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15:25

금박하

금박하(징벌 소녀)에서 넘어옴
평화시 마법소녀
파일:external/pbs.twimg.com/B9zLXR1CQAABubG.jpg
일루미나티 뷰티
정혜리
아쿠아 프러시안
이수진
코일 골드
송치영
캄파뉼라 플라티나
박상아
스위트 이프리트
김태희
마인드 하트
금박하
아이스 블루
천상희
마인드 하트
Mind Heart
파일:마일드 하트으.png
이름 금박하
직업 고등학생 / 마법소녀
가족 언니
좋아하는 것 박범진 선생님
싫어하는 것 자신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
특이사항 변신 상태가 아니어도 상시 능력 사용 가능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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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무제ㅈㄷㅈㄷㅈㄷ-2 복사.png 파일:마인드 하트 변신.png 파일:마일드 하트 각성모습.png
변신 전 변신 후 변신 각성
좋아하니까 두려운 건 없어!!
<징벌 소녀> 43화에서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 등장인물. 사랑의 마법소녀로, 마법소녀 명은 마인드 하트(Mind Heart).

2. 상세

7인의 평화시 마법소녀 중 한명. 능력은 독심술로, 변신을 하지 않은 통상적인 평범한 상태에서도 능력을 조절해 상대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 그것을 시각화해서 마음의 형태를 읽어낸다. 변신 후엔 마수들의 약점을 찾아낼 수 있는 마법기술을 쓸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주로 작전을 짜는 역할을 한다. 어찌보면 마법소녀 최강의 능력자.[스포일러]

하지만 학생으로서의 금박하는 이수진이나 송치영만큼의 악인은 아니지만, 생물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집착에 그릇된 방향으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여자아이. 당장 작중 악행만 봐도 모두 생물 선생과 연관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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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언니의 고등학교 졸업식[2]에 갔을 때 양아치들에게 돈을 뜯길 뻔하던 자신을 구해준 현 평화고 생물 선생 박범진[3]짝사랑해왔다. 얼마나 푹 빠졌는지 그로부터 3년이 지나 평화고에서 다시 그와 재회했을 때, 그가 이전의 미모를 잃고 삭은 외모가 되었음에도 이제 경쟁자 없이 차지할 수 있으니 완벽하다며 개의치 않을 정도. 이주희가 죽었을 때, 박범진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사실을 은폐하려 든다. 진상을 밝히려는 이금희가 무릎을 꿇고 비는 순간 지나간 박범진에게 불량한 학생으로 오해를 받자 분노해 이금희를 때린다.

송치영장례식장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계열의 능력자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보고 싶지 않은 인간의 마음이 보여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능력은 마인드 하트의 각성 능력으로 사실 금박하는 과거 전임 계시자에게 박범진의 마음을 알고 싶다고 빌어 예전에 이미 각성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박범진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이미 자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금희가 우는 모습을 생물 선생님이 위로해주었다는 이야기를 김태희에게 전해듣고 이금희를 매장시키기 위한 김태희의 계략에 휘말려 박범진과 이금희가 원조교제 중이라는 소문을 내버리고 만다. 이후 이금희만큼이나 박범진도 소문에 휘말려 조롱당하는 모습을 보며 후회하면서도 소문을 물렸다간 본인이 괴롭힘의 대상이 될 것을 독심술을 통해 알기에 일을 해결하진 못한다.

그리고 결국 신경희의 폭로 때문에 친구와 통화중[4]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다 뻔뻔하게도 신경희가 왕따를 당했다고 하자마자 "미친...그건 니년이 잘못한게 많아서..."라고 내밷는다. 그러다 "원조교제 사실을 만들면서 왕따시킨다."라는 말이 나오고나서 티비를 붙잡고 "그만해!!! 그만!! 그만그만그만!!"라면서 소리를 지르다 "박하야.. 네가 우리를 속였던 거네?"라는 마음이 들리면서 전화가 끊기고 절규한다.

다음 날이 되자 학교 앞에서 잘 될 거라고, 아무도 안 믿을 거라며 들어가자고 생각하던 찰나 물이 냅다 떨어지고 어제 말했잖아, 실망이라고...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마음이 들린다. 게다가 주변으로부터 사이다 병 두어 개가 떨어진다.

해명을 하면 믿어줄 거라고 애써 믿으며 들어가서 강하게 해명을 하지만 여학생들의 '우린 그냥 처벌을 하고싶을 뿐이야..'라는 마음을 읽고 겁을 먹어 도망친다.[5] 복도를 질주하던 중에 태희라면 도와줄 거라면서 태희에게 가지만 갑자기 쇠사슬 여러개가 나타나면서 앞을 막는다. 충격을 먹으면서 '그래...애초에 읽히기 싫은 마음을 읽히고 싶지 않으니까, 태희는 나쁜게 아니야.'라 생각하고 '마음을 읽는 능력따위 처음부터 받는게 아니었어.'라고 원망이 담긴 독백도 한다. 끝내 뒤쫒아 온 여학생에게 잡혀 "응? 왜한 거냐니까? 박범진이 원조교제 한다는 얘기를..."이라 할 때 뒤에 있던 박범진이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결국 알아채면서 따로 불러내어 그 일에 대해 묻자, 결국 금박하는 여태까지 선생님을 이성으로써 좋아해왔기에 그랬다는 것을 고백하는데...
파일:더러운 박범진.png
마음이 보이는 형태는 귀가 소리를 받아들여 그것을 시각을 전환하여 나타낸다.
하지만
내 마음은 보이지 않아.
박범진은 사실 이전 학교에서 사고[6]를 친 채 전근 온 것이였고, 박범진의 마음[7]을 보고는 충격에 빠진다.

결국 51화에서 박범진을 토막 살해한다. 그 후 언니에게서 메시지로 박범진이 이전 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해서 전근 왔다는, 이미 때 늦은 진실을 전달받고는 체념한 듯 "알아요. 이제 압니다."라고 실소한다. 그리고 태희에게 전화를 걸어 울분을 토하나 가볍게 무시 당하자, 마음이 가위로 잘리는 묘사 이후 투신 자살하고 만다. 그녀의 분홍색 휴대전화가 깨지는 모습과 옥상에 놓여진 한 켤레의 부츠가 바로 그 증거. 곧 부츠도 가루로 흩날려 사라진다. 순간적인 감정에 휘말려 능력의 책임과 무게를 깨닫지 못한 자의 비참한 최후였다.

75화에서 마법소녀로 선정된 이유에 김태희의 노골적인 악의가 담겼는데 별거 아닌 소원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하는지 장본인이 깨닫게 해주자는 명분을 대면서 속에는 "물론 위험한 이야기는 쏙 빼고 말해야겠지."라는, 아주 대놓고 망가뜨리겠다는 의도로 선택되었다는 게 드러난다. 정작 금박하는 김태희를 신뢰하고 의지했다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8]

길로틴은 금박하에게 복수는 커녕 그녀가 퍼트린 헛소문으로 멘탈붕괴에 빠졌지만 금박하는 김태희의 새치혀에 농락당하다 자멸해버리고 말았다.

4. 기타

  • 천상희와 함께 징벌소녀 단행본 3권의 표지모델이 되었다.
  • 박범진의 디자인은 stego 작가가 임의로 디자인한 것이 굳어져 만화에 그대로 나왔다고 한다.
  • 7명의 평화시 마법소녀들 중 살아남은 박상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금희 손에 죽기도 전에 자살을 했다.
  • 단행본에 중간중간 수록된 징벌소녀 <희망> 편 주제의 삽화에서 "뷰티 하트"라는 이름의 아름다움의 마법소녀가 되어 있다. 아름다움의 마법소녀가 된 이후 더 잘생긴 오빠에게 빠지게 되어 선생님을 포기했으며 금사빠라 행복하게 남자 갈아치우며 잘 살고 있다고....다른 애들은 인성이 좋게 바뀌었는데 얘만 어째....[9] 이 세계관에서는 아름다움의 마법소녀가 된 것을 보아 본편에서도 미인이라는 설정이 있을 수 있다.

5. 관련 문서



[스포일러] 사실 금박하는 예전에 이미 전임 계시자의 도움으로 각성을 해낸 상태였다. 각성한 마법소녀는 변신 전에도 능력을 쓸 수 있기 때문.[2] 평화고가 아닌 다른 학교였다.[3] 전근 가기 전 학교에서도 생물 선생님이었는지는 불명.[4] 생방송 중인 오디션에서 신경희의 폭로전을 보고 인해 전화를 했다..로 보였다만 사실 마법소녀 얘기가 나와 보라고 했던 것이였다.[5] 여태까지 나온 악마 비슷한 것들은 조그마한 것들이지만 이 경우는 아주 커다란 악마이다.[6] 여학생을 성희롱했다. 사실 금박하의 언니는 예전부터 박범진의 성격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동생으로부터 박범진에게 구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그걸 탐탁지 않게 여기면서 그와 가까워지지 말라고 주의를 줬지만, 들었을리가... 나중에 박범진이 친 사고에 대해 알게 된 상황에서 결국 이날 금박하의 반 친구로부터 동생이 박범진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말리려고 했지만 때는 늦었다.[7] "진작 말하지"라는 대사와 가시박힌 하트, 여학생의 교복, 중요부위에 거품 등이 여러가지를 암시하는 것 같다. 게다가 박범진의 두 손이 각각 넥타이와 벨트 쪽에 가 있는 것을 보면...[8] 다만 태희로부터 "갑자기 계시를 받게되었고 어색했지만 마법소녀 동료들을 만난건 다행이고 도움이 되고싶어"란 대답을 들은 직후엔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며 당황해하는 묘사가 있었다. 그 직후 "각성은 실수. 평생 억누르고 살아가자"라는 독백까지 나오는걸 보면 정황상 태희의 본심은 독심술을 통해 알게되어 버렸지만 결국 태희보다도 능력을 원했던 자신을 원망하게 된듯.[9] 사실 본편에 나온 악행들은 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과 관련된 것인지라 이 편이 훨씬 더 나을 수도 있다. 해석하는 것에 따라 한 남자에게 집착하는 성향이 없어졌다고도 볼 수 있으니... 거기다 그 집착의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