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クモ男쿠로가네 야이바에게 보낸 3번째 자객으로 팔귀 중 1명. 한국명은 코믹스가 거미맨, 애니판이 스파이더. 성우는 사카구치 테츠오/전광주(대교),이인성(비디오).
2. 설명
야이바 일행이 먹보라는 점을 이용해 중간중간 음식으로 일행을 낚아 야이바를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소음에 약한 점 때문에 결국 작전 실패. 오니마루에게 벌을 받아 오니마루 성에 매달린다.팔귀들은 배신하고 야이바 측에 붙은 게로타 게로자에몽이나 해삼 사내 및 아예 싸움에서 손을 떼 버린 몇을 제외하면 거의 전원이 1회용 캐릭터로서 한 번 등장했다가 전투로 패해서 그대로 사라지는 결말이었는데, 이 거미 사내만은 명줄 길게 이후로도 계속 개그 캐릭터로서 활약하며 금봉박사와 더불어 오니마루의 측근으로 계속 등장.
전형적인 잔머리 캐릭터로서 야이바 일행을 쫓아다니며 꼼수를 부리거나 정보를 캐내거나 타케시가 새로 소환해낸 자객들을 야이바 일행에게 안내해 주는 등 온갖 기타 잡일들을 도맡아 한다. 또한 항상 계산기를 들고 다니면서 승률을 계산하지만 늘상 보기좋게 빗나간다. 하지만 단순 잔머리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치부하기 힘든게 야이바 세계관에서 금봉박사가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이쪽도 발명을 많이 하는편이다. 또한 그 잔머리가 성공한 사례도 몇개 있기도 하고, 오니마루의 신기술인 회오리 베기까지 터득하게 할 정도다.
간사이벤을 사용하며, 변장 실력도 그럭저럭 뛰어난 편이라서 그걸 이용해 적들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정보를 알아내기도 한다. 다만 본모습이 거미다 보니 어떤 변장을 하든 팔 6개에다 뚱뚱한 몸매, 그리고 눈은 3개라는 거...(하지만 그런데도 누구 하나 그 변장을 한 눈에 알아채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달에서 온 침략자인 월인들도 구분못했다.)
코믹스에서는 타케시가 도깨비의 힘을 잃은 결과 그 역시도 평범한 거미로 돌아가, 미네 사야카의 집 정원의 등롱에서 거미집 치고 살고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38화에서 마트 물건 값을 깎고 기분이 좋아서 아리랑을 흥얼대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