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10월 14일 원어스의 前 멤버 김영조(당시 예명 레이븐)의 일본인 여자친구였다고 주장한 유저가 레이븐의 양다리 걸치기와 구설수에 대한 내용을2. 진행
2022년 10월 14일 오후 7시 41분, ㅇㄴㅅ ㄱㅇㅈ에게 양다리 바람 가스라이팅 당함[1][2] 이라는 설명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뒤이어 증거인 사진들과 현관문 CCTV 영상과 인스타그램 캡쳐들을 첨부했다. 그리고 8시 51분에 음성 녹취[3]를 업로드를 했다.2022년 10월 16일 저녁에 카카오톡 대화 캡쳐를 추가로 올렸다.12.[4][5][6]
2.1. 상세 내용
다음은 원문의 문단별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자신이 없어지고 새 여친과 행복할 거라 생각했겠지만 후회할 거라는 서두.
- 2020년 2월 원어스 스케줄 당시 첫 만남을 가졌다. 호텔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레이븐이 술을 많이 먹여서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근데 나 만나기 전날에 다른 일본 여자랑 관계 가진 것도 알고 있었다. 이후 계속 보러 오라고 연락 와서 갔더니 스텝과 매니저에게 들켜서 작은 옷장에 1시간이나 갇혔었다. 한국 왕래가 가능할 때 "매일이라도 보고싶다"면서 회사 근처로 불렀다.
-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왕래는 못해도 연락은 계속 왔다. 미친듯이 '보고싶다 만나자 좋아한다' 같은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양다리 상대[7]와 2020년 12월부터 만나고 있었다.
- (데뷔하자마자 여자문제 때문에 활동중지 했던거 주변에서 엄청 유명했다) (레이븐 네가) 핸드폰도 없어서 아이패드로 네이버 메일을 통해 연락했고 2020년 7월 즈음 핸드폰이 생기자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며 셀카도 받고 영통도 하게 됐다. 사귄지 좀 되고 나서까지 김지훈이라는 가명을 썼다.
- 약 2년을 연락하며 2022년 올해 작성자 본인이 한국에 오게 되면서 사귀게 되었다. 만날 때도 작성자 집을 모텔 대신 쓰고 집에서 밥먹을 때 '회사에 결제 내용이 들킬수 있다' 면서 작성자가 밥값을 계산하고 집에서 나갈 때도 레이븐 본인은 끝까지 자면서 작성자에게 택시를 부르거나 예약을 시켰다.
- 힘들어서 일찍 진다고 거짓말 한 뒤 새벽에 여자랑 둘이서 라운지에서 술을 먹고 작성자에게는 클럽 가지 말라고 하고 레이븐 본인은 몰래 클럽 가서 여자에게 말걸고 인스타를 알려줬다. 이 내용 들켰을 때 매달리고 난리였다. 다른 여자는 다 끊어도 된다는 말도 하고 용서해달라고 무릎 꿇고 뭐라도 한다고 했는데 결국 하나도 안했다. 코로나 걸려서 본가에 격리중이었는데 밖에 나가거나 작성자 만나러 오는 등 엉망진창이었다. 코로나 양성인 거 알면서 회사에서 준비한 호텔 가기 전에 작성자 집에 들렸다 가기도 했다.
- 작성자에게 해당 내용을 알려준 아이돌 여사친이 "레이븐이 항상 입이 가벼워서 믿을 수 없다, 술자리에서 그냥 만나는 상대, 친구도 아니다"라고 욕했었다. (둘이 밥도 먹는 사이인데 섭섭하겠다.)
- 같은 세대 아이돌 애들이 "잘나가지도 않는데 스케줄이 바쁘다고 시간 없다고 여자 한명도 못 챙기고 창피하다" "그래도 밖에서 술자리는 열심히 다니고 자존심도 없나" 등의 말을 하고, 어떤 후배는 "이제 그 형 이름도 듣기 싫다"고 한다. 어떻게 살았길래 사람들이 다 그러는지 모르겠다. 네가 같이 일하는 애 에게도 다 말했다. 내가 생각보다 발이 넓다. 다 네가 한 짓이니 어쩔 수 없다.
- 어느 날 레이븐이 갑자기 "자기는 이제 지쳤다, 더 이상 못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 작성자 본인은 너무 갑작스럽고 이해가 안 돼서 한달 정도 시간을 가지자고 했는데, 이때쯤 부터 양다리 상대가 여자정리 하라고 한 듯 하다. 양다리 상대가 주변에 "어떤 일본인이 방해하고 있다"고 소문낸 것도 들었다.
- 곧 군대도 가야하고 입대 전 까지 회사에서 미치게 스케줄 시키고 있는데 진짜 미래에 결혼도 생각할 만큼 작성자가 괜찮은 여자라고 사탕발림을 하며 만나는 횟수나 연락은 작성자가 다 맞춰줄테니 일단 잘 해보자고 결론을 냈었다. 근데 이 즈음부터 점점 이상해졌다. 내가 피임약을 먹고 있다고 한번도 쓸지말지 묻지 않던 콘돔을 내가 시킨것도 아닌데 들고 다니고 꺼내서 내가 왜냐고 물어봐도 '그냥?' 이런 답이나 하고 이런 머리 모자란 남자는 처음 봤다. "넌 너무 완벽하고 틈이 없어서 가끔 부담된다"고 그러더니 계속 이것저것 숨기기 힘들었겠다.
- 일본 출장 때도 같은 호텔을 내가 내 돈으로 잡아줬는데 매일 10분 있다 나갔고 양다리 상대를 그룹 멤버가 소개해줬으니 당연히 다른 여자친구(작성자)가 와 있다고 얘기 못했을거다. 이제 일본인 여자친구는 버렸으니까 다음은 한국인 여자친구 데리고 일본출장 가네. 넌 팬분들이 돈 내서 와주는 스케줄을 뭐라고 생각하냐. 자기가 좋아하는 굿즈나 일본에서 사온 것도 뭐 당연한걸로 맨날 고맙다는 한마디도 없이 그냥 가져갔네. 자주 약속도 못 지키고 예의도 없고 넌 사람으로서 뭐가 있냐 이제.
- 이때 쯤 옛날 전여친[8]을 만나게 돼서 양다리 상대에 대해 알게 됐는데 너무 무섭게 앞뒤가 다 맞았다. 양다리 상대는 옛날 연습생이고 원어스 멤버에게 소개 받았는데 진짜 미친년이었다. 옛날 전여친에게 계속 SNS로 협박, 가계정을 다수 만들어서 악플을 달고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레이븐 찐가족까지 불러내서 싸우고 불법인 소문 내고 이게 다 아이돌 여친이 하는 짓인가?
- 양다리 상대는 팬인척 계정까지 만들어서 사귀는 거 다 티내고 재미있게 봤다. 이런 상황 다 보면서 레이븐은 "자기는 연예인이라 밖에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는거 웃기고 있다. 양다리 상대는 가족까지 이용하던데 옛날 전여친이 아무리 얘기해도 레이븐의 어머니와 누나는 "우리 영조는 그런 짓 안한다"고 끝까지 네 편에 서서 믿더라. 가족들이 이걸 보면 어떤 마음일지... 난 마음이 아프다.
- 나는 레이븐의 직업을 존경했었고 진심으로 응원했었기 때문에 주변 애들에게 소개 못한다고 해도 이해하고 참았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다 가스라이팅이었다.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지만 팬의 중요성도 나는 잘 알고 있는 신분이라 최소한의 매너로 끝까지 숨겨야한다고 생각하고 진짜 아무 말도 행동도 안 했는데 이대로 가면 양다리 상대는 주변 사람들 건드리고 나에게 피해가 오는 것도 시간문제고 더 이상 넘어가면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생각했다.
- 뭔가 이유라도 있었다면 이해해주고 용서해주려고, 진실을 본인 입에서 듣고 싶어서 레이븐을 만났는데 "양다리 여친은 그냥 친구라고 부정하고, 그냥 친구니까 셋이 볼 수도 있다고, 옛날 전여친을 처리하기 위해 이용했던 그냥 친구라고, 옛날 전여친에 대해서 죽이고 싶은 만큼 싫다" "가수 때려치우고 칼로 찢고 싶다" "영원히 추방하게 한다" 등등의 폭언.[9][10] 나도 헤어지게 되면 주변에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닐 거 아니냐고 불안해지고 두려워졌다.
-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그 말 믿는 척 하고 레이븐에게 '양다리 상대가 진짜 친구면 셋이 보자'고 다시 얘기를 꺼내니까 일방적으로 10분 이상 미친듯이 분노했다. 양다리 증거가 다 있어서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니 "나를 협박하려고 하나?" "너한테 이제 마음이 없다" "난 좋아하지도 않는데 연락 절대 하지마라" "더 이상 연락 오면 회사에 얘기해서 널 처리한다"[11] 등등으로 협박했다. 내가 끝까지 '이대로 헤어지면 네가 위험해질 거 같은데 괜찮냐, 내가 널 좋아해서 걱정해주는 말'이라고 설득하려고 얘기하고 있는데 중간에 갑자기 전화를 끊었다. 이게 우리 마지막이었다.
- 이대로 연락이 끊기면서 내버려 두고 있었는데 사귈때 줬던 여벌키로 멋대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모르는 척 해줬는데 머리가 모자란 것도 적당히 해야지 완벽한 불법침입이다. 대학교도 안가서 법을 잘 모르나? 레이븐도 양다리 상대도 미친 사람들이라 뭐라도 당할까봐 죽을 만큼 무서웠다. 아침에 매일 자고 있는 시간이라 괜찮다고 생각해서 문이 갑자기 열리고 남자가 들어오는 두려움을 아나?
- 레이븐이 일방적으로 날 버리고 난 직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무서움에 카톡에 번호를 추가해보니까 젊은 아이돌 덕후 여자라서 전화를 해봤는데, 계속 말도 안하고 뭔가 움직이는 소리만 들리고 끊지도 않고 누가 봐도 수상했다. 앞으로 또 집에 찾아오거나 나에게도 옛날 전여친 같은 협박이 이어질까봐 매일이 너무 무섭다. 레이븐 너 때문에 전화번호도 바꾸고 이사까지 했고 늘 두렵다. 너한테 배신 당한 트라우마로 우울병까지 오고 약 먹으면서 산다. 내가 해외에서 혼자 열심히 사는 모습을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했는데 다 뿌셔버리고 넌 어떻게 책임질거야?
- 이런 피해자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그리고 오빠 네가 앞으로 제대로 된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내 마음을 전하려면 이것이 마지막 방법이었다. 난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있고 싶었고 널 살려주고 싶었고 미숙한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던 거 뿐이었다. 그래서 바보처럼 믿었고 바보처럼 속아준거다. 무엇보다 마지막이라도 성의 있는 설명과 사과조차 못했던 네에게 진심으로 실망했다.
- 양다리 상대 말고도 나오는 여자는 많다. 레이븐 네 입에서 나온 여자 아이돌 애들 이름도 다 여기서 말해볼까?[12] 난리나겠네. 너는 같은 샵이라 여자한테 말걸고 연락처 묻고 다니는 사람인데... 속편은 다른 여자가 써주겠지.
- 진짜 마지막으로, 넌 나에게 유명한 대표가 되는 걸 기대한다고 했다. 나도 네가 한국에서 누가 봐도 아는 얼굴, 누가 들어도 아는 명곡 아티스트가 되길 바래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뭐 이젠 한국에서 아이돌도 음악도 못하겠지만...
- 진짜 사랑했으니까 내 덕분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제대로 된 사람이 되고 언젠가 네가 진짜 행복해지길 바란다. 그동안 고마웠다. 너랑 만난 거 후회는 안 해, 많이 사랑했어.
3. 반응
해당 내용이 공개된 뒤로 RBW 김진우 대표와 전화로 싸운 일, 레이븐의 반복되는 사건사고, 버블을 통한 기만행위와 조공유도성 발언, 여성 지인 브이앱 출연, 어머니의 민폐 등 덮어뒀던 다른 이야기들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중이다.논란이 처음 거론되던 때에 초성은 초성대로[13], 그룹의 떨어지는 인지도는 인지도대로 누구에 대한 글인지 확인하는 데에 걸림돌이 됐었다(...). 누구인지 밝혀지고 나서도 아이돌 팬덤 외부의 대다수는 누구냐는 반응 뿐.[14] 일이 더 번진 뒤에는 전에도 있었던 남자 아이돌 사생활 폭로 사건[15]이 연상된다는 말들도 나왔다. 그걸 이유로 레이븐도 무고한 피해자라는 해외팬들의 근거없는 주장은 덤.
트위터에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을 당시 대면 팬사인회가 진행 중이었는데 전혀 상황파악이 되지 않았는지 해맑은 모습으로 팬사인회에 임해 다른 의미로 화제가 되었고, 다음날인 15일 영상통화 팬사인회와 대면 팬사인회는 레이븐이 불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통상 불참 멤버가 생기면 환불을 해 주는 것이 관례인데 다른 멤버 1인과의 영통으로 강제 배정을 시키는 소속사 RBW와 영통 진행사인 뮤직스케일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었고 팬들이 크게 반발하자 환불 옵션이 추가되었다.
형제그룹 원위의 CyA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레이븐을 언팔로우한 것이 확인되었다. RBW의 공식 입장문이 나오기 전이며 언론 기사가 나오기도 전으로 추정된다. 같은 팀 멤버인 이도는 현재 키아만 팔로우 중이며 레이븐이 탈퇴하기 전까지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었다. 같이 작업한 트랙도 모두 삭제되었다. 형제그룹이라는 개념과 두 그룹간의 관계에 의의를 두는 두 팬덤의 문화상, 키아의 빠른 손절이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해외팬들조차 레이븐에게서 등을 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3.1. 언론
2022년 10월 15일 오후 11시 경 부터 위키트리 스포츠조선 뉴스엔 스포츠투데이 노컷뉴스 텐아시아 스포츠경향 이데일리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폭로 내용들에 비해서 기사 내용들은 빈약하거나 RBW의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문을 전하는 기사들이 다수.3.2. 소속사
15일에 공식카페에 공지가 올라왔다.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RAVN(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하여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17일 오후 3시 또 다른 공지가 올라왔다.먼저 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RAVN(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하여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룹 원어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에서 나오듯 레이븐은 사실 확인이 완료 될 때까지 활동 중단, 원어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은 해당 사생활 내용 중 '멤버가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줬다' 부분을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16]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후속 입장이 없어서 '중소가 그렇지 뭐'라며 후속 입장을 기다리며 안정기를 가지려던 찰나, 월드투어와 국내 콘서트는 5인, 일본 앨범과 일본 콘서트는 6인 진행으로 확정되어 팬덤이 다시 대폭발했다. 해외 특히 일본 팬들의 항의로 5인이 6인으로 바뀌었다는데에서 국내 팬덤과 해외 팬덤의 분열까지 이어지며 상황은 지속 악화되고 있다.
결국 10월 27일, 공지를 통해 레이븐이 자진 탈퇴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멤버 RAVN(레이븐)의 원어스(ONEUS) 탈퇴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자인 RAVN(레이븐)은 원어스(ONEUS)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RAVN(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ONEUS)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RAVN(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ONEUS)에서 탈퇴함을 알립니다.
원어스(ONEUS)는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RAVN(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RAVN(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조작이 의심되는 부분은 전부터 레이븐 옹호 측에서 제기가 되어왔지만 입장에서는 분명치 않다. 또 일정 부분에 대한 입장만 전했을 뿐 대략적인 논란의 사실여부에 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멤버 RAVN(레이븐)의 원어스(ONEUS) 탈퇴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자인 RAVN(레이븐)은 원어스(ONEUS)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RAVN(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ONEUS)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RAVN(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ONEUS)에서 탈퇴함을 알립니다.
원어스(ONEUS)는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RAVN(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RAVN(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소속사의 다른 그룹에서도 멤버가 탈퇴하는 일이 벌어졌다.[17] 이 논란과 연이은 멤버 탈퇴가 소속사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3.3. 팬덤
논란이 불거지자마자 탈퇴를 촉구하는 축과 반대하는 축 그리고 중립을 지키자는 편이 명확히 갈렸다. 중립을 지키던 편도 거의 옹호하는 낌새를 보였다. 미니 8집 활동[18]이 끝나고 당시에 진행되던 웹예능과 각종 컨텐츠들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고 있던 시기여서 팬들이 따온 클립에서는 블러처리를 당했다.반론하는 팬들(대다수가 해외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녹취록은 미리 녹음되어 있던 전화통화를 교묘하게 짜깁기한 흔적이 보인다고 한다. 오디오 분석으로[19] 내놓은 결과가 크롭으로 부분부분 잘려나갔다는 증거. 조작 가능성이 있는 카톡 대화내용, 생일날 보낸 셀카의 배경이 소속사 연습실과 유사하다는 점, 현관문 CCTV의 시계가 멈춰있다는 점, 그 녹화본에 찍힌 복도가 원어스 숙소의 구조와 비슷해 보인다는 점, 커플 아이템으로 맞췄다는 폰케이스 등이 동일한 디자인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가짜라고 주장하는 식이다.
저러한 반론으로 인해 유포자가 사생팬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레이븐을 만나러 갔다가 스태프에게 들켜서 옷장에 1시간동안 갇혀있었다는 증언, "회사에 말해 처리한다는" 당사자의 발언을 들어 가능성을 열어둔 듯 하다. 녹취록에서 칼로 찌르고 싶다거나 가수 그만둘까란 발언도 계속되는 사생팬의 스토킹에 격노한 게 아니냐고도 보지만 만일 그러하다 해도 언행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팬 구독 서비스에서 보인 행동, 회사에 더불어 그룹 안에서도 벌어지는 불화설과 친인척까지 이어지는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을 고려하면 논란과는 별개로 애시당초 공인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결론도 내놓을 수 있겠다.
한편 일이 벌어진 지 10일이나 지난 시점에도 사실관계는 전혀 파악하지도 못하며 5인 활동에 각종 영리행사만 이어가는 소속사의 공지에 팬덤이 격하게 분노했었다. 거기에 일본에선 6인 활동이라는 눈 가리고 아웅에 세계각국 팬덤이 사분오열 되었다. 레이븐의 탈퇴로 6인 활동은 무효화 되었으나 일본 정규 1집에 참여한 흔적은 사정상 편집 없이 발매하게 되었다.
탈퇴를 알린 날이 원어스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시기였는지라 공지가 뜨자마자 팬들이 추스릴 틈도 없이 응원법 변경에 대한 안내까지 곧바로 올라왔다(...). 팬들은 혼잡한 와중에도 벼락치기를 하게 된 셈.
공식적인 5인조로서 첫 무대에 서게 된 콘서트 당일날 이도가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 작성자가 일본인이라 원어스를 "Wanasu (워너스)"로 읽고 이를 초성으로 써서 "ㅇㄴㅅ"가 되었다. "ㄱㅇㅈ"는 본명인 "김영조" 그대로 입력됐다.[2] 아카이브: 링크[3] 아카이브: 링크[4] 아카이브: 1 2[5] 해당 캡쳐 속 대화들 중 공식 계정에 올린 사진들이 있어 거짓말이라는 해외팬들의 인용이 계속 되고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공개한 뒤 공식 계정에 올린다는 생각은 절대 안하는 해외팬 특유의 맹목적인 지지를 볼 수 있다.[6] 스크린샷이 가짜 카톡 대화 제조기로 만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며 어조가 어색하고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진실은 본인들만 알 것이다. 대외적으로 쓰는 말투가 사생활에서 그대로 쓰일 거라는 보장도 없다.[7] 이름은 초성체로 ㅇㅎㅇ라고 적혀있었다. 해당 양다리 상대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8] 작성자 본인과 양다리 상대 이전의 여친(...)[9] 이 부분은 음성 녹취를 통해 발언이 확인된다.[10] 이 뒤로 '칼푹찌'라는 줄임말이 팬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돌아다니기도 했다.[11] 이 부분 역시 음성 녹취를 통해 발언이 확인된다.[12] 그 '여자 아이돌 애들'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13] 상술했듯이 원어스의 초성 ㅇㅇㅅ을 그대로 쓰지 않고 일본식 발음으로 ㅇㄴㅅ로 적은데다 예명인 레이븐이 아닌 본명 김영조로 ㄱㅇㅈ라고 명시해놓았기 때문이다.[14] 이 때문에 몇몇 팬들은 동료가 소스 레시피로 팀 홍보 도와줬더니 레이븐은 콘돔으로 그룹 알렸다고 욕하기도 했다.[15] 레이븐 이전에도 EXO 찬열과 NCT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이 터졌던 적이 있었다.[16] 이 부분에서도 팬덤은 크게 분노중인데, 이미 공지가 올라오기 전부터 저 부분을 두고 '자기가 알아서 만나고 다니다가 상황이 난처해지니까 멤버 핑계로 졸렬하게 빠져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다. 공지에서 재차 무관함이 확인 되니 더욱 분노할 수 밖에 없다.[17] 다만 이쪽은 불명예스러운 탈퇴가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결정된 중도하차다.[18] 이 활동이 레이븐이 그룹과 함께한 마지막이 되었다.[19] 어느 유저는 사운드 엔지니어를 한다는 지인의 결론이라고 주장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