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na Speed Stars | ||
이케타니 코이치로 | 켄지 | 다케우치 이츠키 |
<colbgcolor=#DC143C><colcolor=#ffffff> 다케우치 이츠키 武內 樹 | |
원작 | |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 |
소속 | 아키나 Speed Stars |
인간관계 | 후지와라 타쿠미(절친) 이케타니 코이치로(선배) |
성우 | 이와타 미츠오(1st~Final Stage) 시라이시 미노루(신극장판) 유동균(애니메이션) 이원준(실사 영화판) 조시 그렐리(북미판) |
로컬라이징 이름 | 봉구(한국어 더빙판) Iggy(북미판) |
1. 차량 및 소개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 |
차량 | 토요타 코롤라 레빈 SR(AE85) |
색상 | 화이트 |
튜닝 내역 | AE86 레빈 프론트 그릴&프론트 범퍼&리어 범퍼[1] 150마력 볼트 온 터보차저 Work Ewing 림 Momo 스티어링 휠 TRD 스포츠 머플러 아키나 Speed Stars 스티커 |
번호판 | 群馬 56 へ 11-009 秋名 50 せ 2-212(신극장판,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THE ARCADE) |
武內 樹 / Itsuki Takeuchi
이니셜D의 등장인물. 한국어판에서는 봉구, 북미판에서는 IGGY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1st~Final Stage)/시라이시 미노루(신극장판)/유동균(애니메이션)[3] / 이원준(실사 영화판) / 북미판은 조시 그렐리[4].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의 같은 반 절친이자 아르바이트 동료. 소속 팀은 아키나 Speed Stars.
고등학생 때부터 스트리트 레이서를 동경하고 있었으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보이는 타쿠미를 포섭하기 위해 아키나 공도주행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작품의 스타트를 끊는다. 즉, 타쿠미를 스트리트 레이서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
바보스럽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친구가 별로 없는 타쿠미의 유일한 단짝이기 때문에[5] 타쿠미의 성격이나 생각을 잘 알고 있다.[6] 타쿠미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이츠키가 내뱉는 헛소리는 칼같이 무시하면서도 나름대로 배려해 주는데, 이츠키가 무리해서 끌고 온 타케시와의 배틀에 참여해주면서도 이츠키에게 딱히 화를 내지 않거나, 레빈을 사기당하거나 여사친에게 차였을 때도 나름의 방식으로 위로해 준다.
2. 작중 행적
2.1. 이니셜D
처음 등장할 즈음부터 AE86을 동경하고 있었고, 이후 주유소 알바비와 아버지에게 구걸해서[7] 얻은 용돈을 통해 꿈에 그리던 86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외견만 "AE86 레빈"으로 바꿔 놓은 85를 사 버렸다.[8][9] 그 후 이케타니와 켄지의 비웃음을 듣고[10] 차를 구매할 생각에 들떠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 구매했던 자신을 후회하며 좌절했지만, 타쿠미의 격려를 받고 자신의 85를 당당하게 타고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11] 이 때 연습을 위해 아키나에 갔다가 나이트 키즈[12]의 레이서들이 85를 자동차 취급도 안해주자 시무룩해하다가, 보다못한 타쿠미가 그 85로 레이서들을 관광태우자[13] 차는 역시 드라이버가 중요하다는 간단한 진리를 새삼 깨우치고 타쿠미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이 실수로 산 85가 좋아졌다고 한다. 이때 시운전 할때의 연출이 타쿠미네 아빠 친구와 매우 비슷하다.좌 다케우치 이츠키[14] | 우 타치바나 유이치 |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알바하던 주유소에 취직해서 정직원이 되었다. 취직한 다음에 첫 월급을 받아 그 돈으로 터보를 장착한 결과[15], 150마력까지 마력을 향상시켰다. 본인은 180마력까지 쉽게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적으로는 150이 최선이었다고 한다.[16] 더군다나 85의 서스펜션 상태를 생각한다면 180마력은 버텨내는게 무리이기도 하기에 어쩌면 지금이 최선일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휠&타이어도 나름 제대로 바꾸고, 운전 실력도 제법 괜찮아진 듯 하지만, 제대로 배틀을 뛰기에는 머신이나 파일럿이나 아직 갈 길이 많이 멀어보인다...[17]어디까지나 일상 파트 중심의 조역. 그나마 차량설명이나 해설역도 이케타니에게 다 뺏기고,[18] 타쿠미가 프로젝트 D에 들어가고 나선 타쿠미보다 차량지식이 더 좋다는 것도 한참 옛말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카즈미와의 연애 등이나 타쿠미가 경기할 때 직관을 가는게 자주 잡히기 때문에 조연 중에선 이케타니와 함께 비중이 가장 높다.
이케타니에게 1대1 눈길 드리프트 강습을 받기도 한다. 이케타니는 뮤가 높건 낮건 카운터를 주는 타이밍은 같다고 말하고, 이츠키에게 눈길 드리프트 타이밍을 조수석에서 조언해주며 직접 가르쳐준다. 원래 스피드 스타즈를 동경해왔던 소년이니 성공한 덕후일지도? 30km의 속도로 드리프트를 시도하며 어렵지만 재미있다며 자신감을 느끼는데, 제아무리 타쿠미도 눈길에서 드리프트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이케타니는 어쨌거나 우리보단 훨씬 더 높은 속도에서 돌 거라며, 아무리 낮아도 6~70km정도는 거뜬하게 돌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레빈 AE86을 타는 아키야마 와타루의 동생인 아키야마 카즈미와 꽤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결국 연인까진 가지 못하고[19] 헤어졌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모기 나츠키의 친구 사오리(한국판은 정유리)를 소개받아 데이트를 한다. 첫날에는 흥분해서 자만하는것 빼고는 그럭저럭 잘 나가다가 둘째날에 둘이 배에 타고 있을 때 키스를 시도하다 물에 빠지는 바람에 분위기가 어색해지고[20] 귀갓길에 쇼지 신고로 인해 사고가 나서[21] 결국 잘 안 됐다. 나츠키 와는 달리, 레이서의 세계에 관심이 있는 편이었고 면허도 따고 싶어했다. 이츠키가 드라이브 가자고 했을때 흔쾌히 나와주었기도 했으니, 이츠키가 행동만 잘 했다면 잘 될 수도 있었다.
그후 아키나 Solo Stars 3인방의 한자리를 꿰차면서 엄연히 론리 드라이버(?)로서 인정을 받는 듯 하다. 하긴 이케타니와 카즈미에게 가끔 가르침을 받기도 했으니. 종종 Project D의 배틀에 직관을 오기도 한다. 그러다 사이타마 마지막 섹션의 배틀[22] 편에서 카즈미와 재회 했다[23]. 원작에만 나오는 내용으로 26권에서는 이츠키와 카즈미가 동물원으로 데이트를 가서 원숭이를 보다가 원숭이가 갑자기 다른 원숭이에게 검열삭제(...)를 시전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어색해져버렸다며 맥이 빠져버린다. 그 후 적극적인 어필로 호텔까지 갈 뻔 하지만[24] 카즈미가 처녀가 아니라는 고백에 너무 쇼크를 받았고, 타이밍 좋게 카즈미의 전 남자친구가 나타나면서 이츠키는 그만 바람을 맞고 만다. 불행 중 다행인지 카즈미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이츠키의 마지막 말에 감동을 받고 떠난다.[25]
48권 마지막에 타쿠미의 중학생시절을 다룬 외전에도 등장한다. 중학교때부터 단짝이고 여기선 타쿠미에게 이런저런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26] 어째 상대적으로 나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2. MF고스트
이니셜D로부터 대략 20~30년이 지난 시점을 다루고 있는 공식 후속작 MF고스트 96화에서 드디어 등장한다.
호리호리했던 학창시절과 달리 살이 많이 쪘는데, 20kg 정도 몸무게가 불었다고. 여전히 그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사장이 된 이케타니의 밑에서 정직원 최고참 취급인 것으로 보인다.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하는데, 아내 및 자녀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구체적인 사정은 불명.
3. 주인공의 베프
작중 대우는 안좋은 편이여도 언제나 일편단심 타쿠미를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인건 변함없다. 엠페러의 이와키 세이지에게 타쿠미를 무시당하는 발언을 듣곤 버럭하거나[27] 배틀중에는언제나 이랬었지,타쿠미가 배틀을 할 때는...기다리고 있을 때의 갑갑한 공기도 마찬가지야. 절대로 승산이 없다고 포기하고 있는데 어째선지 이겨버리는걸. "란에보만은 상대가 나쁘다구" 이케타니 선배도, 켄지 선배도 계속 말하고 있지만 정말로 그런걸까? 이번만은 안된다고 누구나가 생각한 상대에게 계속 이겨왔는걸, 아무 근거도 없는 생각이지만... 저녀석만은 에보4에게 이길지도 몰라...! 왜인진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그런 느낌이 들어! 그렇치? 타쿠미! |
물론 타쿠미도 사기매물인 85때문에 놀림당하자 상심한 이츠키를 내심 부러워하며 위로해주고[29] 야간주행중 대놓고 놀려대는 폭주족들을 직접 나서서 이츠키의 85로 조져버리는 대활약을 하는 등[30] 이츠키를 매우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애니판 한정으로 이츠키를 다치게 만든 쇼지 신고의 배틀을 받아들인게 타쿠미다. 다만 3기를 기점으로 일상파트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서 저 둘의 우정을 어필할만한 기회가 없다보니 4기부터 본 팬들에겐 그저 타쿠미 대신에 승리를 자축하는 대역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는 편이다...
4. 좆문가 논란
작중 극초반 타쿠미에게 알바로 모은 돈을 합쳐서 중고 86을 한대 사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가 "너네 아버지가 이미 자동차를 갖고 계신데, 거기에 네가 왜 또 사냐?"라는 말을 듣자 "전륜구동 + 디젤 엔진 + 자동변속기가 달린 건 자동차도 아니야!"라는 언급을 했는데 이거 덕분에 독자들에게 좆문가라며 엄청난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건 '다케우치 이츠키'라는 캐릭터의 "성향"과 이 작품이 한창 "연재되던 시기"를 생각하면 사실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는 걸 알아둬야 한다.
먼저 이츠키는 공도 레이싱이라는 문화와 드리프트라는 기술을 강력하게 동경하고 있었으며, 이걸 비교적 수월하게 해낼 수 있는 사륜 혹은 후륜구동 +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선호하고 있다.[31] 그런데 전륜구동은 후륜 & 사륜에 비해 드리프트가 매우 까다로우며, 자동변속기의 경우 휠스핀이 일어나기 전에 자동으로 기어를 변속하게끔 ECU에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으므로 드리프트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32]. 또한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에 비해 크고 무거워서 자동차의 앞쪽에 무게중심이 쏠리므로 드리프트에 불리한 측면도 있다. 즉, 본인 아버지의 차량을 빌려봤자 공도 레이싱용으로서 굴리는 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고, 빌리는 것도 안되니 이에 대한 푸념을 한 수준인 것.[33] 참고로 2023년 현시점에선 자동차 관련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디젤 엔진이 장착된 전륜구동 차량으로도 공도 레이싱 및 드리프트를 그냥 즐기는 수준으로 가볍게 하는거라면 가능하기 때문에[34] 이츠키를 좆문가라 욕해도 할말이 없지만, 연재 당시 기준으론 디젤 엔진 관련 기술력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딸렸기 때문에 이츠키가 아주 틀린말을 한 건 아니다.[35]
FF, 자동변속기, 디젤을 각각의 요소를 나눠서 생각하자면 다음과 같다.
- FF는 동당의 시빅과 인테그라에 대해서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이츠키는 드리프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스포츠카로서 선택하고 싶지 않을 뿐 그 메커니즘 자체를 낮게 볼 생각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AE86이 유명한것이 마지막 FR 코롤라인 점은 감안하자.
- 당대 자동변속기 자체의 한계도 생각해야 한다. 2003년에 4세대 골프 R32에 DCT가 적용된 것이 듀얼클러치의 첫 적용이고, AMT는 이 시절에는 유럽계 슈퍼카들이 막 시험해보는 수준의 기술이었다. 3~4단 자동 변속기 이상의 다단화도 좀 더 미래세대의 일이고, 일본에서는 아예 CVT 유행으로 가버린걸 생각하면 이츠키 입장에서는 통탄할 일이 된다.
- 일본의 1995년 시점에서 '디젤 승용차'는 매니악한 선택이다. 90년대 중반이 일본 승용디젤차의 전성기로 점유율 11% 를 찍었다지만, 배기가스 문제로 90년대 후반부터는 감소하기 때문. 한국인이라면 이 조합에서 SUV를 떠올리기 쉬운데, 토요타 라브4의 사례에서 보듯 일본에서는 SUV도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경우가 많으므로 확신 할 수는 없다.
참고로 자동차 문화가 훨씬 발달한 서양권에선 디젤 엔진 차량으로 난이도 있는 드리프트를 시전하는 자동차 매니아들이 더러있다. 다만 위 영상에 나온 벤츠는 드리프트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특별 튜닝을 했으며 후륜 구동이라 이츠키가 말한 전륜은 아니다.[36]
5. 기타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맨 앞줄에서 플레이어들에게 폭풍같이 쓸려나가 동네북 신세였으나, 5편부터는 이케타니 코이치로가 자리를 바꿔서[37] 아키나의 첫 상대가 되었다. 그러나 인피니티에서 맨 첫줄로 재강등. 그 대신 가짜 프로젝트 D 라이벌 사이드에서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제로에서는 가나가와 현에 놀러와 턴파이크에서 대결한다.아르고 영상에서 제작자가 컴퓨터를 바꾼 이후 새롭게 찬조출연했다. 주된 역할은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는 것[38].
[1] 심지어 이 중 프론트 그릴은 2도어 쿠페 버전의 파츠로, 프론트 범퍼가 그나마 3도어 버전의 파츠인 걸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차알못 걸려들라고 대놓고 사기를 치기 위해 대충 믹싱빌드를 해놓은 것이다. 물론 그 후 AE85 레빈 범퍼로 바꾸고, 그릴도 3도어 버전으로 바꾸었다. 애니판에서는 프론트&리어 범퍼가 어떨 땐 AE86 것으로 나오다가 또 어디에서는 AE85 것을 사용하는 등 제각각이였으나 애니 4기가 되어서야 완전히 AE85 파츠로 정립되었다. 게임판에서도 아케이드 스테이지 4까지는 프론트 범퍼도 AE86 것을 쓰다가 이후 AE85 것으로 정립되었다. 리어 범퍼는 여전히 윗부분이 차체 색을 따라가는 AE86 것을 쓴다.[2] 원작 및 애니메이션 극초반에만 잠깐 나오는 후미등으로, 코롤라 GTS 기반의 후미등처럼 보이나 방향지시등은 위쪽에 베젤이 이어져있지 않은 원래 레빈의 것이 섞인 알 수 없는 물건이다. 얼마 안 있다 바로 기존 레빈 후미등으로 바뀐다. 작화 오류로 추정된다.[3] 이후 KBS 실사판에서 타카하시 료스케를 맡는다.[4] 이 성우의 데뷔작이다.[5] 48권 마지막 특별편에 타쿠미의 중학생 시절이 나오는데 그때에도 단짝이였다.[6] 타쿠미가 쿄이치와의 배틀에서 진 것 때문에 다시 붙을 것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7] 아버지 차가 있긴 했지만 오토매틱에 전륜구동 디젤차량이라 무진장 마음에 안 들었던 듯.[8] AE86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프레임 구조가 완전히 동일해서 외견만 대충 맞추면 사기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위에 튜닝 내역이라고 되어 있는 것 중 AE86 레빈 어쩌고 하는 것들이 전부 사기를 치기 위해서 끼워맞춘 파츠들이다. 굳이 86으로 바꿔 판 것을 보아하니 86치고는 싼 가격에 구했다고는 하나 85에 비하면 꽤나 비싸게 산 듯. 2021년에도 (넘버 말소된 거긴 하지만) 86으로 완벽하게 외견을 바꾼 사기매물이 존재할 정도로 일본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악질 케이스다. 해당 85는 결국 86 재생 프로젝트의 기본 프레임으로 채택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생각지도못한 추가비용이 들어야하는 뒷통수라는점만 제외하면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86급이나 혹은 그 이상의 튜닝도 86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대부분 받아낼 수 있는 차량이긴 하다.[9] 실제로도 86과 85는 프레임은 근본적으로 같기 때문에 한국보다 튜닝 규정이 체계적이고 명확한 편이라 엔진, 흡배기, 시트, 구동계, 서스펜션, 케이지 등 다 갈아엎을 하드튜닝 베이스 차량으로 사용할거면 프레임만 같은 깡통인 85를 사는게 오히려 절약이었다. 각종 튜닝을 얹어 서류상으로만 85고 사실상의 성능은 86인 중고차들도 상당히 많은 수준.[10] 85(SOHC)와 86(DOHC)은 엔진부터가 다르다고 무진장 신랄하게 까였다. 외견만 보는 게 아니라 엔진룸을 한 번이라도 까 봤으면 절대로 속을 일이 없었기 때문. 그전에 본넷 여는 법도 모르는 묘사가 있다[11] 타쿠미가 모는 86은 어디까지나 분타 명의의 차량이고 그냥 배달용 차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타쿠미에게는 이츠키가 어엿한 자기 승용차를 가진 것이기 때문.[12] 애니판에선 썬더 파이어[13] 다만 차가 차 인지라 타쿠미는 속도가 전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며 타이어까지 믿을수 없다고 했다.[14] 츠치야 본인이 성우의 연기를 돕기 위해 직접 시운전을 했다.[15] 풀 할부로 박았다고 한다.[16] 참고로 이건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가 잘못 계산한 부분이 이츠키에게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그래서 계산 실수에 대해 작가가 사과하는 멘트를 추가로 그려넣었다.[17] 카나가와 원정이 시작 되었을 즈음에야 힐 앤 토를 마스터 했으니 말 다한거지만 주연 3인방이나 몇몇 라이벌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잘하는걸 감안해야 할 것이며, 그 나름대로 노력 중이다.[18] 타쿠미의 86에 따려있는 실버탑 엔진에 호환되는 타코미터를 달아주는 것도 이케타니 몫이었다.[19] 사실 기회가 있긴 있었다, 바로 타쿠미와 와타루가 쇼마루 고개에서 배틀을 하러 간 사이 역에서 카즈미와 남게 되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려는 찰나 카즈미가 사이타마로 돌아간다는 말에 결국 그 마음을 전하지 못 했다.[20] 이것은 이츠키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책으로 공부한 탓이 크다.[21] 정확히는 신고가 한번 박고 이츠키가 초라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면서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려 무리한 드리프트로 사고가 났다.[22] AE86 트레노(타쿠미) VS 카푸치노(사카모토), FD3S(케이스케) VS AE86 레빈(와타루)[23] 단행본 25권 극초반[24] 이 때 몰래 엿보고 있던 이케타니는 거의 기절할 뻔 했다.[25] 물론 이츠키는 카즈미가 자신을 선택하리라 생각하고 뱉은 말이었다. 자폭이긴 하지만 카즈미는 진심어린 말로 받아들였으니 이츠키에겐 가슴아픈 결말이 되어버렸다.[26] 아빠에게 선물사달라고 요구하라던가 자기집에 자고 가라는 등 덕분에 분타는 케이크와 선물을 사놓고 늦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27] 무슨말을 했는지 궁금하면 아오안을 참고하자. 물론 몰라서 그런거지만 지역명물에 단짝친구인 타쿠미도 같이 현장에 있는데 대놓고 무시하면 기분나빠하는게 정상이다.[28] 물론 모기의 비밀은 말을 안해서 모르고 있었다.[29] 당시 타쿠미가 고등학생인 관계로 차의 명의가 아버지에게 있었다.[30] 물론 운전하면서 순정 주행성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이는 사실인지라 그럴 수밖에 없다.[31] 더 정확히는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는 엔진이 장착된 사륜구동 or 후륜구동 수동 변속기 쿠페를 좋아하는 것이다.[32] 사실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 피시테일 현상을 유도하게끔 급브레이크로 하중을 전륜으로 이동한 다음 뒤가 가벼워지거든 인위적인 오버스티어를 만들어내는 게 가능하긴 한데 이는 파워슬라이드에 가깝고 아랍 드리프트에 사용되는 차량들도 대개 이런 방식으로 드리프트를 한다. 게다가 근래의 DCT 차량은 코너에서 기어를 한 단에 고정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드리프트가 가능하긴 하나, 동력을 차단하여 후륜에 일시적인 슬립을 유도하는 방식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드리프트 마니아들은 현재까지도 수동변속기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33] 물론 그렇다고 아버지의 차량을 욕한 게 정당화되진 않는다. 홍콩 실사영화판에서도 이 장면은 좀 무례하다 싶었는지 타쿠미가 배틀에 지각하자 이츠키가 반강제로 배틀에 참전(정확히는 원작에서는 켄지가 참전)하는 원작이 반영된 장면이 있는데, 이 때는 진짜 봉고차 같은 걸 가지고 나와서 비웃음을 산다.[34] 주로 BMW의 1~3 시리즈, 미니 쿠퍼, 폭스바겐 골프 등 디젤 엔진 버전이 무난하게 추천된다.[35] CRDI가 제대로 장착되기 이전의 디젤 승용, SUV들은 실내까지 침범하는 진동과 잡소리 낮은 토크와 출력을 오로지 당시 가솔린 차량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싼 유지비로 인해 타는 차선책의 물건에 가까웠다.[36] 사실 전륜구동은 가솔린 엔진이라고 하더라도 구조상 드리프트를 할 수는 있지만 후륜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매우 까다로운데, 이걸 전륜 디젤 차량으로 했다는 건 엄청 대단한거다.[37] 더블 에이스와 더블 에이스 크로스에서는 타카하시 케이스케가 그 자리에 들어갔다.[38] 해당 장면은 이니셜D 애니메이션 1기에서 타쿠미가 켄타와 배틀시 86 뒤에 이츠키를 태우는 에피소드에서 나온 것이다. 당연히 게임에서도 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