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01:28:45

도날 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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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6405671-donal+noye.png
이름 도날 노이 (Donal Noye)
가문 파일:House Baratheon_Storm's End.png 바라테온 가문
소속 파일:The Night's Watch Shield.png 밤의 경비대
직책 밤의 경비대 집사대 소속 대장장이
출생 AC 252년 또는 그 전

1. 개요2. 외모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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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밤의 경비대의 대장장이로, 과거에는 바라테온 가문의 대장장이[1]였다.

2. 외모

도날 노이는 큰 배와 외팔이 특징이다. 그의 턱은 까맣고 덥수룩한 수염으로 덮여있다. 외팔이임에도 근육이 많고 강하며, 코는 넓고 평평하다.

3. 행적

밤의 경비대로 서약하기 전, 바라테온 가문의 직속 대장장이었던 만큼 영주의 아들들인 바라테온 삼형제도 가까이서 봐 왔고 잘 알고 있다. 로버트의 유명한 워해머를 만든 게 그이며, 로버트는 이 워해머로 트라이던트의 전투에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왕자를 죽였다. 뿐만 아니라 스타니스에게도 첫 장검을 만들어줬다.

후에 로버트는 강철, 스타니스는 순철, 렌리는 구리라고 평한 것이 그다. 이 말의 뜻은 로버트는 매우 강인하면서 적당히 융통성이 있고, 스타니스는 강인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렌리는 겉모습은 멋있지만, 실속은 없고 강인함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로버트의 반란스톰즈 엔드 전투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말았다. 이후 밤의 경비대에 자원해 장벽에서 대장장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존 스노우가 경비대 대원들과 훈련할때 성에서 배운 기술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던 모습을 지적하면서 태도를 고치라고 조언했다. 티리온 라니스터와 함께 외톨이가 될 뻔한 존 스노우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

캐슬 블랙 전투 당시 수비군을 지휘하게 되었는데 존 스노우는 도날 노이가 불호령 치는 모습을 보면서 영주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생각할 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텐족의 기습을 물리쳤고, 만스 레이더의 공격 때 관문을 지키다 거인의 대장인 강인한 맥과 싸우다 같이 죽는다. 스타니스가 오기 직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장벽에 도달한 스타니스는 그의 죽음을 아쉬워 하면서 다른 총사령관 후보들 전부 다 합친 것 이상으로 훌륭한 총사령관이 되었을 사람이라 평가했다.

스타니스처럼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한 인물이 그렇게 평할만한 것이, 위의 바라테온 삼형제에 대한 인물평만 봐도 사람 보는 눈이 거의 유비수준이다.. 배신자로 여겨졌던 존 스노우가 탈출해서 적의 기습을 알리자 바로 믿어준 것도 그렇고, 지도자로서 중요한 자질은 모두 갖고 있다. 존 스노우도 제오 모르몬트의 후계자로 그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정도. 살아남았다면 훌륭한 사령관이 되었겠지만 주요 인물들도 마구 죽어나가는 작품 성격상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잘리고 그렌이 대신 죽는다.

[1] 솜씨 좋은 대장장이는 지위가 높다. 영주 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