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2:00:05

사십춘기

가출선언 - 사십춘기에서 넘어옴
파일:사십춘기 소개.jpg
방송사 MBC
방송시간 토요일 오후 6시 20분 ~ 7시 55분
방송기간 2017년 1월 28일 ~ 동년 2월 11일
기획 김영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출연진3. 내용
3.1. 1화3.2. 2화3.3. 3화
4. 평가5. 여담

1. 개요

40대가 된 연예계 절친이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내려놓고, 두 번째 청춘을 즐기는 청춘 로망 리얼리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7주간의 공백 기간을 가지면서 3주간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1]이며, 정준하, 권상우 등이 7일 동안 집을 가출하면서 둘만의 우정을 재밌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 출연진

  • 정준하
  • 권상우
  • 정로하 : 정준하아들이다. 이 때 처음으로 얼굴을 정면으로 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 자녀들 중에서는 2번째로 얼굴을 보인 케이스이지만 무도 멤버. 자녀들 중에서는 최초로 정식으로 방송을 탄 케이스다.[2] 공개된 페이스는 말 그대로 홀쭉한 아빠와 엄마를 반반 섞은 페이스.

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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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화

처음에 로하가 나오면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후 정준하의 행방에 대해서 간략히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정준하가 7일 동안 가출한다고 하면서 집을 나왔고, 권상우랑 만나면서 7일간 어떻게 보낼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았다. 그런데 7일 동안 가출한다고 하는거 치고, 무계획이어도 너무나도 무계획이다.[3]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왔긴 하지만, 여전히 무계획이다보니 할게 너무나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 근처 카페로 가면서 여행지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정준하는 익숙한 여행지를 원했고, 권상우는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기를 원했다. 어쩌다보니, 최종 여행지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일단 정해졌지만, 정준하는 제주도를 하루 들렸다가 블라디보스토크를 가기를 원했으며, 권상우는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가기를 원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탁구 얘기가 나오면서 탁구로 여행의 운명을 가르기로 했으며, 탁구장에서 대결을 벌였다. 탁구결과는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처음에 도착한곳은 제주도였다.

제주도에 도착하면서 정준하가 그토록 원했던 낚시를 하며, 권상우는 그저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근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파도가 세게 치면서 불똥튀기게 했다. 낚시를 한 후에는 근처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는데, 정준하는 행복한 반면, 권상우는 여전히 쓸쓸해 보였다. 여기서 권상우가 고기 한 점을 바닥에 떨어트리는데 정신이 나간 나머지 그 고기를 다시 주워서 먹었다.[4] 정준하는 권상우 마음이 너무 쓸쓸해 보인 나머지, 결국 당일날 밤에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버렸다.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서 처음에는 호텔에 도착을 했다. 방으로 들어가면서 호텔 화장실 한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것은 덤.[5] 호텔에 도착한 시간을 새벽 4시였기에, 씻고 바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9시 45분이었다. 정준하가 알람을 맞춰놓고 잘거라고 후회하면서 조식 15분 남아서 먹지도 못한다는거를 권상우한데 뭐라했다. 어쨌든 아침이니까 밖은 나가야되는 판이니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첫 여행지는 블라디보스토크 광장인데, 막상 가보니 너무 휑하다. 안그래도 정준하는 먹을거를 못 먹어서 음식밖에 생각을 안하는데, 휑한 풍경을 보니 표정이 참으로 가관이었다. 반면에 권상우는 기념비를 본다는 마음하나로 엄청 들떠있었다. 둘이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 찍을때도 티격태격...어쨌든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멋진 풍경이다. 블라디보스토크 광장을 본 이후에 바로 권상우는 루스키 섬으로 가고 싶어했으며, 직진왕이라는 별명이 계속 쓰이게 되었다. 일단 가기전에 먼저 음식점을 들리면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권상우는 루스키 섬에 꽂힌 나머지 음식이 나온 줄도 모르고 휴대폰만 계속 보고 있다. 느긋느긋한 정준하는 천천히 움직이기를 원하는데, 권상우는 꽂힌 나머지 무조건 빨리빨리였다. 루스키 섬에서 샤슬릭도 먹어볼려고 했으나, 겨울에는 야외취식이 어렵다는 것을 정준하가 말하면서 그거는 포기하게 되었다. 먼저 루스키 섬에 들르긴 전에 마트를 들렸으며, 마트를 들렸을때, 정준하는 아는 지인한데 전화통화를 하면서 각종 여행지 정보를 알아내었다. 루스키 섬은 준비할게 너무 많고 그래서 가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정준하 지인이 추천해준 반야를 하러 갔다. 반야만큼은 둘다 원하던 여행지였기에 서둘러 택시를 잡고 바로 반야하러 갔다.[6]

반야를 하러 가는데, 아는 지인이 보내준거랑 파도세기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다른 장소인 느낌이 든다고 정준하가 토로했다. 어쨌든 반야를 하러 가는데, 권상우 몸하고 정준하 몸이 너무 비교되는 점은 덤. 처음에 반야를 하러 가서 온기를 느꼈으며, 거기서 정준하랑 권상우의 얘기를 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밖으로 잠시 나갈 시간이 되자, 정준하랑 권상우는 아는 지인이 반야하러 갔을 때 했던 포즈를 취했다. 권상우의 모자가 바람에 날린 것은 덤. 포즈를 다 취하고 바로 또 온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권상우는 정준하를 눈밭에 내팽겨치고 먼저 도주를 했다. 40대라는 모습과는 다르게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주었다. 온실로 돌아가서 몸을 녹이고, 다시 또 밖으로 나갈 때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탕수육 게임이었는데, 틀릴 때마다 가슴 맞기로 했다. 러시아로 탕수육 게임을 하는데, 어찌 정준하가 맞는거는 되게 찰져 보이는 거는 덤이다. 하다가 너무 추워서[7] 바로 다시 온실로 들어가서 발부터 녹이느라 바빴다. 이때, 정준하는 자기 모자가 안 날라간거를 알게 되었으며, 스머프같이 보여서 웃음을 주었다. 다시 밖에 나가면서 탱크게임을 한다는데, 둘이 서로 껴안고 눈밭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이다. 눈밭에서 뒹굴뒹굴 장난을 하면서, 서로 눈을 뿌리는 장난도 치고, 다시 온실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권상우가 정준하 추우라고 문을 잡고 안 열어주었다. 그리고 다시 온실로 들어가면서 몸을 녹이면서 반야는 종료.

반야가 끝난 후, 마트에서 산 골뱅이와 러시아 고추를 먹으면서, 맛의 기적을 느끼게 되었다. 먹으면서 가장의 얘기랑, 자기 아이들의 얘기를 하게 되었다. 이때, 로하가 아빠가 7일 동안 떠나는데 괜찮아요?라는 질문에, 네, 괜찮아요.라고 답변을 하면서 정준하가 섭섭함을 느꼈다고도 했으며, 권상우는 자기 아들이 크니까 더 이상 뽀뽀를 안 해줄려는 거에 섭섭해하면서도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러면서 다시 로하가 등장하면서 2화 예고편을 소개하면서 1화 종료.

3.2. 2화

3.3. 3화

4. 평가

둘의 우정이 훈훈하면서도 재밌었다 VS 무한도전이나 다시 방송해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편이다.

옹호하는 측은, 새로운 느낌이다, 둘의 콤비가 참으로 재밌었다등의 표현을 한다.

일단, 확실히 새로운 여행이긴 하다. 확실히 둘이서 무계획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간 것이며, 둘이서의 티격태격한 모습과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면서, 둘이서는 진정한 친구라는것을 알수가 있다.

반대하는 측은, 그냥 노잼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만 딱이다, 무도 노잼 방송이 차라리 더 낫다등의 표현을 한다.

사실 이거는 다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뭐라할수는 없지만, 일단 익숙한 거에 적응된 사람은 이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권상우, 정준하 두 출연자 모두 '술'과 관련된 사고를 일으킨 만큼 관련 기사 댓글에 관련 드립들도 넘쳐나고 있다.

5. 여담



[1] 나머지 4주간은 무한도전 스페셜을 방송한다고 한다.[2] 첫번째는 박명수의 딸인 박민서 양(물론 아기 때였지만.).[3] 무계획 여행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예고편에서 알려도 주었다.[4] 추가로 고기를 떨어트렸을때, 정준하의 야유도 있었다.[5] 블라인드 칠 수는 있다.[6] 택시기사가 반야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러 가준 것도 덤.[7] 특히 눈밭이기에, 발이 거의 동상걸릴 수준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