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악역 간부로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첫 등장 회차인 13화 한정으로 키타가와 타쿠로.
13화에서부터 등장한 갠드러의 대간부로, 롬 스톨의 최대 라이벌이자 가데스의 오른팔적인 존재. 모 파괴대제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헬멧의 뿔이 특징적으로, 롬 스톨이 소유한 검랑의 형제검 나가세(유성)를 사용하는 천공암흑검의 달인이며 그 실력은 롬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
2. 정체
그 정체는 어릴때 가데스에 의해 납치되어 세뇌당한 가르디 스톨. 즉 롬과 레이나 남매의 친형, 큰오빠이다. 천공심검의 소질을 높이 산 가데스가 세뇌를 통해 갠드러의 간부로서의 정신 컨트롤을 행해왔으며(데스자라스 스러운 모습도 이 일환이라 생각된다), 작중 후반에 롬의 바이캄프와의 대결에서 수세에 몰리지만 디온드라가 쓸데없이 정체를 털어버리는 바람에 기억이 되돌아오려하는것에 괴로워하며 바이캄프를 습격하나 썬더스매시로 일도양단당해 원래의 기억과 모습을 되찾는다.
이후 최종화에서 가데스에게 난 네녀석의 괴뢰가 아냐! 라면서 나가세 떨어트리기로 한방 먹이려 하나, 역으로 가데스의 왼쪽 가슴에 흡수당하려하고, 친동생인 롬에게 나가세를 넘겨 자신째로 가데스를 베라고 한다. 그 결과 가데스와 동귀어진하면서 사명을 다한 동생의 모습에 만족하듯 섬광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이때 롬이 맨몸으로 검랑과 나가세를 합쳐 시전한 이도베기가 MX의 운명양단검 트윈블레이드.
이 모습에서의 성우는 하야미 쇼로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도 이 일련의 흐름이 DVE가 들어간 이벤트로 재현되어있고, 대간부 버전 성우는 2번째 출연 이후의 아키모토 요스케 쪽으로 캐스팅. 본모습 쪽은 나레이션 등도 녹음하면서 같이 녹음했는지 비전투 캐릭임에도 DVE가 있다.
원작에서 같은 화에서 출연한 그로바인하고는 교류가 없다시피 했지만(서로 다른 곳에서 싸웠기 때문에), IMPACT에서는 그로바인이 죽었을 경우 "패배하면서도 검사였는가…" 라고 묵도하는 반면 그로바인을 설득하여 아군으로 했다면 여기에 격노한다. 더미 데이터로 맨얼굴 버전의 아군 데이터와 함께 전투 대사가 수록돼있으며, 공격대사는 파워 라이저를 전제로 한듯한 대사들로 이루어져있어서 파워 라이저[1]에 태울 경우 전용 대사가 딱 맞춰져서 나온다. 물론 실제로 데이터를 꺼내 쓰는 경우 치트를 쓰지 않으면 머신로보 계열에는 탑승시킬 수 없다.
MX에서는 이미 고인이라 등장하지 않지만 영체로 등장하여 롬에게 가데스와 그루지오스의 마공간을 깰것을 롬에게 진언해 바이캄프에게 운명양단검 트윈블레이드가 추가되도록 해주며, 이번에는 더미 데이터로 가르디 전용 파워 라이저가 추가되었다.
[1] 전용 파워 라이저가 없기에 레이나의 파워 라이저에 태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