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自主國, independent state), 독립국(獨立國) 또는 주권국(主權國, sovereign state)이란 다른 나라의 실질적인 영향 아래에 있지 않은 국가로서 주권 자결(主權自決)의 원칙에 따라 영토, 국민, 정부를 갖고 독립된 외교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이다. 반의어는 타국의 간섭을 받는 국가인 종속국 및 괴뢰국이다. 이 밖에 주권국의 권리를 갖되 일부 제한적인 형태를 띄는 반주권국가(semi-sovereign stat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