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인게임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하는 원작 인물 다나카 간다무의 행적을 적는 문서.2. 작중 행적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사토 나즈타메 | 프로그래머 | 후지사키 치히로 | 선도부원 | 이시마루 키요타카 | 폭주족 | 오오와다 몬도 |
전통무용수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사 | 타나카 간다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겜블러 |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뮤지션 | 미오다 이부키 |
아이돌 | 마이조노 사야카 | 간호사 | 츠미키 미캉 | 야구선수 | 쿠와타 레온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원작에서는 소니아 네버마인드와 엮였지만, 그와 달리 여기서는 마이조노 사야카와 엮인다.
그리고 모노쿠마의 살인게임 선언으로 다른 학생들이 좌절해 있을 때 비밀통로의 가능성과 모노쿠마가 조사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열심히 조사하자는 말을 하며 모두를 복돋아준다. 첫 번째 동기가 발표되었을 때 사실 여기는 희망봉 학원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으며 이후의 중2병 발언을 하려고 하자 다른 학생들의 빈축을 샀다.
사건이 터지자 마이조노가 멘붕한 상태로 사건 현장인 창고에서 도망치자 같이 따라가보려는 소니아에게 잠시 그녀에게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줘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건 당일 마이조노가 오후 9시 50분에 자신의 방에 찾아오기로 약속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자 본인이 직접 10시 10분에 마이조노의 방에 찾아갔었다고 증언했다.
학급재판에서 쿠와타가 제대로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마이조노의 모습을 보고 연기하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마이조노에게 직접 연기의 무도를 펼치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인피니티 언리미티드 플레임!!"
이후 학급재판에서 자신에게로 용의가 쏠리자 반론을 한다. 이렇듯 다나카는 중2병 포지션을 착실히 이행하는가 싶었지만...
단간론파 X: 절망계획의 시작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사육사 | ??? | ??? | ||||
다나카 간다무 | ??? | ??? |
다나카 간다무는 챕터 1의 검정이었다.
사건은 오오와다가 창고를 조사하다 이시마루에게 지적을 받고 난동을 부리다 다른 남학생들이 그를 창고의 문을 닫고 오크통으로 문을 막아놓은 것이 시작이었다. 다나카는 오오와다의 난동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모두가 방에 틀어박힐 것을 알고 있었고 마이조노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렇기에 대담하게 복도를 활보하며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다.
다나카는 우선 심야시간 이전, 마이조노의 방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뒤, 마이조노가 잠이 들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미오다와 쿠와타가 식당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린다. 그들이 식당에서 나오자 몰래 식당으로 들어가 식칼과 커튼 2개를 가져간다. 그리고 창고에 가서 오크통을 치운 뒤, 잠든 오오와다의 얼굴에 커튼을 덮은 뒤, 식칼로 그의 목을 찌른다. 그렇게 오오와다가 죽자 흉기를 혼동시키기 위해 그의 몸에 커튼을 덮고 창고에 있는 창으로 오오와다의 몸의 여러 군데를 찌른다. 그리고 시체 옆에 마이조노의 머리카락 몇 가닥을 모아 떨어뜨려 놓은 뒤, 다시 오크통으로 창고의 문을 막아 놓는다. 모든 범행을 끝마친 다나카는 마이조노의 방에 찾아가 문고리에 오오와다의 피를 묻히고, 초인종을 누른 뒤, 마이조노가 방을 나온 틈을 타 식칼로 포장한 커튼을 던져 넣는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진범으로 다나카가 지목되자, 다나카는 공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반론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공범은 없다라는 모노쿠마의 증언에 다나카의 공범설이 묵살되자, 다나카는 자신이 창고에 출입했다는 증거를 제시해보라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간다. 사토가 오크통에서 발견된 찢어진 붕대 조각을 증거로 제시하자, 다나카는 창고 문을 오크통으로 막을 때 찢어진 것이라며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오오와다의 난동 당시 다나카는 오크통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모든 퇴로가 막히게 된다.
결국 다나카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게 되는데, 사실 다나카는 모노쿠마의 첫 번째 동기에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 시, 살인학급생활의 다른 학생들과 다나카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동물을 전부 죽일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아니라고 믿고 싶었지만 진실일 가능성도 있었기에 결국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다나카는 자신의 동물들과 살인학급생활의 학생들 모두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이걸로 만족한다고 말하나 이미 죽은 동물들을 또 어떻게 죽이냐라는 모노쿠마의 말에 그럼 더 이상 살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처형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그리고 세레스가 다나카에게 오크통의 붕대 조각 일부로 남긴거 아니냐고 질문 하자. 다나카는 내심 친구들을 모두 희생하고 자기 혼자 살아남는것에 회의감을 느껴서 자기가 범인이라는 걸 알아 달라는 마음에 그랬다고 인정한다.[1]
이후 다나카의 희생을 깨달은 마이조노는 죄책감에 빠지나 다른 학생들의 격려로 다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도 다나카가 모두를 위해 희생했는데 이렇게 침울하게 있으면 되겠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살기로 결정하게 된다.
다나카는 극초반에 죽어버렸으나, 그의 가치관은 마이조노에게 철저히 계승되었는데 이것이 마이조노의 절박함이라는 감정과 합쳐지면서 이후 끔찍한 결과를 낳게 된다.
3. 여담
게임이 공개된 초반의 다나카의 동기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 시, 다나카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동물을 전부 죽일 것이다"라는 모노쿠마의 말이었다. 그러나 모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던 원작의 행보와 달리 고작 그런 이유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 때문에 캐릭터 붕괴 논란이 크게 일어났고 제작자도 그것에 대해 상당히 고충이 있었던 모양이다.결국 제작자는 챕터 1 리메이크 판을 내놓게 되면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 시, 살인학급생활의 다른 학생들과 다나카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동물을 전부 죽일 것이다''라는 동기로 수정되었다.
4. 자유행동
자유행동은 3회. 본인이 언급하는 삼고초려가 괜한 게 아니다. 획득 스킬은 연옥의 눈. 섬광 아나그램에서 정답이 일부 맞춰진 채 시작한다.[1] 원래는 챕터 2에서 처음 밝혀진 사실인데 챕터 1을 리메이크하면서 다나카의 캐붕 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챕터 2에 나온 내용을 미리 챕터 1에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