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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명(천년백작)+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노아의 일족의 또 한 명의 구성원이다.
교단은 물론 노아의 일족 내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존재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천년백작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 연주자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방주에 비밀의 방[1]을 만들어 놨다는 것 정도만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크로스 마리안의 설명에 따르면 14번째는 마나 워커의 친형제로 평생 천년백작과 싸웠다고 한다. 왜 천년백작에 반기를 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마나와 함께 도망다니면서 노아의 일족과 싸웠는데, 대부분의 노아의 일족을 죽였을 만큼 실력이 엄청난 듯 하다. 그래도 천년백작에게는 상대가 안되었는지 그에게 살해당했다. 마나는 14번째가 천년백작에게 살해당하는 그 순간까지 곁에 남아있었다고. 위기의 상황에서 14번째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메모리를 이식했는데 그게 바로 알렌 워커다. 또한 자신의 협력자였던 크로스에게 언젠가 마나의 곁에 돌아올 것이라 하였고 크로스는 마나를 지켜보고 있겠다 약속했다.
티모시 허스트 편에서 알렌이 퇴마의 검으로 레벨 4와 자신을 찔렀을 때, 악한 것만 베는 크라운 크라운이 알렌에게 상해를 입힌다. 알렌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직후, 14번째가 알렌을 통해 나타나면서 레벨 4를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있던 천년백작에게 말을 건다.
또한 알마 카르마 편에서 밝혀진 그의 진정한 목적은 천년백작을 죽이고 자신이 새로운 천년백작이 되는 것... 이었는데...!
원작 | 2016 TVA |
이름 | 네아 D. 캠벨 |
연령 | 기록에 따르면 17세에 사망. |
신장 | 177cm |
민족 | TOP SECRET |
체중 | 58kg |
생일 | TOP SECRET |
별자리 | TOP SECRET |
혈액형 | 어느 혈액형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
취미 | 바람 소리를 듣는 것, 피아노를 치는 것. |
좋아하는 것 | 마나, 팀캠피, 코넬리아 |
싫어하는 것 | 목의 갈증, 사람 |
빠질 수 없는 것 | 마나와의 약속 |
※35년 전 사망시 개인 정보로부터. 공식 팬북, 회색의 기록(灰色ノ記録), 180pg 인용 |
14번째: 미쳤다. 천년백작은 미쳤어. 모든 것을 잊고 파괴인형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알렌' 너도, 미친 인형이 되고 말았다.
(알렌: 티키...?)
14번째: 아니, 달라. 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14번째 노아. '네아'.
21권에서 마침내 얼굴이 드러났는데 티키 믹과 완전 똑같이 생겼다. 애니판 성우는 알렌 워커와 같은 무라세 아유무.(알렌: 티키...?)
14번째: 아니, 달라. 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14번째 노아. '네아'.
22권에서 로드 카멜롯이 한 말에 따르면 사실 네아가 싸웠던 건 마나를 위해서였다고 한다.[2] 게다가 마나가 알렌에게 입버릇처럼 말했던 "멈춰서지 마라. 앞을 향해 나아가라"라는 말은 네아가 죽기 전에 형제인 마나에게 남긴 말이었다.
네아는 알렌에게 현재의 천년백작에 대해 '모든 것을 망각하고 파괴인형으로 전락한 상태'라고 말한다. 그런데 기억이 없다는 천년백작은 14번째의 옆에 머물고 싶어 알렌을 데려가고자 한다. 일단 천년백작은 알마 카르마와 칸다 유우를 이용해 네아를 완벽하게 깨우는데는 성공한 상태지만...
24권에서 마나와 함께 하던 어린 시절이 나온다. 그리고 알렌에 빙의된 상태로 현실에 등장. 자신을 알렌으로 생각하는 조니를 기절시키고 팀캠피에게 알렌에 대해 묻는다. 머리가 하얗다고 놀라는 걸 보아 알렌의 원래 머리 색깔을 알고 있었던 모양. "긴 계획이었으니 부작용이 따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라는 대사도 한다. 싸움이 한참 전부터 시작되어 있었고 네아는 그 때부터 계획이 있었던 듯하다.
자신이 죽은 뒤 35년이 지났다는 것, 알렌의 기억이 없다는 것, 크로스의 허무한 탈락 등에 어이없어한다. 어째서 알렌의 몸이 늙기는 커녕 오히려 젊어진 거냐고 하면서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이노센스에게 분노한다. 엑소시스트의 인격을 얻게 된 알렌의 기록을 본 뒤 씁쓸한 표정으로 알렌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엑소시스트로서의 알렌을 적으로 돌린다.[3]
그리고 팀에게 알렌이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면 정보를 보여줘 꿈을 꾸게 하라고 유도하는데, 이 꿈을 꿀 때마다 알렌은 소멸한다고 한다. 이것이 마지막 여행이라고 말하며 마나와의 약속을 지켜내자고 한다. 로드가 "네아는 마나를 위해서 싸운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보면 네아가 싸우는 목적은 여전히 마나를 위해서인 듯.[4]
이후 알렌이 천년백작과 마주치며 플래시백 현상이 발생, 네아도 과거의 환상을 본다. 로드는 마나를 보호하려는 듯 끌어안고 있으며, 네아는 그런 로드를 싸늘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25권에서는 알렌과 인격이 교체되어 천년백작과 대면하고 서로를 끌어안는다. 이 때 네아가 두 명으로 분리된 천년백작 중 1명이라는게 밝혀진다. 거기에 다른 반쪽은 다름아닌 마나. 즉 천년백작→마나/네아. 지금 천년백작 행세를 하고 있는 건 다름아닌 마나다.
여기서 현재의 천년백작(마나)이 진짜 천년백작이 되기 위해 네아를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폭주하고 만 천년백작에게 "또 나를 먹을 셈이야?"라고 묻는다. 마나의 인격이 사라진 백작이 그를 공격하려 하자, 때마침 감시하고 있던 하워드 링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링크와 조우하며 일부러 알렌인 척 연기하지만, 금방 들통나자 본색을 드러낸다.
26권에서 링크가 자신을 따르겠다고 밝히자 무서워하며 뒤로 물러난다. 여담이지만 네아의 허당스러운 표정이 꽤 많이 나온다(...). 자신에게는 이 이상의 인간 협력자는 필요 없고 팀캠피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링크에게서 팀캠피가 파괴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은 듯한 눈치.
그 후 난입한 티키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한가지 떡밥이 풀렸는데 14번째란 이름은 선대 노아들이 네아를 괴롭히기 위해 붙인 거라고 한다. 그렇기에 본인은 이 이름을 굉장히 싫어한다고.[5]
그러다 티키를 노려보더니 "너랑 식사하는 건 무리다. 환생한 너의 그 모습이 웃겨서 먹은 밥이 토할 것 같다"라고 한다.[6][7] 무슨 수를 쓴 건지 크라운 크라운을 진심으로 발동하려 했지만[8] 조니의 부름에 반응하더니 알렌과 인격이 다시 뒤바뀐다.
현재로썬 알렌과 협조적이기보단 육체 주도권을 가지고 서로 인격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 알렌의 역할은 숙주일 뿐이기에 네아의 완전 각성을 위해선 알렌이 사라져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알렌이 사라지기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만큼 둘의 관계가 어찌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9]
과거편에 따르면 천년백작에게 혼을 먹혀 소멸하기 직전에 반드시 마나의 곁으로 돌아갈 것이고 '알렌'이 표식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때까지 멈추지 말고 걸으라는 말을 남겼다. 기억을 잃어버린 마나는 이 말과 '알렌'이라는 이름만 어렴풋이 기억해서 자신의 개에게 알렌이라 이름 붙이고 네아를 찾아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248화에서 거울을 통해 알렌의 앞에 나타난다. 여기서 알렌에게 캠벨 저택으로 향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왜 조언을 해주냐며 놀라는 알렌에게 35년 전 일을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249화에서 이야기를 전해 들은 링크는 네아도 수단을 가릴 때가 아니며,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이 아닐까 추측한다. 칸다도 네아는 알렌이 성전의 진실을 아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3. 기타
- 쌍둥이 형제인 마나 워커의 말[10]에서 유추해 본다면, 사망할 당시의 나이는 약 17살로 추정된다. 실제로 닮은 꼴인 티키 믹과 비교하면 누가 봐도 성인인 그와 달리 네아는 현재의 알렌과 비슷한 동년배로 보이는 소년형의 얼굴이다.
- 원래 천년백작이었다가 둘로 갈라져 나온 인물인 만큼 노아의 일족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듯하다. 실제로 노아들이 네아와 싸우다 로드를 제외하고 전멸하여 윤회해야 했다.
- 크로스가 당한 걸 팀캠피를 통해 알게 되고 그 자식이라 부르며 화내고 당신이 없으면 곤란하다는 투로 말했지만 링크 앞에서는 '그 녀석은 어쩔 수 없다'라는 식으로 답했다. 하지만 알렌을 친구라고 부른 걸 보아 알렌과는 제법 친한 사이였을지도.[11] 크로스 같은 동료들을 '협력자'라고 부르는 데 비해 알렌을 '친구'라 부르는 건 의미심장한 부분.[12]
-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네아의 옛 지인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네아에게 '친구'라고 불린 것은 알렌과 선대 북맨 주니어뿐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협력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크로스가 있으며, 말콤 C. 루베리에의 말로는 백작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교단에 보호를 요청한 노인도 있다고 한다. 14권에서 팔에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만 등장했다. 백작이 티키에게 준 카드에도 수십 명 정도의 관계자가 적혀있었으며, 티키에게 상당수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맨 또한 네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모양. 회상 속에서 크로스와 함께 네아를 따르던 동지였으나 AKMA 바이러스에 침식되어 죽은 남성도 등장했다.
- 이름이 198화에서야 처음으로 드러났고 캠벨이라는 성도 214화에서 간접적으로 나온데다 풀네임은 219화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탓에 한동안은 형제인 마나가 쓰던 성처럼 팬덤에선 네아 워커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다. 현재는 풀네임대로 네아 D. 캠벨로 불린다.
- 팀캠피와도 꽤 각별한 동료 사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네아도 팀캠피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하질 않나, 팀캠피가 파괴당했다는 걸 알자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 등의 반응을 보였고, 크로스도 회상에서 팀캠피의 동료는 네아 하는 식으로 떠올렸으니 말 다했다.
- 로드가 네아의 숙주인 알렌에게 큰 호감을 보였고, 35년 전에 네아에게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의 일족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로드와 깊은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셰릴은 네아가 로드와 수상한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하여 북맨에게 둘의 관계를 캐묻기도 했다. 로드가 티키에게도 하지 않는 키스를 하는 상대가 천년백작과 알렌 둘 뿐임을 감안하면 네아와 특별한 사이였음은 확실해 보인다.
[1] 피아노(심장)의 방[2] 천년백작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는 네아 본인의 말과 맞춰서 생각해보면 모순 같지만, 또 어떻게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추론들이 가능해진다.[3] "알렌. 잘 가라, 친구여.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적이야. 고뇌더, 마음도 전부 그날 그곳에 두고 왔어. 난 망설이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이 손으로 이루고 말 거야."[4] 천년백작이 마나로써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해 마나였던 시절의 모습도 바꿔버리고, 기억도 조작하고 한 걸 봐선 네아는 현 천년백작이 기억 속에서 추방한 마나(과거의 천년백작)를 되돌리기 위해 싸운다고도 할 수 있다.[5] 당연하다면 당연하달 게 네아의 원본은 천년백작, 고로 네아와 천년백작(마나) 역시 모두 제 1사도라 불려야 맞다. 근데 선대 노아들이 그를 14번째라는 다른 번호로 치부한 것은 노아의 일족으로서도, 천년백작의 분할된 측면 중 하나라는 것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 일단 저스데비도 같은 메모리를 공유해도 제 10사도, 제 11사도로 구분되기는 하지만.[6] 실제로도 티키는 네아와 닮았다는 말이 작중에서도 자주 나온다. 이후 밝혀지기로는 조이드의 메모리가 네아에게 집착해 닮은 사람에게 환생한 것이라고 한다.[7] 여담이지만 26권 대화방에서 알렌도 티키와 식사하는 건 무리라고 했다. 본인이 말하길 자기 심장에 구멍낸 치한이라서 싫다고. 하긴 자기 심장에 구멍을 낸 사람이니 한자리에서 밥이 넘어갈리가[8] 자기가 노아라는걸 알고 이노센스를 모를 리도 없는데도 발동하려 드는 걸 보면 페널티를 감당하고도 뭘 더 할 수 있는 모양이다.[9] 네아 쪽에서도 별로 알렌의 인격 존속에 대해 배려하려는 묘사는 없어서 차후 몸 주도권을 놓고 더 심하게 갈등할수도 있다. 협력할 가능성도 없다 할 순 없지만...[10] 자신은 17살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저씨 얼굴이 되어 있었다.[11] 노아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싫어하긴 하나 티키처럼 인간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식으로(심지어 티키의 형 셰릴은 인간과 결혼까지 한 상황.) 이중적 관계를 유지하는 이들도 있긴 하니 네아가 특이 케이스는 아니다.[12] 이를 볼 때 알렌과 꽤나 각별했던 사이로 추측된다. 다만 현재의 알렌을 희생을 시키는 걸 각오할 정도라면 자기 목적보단 아랫순위에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