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18:18:21

연나랑

나랑에서 넘어옴
귀곡의 문 주역 5인방
연나랑 안기신 담서리 강화도 금비나

연나랑
파일:나랑프로필.png
<colbgcolor=#ada483><colcolor=#ffffff> 나이 27세 추정[1]
성별 여성
생일 8월 10일
신장 150cm [2]
혈액형 O형
직업 제빵기사 본인피셜 그냥 빵굽는 기계[3]
좋아하는 동물 소형견. 특히 말티즈
취미 영화, 연극 관람. 아무튼 제빵은 아님
특이사항 귀신은 무섭지만 피가 낭자하는 고어 영화는 잘 본다.
좋아하는 음식 초밥, 떡볶이
싫어하는 음식 없음[4]
가족 관계 남동생[5]
귀곡빌라
거주층
4층
이게 과연 잘한 선택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그 겁에 질린 모습은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다.
그냥 객관적으로요. 만약의 사태라는 게 보통 좀...
몰라도 될 걸 알았을 때보단 티 나는 차별에서 더 쉽게 일어나는 거 같은데...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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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귀곡의 문의 등장인물.[6] 연한 녹갈색 쉼표머리에 분홍색 눈을 지닌 여성으로 소녀 같은 외모[7]에도 불구하고 사회인이다. 전작의 누구처럼 한쪽 귀(왼쪽 귀)에만 귀걸이[8]를 했다. 다만 이 귀걸이는 88화에서 뺀 이후로[9] 다시 보이지 않고 있다.

영력이 일반인 평균보다 약간 더 높다고 한다. 이 때문에 웬만한 경우 일반인 멤버들 중에서 제일 먼저 귀신을 알아차리는데 본인은 귀신이라면 질색팔색을 하는지라 여러모로 고통받고 있다.

2. 성격

새침해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처음 본 사람이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었음에도 걱정돼서 밴드도 사 오고 귀신에게 해코지당할 까 봐 대피시키려 하는 등 따뜻한 성격을 가졌다. 게다가 본인도 벌벌 떨고 있거나 위험한 상황임에도 늘 타인을 챙기는 이타심을 가졌다. 은파가 아기토끼 같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타입인 것 같다.

귀신을 무서워해서 귀신 이야기도 싫어하고 집에 귀신 나왔다고 30시간 이상 안 자는 등 끔찍이 싫어한다. 하지만 그런 귀신에게도 퇴마 당하기 전에 구실을 줘서 도망가게끔 하는 이타심의 소유자.

3. 작중 행적

1화 : 사기 아닌가 의심했을 정도로 월세가 싸고 출근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귀신이 사는 빌라에 이사를 오고 말았다. 친구들은 귀신이 사는 빌라에 이미 거주하고 있었고, 나랑이 이사를 오자 한 지붕에 산다며 기뻐했지만 나랑은 부엌에서 귀신을 발견하고 이사를 후회했다. 이에 대해 기신이 서리 형이 다 얘기했었는데 귀신 나온단 설명 들을 땐 웃지 않았었냐고 묻자 사람들이 기신이를 귀신으로 착각해서 헛소문이 난 줄 알았다고 말한다. 기신이를 귀신 같다고 무서워하다가 그렇게 간이 작아서 어떡하려는 말을 듣고 자기가 이상한 게 아니라고 반발한다. 기신이는 외모 때문에 카페 점원에게도 오해를 샀기 때문... [10]

이사를 후회하다가 기신이 정 찜찜하면 내 방이랑 바꿔줄까라고 제안하나 그럴 거면 딴 집으로 이사한다고 한다. 그러다 이 동네 집세가 전체적으로 싼 이유는 전체가 귀신 소굴이라는 기신이의 말을 듣다가 진짜 귀신을 보는데, 진짜 귀신을 기신이 얼굴이 유리창에 비친 걸로 착각한다. 그러나 유리창은 기신이의 뒤에 있었기에 기신이 얼굴이 유리창에 비칠 리 없단 걸 깨닫고 놀란다.

2화 : 다음날 아침에서야 다른 친구들에게 하소연하지만 무덤덤한 친구들의 반응에 어이없어하는데, '집에 귀신 나왔다고 결근할 순 없지 않냐' 는 서리의 일침에 납득한다. 하지만 서리 역시 처음 이사와서 밤에 냉장고를 열었다가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에 겁에 질려서 기신에게 같이 있어달라고 조르지만 곧 잠에 들고 마는데, 이때 가위 눌린 상태에서 귀신이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걸 보고 기신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려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절망하려던 찰나, 되려 귀신이 기신의 얼굴을 보고 당황하고서 자신을 바라보자,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기신은 끝까지 귀신이 나온 걸 몰랐다.

3화 : 결국 30시간을 안 자고 버티면서 완전히 지쳐 버리는데, 정작 기신이 자신은 50시간 동안 안 자고 밤 샐 수 있단 말에 그것 때문에 얼굴이 그렇게 된 거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래도 기신이 퇴마사인 후배 비나가 오면 해결되지 않겠냐며 달래지만, 사실 나랑은 비나가 영상 전공인 줄만 알았지 퇴마사인 줄 몰랐던 듯. 그후 밖에서 들려온 발소리에 비나가 온 걸 짐작하고 나가봤다 쓰러져 있는 비나를 보고 질겁하는데, 곧 옷에서 풍기는 술냄새로 술병에 걸린 채로 온 것을 짐작한다... 어쨌든 비나의 숙취해소를 위해 기신에게 물을 가져다줄 것을 부탁하나 오지 않는 기신을 기다리다 지쳐 다시 내려가 보는데, 이때 검은 옷을 입은 비나를 조우한다. 하지만 곧 검은 옷의 비나가 귀신 하나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서 있었던 것에 더 놀란다.

4화 : 그후 비나를 방에 옮긴 뒤, 비나가 엑토플라즘으로 퇴마용 분신을 만들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며, 그 이유가 현대인의 힘으로는 상대하기 너무 힘들어서 였단 걸 듣는다. 하지만 비나가 술병 때문에 전봇대 귀신을 그대로 내버려두고 와서 일단 창문을 닫고 분신비나가 귀신을 처리하길 기다리는데, 귀신이 최후의 발악으로 팔을 뻗어 창문을 긁는 것에 놀라긴 했어도 분신비나가 귀신을 무사히 처리한 것에 안도한다. 그리고 다음 날 비나 덕분에 부엌 찬장의 귀신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5화 : 비나가 술이 깬 후에는 덕분에 안심하고 잤다면서 다 함께 식당으로 가 밥을 사주고,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까지 쏜다. 비나에게 분신에 대한 설명을 대강 들은 후 시간을 확인하려다 식당에 폰을 두고 온 것을 눈치채는데, 서리의 이름 드립을 뒤로하고화도와 함께 식당으로 돌아가 폰을 찾아오다가 웃는 귀신들을 만난다. 다행히 안 좋은 낌새를 느낀 비나의 분신이 귀신들을 처리하여 준다.

6화 : 화장실의 귀신을 보고 경악하나, 비나가 퇴치하여 주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 후 다 같이 식당으로 가는데, 악귀를 퇴치하기 위하여 분신을 움직이느라 넋이 나간 비나를 부축한다.

7화 : 편의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잡귀를 베어버리는 비나와 분신을 목격하고, 귀신 진짜 많다며 불평한다. 영감이 없는 기신이 귀신을 보고 싶다고 하자 속 편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덤.

9화 : 문자를 읽지 않는 비나와 서리, 피곤해서 드러누운 화도를 두고 기신과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벤치에서 비나와 싸우고 화난 채로 앉아 있던 은파를 만난다. 은파의 퉁명스러운 태도에 무안해하나, 은파 얼굴의 상처를 걱정하여 반창고를 챙겨준다.

은파와 비나가 만난 후 둘이 다툰 이유가 우리 때문인 것 같다는 서리의 말을 듣고 머쓱해하나, 홧김에 다툰 거라는 은파의 말에 안심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와 모여서 치킨을 먹는데, 침대 밑에서 떨고 있던 약한 귀신을 발견하고 남 일 같지 않다며 귀신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돕는다.

13화 : 단의 훈련을 돕기 위해 기신, 은파, 비나와 함께 동행하나, 귀신에게 공격당할 뻔 한다. 다행히 별일은 없었으나 기신이는..

14화 : 화도의 휴대폰에 찍힌 엑토플라즘으로 무장한 비나의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머리카락이 화도의 얼굴에 스치는데, 화도가 두려워하자 사과하고 화도가 이사오게 된 사연을 들으며 화도를 다독인다. 이후 화도와 함께 비나를 얼싸안으며 막내 덕분에 산다고 외친다.

15화 : 퇴근길에 은파를 만나 기신, 단과 함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수다를 떤다. 삼도천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걱정스러워하지만 단이가 사과하자 오히려 4명이 함께 다니는 게 훨씬 낫다고 안심시킨다.

16화 : 혼자 간 은파가 걱정되어 기신, 단과 함께 따라가고, 은파에게 걱정되어서 따라왔다고 말하면서 은파를 또 감동시킨다. 서리의 집에서 송골매가 초등학생인 단에게 술을 권하는 걸 보고 왜 영연에서 송골매랑 영단을 만나지 못하게 했는지 깨닫는다. 혼자 악귀를 퇴치하러 가는 은파를 걱정하지만 무사히 돌아오자 안심한다.

17화 : 비나가 책을 빌려주기로 했다며 찾아가는데 비나의 분신이 본체를 바라보고 서있는 것을 보고 도플갱어 괴담을 떠올리며 막으려고 하지만, 그냥 가위에 눌려 분신을 이용해서 풀려고 했던 것이었다. 퇴마사인 비나도 가위에 눌리냐며 놀란다.

18화 : 비나의 무릎에 누워서 자는 모습이 나온다. 나랑이 읽던 책을 집어서 책갈피까지 끼워 주는 기신은 덤.

20화 : 기신과 함께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외주 후 돌아오는 비나를 맞는다. 몸이 반 밖에 없는 귀신을 발견하고 경악하지만 비위 상하는 귀신을 상대하고 온 비나를 위해 일부러 말하지 않고 몸을 기울여서 가려주는 배려심을 보여준다.

21화 : 쓰레기를 버리러 나와서 옥벼루와 마주치는데[11] 집안을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을 알고 경계한다. 옥벼루가 기신을 사역령으로 오해하고 영수를 쏘자 말린다.

22화 : 옥벼루가 자신의 영수, 부적 등이 기신에게 통하질 않자[12] 패닉에 빠진 사이 뒤에서 다가오는 귀신을 발견하고 기신을 구하려 한다. 귀신은 호출을 받은 단이 와서 퇴치하는데, 옥벼루가 계속 정신을 못 차리고 단에게 기신을 치라고 명령하자 크게 소리쳐서 정신차리게 한다. 옥벼루가 진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서리, 화도와 함께 듣는다.

23화 : 옥벼루에게 과거 은파가 악귀와 싸운 이야기를 듣는데 이 싸움에서 비나가 도와줘서 둘이 친해졌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전부터 친구였다는 걸 듣고 놀란다. 옥벼루에게 비나가 영연으로 돌아오게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일단 얘기해보겠다며 번호를 받는다. 옥벼루가 얘기 끝났으니 기신의 집에 있는 단을 불러달라고 하지만 알아서 보내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후 비나의 집에서 다같이 기다렸다가 비나가 돌아오자 할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낸다. 옥벼루가 자기가 말한 건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비나에게 숨기지 않고 다 말해버린다.[13]

24화 : 옥벼루가 자기가 얘기한 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 걸 이른다며 비나의 집으로 올라간다. 비나에게 영연이 엄청 통 크게 돈 쓰는 회사라는 걸 듣자 영연으로 돌아가자고 권장한다. 비나는 돈은 무지 좋지만 회장이 너무 꼰대라 돌아가기 싫다고 한다. 현재 프리로 외주받는 것도 회장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옥벼루에게 전화해서 비나가 아직 영연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걸 전달한다. 옥벼루가 지금이 가장 적기고 인생 경험이 더 긴 당신들이 설득해주라는 거라니까 부모님도 참견 안 하는 진로를 우리가 뭐라고 참견하냐며 반발한다.

25화 : 아무튼 죄송하다고 하며 끊으려는데 옥벼루가 잠깐만요라며 막아놓고 끊어서 먼저 끊으려고 잠깐만이라고 한 거냐며 웃긴다고 한다. 옥벼루는 은파가 말 걸어서 급하게 끊은 것. 이후 점심 약속 때문에 은파와 통화하는데 기신이 감기에 걸린 것을 알려준다. 서리는 기신을 간호한다고 남아서 화도와 둘이서 나선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화도가 귀신 한 명이 다가오는 걸 목격하고 점점 가까워진다고 내리자고 하자 무슨 소리냐고 한다.[14] 버스 안 귀신들이 단체로 쳐다보자 오싹해하면서도 기사는 앞 좀 보라고 한다.

26화 : 나름의 룰이 있을 것 같다며 하차 벨을 누른다. 귀신들이 무시하고 달려들어서 움츠린 순간 버스가 누군가를 들이받는다. 버스에 부딪힌 건 송골매였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버스에 타서 앉자 제발 우리 좀 봐달라고 애원한다. 송골매가 버스에 토를 하자 귀신들이 우르르 내리는데 버스기사 귀신이 열받은 걸 보자 무서워하면서도 빡칠만 하다고 생각한다. 기사 귀신이 송골매를 공격하려하자 비나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발차기로 퇴치한다. 비나에게 여기 승객 전부가 귀신이니 조심하라고 하지만 귀신들은 이미 비나에게 겁 먹고 공손해져 있었다. 그걸 보고 나랑은 열 받아 한다. 이후 비나와 함께 밥 먹으러 간다.

27화 : 비나, 은파에게 송골매는 대체 뭐냐고 버스에 치였는데 괜찮냐고 묻는데 영매사는 일반인보다 튼튼하니 괜찮다는 답을 듣곤 그럼 뭐 됐다고 별 관심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서리와 기신이 집에 남아있는데 비나가 없을 때 귀신이 나올까봐 걱정이라 한다.

30화 : 영연의 자금력은 점술에서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비나가 송골매가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가봐야겠다고 하니 술 때문이냐는 반응을 보인다. 며칠 있다 올 것 같다니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본다.

31화 : 자기 전 누워서 비나가 집을 비우자 무서워하며 송골매가 쓰려저서 찾아간 곳이 어디일까, 영연이라면 영연은 어디일까 생각한다. 며칠 걸릴 일이면 위험한 거 아닌가 생각하고 비나가 다치면 어쩌나 걱정한다. 비나는 다치긴 커녕 잡신을 두들겨 패고 있었다.

32화 : 천장에서 들리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서리의 연락을 받고 출근하는데 왜 그러냐고 묻는다.[15] 서리가 벌써 나갔냐고 묻자 비나가 없어서 잠도 완전 설치고 그냥 일찍 나왔다고 한다.

33화 : 단이 귀곡빌라로 순찰 오자 피자 먹을 건데 잘됐다며 데리고 들어간다. 회장 얘기가 나오자 어떤 분이냐고 묻는다. 옥벼루가 왜 회장 대리인지 궁금해한다.

34화 : 단에게 귀신의 의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을 듣고 강화도, 안기신과 함께 영연에 대해 못마땅해한다.

38화 : 은파가 귀곡빌라 계단에 가루 결계를 치는 걸 지켜본다. 비나가 준비하고 나오자 셋이서 심야영화를 보러 간다. 비나, 은파가 화장실에 가서 먼저 영화관에 들어가서 앉는데 지나가는 관객에게 영화 스포를 당한다. 잔뜩 화가 난 걸 비나가 왜 그러냐고 묻자 끝나고 말하겠다고 참는다.

39화 : 등장인물이 죽는다는 스포를 당해 조마조마하면서 보는데 죽지 않자 가짜 스포를 당해서 더 화가 난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맥주집에 가서야 비나, 은파에게 스포 당한 이야기를 한다. 같이 기분 상할 필요는 없지 않냐며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나가 회장이 결혼, 출산 등에 참견하는 게 짜증난다고 하소연하자 자기가 뭔데 그러냐며 공감해준다.

41화 : 기신, 은파와 토스트를 먹다가 은파가 물티슈를 사러 간 사이 빈 건물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기신과 함께 들어간다. 기신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자 당황한다.

42화 : 귀신이 비웃는 소리를 듣고 나가자고 하지만 들어온 길은 막혀있었다. 천장에 있는 귀신을 발견하고 귀신을 볼 수 없어서 상황을 모르는 기신과 함께 도망치려 한다. 귀신에게 당할 위기에서 베델의 도움으로 기신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한 뒤 말 없이 행동한 걸 은파에게 사과한다. 은파가 괜찮다며 달래주는데 그걸 보고 베델이 큭큭거리며 웃는다. 이에 은파가 격분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중간에서 당황한다.

43화 : 중간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중에 비나가 다 나가라고 소리치자 천장의 귀신을 발견한다. 귀신이 공격하는 걸 베델이 구해주고 나랑은 기신을 데리고 밖으로 피한다.

48화 : 단이 늦은 시간에 사라지자 밖으로 찾아나선다. 현관 앞 단의 분신을 발견하고 피곤하지 않냐고 묻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자 이상함을 느낀다.[16] 단의 분신이 집에 들어가도 되냐고 묻자 차가운 표정으로 쳐다본다.

49화 : 들어가도 되냐는 말에 오싹함을 느끼고 의심 없이 그러라고 하려는 서리를 넥슬라이스로 저지한다. 단의 분신에게 들어오고 싶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하는데 웃으면서 대답이 없자 진짜 단이 아닌 걸 눈치채고 본체는 어디 있냐고 한다. 가짜인 걸 들킨 귀신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공격하자 서리가 핸드폰을 던져서 저지한다. 서리가 귀신을 막고 있는 틈에 송골매를 깨우러 올라간다. 송골매를 다급하게 흔들어 깨우는데 일어날 생각이 없자 호칭이 송골매씨에서 야로 바뀐다.

50화 : 골목에 쓰러져있는 단의 본체를 발견하고 달려온다. 단의 코와 입을 막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빌라 현관에 뿌려진 가루 결계를 주워와 뿌려서 제거한다.

52화 : 분신으로 나타난 비나를 보고 안도한 듯 울먹인다.

54화 : 퇴근길에 서리, 화도와 함께 간판 없는 소품 가게에 들어간다. 가게 안을 구경하는 중 귀신을 발견하고 자리를 피하는데 가게 사장과 베델이 내기하는 걸 듣게 된다. 급하게 서리, 화도를 막으려고 달려갔지만 이미 하겠다고 해버려 비명을 지른다.

55화 : 베델이 그냥 장난이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고 갔지만 비나가 베델은 비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했던 걸 떠올린다. 베델을 구하기 위해 서리, 화도와 가게 안의 가장 비싼 것을 찾기 시작한다.

56화 : 화도가 거울을 통해 가게 사장과 직원들이 인간이 아님을 눈치 채자 상의 끝에 직원을 찾아가 사장이 진품인지 묻는다. 사장과 직원의 표정은 굳어지고 베델은 이겼다는 표정을 짓지만 진품이라는 답만 듣고 다시 상의하러 돌아가 셋을 당황하게 만든다. 답을 확신하지 못하고 든든하게 백업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던 참에 은파를 발견한다.

59화 : 전날 화도를 찾아온 귀신이 있을까봐 경계하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계단마다 물이 흥건해 이상함을 느끼고 나무배트를 들고 비나에게 가는데 거대한 액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17]

93화: 다른 주연들과 함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안기신과 함께 학교를 다니던 중3 시절의 모습으로 나오며,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하고 1교시부터 계속 자는 등 학교 생활에 그리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던 듯. 안기신이 키가 그만 크는 것도 자기 맘대로 안 된다며 투덜대자 화도와 함께 분노한다. 게임 폐인 짓을 하면서 모인 사람들답게 화도가 학원을 짼다고 하자마자 바로 PC방 갈 생각부터 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는 한테 친구도 솎아내면서 사귄다고 알려줄 수는 없다며 친해진 과정을 알려주기 곤란해한다. 실제로 독신자 클럽은 처음에 12명에서 시작해 (돌이켜보면 별것 아닌) 갈등, 또는 취미가 맞지 않아서,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 줄 알아서, 그리고 무언가 말할 수 없는 이유[18] 등으로 5명까지 줄어들었고 한다.

97화 : 맹목서의 관을 어떻게 해보려는 영매사들 옆에서 실수인 척 관을 깨버리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 맹목서가 직접 깨게 하자로 바뀐 뒤 바퀴벌레 연막탄을 구하러 간다.

100화 : 기신이가 생자라는 걸 증명해줄 사람으로 영매사들과 함께 간다.

105-106화 : 맹목서가 폭주하자 대 악귀용 호신 스프레이로 맹목서를 제압한다. 맹목서가 회복하려 하자 더 뿌려서 또 제압하고 이후 견랑에게서 맹목서의 인신공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도중 양녹주를 편들듯이 한 것에 대해 비나가 의아해하자, 다 같이 들으면 책임이 n분의 1이라서 그랬다고 한다. 이에 비나는 자기 혼자 들었을 경우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랑에게 감사를 표한다.

113-118화 :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납치된 서리와 화도를 구하는 자리에 비나와 함께한다. 이후 견초령에게서 스스로 비나를 위한 제물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25-129화 : 보디가드를 자처한 은파와 만나 돌아가다가 잡귀 무리 한복판에 베델이 있는 걸 발견한다. 넘어가려 했지만 영력이 요동치길래 은파가 문을 박차고 들어갔더니 도박장이여서 악귀들이 환호하고 있는 것이였고, 날뛰던 도박 귀신한테 붙잡히기도 했지만 부적 달린 전기충격기로 귀신의 한쪽 면이 까매질 때까지 구워버리고는 정당방위라고 항변한다.

이후 도박 귀신의 탓에 그림이 찢어져 그림 악귀가 나타나자 부적을 붙인 채로 숨어있다가, 둘이 밀리자 그림을 찢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다 귀신의 말을 듣고 그림이 아니라 뒤의 핏자국이 문제임을 눈치채고 호신 스프레이로 핏자국을 지운다.

143-147화 : 사람 아닌데 사람 같은 것과 대화하는 영단을 발견하고 납치범인줄 알고 급하게 뛰어들었다 당황한다. 이후 그 요괴가 하라는 대로 하자 금전이 따르는 것에 당황하고, 결국 복권까지 붙어 자살하려는 남자에게 돈을 줘 돕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요괴는 장승이였고, 자신을 깎아준 이의 후손을 도우려 한 것. 게다가 맹목서와도 아는 사이였다. 상황을 잘 이해 못해 의아해하긴 했어도 아무튼 잘 해결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보답으로 복권 몇 장을 받는다.

154-161화 : 빌라가 외부와 분리되는 바람에 집 안에 갇힌 신세가 된다. 도중 기신이 괜히 괴담을 해서 무서워지자 도화와 함께 기신을 패려 한다. 베델의 밧줄에 피가 맺혀 내려오자 쫄지만 기신 덕에 가짜란 걸 아는 등 마음고생을 한다.

저녁이 되자 비가 오고 어차피 악귀는 무력화될 거였다는 걸 알고 송골매를 패는 서리를 말린다.

169-170화 : 저번에 장승에게서 받은 복권을 긁는데 300만원이 나오고, 수고비치고는 많고 해결 의뢰치고는 적어 혼란스러워한다. 그리고 청소기 조사하러 가더니 넝마가 되어 돌아온 일행과 맹목서를 보고 놀란다.

173-176화 : 계획이 성공하자 빨리 알려주자며 기뻐하나, 기대를 줬다 뺏으면 위험하다는 서리의 말에 동의하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한다. 그리고 웬 곰돌이 스티커랑 커다란 보드를 들고 와 1부터 10까지 중 얼마나 아픈지 알아보고 붙여달라고 하는 등 나름대로 일한다.

하지만 정작 결과물 보는 자리에는 택시 타는 것도 일이라는 핑계를 대고 귀찮아서 넘긴다.

178-182화 : 자다가 염태재의 환상에 유체이탈 비슷하게 휘말려버린다. 도중 비나로 변장한 잡귀에게 휘말려 죽을 뻔하나 염태재가 구해줘 산다. 그 다음 은파로 변장한 잡귀에게 또 당할 뻔하다가 구해진 뒤 벌벌 떨며 염태재 근처에 머무른다. 이후 염태재에게서 그렇게 자세히 묻지는 않았던 본심을 들은 후, 맹목서가 길을 열어주어 일행과 합류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귀신 퇴치법을 산 영연에게 대가로 집을 받는다.
그리고 300만원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영연에게서 받은 집에 대한 1년치 재산세의 5명 몫이었다.

시간이 좀 흐른 뒤, 중학생이 되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진 영단에게 친구들과 같이 저녁 먹으러 오라고한다. 그 후, 먹을 거 없다는 기신의 말에 언제는 있었냐면서 좋으면 좋다고 말하라고 하고 귀곡의 문은 끝난다.

후기에서는 단이가 꿈 찾기의 일환인지 제빵사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물으러 오자 전력을 다해 생각을 고쳐먹으라고 충고한다.

4. 기타

  • 고양이입 속성이 있고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라 고양이 상이다. 다만 작중에서 이은파가 한 번 '아기토끼'라고 부른 이후로[19] 별명으로 굳어져서 팬덤에선 거의 이름 아니면 아기토끼로 부르는 중. 이후 맹목서가 별 생각없이 "다람쥐"라고 부른 뒤 그 편 내내 다들 다람쥐라고 불러대서 그쪽도 별명이 되었다.
  • 어째 작중에선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캐릭터들에게도 주로 귀여움받는 포지션이며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외모가 상당히 동안이라 그런 듯. SD 그림체로 그려지는 일도 잦다.
  • 종종 포니테일로 묶는 모습이 나오는데 머리끈을 자기 머리카락으로 한 번 더 감싼다.
  • 핸드폰 케이스는 젤리케이스이며 색은 머리색과 같은 연녹색. 뒤에는 스마트링도 붙어있다.
  • 연재 초반부터 꾸준히 독자들에게 외모를 찬양받고 있다. 베댓에만 봐도 본편과 상관없이 나랑의 외모를 칭찬하는 내용의 댓글이 많다.
  • 주역 중 제일 늦게 성씨가 공개되었다. 20화 넘게 나오질 않아서 '나'가 성이고 '랑'이 이름이 아니냐는 말도 돌았다.
  • 상술했듯 일반인 중에선 그나마 영력이 강한 편. 이 때문에 귀신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많다. 이 때문에 코난이냐는 드립도 나왔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반인 중에서 특출난 수준이지, 전업 퇴마사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남들이 특수한 상황에서 겨우 볼까말까하는 귀신을 일상에서도 그냥 볼 수 있는 정도.
  • 작중 초반엔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그들을 위하는 태도 탓에 자신이 귀신인지도 까먹은 귀신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화가 진행되면서 여러 모순이 생기면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 작중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설치류의 작은 동물로 비유되는 경우가 많다. 15화에서는 이은파에게 아기토끼로, 90화에서는 맹목서에게 다람쥐라고 불리는 등.
  •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편. 학창시절에는 단톡방에서 같은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에게 공개 고백[20]을 받았고, 110화에서는 지인으로 보이는 한 연하남에게 대놓고 대쉬[21]를 받았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모두 철벽을 치며[22] 넘어갔다.
  • 중국판 귀곡의 문 조옥당귀일기에서의 이름은 '옌나랑'(延娜朗)이다.
  • 전작의 일호, 이호처럼 단추있는 옷을 아예 안입는다.(학생때 제외)
  • 후기 만화에서 영단이 제빵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자 이렇게 말했다. 어째서?


[1] 안기신과 동갑. 대학생인 금비나보다 4살 연상이고 담서리, 강화도보다 2살 연하이다.[2] 모든 주조연급 등장인물들 중 두 번째로 작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 6학년영단. 사실 영단보다도 아주 약간 큰 수준이고 주역들 중 최장신인 안기신과는 아예 한 컷에 같이 나오지 못할 정도의 키차이를 보여준다. 한국 여성 평균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3] 이 때문에 출근 시간이 엄청나게 이르다. 33화를 보면 서리가 아직 잠자리에서 일어날락말락한 새벽 6시 17분에 이미 집을 나서 길을 걷고 있다...[4] 귀곡빌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이 항목이 없다.[5] 삼촌 작가의 블로그에 외관이 올라왔으나, 본편에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한다.[6] 초반부만 해도 단독 주인공으로 보였지만, 현재는 주역 5인방과 비중이 비등비등한 편이다.[7] 작중 설정으로도 어려 보이는 외모인 듯. 자세히 보면 다른 등장인물과 비교해서 얼굴이 둥근 편에 덩치도 작은 편.[8] O 아래에 |를 붙인 디자인의 귀걸이다.[9] 맹목서의 부동산을 찾아갈 때 누구인지 못 알아보게 변장하는 과정에서 그런 듯.[10] 기신이 자기랑 친구할 수도 있는데 진짜 귀신도 괜찮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옆집에 살인마 닮은 사람이 사는 거랑 살인마가 사는 거랑 같냐며 반발한다.[11] 이때 성이 처음으로 밝혀졌다.[12] 기신은 살아있는 사람이니 당연히 통할 리 없다.[13] 첫 만남부터 친한 친구를 귀신으로 오해해서 물총을 쏘고, 단에게 기신을 치라고 명령하고, 오해해놓고 기신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돌아간 옥벼루의 말을 숨겨줄 리 없다.[14] 나랑은 영력이 강해서 버스 안 승객들이 모두 귀신임을 먼저 눈치챈 것.[15] 나랑의 집이 서리의 윗층이다.[16] 분신은 표정이 없기 때문.[17] 이것의 정체는 단이 만든 액막이 결계였다. 기존의 가루 결계는 나랑이 자신을 구하느라 못 쓰게 됐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온 것.[18] 정체불명의 학생인데, 남자라면 지금이 용기를 내야 할 때랍시고술 마셨나? 연나랑에게 단톡에서 고백을 했다. 그리고 대답도 없이 채팅방을 나가버리는 나랑이 압권.[19] 정확히는 옥벼루에게 "그렇게 아기토끼처럼 떨면서도 날 구해주려 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라고 했다.[20] 학원 학생들 모두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단체 채팅방에서 '모두에게 당당히 선언하고 싶다. 남자라면 지금이 용기를 내야 할 때인 것 같아. 연나랑 나랑 사귀자.' 라며 고백했다.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드립의 패러디지만 알아본 사람은 적었다[21] 나랑이 직접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돌린 듯한 쿠키를 받고는 "난 요리 잘하는 여자가 좋더라. 나중에 저만 따로 만들어주면 안 돼요?" 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22] 단톡방 공개 고백 때에는 대답도 없이 곧바로 채팅방에서 나가버렸고, 대쉬를 받은 연하남에게는 "일 끝나고 또 일을 하라고?" 라며 정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