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賀東招二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각본가. 1971년 7월 11일 도쿄 출생. 대표작은 풀 메탈 패닉! 시리즈.
2. 작품 특징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칸자카 하지메와 함께 가난한 후지미쇼보를 먹여 살리고 있는 인물. 또한 PBM 봉래학원의 진행자 중 한명이었다. 작품에 미국 작품 관련 소재를 자주 사용하는게 특징.[1]필력에 관해서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편이며 그가 가르쳐가며 글을 쓰는 신인작가도 점점 필력이 좋아질정도로 글쓰는 실력은 확실히 검증되어있다.
상당한 내공을 가진 밀덕에 슈로대를 상당히 좋아하는 면모에서 알 수 있겠지만, 로봇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그의 작품이나 후기를 보면 메카닉 관련 설정을 현실성을 반영에 아주 세세하게 짜놓을걸 알 수 있다. 특히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주력 로봇인 암 슬레이브의 조종간의 구동방식, 입력에 따른 반응방식, OS의 기능 등에 세세한 설정이 돼있어 가장 현실성 있는 메카닉을 논할 때면 암슬레이브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런 식의 자세한 설명은 수 많은 메카물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렇기 때문인지 SF덕후나 밀덕들은 로봇의 구현가능성을 논할 때 FMP에서 등장하는 전자 근육을 심심치 않게 언급하곤 한다. 물론 FMP에서 람다 드라이버를 채용한 주력기체로 나오는 것은 블랙 테크놀러지라는 설정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설명이 없다.
그리고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인 양준규 때문에 국내 팬들에서 주목을 받은 것도 특징중 하나. 그의 언급에 따르면 대학시절에 알게 된 한국인 유학생의 친구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하며, 작중에서도 큰 비중은 아니지만 양준규란 캐릭터를 활약시켰다. 또한 북한 출신 캐릭터를 레귤러로 등장시키기도. 잡지 뉴타입의 인터뷰에 의하면 리니지도 해본 적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골이 먹고 싶어서 쓴 외전에 등장하는 것도 김치 전골..
풀 메탈 패닉의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시리즈 구성으로 참가하였고, 이후 인맥으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라이터로 데뷔하였다.[2] 그러나 고만고만하단 평가를 들으며 소설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쓴소리를 듣다가 온갖 오덕이 난무하는 러키☆스타 애니메이션판의 대본에 자신의 저작물인 풀 메탈 패닉에 대한 과도한 홍보를 포함시키는 바람에 원작자와 시청자들의 태클을 먹곤 더 이상 홍보하지 않겠다란 말 뿐인 약속을 하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주에 또 풀 메탈 패닉의 광고를 때렸으며 그 후로도 쭈욱 개인홍보를 계속하였고 종래엔 스탭내부에게 경고를 당하며 한 주 쉰 다음 또 홍보하며 놀아서 스탭이 각본 받길 포기하곤 그의 각본을 컷 했다고 한다.[3]
그 외에도 무작정 자신을 옹호하는 팬들을 두둔하거나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등 행실상 좋지 못한 이미지가 꽤 생겨난 편. 더불어 곤조를 폭망시킨 작품 중 하나인 드루아가의 탑 2기 각본까지 맡았던지라 각본가로서의 능력도 다시금 꽤 의심받았다.
다만 이후 빙과(애니메이션) 각본을 맡으면서 일단은 위에서 보이는 문제점이나 의구심들은 대략 걷어낸 상태..지만 이후부턴 왠진 몰라도 타케모토 야스히로 감독이 더이상 메인으로는 기용해주질 않는다.[4] 보면 쿄애니메이션쪽 각본가 참여작은 전부 타케모토 야스히로가 맡았던 작품.즉 가토 쇼우지를 각본가로써 기용해주는 감독은 치기라 코이치/타케모토 야스히로 둘뿐이..였다가 하시모토 히로유키가 에스타브 라이프 그레이트 이스케이프에 각본가로 기용하면서 셋이 되었다.
물론 가토 쇼우지로선 좀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이 적어도 드루아가의 탑은 1기는 꽤 평이 좋은 편이였고 2기 외의 작품은 크게 폭망한 적은 없었긴 하다.그 망한 2기가 곤조에게 거의 핵직구로 작용해서 그렇지. 그러나 본인이 직접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와 캅 크래프트도 구성에서 나쁜 평가를 받으면서 다시금 각본가로써의 기량이 의심받고 있다.이후 에스타브 라이프 그레이트 이스케이프로 약간은 평을 회복했으나 여지까지 쌓여있던 의심을 해소하기엔 좀 부족한 정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광, 특히 힙합 덕후인듯 하다. 풀 메탈 패닉!의 치도리 카나메의 사카모토 큐+Get Up (I Feel Like Being a) Sex Machine 열창부터 시작해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주역 3인방 작명이 모두 실존 힙합 뮤지션에서 따왔다. 또한 타카하시 료스케의 팬으로 풀 메탈 패닉!은 타카하시 료스케 애니메이션의 오마주가 가득하다. 풀 메탈 패닉 비슷한 게 더 보고싶다면 살펴보자.
풀 메탈 패닉의 주요배경인 진다이 고등학교의 모델이 된 도쿄도 쵸후시(調布市) 소재의 진다이(神代) 고등학교 출신이다. 아마도 작품을 집필하며 의도적으로 이를 써먹은듯. 가상의 진다이는 陣代란 한자를 쓰는데 발음이 같은 한자 1개로 바꾸었다. 참고로 작중 등장인물인 레너드 테스타롯사 담당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하이텐션 여성성우 무라카와 리에도 이 학교 출신이며, 특히 나미카와를 모티브로하여 깐깐한 성격이 특징인 고전문학교사 후지사키 선생을 만들었다고 한다.
3. 관련 소문들
슈퍼로봇대전의 팬으로 자신의 저서인 풀 메탈 패닉의 캐릭터들이 슈퍼로봇대전 J에서 상대적으로 고성능으로 나와주자 꽤 기뻐하였지만 평소 지론인 '이데온보다 건버스터가 강해' 가 이데온 최강론자이자 슈퍼로봇대전의 총감독인 테라다 타카노부의 귀에 들어가서 이후 참여작인 W 때엔 빛 좋은 개살구화가 되었다 라는 뜬소문이 퍼져 있었던 적이 있었다.만에 하나 이 애들 싸움이 사실이라고 해도 게임 밸런스를 테라다 혼자서 짜는 것도 아니고 테라다 독단으로 저리 하기는 무리다. 게다가 모두가 W에서 FMP가 대접이 나쁘며, 이는 작가가 테라다에게 미움받은 결과라고 하지만, 사실 W에서 풀 메탈 패닉은 스토리상의 비중도 준수하고 연출도 J 시절보다 대폭 파워업했다. 특히 신 참전기인 팔케 의 경우 여러모로 신경을 쓴 연출이 많았다.
또한 기체의 성능 역시, 아바레스트의 경우 람다 드라이버 + 정신기 혼 보유 때문에 기본 합체기 랭킹 3위, 10단 개조시 합체기 데미지 1위로 엄청나게 강한 기체이다. 15단 개조 해주고 람다 드라이버 띄우면 가장 약한 무기인 발칸으로도 카운터 스톱 데미지 띄우는 기체이기도 하고. 애초에 J에 비해 약해졌다고 하는게 1기만 참전해 일단 람다 드라이버를 얻으면 엔딩 볼 때까지 꾸준히 람다 드라이버를 쓸 수 있었던 J와 달리 W는 TSR이 참전하면서 람다 드라이버를 못쓰는 공백기간이 길기 때문인데[5] 이거 애초에 원작 재현이다.
미확인 소문으론 텟사의 투아하 데 다난이 잠수함이라 슈퍼로봇대전에서 거의 활약을 못 하자 잠수함에서 만능우주전함으로 바꿔버릴까를 고려하였다는 소문이 있다. ADCAP 어뢰로 대공 공격을 가능하게 만들어놓은 것을 보면... 결국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투아하 데 다난은 우주전함이 되었다.(...) 닌텐도 휴대기기 시리즈 때와 마찬가지로 성능 또한 M9의 경우 ECS 버프로 첫 턴에 다양한 정신기가 걸리고 소스케 또한 W보다는 하향됐지만 에이스 보너스를 얻을 경우 능력치가 제우스 신을 제외하고 1등이 되는 등 성능면에서는 여전히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절충해서 스토리상 투아하 데 다난이 우주모함으로 개조가 되기는 하는데, 문제는 우주 진출전에는 지구상에서 운용은 바다에서만 가능해서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우주로 띄울때 로켓추진체를 이용한다는 모양.
4. 논란
2019년 12월 8일 10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를 향해 비난 트윗을 올렸다."나도 얘 싫어. 만약 내가 세계의 숨은 지배자라면 모든 것을 빼앗아 절망의 구렁텅이에 떨어 뜨리고 조롱하고 싶어. 게다가 갓구워낸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이거나 해서, 원통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라는 트윗으로 인해 비난을 받는 중이다. 개인의 사상을 반대 할 수는 있지만 그걸 넘어서 인신공격 수준이라 더욱 큰 비난을 받는 중이다.
이에 코미컬라이즈 작가 카사하라 테츠로는 쇼지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고 풀 메탈 제로 홍보도 안할 것이며 속편도 안 그리며 수익금은 전부 환경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사하라 테츠로는 코바야시 마코토, 사다모토 요시유키, 이토 카즈노리, 스기야마 코이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6][7] 카사하라의 대표작인 RIDEBACK이 유엔 해체와 도쿄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에서 전공투 운동이 되살아났다는 설정으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성향을 알 수 있는 부분.
가토는 평소에도 트위터에서 과격하고 중2병스러운 말투를 써왔는데, 이번 인신공격 사건으로 인해 비난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음 날 "소녀에게 할 말이 아니었다. 죄송하다." 라고 사과문을 올리고 트위터 활동을 정지하였다. 2021년 시점에서는 다시 트윗 중.
5. 작품 목록
5.1. 소설
- 풀 메탈 패닉![8]
- 캅 크래프트 - 풀 메탈 패닉 다음으로 연재하는 신작. 삽화는 무라타 렌지. 탐정 라이트 노벨이다. 2011년 2월 24일 NT노벨로 발매.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 2012년 2월 20일자로 신연재. 2013년 12월 1일 S노벨에서 발매. 2014년 1월 쿄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
5.2. 애니메이션
- 풀 메탈 패닉!(시리즈 구성)
- 풀 메탈 패닉? 후못후(시리즈 구성, 각본)
-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시리즈 구성, 각본)
-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시리즈 구성, 전화각본)
- 러키☆스타(일부 각본 - 5/12/22화)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9)(사수좌의 날, 엔드리스 에이트I 각본)
- 드루아가의 탑 ~the Aegis of URUK~(시리즈 구성, 각본)
- 드루아가의 탑 ~the Sword of URUK~(시리즈 구성, 각본)
- 빙과(시리즈 구성, 각본)
- 이것은 좀비입니까? 오브 더 데드(4화 협력)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시리즈 감수/일부 각본 - 4/9/12/14화)
- 캅 크래프트(시리즈 구성)
- 에스타브 라이프 그레이트 이스케이프(시리즈 구성, 각본)
[1] 풀 메탈 패닉은 미국 테크노 스릴러 풍으로 쓰여졌으며,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 인명에는 미국 가수들이 패러디되어 사용되었고 캅 크래프트는 아예 미국 드라마 소설판이라는 컨셉으로 쓰고 있다.[2] 각본 맡은 작품들은 전부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 아니면 치기라 코이치 감독(풀 메탈 패닉의 감독) 작품이다.[3] 다만 러키스타는 약간 걸러들어야 할 것이 야마칸의 강판과 타케모토 야스히로의 급한 구원등판에 맞물려서 가토 쇼우지가 나온거라 내부 상황이 상당히 혼란의 도가니였을 가능성이 높다.당장 가토 쇼우지가 각본을 맡은게 5화/12화/22화인데 다른건 둘째치고 5화는 바로 타케모토 야스히로가 구원등판한 화이다. 애초부터 러키 스타 자체가 쿄애니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실험작을 지향하고 있었기에 리드가 어려웠을 상황에서, 감독 전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도 두개 화 각본 정도밖에 참여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참여도 안하고 있던, 자기 원작인 작품 외엔 경험이 사실상 없는 가토 쇼우지에게 갑자기, 이런 상황에 많은 양의 각본을 맡길 리는 없다. 게다가 러키 스타의 시리즈 구성도 가토와는 아무 연도 없던 각본가 연맹 소속의 마치다 토우코. 원래부터 내부 상황상 급할때만 불 끄는 용도로 데려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런 상황인 만큼 충돌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물론 그와중에 자기 작품 광고를 심히 한려든건 본인 잘못이 100%이지만(..)[4] 다만 빙과 이후에 타케모토 감독이 맡은 작품은 아마브리와 Free 극장판 둘뿐인데, 아마브리는 애초에 원작이 가토 쇼우지이고 메인 각본가가 아닐 뿐이지 4/9/12/14화 각본은 가토 쇼지 본인이 직접 맡았다. 극장판 쪽은 애초에 가토 쇼지가 한번도 기용된 적이 없는 영역이라 그렇다는 건 감안해야 할듯.일단은 타케히토가 감독을 맡은 TV 시리즈는 사실상 전부 개근했다.[5] 아바레스트의 경우 낮은 스펙을 람다 드라이버 보정으로 메꾸는 기체라 람다 드라이버가 안터지면 약한 기체이긴 하다. 그런데 이건 J 때도 마찬가지였다.[6] 대충 내용을 해석하자면 타인이 트위터에 올린 글(서브컬처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야마토의 메카닉 디자이너라던가, 에바의 캐릭터 디자이너라던가, 패트레이버의 각본가라던가, 드퀘의 작곡가라던가... 간단히 말해 일본에게 그런 건 환상이었던 걸까요? 서브컬처에만 흥미가 있는 나머지, 인간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배우지 않았던 것 같네요.)에 매우 슬픈 일이라며 답글을 달았다.[7] 다만, 이토 카즈노리는 평화헌법 개정을 제외하면 우경화나 아베 신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할 뿐더러 혐한이나 외국인 혐오자도 아니다.[8] 16권의 약속의 버추철편에 스스로를 모티프로 한 고토 쇼우지라는 이름의 단역을 짧게 등장시켰다. 이름만이 아니라 귀가 큼직하다는 등 외모 묘사도 본인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