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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스카나 겔(Noscarna Gel)은 2013년 동아제약에서 발매하기 시작한 흉터 치료제로, 2019년에 매출 100억을 달성하였다. '애크논 크림(Acnon Cream)'처럼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10g 또는 20g의 백색의 불투명한 겔제로, 2020년대 초반 기준 각각 약 10000원, 20000원 정도 한다.[1]2. 효능
수술, 여드름, 비대성, 켈로이드성 흉터 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2012년 발표한 토끼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실험 결과 등을 보면(1일 3회 4주 사용) 여드름 딱지가 떨어지고 난 이후의 검거나 붉은 흉 따위의 색소침착 관련 피부색 개선 효과(미사용시 35.6%, 사용시 78%)와 튀어나온 흉터조직 두께 감소 효과(33.2% 감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 흉터와 관련한 실험 결과는 없다.3. 용법
하루에 여러 번(3~4회 혹은 그 이상) 흉터에 마사지하듯이 발라주면 된다. 많이, 립밤처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덧바르기를 권장하고있다.4. 주의 사항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다른 용기에 임의로 옮겨 담아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사용한 다음에는 뚜껑을 잘 닫아야 한다. 진행 중인 여드름이나 아물지 않은 상처 등에는 절대로 이 겔을 적용하면 안 되며, 눈 주위와 점막을 피해서 사용하고 흉터가 태양열이나 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항응고제와 동시에 사용하면 출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삼가야 한다.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의 응고를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헤파린 과민반응을 일으킨 환자나 출혈경향 및 저혈소판증이 있는 경우 사용이 금지된다. 출처.
5. 논란
노스카나겔이 '여드름 흉터 제거에 효과가 있다'라는 말은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확한 근거 없이 노스카나겔을 불법으로 허가했다고 주장했다. 토끼 임상 실험 결과 역시 충분한 근거가 전혀 되지 못한다는 점, 식약처가 근거로 제시한 '고고니움'은 노스카나겔과는 달리 겔제가 아닌 '연고'라는 점, 여드름 흉터는 다른 흉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점[2] 등, 식약처의 해명에는 부적절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허나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구하여 2018년 8월 동아제약의 시험법과 식약처의 허가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관련 기사를 보자.## 이후 나름 억울했는지, 포장지와 설명서에 관련 연구자료를 간략하게 넣어놨다. 상기했듯 팬 흉터 관련한 실험은 없으니 효과를 장담할 수 없으며, 붉은 자국 등 피부색 개선이나 흉터 두께 감소 효과가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광고
홈페이지[1] 물론 비보험약 특성상, 약사가 가격 부르기 나름이라 약국 경쟁이 치열한 밀집 지역은 더 싸게 파는 곳도 있고, 아닌 곳은 더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2] 아래 기사에도 나왔지만 일반 흉터는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식의 비후성 흉터가 많은데, 여드름흉터는 움푹 팬 위축성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두 흉터는 외상적인 치료 방법부터 전혀 다른데, 연고 하나가 서로 성질이 다른 흉터에 같은 기전으로 작용한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우며, 노스카나겔 설명서에 기재된 토끼 임상 실험은 비후성 흉터에 관한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인 여드름 흉터인 위축성 흉터에 대한 것은 기재되지 않았다는 것. 비후성 흉터는 콜라겐의 과생성에 의해 나타나는데, 노스카나겔은 콜라겐 생성을 억제해 오히려 팬 초기 여드름 흉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