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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로부터 온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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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01년 등재
<colbgcolor=#0E0E10><colcolor=#32cd32> 다른 세계로부터 온 존재 (1951)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파일:external/m.media-amazon.com/images/M/MV5BOTU3MzgyYjktMzM5Yi00MjlhLWI3YTItYmIyYTc0YjNlZDRiXkEyXkFqcGdeQXVyNDQ2MTMzODA@._V1_SY278_CR0,0,184,278_.jpg
장르 <colbgcolor=#fff,#2d2f34>SF, 공포, 서스펜스, 크리쳐물, 미스터리
감독 크리스찬 니비
각본 찰스 레더러
하워드 혹스(크레딧 無)
벤 헤트(크레딧 無)
원작 존 W. 캠벨 - 《거기 누구냐?》 (1938)
제작 에드워드 라스커, 하워드 혹스
출연 케네스 토비
마거릿 셰리던
로버트 콘스와이트
더글라스 스펜서
제임스 영
듀이 마틴
로버트 니콜스
윌리엄 셀프
샐리 크라이턴
제임스 아르네스
촬영 러셀 할란
음악 디미트리 툠킨
편집 롤랜드 그로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윈체스터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RKO 라디오 픽쳐스
촬영 기간 1950년 10월 25일 - 1951년 3월 3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1년 4월 7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7년재개봉
파일:일본 국기.svg 1952년 5월 15일
화면비 1.37:1
상영 시간 87분(1시간 27분)
북미 박스오피스 $1,950,000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통과[1]

1. 개요2. 상세3. 평가4. 여담

[clearfix]

1. 개요


크리스찬 니비가 연출하고 하워드 혹스가 제작한 1951년작 미국 영화.[2] 이 영화의 리메이크인 존 카펜터의 1982년작 "The thing"의 국내제목이《괴물》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괴물로 번역됐다. 그래서 한국영화《괴물》과 혼동하는 사람도 있다. 일본 제목은 《遊星よりの物体X》(유성으로부터의 물체 X).[3]

2. 상세

원작소설의 전개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작품의 핵심인 괴물이 소설이나 이후 작품들[4]에 나오는 모습과 전혀 다르다. 작중에 등장하는 괴물은 외계에서 온 식물이 인간 형태로 진화한 모습인데 의태능력이 없는 대신에 사람을 일격에 쓰러트리는 괴력과 손이 잘리거나 온몸이 불에 휩싸여도 잠시 후에 원상복귀되는 재생력이 있다. 영양분을 뱀파이어처럼 생물의 피를 흡수해 보충하고, 자신과 똑같은 개체로 성장할 외계식물의 씨앗들을 몸 속에서 생성하기도 한다.[5] 작중에는 인원들 중 기자 한 명이 식물성 세포들로 구성된 괴물을 두고 '지성을 가진 슈퍼당근'이냐고 어이없어 한다.[6] 또한 원작소설의 괴물이 텔레파시를 사용한 것을 반영하듯 작중 대원들이 혹시나 괴물이 자신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언급한다. 괴물 역은 제임스 아네스(1923~2011)라는 배우가 맡았다.

원작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들 중 사상자가 가장 적은데 딱 2명만 죽는다. 괴물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지만 살아남은 카링턴 박사는 쇄골이 부숴지고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원작 소설은 무려 23명, 1982년판과 2011년판은 13명이 죽었음을 고려하면 가장 좋게 끝난 영화일 듯.

3. 평가

평론가들과 유명 영화 제작자들에게 1950년대 SF 영화들의 고전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비록 당시 영화 특수효과 기술의 한계로 원작대로의 괴물을 재현시키지는 못했지만, 작중 외계 괴물을 발견하는 때 및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한 지략으로 맞서 싸우는 과정을 1950년대를 기준으로 긴장감 있게 보여준 연출력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에서는 (몇몇 비중이 없는 소수를 제외하고) 자신들만의 다채로운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들이 외계생명체와의 조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으면 작중 사람들을 해치려는 괴물과 직접적으로 맞서 싸우는 대원들, 외계인과의 조우에 관한 특종 기사를 쓰려고 안달이 난 기자, 괴물의 정체 및 능력에 감탄하면서도 인류에 큰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는 학자들과 미지의 외계생명체와 소통하려는 욕망에 심취해 문제를 일으키는 고위급 박사[7] 등이 나오는데, 후에 나온 영화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흠이 없는 인물 구성을 선사한다. 그리고 원작 소설을 반영한 1982년 영화에는 괴물의 의태 능력 때문에 인물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여 갈등이 벌어지는 데 반해, 1951년 영화는 식물인간 괴물이 단일개체인 데다 의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인물들이 서로를 믿고 협력하여 괴물과 맞서 싸우는 전개가 주를 이룬다. 하워드 혹스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팀워크가 두드러진다고 보는 평자도 있다.

4. 여담

존 카펜터가 이 작품의 광팬이라 1978년 영화 《할로윈》에도 이 작품이 TV에 방영하는 장면을 잠깐 보여주었고, 1982년 영화 《더 씽》도 이 영화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작중에 노르웨이 팀이 남긴 필름의 형식으로 이 영화에 나오는 몇몇 장면들이 그대로 나온다.


[1] PCA #14925. 아직 세부 등급이 정해지지 않던 때였다.[2] 후일 영화업계에는 하워드 혹스가 제작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영화의 감독직을 맡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 제작자가 영향력이 있으면 제작자가 감독에 가깝게 행동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프로듀서임에도 영향력을 발휘해 작가주의적으로 연구되는 발 루튼이 대표적.[3] 이 영화와 1982년 영화의 일본어 제목은 조사가 다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뜻은 거의 같지만.[4] 존 카펜터가 만든 1982년 영화와 그로부터 파생된 2002년 게임과 2011년 프리퀄 영화.[5] 이를 괴물의 세포를 연구하던 중 발견한 학자들은 괴물이 지구에 불시착한게 아니라 사실은 자신의 종족을 대량으로 자가번식해 지구를 정복할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닐까라고 걱정한다.[6] 1982년 영화의 비공식 후속편인 만화 시리즈에선 1982년판의 괴물은 식물을 의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공식 설정으로 채택되진 않았지만, 이 경우 1982년판 무형체 바이러스성 괴물이 1951년판 인간 형태 식물성 괴물을 감염시키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7] 카링턴은 작중에서 대원들한테 인간은 아직 모르는 수많은 지식을 지녔을 외계생명체와 폭력적으로 교류해선 안 된다고 괴물을 옹호했고, 주변 사람들의 우려를 무시한 채 괴물의 몸체에서 나온 외계 씨앗들을 몰래 재배하였다. 심지어는 괴물을 잡기 위해 설치한 전기 함정을 작동시키는 발전기를 꺼버리고 괴물을 설득하려는 등 대원들의 작전을 방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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