지나쳐 타인에게까지 이상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며, 스포츠 전반에 능숙하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
도깨비나 초현실적인 현상 등에 대해서 일체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이다.
「그녀석들의 정체, 내가 파헤쳐줄테니까!」
파일:c724546chara1.jpg감정의 표현이 적은 사랑하는 여동생
나나카세 코토코(七枷 琴子)  CV : 사모토 후우리(佐本二厘)

아이같은 놀이를 하지 않고, 친구도 만들지 않고, 어려운 책을 읽거나 게임(퍼즐 계열)만을 한다.
하루 종일, 집에서 책을 읽거나 휴대용 게임기를 만지작거리며 보낸다. 그 이외에는 일절 무관심하다.

새침한 것이 아니라, 말을 걸면 제대로 붙임성 있게 대화한다. 단지, 표정이 적고, 타인과 접하는 것 자체가 서툴다.
대체로는 항상 무표정하지만, 오빠가 진심으로 기뻐할 때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오라버니, 옛날,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4.2. 조연

나나카세 덴타쿠(七枷 電卓)

주인공의 부친이자 나나카세 가의 대들보.
하지만 젊었을 때는 꽤나 놀기도 했었기 때문에, 약간 솔직하지 못한 남자 츤데레.
이따금, 나이를 먹은 사람 특유의 속깊은 말이 나오기도 한다.

주인공의 사물을 멋대로 빼내거나, 주인공을 밖으로 이끌어내고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인공의 이름을 주판으로 삼으려다가 엄마[6]에게 기각당하기도 한다.
「흥! 누가 일따위 하겠냐 바───보!」
미캉(蜜柑)

유즈의 모친.
이 거리의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여경. 계급은 경시(警視).
딸 유즈의, 타츠키에 대한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휴우~, 이대로 괜찮은걸까? 일본의 청소년은」

4.3. 기타

  • 나나카세 타츠키(七枷 樹)
    본작의 주인공. 본래는 쾌활한 소년이었지만, 여동생 코토코의 죽음 이후 심각한 자기 부정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그 결과 소꿉친구인 유즈를 제외한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7]

5. 평가

〈네코나데 디스토션〉의 평가
VNDB 평점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wiki style="margin: 0px -11px;"''' 모에 게임 어워드
6.58 (decent) 75 / 74 16위 20위권 밖 수상 없음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베스트 에로게 순위는 カレー好き集計人(2003~2010), /xv9ou/msw(2011~2012), xKvzozvsSk(2013~)의 집계 기준.


난해한 내용의 시나리오로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지만, 전반적인 평가들은 양호한 편. 미야스 리사, 미야마 제로 등이 참여한 작화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I've와 후지타 준페이(藤田淳平)가 참여한 음향 쪽은 큰 호평을 얻었다. 오프닝인 Bullshit!! Hard problem!!는 2011년 2ch 베스트 에로게송 1위,2011년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무비 부문 8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 외의 삽입곡들과 OST들도 전반적으로 평가들이 좋은 편이다.[8]

시나리오 쪽은 양자역학론 등의 복잡한 내용들이 섞여 있는, 가족과 관련해서 진중한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덕분에 세계관을 이해하기가 난해하며, 문장도 추상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제작 후기에 의하면 이것도 기획 초기와 비교해서는 나름대로 풀어쓴 것이라고 하는데, 플레이 후기들을 보면 여전히 난해하다는 것이 중론이며, 가벼운 캬라게로 생각하고 접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여러모로 괴작이란 평가를 받는다.[9]

다만, 역으로 스토리를 중시하고 숨겨진 메세지를 찾기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큰 호평을 얻었기 때문에 이러한 계열의 시나리오를 좋아한다면 추천도가 제법 높은 작품이다.

6. 기타


[1] 아카베소프트2의 콘보쿠 마작 ~이런 마작이 있다면 나는 론!~(こんぼく麻雀~こんな麻雀があったら僕はロン!~), ALcot 허니컴의 키킹홉스★랩소디(キッキングホース★ラプソディ) 등에 참여했으며, 하피네스! 서적판 등에도 참여했다.[2] 마쿠라H2O ~FOOTPRINTS IN THE SAND~, 히요코 소프트(ひよこソフト)의 월염의 가쇄 -the end of the scarlet luna- (月染の枷鎖 -the end of the scarlet luna-) 등에 참여했다.[3] 130cm의 프린세스브라이드(プリンセスブライド),그녀들의 유의(彼女たちの流儀), 아카베소프트TRY의 이몸의 라그나Rock(俺サマのラグナRock)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하이스쿨 D×D 삽화가로 유명하다.[4] 130cm의 프린세스브라이드(プリンセスブライド) 시리즈 등에 참여했다.[5] 먼저 발매된 Exodus와는 다르게, 본편의 후일담이 아닌 짧은 오마케성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6] 아내인 나나카세 시키코를 뜻한다.[7] 유즈를 제외한 주변 인물들이 흐릿한 그림자처럼 보이게 된다.[8] 다만, BGM과 삽입곡을 종합적으로 투표하는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뮤직 부문에서는 순위권 밖이었다.[9] 일부에서는 sense off와 비교하기도 한다.[10] 그래서인지 작중 카나메이시 경찰서의 외견은 우라와 경찰서의 정면 모습과 유사하게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