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1:26:58

가스통 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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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가스통 르루
Gaston Leroux
파일:GASTON-LEROUX.jpg
본명 가스통 루이 알프레드 르루
Gaston Louis Alfred Leroux
출생 1868년 5월 6일
프랑스 제2제국 파리 10구
사망 1927년 4월 15일 (향년 58세)
프랑스 제3공화국 니스
국적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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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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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변호사, 저널리스트, 소설가
장르 판타지, 추리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
노란방의 비밀

1. 개요2. 생애3. 국내 출간작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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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2. 생애

파리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고 한 달이 지나서야 부모님이 결혼했다. 1880년 노르망디에서 외(Eu) 예술학교를 다녔다. 이후 1886년 파리로 돌아와 법학을 공부했고, 4년 뒤 변호사가 되었다. 이때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신문에 재판 보고서를 쓰기도 했다.

1894년에 그는 《르마탱》의 기자가 되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고, 북아프리카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아랍인으로 위장하기도 했다. 1904년부터 1906년까지 러시아에 있다가 러일전쟁과 제1차 러시아 혁명을 맞닥뜨리기도 했다. 이런 경험들을 신문에 기고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저널리스트로서 명성을 얻었고, 뒷날 작품 활동에 영향을 주었다.

1907년에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소설 집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노란 방의 비밀》을 발표하여 대표적인 프랑스 추리 소설가로 인정받았다.

1909년부터 1910년까지 《오페라의 유령》을 신문에 연재했고, 1910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단[1]의 극장과 지하실을 둘러보고 쓴 것이라고 한다. 지하실에는 파리 코뮌의 참여자들을 가둔 감옥이 있었다.

1909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후 1927년 니스에서 사망했다.

3. 국내 출간작

  • 오페라의 유령 : 말할 것도 없이 가장 많이 출판되고 가장 인기있는 작품.
  • 노란방의 비밀 : 르루의 소설 중 국내에 가장 일찍 소개된 작품. 세계 최초의 소년탐정 캐릭터인 '룰타비유' 시리즈의 첫타이자, 그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었다.
  • 귀신들린 의석 : 한국 출간 제목은 <아카데미의 유령>으로, 역시 오페라의 유령의 덕을 보려는 듯한 괴한 제목이다.
  • 밀랍인형 : 단편집으로 추리물과 공포물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작은 금도끼/흉상들의 만찬/비로드 목걸이를 한 여자/어린 반산 반산의 크리스마스/노트람프/공포의 산장/불의 문자/밀랍인형. 참고로 일본의 창원문고에서 나온 가스통 르루 공포 야화와 일치하는 구성이다. 현재 절판.
  • 제물포의 영웅들: 국내판 제목 <러일전쟁, 제물포의 영웅들>. 제물포의 유령이 아닌 게 다행 소설이 아니라 르포[2] 제물포 해전에 대해 다루고 있다.

4. 여담

  • 국내 미출간작 중 <밤의 비밀>은 영문판이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 올라와 있어서 공짜로 읽을 수 있다.
  • 작품을 다 쓰면 집 밖으로 나와 권총을 허공에 대고 쏘는 버릇이 있었기에 이 일로 경찰과 엄청 다퉜다고 한다.


[1] 지금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2] 현지로부터 신문, 방송, 잡지 등을 통해 보고 되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