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Dawid "Zetalot" Skalski
1. 개요
SK 게이밍 소속의 폴란드 태생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 사제 승수만 40,000을 훌쩍 넘긴 사제 외길인생 플레이어로, 기묘한 예능 덱을 굴리기도 하지만 주어진 사제 카드로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해 매달 전설 1,000위 안의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성직자 전문이라서(...) 국내에서의 별명은 교황. 그대로 '제타롯'이나 원어 발음을 약간 섞어 '제탈럿' 이라고 읽는 경우가 많지만, 영미권에서의 일반적인 발음은 zㅔ랄럿에 가깝다.2. 플레이스타일
전통적인 컨트롤 사제부터 용 사제와 하이랜더 사제 등의 일반적인 메타 덱은 물론, 직접 개발한 각종 OTK 덱이나 알 죽메 사제, 심지어는 내 턴이 끝날 때 사제(...) 등 짤 수 있는 사제 덱은 전부 실험한다. 알렉스트라자 용 정분 사제 등 새로운 메타 덱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다수는 그때그때 수정하는 불안정한 덱리스트에 머문다. 때문에 그의 덱은 카피하여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으로, 'Zetalot 덱'=자기만 굴릴 수 있는 괴상한 덱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오히려 사제가 용 사제와 하이랜더 덱의 강력함 덕에 탑 티어에 오른 당시에는 사제를 접고 주술사나 전사를 돌리기도 한 것을 보면 그냥 일반적인 Constructed 덱을 싫어하는 기질이 드러나기도 한다.특히 수동적인 사제의 컨셉에 반해 전반적으로 다른 직업의 메타 덱과 유사한 능동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 상기한 알 사제만 봐도 불안정한 점이 많지만, 필드에 하수인을 전개하고 주도권을 장악하는 일반적인 플레이를 목표로 짜여 있다.[1] 실제로 정신 분열의 명예의 전당 패치와 2020년 리워크로 인해 예언자 벨렌, 북녘골과 아키나이 등을 잃어버린 것에 가장 크게 목소리를 낸 유저이기도 하다. 그만큼 부활 사제나 미라클 사제 등 환경상 성적은 좋지만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따로 노는 덱은 본인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플레이하지 않는다.
상기한 다소의 힙스터 기질(...)과 사제 주력 플레이 때문에 대회 성적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지만, 그만큼 세계 최고의 사제 유저로서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2020년 초에는 룬테라를 시작하고 스트리밍도 이쪽을 주력으로 하며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지만,[2] 구독자 감소 등의 문제로 몇 달만에 하스스톤 주력으로 복귀하였다.
3. 스트리밍
트위치Youtube
폴란드 태생이지만 영어로 진행.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방송하고 있다. WOW 클래식 출시 당시에는 예전처럼 언데드 사제를 플레이하기도 했고, 2020년 초에는 TFT나 룬테라를 플레이하기도 했지만 곧 다시 하스스톤 메인으로 돌아왔다.
덱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덱 트래커 애드온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로딩 문제 등으로 볼 수 없을 경우 채팅창에 물어보면 관리자 등이 대신 코드를 복사해 적어주기도 한다.
손에 밴 것이 분명한 칼차단으로 시작하여(...) 덱을 짜고 계속 랭크를 돌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컨텐츠가 없고, 웹캠을 사용하지만 방송 스타일도 조용히 코멘터리를 하고 주기적으로 채팅을 읽는 쪽에 가깝다. 방송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여 보통 4~6시간정도 방송한다.[3] 시청자는 1천명 내외를 유지한다. 록 전반에 조예가 있어 직접 짠 재생목록을 항상 틀어놓고 방송하는 것이 특징. Radiohead와 TOOL의 팬이다. 기타 치는 교황
목요일에는 항상 웹캠과 마이크 없이 이불을 뒤집어쓴 페페 더 프로그 콘을 띄워 놓고(...) 방송한다.[4] 채팅은 한다.
3.1. 채팅
시청자는 1000명 내외지만 특별히 채팅이 활발하지는 않다. 본인의 뒤틀린 성향(...) 때문에 Kappa가 난무하며, 계속되는 사제의 하향세 덕분에 자기비하성 각종 드립이 많다. 아예 방제부터 Concede Priest인 경우도 있다. 구독자 이모티콘은 거의 전부 페페 더 프로그를 조금씩 고친 것. 안두인 린 헤어의 슬픈 개구리 콘과 4등분된 대형 페페 콘의 임팩트가 대단하다.봇 monkalot과 여러 명령어가 지원된다. 이모티콘을 1개-2개-1개 내지 1개-2개-3개-2개-1개로 순서대로 끊기지 않고 입력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피라미드 미니게임과 10분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시작할 수 있는 수수께끼 미니게임이 존재하여 주기적인 Kappa의 물결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특이한 것은 덱리스트 관련 명령어로, !deck을 입력하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덱 코드를 표시하지만 !decklist를 입력하면 "try !dick"(...), !dick을 입력하면 "Did you mean !dicklist? Kappa", 또 낚여서 !dicklist를 입력하면 "Did you mean !decklist? Kappa"로 돌아오는 3단 무한 낚시에 걸리게 된다(...).
수수께끼 미니게임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 !kstart : Kappa의 개수를 맞추는 게임이다. 1~25개 중에 답이 있다.
- !pstart : 여러가지 문제를 맞추는 게임이다. 이모티콘 문제/노래 가사 문제/계산 문제/기타 스피드퀴즈가 나오며 각각의 문제를 맞추면 5포인트가 주어지고 게임이 끝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사람은 50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 !estart : 보기 이모티콘이 주어지고 그 중에서 맞는 이모티콘을 찾는 게임이다.
- !rngestart : 위의 estart와 같지만 보기 이모티콘이 무작위로 나온다.
- !mstart : 하수인에 대한 설명을 주고 해당 하수인을 맞추는 게임
방송 시청과 피라미드 도배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로 이루어지는 시청자 랭크 시스템이 존재한다. !rank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tip 명령어를 활용해 다른 실시간 시청자에게 자신의 포인트를 나누어 줄 수도 있다. 다만 피라미드 도배는 1-2-3-2-1부터 포인트가 지급되고, 1-2-1은 1분 차단(...)만 걸리니 주의. 다른 시청자의 피라미드를 도와 줄 수도 있고 중간에 끊어먹을 수도 있는데, 피라미드 완성에 기여할 경우 기여자 모두가 포인트를 지급받거나 사이좋게 차단되기 때문에 각종 트롤링이 난무한다.
추가로 [카드 이름(영어)]로 치면 해당 카드에 대해 알려주는 기능도 존재하며, !weathet 도시(영어)를 치면 해당 도시의 날씨를 가르쳐주는 기능도 있다.
4. 연혁
카드 뒷면은 그나마 가장 강했던 낙스 시절 사제를 그리워하는 의미로 낙스라마스 뒷면을 많이 썼으나, 2016년 가을 들어서는 달라란 불꽃 뒷면으로 바꿨다.고신속 당시에는 매우 암울해진 사제의 신세를 한탄하기 위함인지 방송 제목이 "Concede Priest(항복 사제)"였다. 게다가 전사 만나고 멀리건이 망하자 바로 항복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본인 왈 5분 뒤에 어차피 누를 건데 뭐 어떠냐는 반응(...) 또한 크툰을 안 넣은 크툰사제와 같은 미친 덱을 돌리고 있다. 고신속 들어와서 사제의 티어가 오리지널 시절을 연상시킬 정도로 5티어급으로 추락해 버리자 확실히 점점 더 멘탈이 약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이게 의도적으로 스트리머가 소위 고통받는 모습을 보는 컨셉의 스트리밍이 아니라 본인은 나름 자타공인 최상급 사제 플레이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방송하기에 더욱 괴로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제가 암울해진 만큼 너무 약해서 7월 중순까지 전설로 못올라가다가 7월 21일 새벽 3시대에 드디어 전설을 찍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8월 11일에 전설을 찍었다. 본인 말로는 정화당하기 전에 전설을 찍으려고 열심히 달렸다고 한다. 게다가 모험모드 출시되는 달에는 빡겜러가 없기에 찍기 쉽다고 말했다. 9월에도 중순이 되도록 전설을 못 찍고 있다. 본인도 매우 답답해하고 있다. 오죽하면 시청자들도 "사냥꾼 좀 한 10판만 돌려요. 보는 내가 다 암에 걸리겠네"라는 투로 말할 정도다. 전설은 한국 시간 9월 23일에 간신히 달성. 그리고 전설에서라도 순위올리며 순항하나 싶었는데 전설에서조차 최하위권인 5000위권(?!)에 머물고 있다.
가젯잔 이후로 사제가 훨씬 좋아지면서 이전보다 확연히 등급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다만 용사제는 지루하다고 여러 번 말하고 덱 이름도 그렇게 지었다(Dragon is boring, Dragons are boring). 2월 15일에는 용리노어형사제로 전설 4위를 찍었다. 이후에도 어그로덱 카운터형 용사제와 리노 암흑 사제 등을 계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
운고로 직후에는 알 죽메덱을 굴리며 사자 볼라즈, 신기루 소환사와 같은 썩 주목을 받지 못했던 카드들을 써먹고 있으나 그리 성과가 좋지는 않다. 깨어난 창조주는 꽤 써봤지만 폐급으로 확정지었다. 왜 죽메 사제하면서도 퀘스트 안 쓰냐는 질문이 끊이질 않는데 정말 여러 번 퀘스트 없는 퀘스트 사제가 낫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왜 퀘스트 안 쓰냐고 물어 본다. 일단 자기가 운고로에서 굴리는 덱 중 가장 낫다고 자평하는 덱은 용을 단 4마리만 넣은 용사제. 일전에 용사제가 지루하다고 징징대지 않았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용이 4마리 뿐이니 봐달라고.
8월 3일 아훈의 서리축제로 얻은 투기장 입장권으로 투기장을 돌렸는데 사제가 떴음에도 주술사로 돌렸다.[5] 당연히 채팅은 제탈롯이 사제를 안 픽했다고 난리가 났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 전에는 몇몇 사제 카드들을 보고 극딜을 했다. 다만 암흑사신 안두인은 트위터에 PogChamp[6]으로 코멘트했다. 물론 이 카드를 좋게 평가한 건 맞지만, 사실 이는 부활, 생훔, 정배 등을 연상케 하는 진부한 얼왕 신카드들을 보면서 이딴 식이면 9코 어형 같은 카드도 나오겠다고 농담했었는데 웃기게도 대충이나마 맞춘 셈이 됐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다. 그래서 so close(까비)라고 추가로 코멘트한 것. 출시 전에는 계속 NAXX 기다리는 중[7]이라고 방제에 적어두었다. 출시 이후에는 오랜만에 안두인으로 스킨을 바꾸고 빅 사제로 전설을 달았다.[8] 전설 달성 후에는 특이한 덱들을 많이 돌린다. 신카드들을 이용해서 토큰 사제를 돌리기도 한다.
원래도 비주류 덱을 하는 걸 좋아했지만 하이랜더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차별화를 위해(본인은 라자 죽기가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더욱 의도적으로 하이랜더 플레이를 피하다 보니 등수가 역대 최악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계속 사제를 만나 지면서 최악의 메타라고 불평하는 중.
코볼트에서는 퀘사제를 굴리면서 고르곤 졸라와 정체불명의 비약으로 아마라를 계속 재활용해대는 덱을 테스트했지만, 결국 상대 체력을 깎지를 못해서 이기질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근데 전날 그렇게 굴리고도 다음날 또 밈덱이랍시고 방송 시작부터 굴려대자 보다 못한 어느 시청자의 오작동하는 치유로봇, 황혼의 부름을 쓰는 것은 어떻냐는 말에 나름 괜찮은 아키나이/어받 힐봇 OTK덱을 완성시켰다.
2018년 1월 들어서는 사제로 뭔 덱을 돌려도 재미가 없다며 미궁 탐험을 돌리더니, 다른 직업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그 직업이 다름아닌 코볼트 메타에서 주술사와 더불어 직업 취급도 못받는 직업 중 하나인 전사(...). 거기다가 전사를 돌리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속박된 라자의 너프 소식이 떴는데, 여기에 "사제가 최악의 직업이 된다는 게 정말 기대된다. 이제 사제로 고랭크 갈 수 있을 듯"라고 글을 쓰면서 사실 똥직업 성애자(...)가 아닌가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9] 얼왕기 이후 개나소나 등급 올린답시고 사제를 하는 게 맘에 안 들었는듯. 이후에도 컨트롤 성기사를 돌리는 등 여러 직업을 해보고 있다.
그래도 교황의 명성이 어디 안가는지 10.2 패치이후 떠오르는 용 컨트롤 사제의 아키타입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매머드의 해 말에는 금박 가고일이 주는 동전을 이용한 벨렌 슈팅사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8년 5월에는
2019년 6월 사제로 30000승을 달성했다.
6월 말부터는 롤토체스를 시작하였다. 제타롯의 마스코트 격인 컨사제가 사장되고, 7ㅏ르7ㅔ로 인해 무모한 실험가가 엄한 너프를 먹었으며, 정분까지 야생을 보냈기에 하스에 정이 많이 상한듯 하다. 용의 강림 때 다시 돌아왔으나, 여전히 컨사제를 굴리기 어렵고 도적이 많아지면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하스스톤을 병행해서 방송하고 있다.
2020년 3월 패치에서 사제의 직업 정체성을 위해 오리지널 카드에 대규모 리밸런싱 및 명예의 전당 입성 등이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제탈럿의 마스코트인 벨렌은 물론이고 최하위 티어일 때도 꾸역꾸역 쓰던 북녘골과 아키나이까지 보내버리면서 트위터와 생방송을 통해 불만을 계속해서 토로하고 있다.
2020년 5월 1일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스트리밍을 했다. 후원 누적액수에 따라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 600$ 후원 : 시청자와 친선전
- 1200$ 후원 : 일렉 기타 연주
- 1800$ 후원 : 다음주에 훈수 방송 함
- 2400$ 후원 : 악마사냥꾼 잠금 해제
- 3000$ 후원 : 사냥꾼으로 전설 달기
원래는 사제 외곬이라는 한계 탓에 4자리 등수를 전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컨사제가 만능 성격을 띠게 된 21년에 들어서 2~3자리 등수에서 안정적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덱을 실험하기보다는 하이랜더 사제 컨셉을 변형하는 형태로 플레이하는데[10] 나름 쓸만한 모양이다. 21년 5~7월 동안 사제가 메타브레이커급 만능 덱으로 악명을 떨치던 메타에서는 제탈럿답지 않게 두 자릿수를 꾸준히 유지했지만, 지금 사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덱이라며 불평불만을 하기도 했다. 반대로 사제 승률이 40%로 추락한 스톰윈드 메타인 21년 11월에는 17일이 되어서야 간신히 전설을 달았을 정도로 고전하기도 했다.
21년 9월 11일 아버지가 별세하셔서 10일 정도 스트리밍을 중단한 적이 있다. 21년 10월 26일 사제 4만승을 달성하였다.
21년 11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19에 감염되어 캠을 껐다. 한 시청자가 트위터로 어쩌다 걸렸냐고 물어보니까 이런 메타에서 사제를 하다보니 걸렸다(...)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2022년 이후로는 이렇다할 연혁이 없다. 이유는 사제가 그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직업, 나쁘더라도 못해먹을 수준까지는 아닌 직업으로 계속 남았기 때문에 특이한 점이 없어졌다. 사제만 굴리면서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특유의 똥덱으로 몇천 등수까지 떨어져도 클래식한 컨사제를 굴리면 금세 100등 내외로 쉽게 복구한다. 제탈럿 본인도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트위터 계정명을 nerfpriest로 바꿨다(...)
[1]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제 덱인 용사제는 대마상때부터 싫어하고 확실한 전성기를 맞은 가젯잔 이후에도 하지 않았다. 이건 플레이스타일 문제보다는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곤 하는데 사실 오히려 대부분 고인물 사제 유저들 중에서도 뉴비시절 용사제 같이 주도적인 필드싸움을 하는 스타일을 선호해서 오히려 사제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제타롯 본인의 취향이 괴짜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2] 정확히는 당시 아웃랜드 리워크에 큰 불만을, 특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는 예언자 벨렌의 명전행으로 하스스톤에 급격하게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나 몇 년 동안 사제의 수동성을 타파하려고 온갖 시도를 했는데 개발진 측에선 오히려 사제의 수동성을 컨셉으로 밀어주고 있었으니 현자타임이 상당히 크게 왔다고 한다. 룬테라 때도 컨트롤 성애자 아니랄까봐 군도오니아 덱만 미친듯이 굴렸다. 다른 점은 사제가 대부분의 메타에서 약체였던 것과 달리 룬테라의 군도 덱은 당시 압도적 0티어였다는 점.[3] 폴란드 시간으론 점심직후~저녁직전에 해당한다.[4] 채팅창에 !thursday라고 치면 해당 사실을 알려준다.[5] 사실 그 전에 등급전에서 5연속 주술사를 만나서 5연패했다...[6] 트위치 이모티콘으로, 놀라면서도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7] 트위치에서는 확장팩 출시 때마다 낙스가 열린다(NAXX OUT! 또는 NAXX IS COMING!)고 외치는 밈이 있다. 이런 밈이 생긴 까닭은 당시 기념비적인 첫 모험 모드였던 것, 기대와 열기에 비해 예상 외로 모험 모드가 조루였던 것 등이 있다.[8] 이전에 명령어로 !Anduin이라고 치면 We never liked him이라고 떴으나, 이제는 We always liked him이라고 뜬다. 대신 !Tyrande는 We never liked her이라고 뜬다...[9] 사실 Zetalot이 하는 트윗을 보면 사제의 주류 메타인 천정내열을 거의 돌리지 않으며 일반 유저는 못 굴리는 수준의 이상한 덱으로 등반을 하면서 다른 유저들에게 믿거제 소리가 일상이 되었으며, 사제가 승률이 떨어지면 고향에 돌아왔다고 하는 등(...) 일종의 힙스터 기질이 돋보인다.[10] 느조스 하랜사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