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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낢이 사는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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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일상 |
| 작가 | 서나래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04. 05. 04. ~ 2015. 12. 02. |
| 연재 주기 | 목 · 일 |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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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일상 웹툰. 작가는 서나래.
2000년대 중후반부터 연재 종료까지 꾸준히 상위권~중상위권의 준수한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했던, 네이버 생활툰의 1세대이자 상징격 웹툰이다.
단순하지만 귀여운 그림체, 담백하고 솔직한 공감성 생활툰으로남녀 모두에게 인기 많은 네이버 대표 생활툰중 하나.
2. 줄거리
혼란의 도가니인 인생 속에서
울고, 웃고, 먹고, 마신다!
십년 넘게 이어지는
소소한 낢의 사생활 이야기.
오늘도 삶은 계속됩니다.
울고, 웃고, 먹고, 마신다!
십년 넘게 이어지는
소소한 낢의 사생활 이야기.
오늘도 삶은 계속됩니다.
- 시즌1
굳이 주제를 잡자면 '대학생활, 가족' 정도가 메인이다.
- 시즌2
주된 주제는 '독립, 회사생활, 삶, 가족'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또한 '옛날 이야기'도 간간히 실려있는데 이때는 썸네일이 어린 낢으로 변경되었다.
- 시즌3
낢이 이과장과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진전되는 스토리다. 주제가 주제인지라 초반에 많은 사람이 "낢도 품절녀?"라고 했다.
- 시즌4
이과장과 낢의 결혼스토리와 그 이후의 내용이 담겨있다.
3. 연재 현황
본래 작가 개인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던 일기에 가까운 만화였으나, 2007년 초 네이버 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당시로서는 드물게도 외부에서 연재 중이던 만화를 네이버 웹툰 측에서 정식으로 채용한 케이스다.[1] 작가인 낢 본인은 네이버 정식 연재 전에도 골방환상곡 53화에 등장한 적이 있긴 했다.
만화를 시즌 단위로 나누어 하나의 시즌을 1년 정도 연재한 후 1년 정도 임시 완결 상태로 휴재하고, 휴재가 끝나면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서 재연재를 시작하는 연재 방식을 취했으며, 시즌 간의 연재 텀이 길다보니 각 시즌마다 그림체 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시즌1은 개인 홈페이지에서 부정기 연재하던 일기툰에서 정기 연재되는 웹툰으로 넘어가는 과정 같은 시기였기 때문에 시즌 자체의 전반적인 특징은 없다. 시즌 3 후기의 내용을 보면 작가 본인은 네이버 웹툰에서 정식 연재하기 전에 그린 만화들도 시즌1로 포함하고 있는 듯하다.
시즌3는 2013년 4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연재됐다.
2019년 1월 시점에서 마지막 시즌은 2015년 2월 8일부터 2015년 12월 2일까지 연재된 시즌4. 그림체가 이전 시즌에 비해 선이 가늘고 캐릭터가 다소 통통해졌으며, ^^ 식의 눈 웃음이 이전 시즌에 비해 자주 사용되었다. 시즌4 연재 초기에는 낢 부럽지 않은 신혼여행기와 동시에 연재했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낢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가끔 넘겨보기 형식의 만화들이 공개됐다.
2020년 10월 13일에 유료화되었다. 그리고 11월 19일자로 기다리면 무료로 나왔는데 만화 내용이 수정되고 전 회차의 별점/댓글이 초기화되었다. 독자들은 유료화는 예상했지만 원고 수정과 댓글 초기화는 예상치 못했다는 평이다.
4. 등장인물
- 낢
작가 본인.
- 민이
낢의 언니. 작중 아들이 태어났다. 아이의 태명은 불패.
- 엄마
삼남매의 엄마. 1956년생.
- 아빠
삼남매의 아빠. 시즌3 종료시점에 70에 가까운 나이라고 했다
- 이과장
낢의 남편. 이미지는 원숭이 캐릭터로, 시즌 2부터 S군이라는 이름의 지인 캐릭터로 등장하기 시작하다가 시즌 3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전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기 시작했다.
- 형부
언니 민의 남편이자 낢의 형부, 채색이 되어 있는 다른 가족과는 달리 혼자 무채색에 안경을 쓰고 있다. 결혼식 편에선 채색이 되었는데 대머리에 안경 쓴 것은 어째 달라진 게 없다...
- 불패
언니 민과 형부의 아들이자 낢의 조카, 연재를 쉬는 도중 생긴 새가족, 처음 불패를 가졌을 당시엔 모두 당분간 임신 소식을 아무에게 알리지 않았을 정도로 각별히 조심했고[3] 태몽은 불패의 할머니인 낢의 엄마가 꿨으며, 거북이에게 구슬 두 개를 받아 험한 곳을 건너 딸에게 겨우 건네줬다고 한다. 구슬 두 개라길래 처음엔 쌍둥이인가 싶었는데 검사 후 아들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가족들은 거북이가 준 구슬을 가진 장군감이라며 기뻐했다. 이후 무사히 태어났다. 2023년 기준으로 초등학생.
- 낢의 외할머니
어머니와 똑닮은 브로콜리 머리다. 어렸을 때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해줬고 자주 맡겨지다보니 작가 본인도 구리마[4], 색경[5] 등의 어르신들이 사용할 법한 단어를 자주 구사했다고 한다.
- 웅이
낢이 기르는 반려묘 장남. 별명은 웅노인. 고양이 장난감이나 캣타워에 크나큰 관심이 없는데다가 원채 조용한 성격이라고. 2019년 1월 31일 작가 본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 뚱이
낢이 기르는 반려묘 둘째. 잘 먹고 겁이 많은 고양이. 원래 지으려던 이름은 '몽이'였지만 엄마가 이름을 적어보낸 문자를 잘못 읽고 뚱이라고 소문을 퍼뜨린데다 '웅이, 몽이'보다는 '웅이, 뚱이'가 어감이 좋아서 뚱이로 고정되었다. 낢 외의 사람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시즌4 초기에는 뚱이와 이과장이 서로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의외로 친해졌다고.
- 맹이
원래는 보호만 하고 타인에게 분양하려고 했으나, 동물병원 측에서 실수로 귀를 잘라버려[6] 낢이 기르게 된 셋째.224화 울 때 맹맹 하고 운다고 해서 맹이. 이과장을 좋아하며 그 이유는 수염때문[7]
- 둥굴레씨
애완 달팽이. 식용 달팽이 종이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만화 내에서의 표기가 '둥굴레'와 '둥글레'를 오락가락하며, 이를 소재로 쓰기도 했다. 연재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쫑
낢의 대학 동기. 캐릭터는 병아리. 시즌3에서 회사로 택배를 시켰는데 제품명 '섹시뽕브라'가 택배에 대놓고 적혀있었다는 후문이 있다.정작 물건 자체는 안 섹시해서 더 빡쳤다.낢에게 와요에선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5. 기타
- 네이버 웹툰 연재판에서 개인 연재 당시의 에피소드를 언급할 경우 횟수 대신 '~일자 일기' 같은 식으로 업로드 일자를 지명했다.
- 시즌1에서 네이버 웹툰의 대형 크로스 오버 이벤트(?)였던 붉은밥통사건이 있었다. 74화 워니가 아빠를 그렸던 것 자체는 반 장난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 쪽이 일련의 사건의 실질적인 시작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두고보자 서나래
- 작업 방식은 연필로 콘티를 그린 후 플러스 펜으로 선을 따 스캔 후 컴퓨터로 채색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건 연재 초기의 얘기라 클립 스튜디오 등 웹툰 툴의 발달로 현재까지 그 방법을 쓰는지는 불명.
[1] 비슷한 시기에 정식 웹툰으로 채용된 마음의소리나 호랭총각, 히어로메이커 등은 네이버 웹툰 도전 만화가에서 연재된 적이 있었으므로 완전히 외부 만화를 스카웃한 경우는 아니었다.[2] 만화에서는 이름 끝글자인 '식이'로만 불려서 이름이 '서식' 아니냐는 우스개도 있는데, 진위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나 실제 이름은 '서성식'이다. 엄마는 말실수 대장 초창기판에 성식이라고 엄마가 말했었다.[3] 초기에 임신 소식을 함부로 알리면 아기가 잘못 될 수도 있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안정기에 들어서거나 만삭일 무렵에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4] 크림[5] 거울[6] 유기묘의 경우 수술이 완료되었다는 표시를 위해 귀 끝을 자르는데, 분양 예정인 고양이라는 사실에 착오가 생겼다고 한다.[7] 이과장이 퇴근하고 집에오면 수염이 빳빳하게 다시 자라나는데, 맹이는 털질하기 좋은 솔로 인식하는 듯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