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0:27:24

드래곤볼Z 초무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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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투전 1 초무투전 2 초무투전 3
1. 소개2. 등장캐릭터
2.1. 초무투전 12.2. 초무투전 22.3. 초무투전 32.4. 하이퍼 디멘션2.5. 얼티메이트 22, 진무투전
3. 악곡 관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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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은 SFC판 초무투전2



반다이에서 슈퍼패미컴용으로 발매한 드래곤볼 대전액션게임 시리즈. 실제 제작은 토세가 담당하였다.

제목의 超는 후리나가가 붙어있듯 슈퍼 무투전이라 하는 것이 정확하지만, 국내에서는 초사이어인 오역의 영향으로(발음하기도 편했고) 그냥 초무투전으로 불렸다.

인기 만화 IP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 치고는 명작으로 꼽아도 손색없는 게임이다. 그동안 드래곤볼 게임은 여럿 나왔지만, 하드웨어의 한계 탓인지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롤플레잉이 전부였다. 그리고, 초무투전이 발매될 때에는 드래곤볼이 셀 게임으로 인기 절정인 시절이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대전격투게임 광풍이 불던 시대였다. 그래서 초무투전의 발매는 대전격투게임이 가장 잘 어울리는 IP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가정용 게임기에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장르로 게임이 개발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 때 당시 상황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가정용으로 이식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비디오 게임계의 일대 혁명을 불러온 사건이었다.

그때도 캐릭터 게임 = 쓰레기 게임이라는 등식은 유효했지만 당시엔 대용량이라고 할 수 있는 16메가비트의 용량을 맘껏 활용, 단순히 스트리트파이터 형태가 아닌 원작을 기반으로 무공술을 사용한 공중과 지상 전투의 구현, 드넓은 격투 필드, 드래곤볼 다운 에네르기파 대결이나 원작에 나온 메테오 스매쉬 등을 재현한 단순 대전격투 게임이 아닌 하이퍼 격투 게임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게임 디자인이 준수했다. 지금와서보면 밸런스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당대에 발매된 캐릭터 게임치고는 좋은 축에 속한다. 참고로 발매 시기에 따라 파워 밸런스를 책정했기 때문에 1편은 인조인간 & 셀이 강세고 2편은 브로리, 보쟈크가 강하며, 3편은 부우, 데브라, 계왕신이 강하다. 전 시리즈에서 약캐로 분류되는 베지터같은 예외도 있지만...

게다가 초무투전이 발매되기 이전과 이후에도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원작이나 초능력을 다룬 게임은 그렇게 수준도 높지 않고 완성도가 높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초무투전은 대전격투게임 장르의 초기작나 다름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완성도가 높은 게임은 이례적인 사례였을 정도였다. 결국, 초무투전 1, 2편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드래곤볼은 비슷한 시기에 아케이드용 대전게임으로도 개발되어 발매되긴 했는데 #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초무투전이 월등하다.

특히, 스토리 모드는 원작을 제대로 재현해서 드래곤볼의 팬들에게도 꽤 큰 감동을 줬다. 1편부터 원작처럼 캐릭터를 선택하면 마지막에 미스터 사탄이 등장하는 등, 숨겨진 히든 요소를 만들어뒀을 정도로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가 컸다. 초무투전 시리즈가 3탄까지 있었으며, 1은 마주니어전부터 인조인간편까지, 2는 인조인간편 후반부와 구극장판 중 브로리가 나온 구극장판 8편, 보자크 일당이 나온 9편을 적절히 믹스했고, 3은 마인부우편 초반부 스토리다.

1편은 색감이 다소 어색했지만, 2편은 전적보다 더 늘어난 24메가비트의 대용량을 활용하여 그래픽이 질적으로도 매우 향상되었으며 타격감이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변했고 대전격투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 스토리 모드도 원작을 재현하게 충실하게 만들어졌고 유저의 선택으로 루트를 고르는 기점도 존재하며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새로운 루트까지 출현하는 등 1인 플레이로 파고 들어볼 만한 요소들이 있다. 이 때문에 초무투전 2편은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초무투전 시리즈는 BGM과 배경음악도 유명한데 패미컴으로 발매된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정신적 후속작 대접을 받는 드래곤볼Z RPG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사용했을 정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드래곤볼Z RPG 시리즈는 드래곤볼의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게임 시리즈, 초무투전 게임의 OST와 배경음악을 8비트로 구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2편부터는 상대의 에네르기파 공격을 똑같이 에네르기파로 맞서서 힘겨루기로 제압할 수도 있다.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셀 게임의 마지막에서 손오반과 완전체 셀이 서로 에네르기파로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을 그대로 고증한 것이다. 기공파 두 줄이 맞부딪치는 장면은 초무투전 특유의 웅장한 효과음과 OST와 맞물려 큰 임팩트를 주면서 여러가지 필살기가 난무하는 드래곤볼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렸다.

그리고, 초무투전 3탄은 당시 영실업을 통해 한글화까지 해서 정발하였지만 3편은 2편과 시스템만 유사할 뿐, 오히려 퇴화한 점들이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 모드가 아예 없는 대전 ONLY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시스템적으로도 조정이 이상해져서 2편과 다르게 기가 모이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잘 도망다니면서 기만 모아도 기를 소모하는 필살기를 남발 수준으로 쓰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몰라도 1, 2편에서는 상대가 공중에 있을 때는 통상 기탄이 상대 쪽으로 조준해서 날아가지만 3편에서는 그게 안 된다. 이 때문에 공중에 있는 상대를 통상 기탄으로 견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한 술 더 떠서, 2탄에서는 화면이 분할된 상태에서만 무공술이 가능했지만 3에서는 언제든 가능하다. 이 때문에 좀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무공술로 도망가 버리면 끝이다. 이 때문에 근접전이라는게 사실상 무의미하여 대전이 시시해졌다.[1] 덤으로 기공파 대결 연출도 2에 비하면 매우 썰렁해졌다. 맞부딪치는 연출은 아예 사라지고 좌우로 밀렸다 밀어냈다 하는 이펙트도 없이 그냥 기공파 두 줄이 맞붙은 상태로 번쩍거리는게 전부다. 게다가 아무리 부우편에서 별 볼 일 없었다지만 피콜로가 플레이어블에서 빠진 건 선 넘었다(?). 그러면서 셀 게임의 스토리상 피콜로보다 공기 비중인 18호는 여캐 쿼터제인지 참전을 시켰다. 기술 편성에서도 메테오스매시가 캐릭터별로 다른 연출을 도입한 건 좋은데, 계왕신이랑 18호는 아예 없는 등 완성도에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3이 유일하게 가장 고평가를 받는 요소는 OST다. 전작과 비교할 때 웅장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배경음악들이 일품이다. 스토리 모드는 없고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덤으로, 국내판 기준으로 번역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오공이 오천한테 경어를 쓴다거나.("재밌는 싸움이 될 것 같군요.") 트랭크스가 배지터한테 반말을 깐다거나("녀석, 상당한 실력인데?") 등등. 거기다가 일부 대사는 번역하지 못했는지 "···!"만으로 나오기도 한다. 설명서도 정말 심각한데, 기술표에서 에네르기파물어뜯는 파라고 표기한다거나, 캐릭터 소개에서 슈퍼 사이어인슈퍼 인조인간으로 표기하는 등 괴상한 번역들이 산재돼있다.

이처럼 초무투전 시리즈는 원작 만화의 높은 인기와 게임 자체의 준수한 완성도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고, 심지어 오락실에서 시간제로 돌리기도 했다. 심지어, 게임챔프의 오락실 인기 순위에 슈퍼페미콤용 게임인 초무투전이 순위권에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는 슈퍼패미컴이 집에 없었던 어린이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 당시의 오락실에서는 주로 패미컴, 메가 드라이브, PC엔진 기종이 시간제로 가동되고 있었고 슈퍼패미콤은 가동되지 않고 있었으나, 초무투전이 오락실에서도 인기를 끌자, 이보다 더 구작인 슈퍼 마리오 월드, 마리오 카트 등등이 뒤이어 가동되면서 오락실에도 슈퍼패미컴 기종이 한동안 활성화가 되었다. 덕분에 당시 게임기가 없었던 유저들에겐 오락실이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이기도 하였다.

이후 반프레스토에서 드래곤볼Z 격투게임을 오락실용으로 2개 시리즈나 발매하기도 했으나, 그것은 초무투전과는 다른 그냥 흔해빠진 대전격투게임으로 반응은 쿠소게였다. 2편에서 로켓백 짊어지고 나온 미스터 사탄과 함께 사기 캐릭터라는게 코미디다.[2]

메가드라이브로는 역시 반다이에서 발매한 드래곤볼Z 무용열전이라는게 나왔다. (실제작사가 토세인것도 같다) 일단 게임 인터페이스 자체는 초무투전 1편과 유사하다. 초무투전에 비해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슈퍼패미콤판에는 없는 캐릭터도 나오고 시스템이 조금 달라져서 나름대로 인기를 얻었으며, 초무투전을 해보고 싶지만 슈퍼 패미컴은 없고 대신 메가드라이브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게임이었다. 초무투전보다는 좀더 접근전이 강화된 쪽이다.

1편에서는 오프닝 때 특정커맨드를[3] 입력함으로써 대전모드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을 비롯한 숨겨진 캐릭터를 쓸 수 있었다. 참전 캐릭터 자체는 1편이 제일 많고, 같은 캐릭끼리 붙으면 전투중 숨겨진 대사도 들을 수 있는 등 잔재미가 많다.

스토리 모드도 원작 성인 오공의 첫 보스인 피콜로에서 완전체 셀까지, 원작에서 싸울 일이 없었던 16호와의 전투를 각색해 넣은 것 외엔 큰 맥을 잘 따라가는 편이고 원작고증 특전으로 미스터 사탄이 깜짝출연하고 초완전체 셀과 전용 BGM 속에서 붙어볼 수 있는 등 가장 풍성한 편. 3편은 아예 스토리 모드가 없고 2편은 서장에서 셀게임만 간략하게 다루고 극장판의 스토리로 넘어가는데다 그나마 해당 극장판의 간부들이 다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 분량을 위해 수련이나 아군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적 등의 클리셰를 집어넣어 해결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대신 선택지와 분기를 둬서 약간 더 자유도를 늘리긴 했다.

2편에서는 오프닝중에 특정 커맨드[4]를 입력하면 '카카로트~'하는 음성과 함께 스토리 모드에선 NPC였던 손오공과 브로리를 선택 가능했다. 2편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극장판에 나온 브로리와 싸울 수 있다.이 외에 역시 특정커맨드를 입력하면 화면 체력 게이지 밑의 거리 파악용 도트캐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3편에서는 등장시킬 건덕지는 없지만, 2편과 같은 커맨드 입력시 이상한 효과음과 함께[5] 미래의 트랭크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대전모드에서 회화장면이 나올 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치트와 게임 스피드를 올리는 치트도 존재한다.

슈퍼패미컴 시대의 끝물이라 할 수 있는 96년, SFC용으로 기공을 배제하고 다른 대전격투게임과 비슷한 분위기로 만든 드래곤볼Z 하이퍼 디멘션이라는 것이 나왔다. 그러나 너무 늦게 나온 탓에 초무투전보다는 히트치지 못했다. 상세한 것은 항목 참조.

플스용으로 얼티메이트 배틀 22[6], 새턴용으로 후속작격인 진무투전이 존재한다. 하지만 완성도나 흥행성적은 초무투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진무투전 같은 경우엔 완성도면에선 초무투전 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듀얼스크린 시스템을 부활시키는 등 얼티메이트 배틀보단 나은 편이었지만 발매 타이밍이 나빴다. 하필이면 밀리언셀러가 되어버린 버파2와 비슷한 시기에 나와다.

참고로 패미컴판으로 이식된 해적판 초무투전2가 존재한다. 해적판이지만 의외로 도트들의 질이 뛰어나며, 패미컴이라는 특성상 기술들의 구현이 어설프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재미있게 즐긴 사람들이 많다. 캐릭터는 2편의 캐릭터에서 브로리와 보자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며, 심지어 캐릭터들의 테마곡도 패미컴 버전으로 리메이크 되어 있다. 단, 음악 배치가 원작과 다르다. 유일하게 자기 테마곡을 지킨 캐릭터는 피콜로뿐이며, 셀은 피콜로의 테마를 공유하고, 트랭크스는 뜬금없게도 베지터의 테마곡을 가져갔다. 그리고 트랭크스의 테마곡을 베지터와 오공이 쓰고 있다. 가장 황당한 것은 오반으로, 원작의 보자크의 테마곡을 쓰고 있어서 매우 부자연스럽다. 쟝가는 자신의 테마곡 대신 원작의 셀 테마곡이 나온다. 셀 주니어도 테마곡이 생겼는데 원작에는 없던 음악이다. 1인 플레이를 할 경우 모든 캐릭터와 대전에서 이기면 원작의 스토리 모드 엔딩과 비슷한 엔딩 이미지가 나오고 끝난다. 그리고 이 해적판을 또 해킹한 짭의 짭이 있는데 배경을 드래곤볼이 아닌 봉신연의로 바꾼 괴작이다. 일본 똥겜 리뷰어 ha ku의 리뷰

의외로 북미판으로는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판은 존재한다. 초무투전2의 경우에는 프랑스판에선 치트없이도 바로 손오공과 브로리를 대전화면에서 선택 가능. 그리고 어떤 양덕후에 의해 프랑스판을 베이스로 한 영문패치가 존재한다.

광고들이 하나같이 이상한데, 1의 경우 초사이어인 오공과 셀 3단계가 싸우는데 이들은 숨겨진 캐릭터 인데다 여기의 라이벌 포지션은 피콜로다.[7] 3D 그래픽도 어색함의 극을 달한다.

2는 그나마 낫다. 근데 작붕인지 뭔지 오반이 베지터로 보인다.

3은 혼란의 극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판 드래곤볼 파이터즈를 사면 초회한정으로 이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주어진다. 게임 자체는 데모버전이다.

2. 등장캐릭터

2.1. 초무투전 1

  • 손오공
    노멀 상태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약한편이다. 슬래쉬킥과 엘보 점핑으로 근접을 해내야 하는데다 전부 단발성 공격이 많아 접근전에 다른캐릭터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다. 하지만 메테오스매쉬가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난이도는 있지만 타격기가 아닌 거의 절대 판정 잡기에 가깝기 때문에 상대의 근접 공격을 가차 없이 씹어버리고 막대한 피해까지 준다. 이것만 마스터하면 상대가 그 누구든, 무슨 수를 써도 근접전에서 손오공을 이길 수 없다. 게다가 공중에서 순간 45도 각도로 궤도를 바꾸고 급강하하여 일격을 먹이는 슬래시 다운 킥이란 기술이 있는데, 이 또한 손오공과 피콜로, 트랭크스, 퍼펙트 셀 말고는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중전에서 제법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기공파도 원기옥이 데미지는 좋으나 딜레이가 너무 커서 큰 도움은 안된다. 필살기인 에네르기파는 대미지가 적고 초원기옥은 기를 거의 절반 이상 먹는 단점이 존재한다. 결론은 성능적으로 볼 때는 있을건 다 있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하자가 있거나 돌진기는 아예 없지만, 잡기계 초필살기 메테오스매시 하나로 포텐셜이 무서운 주인공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특이사항은 기가 풀상태에서만 발동되는 파워업 모드[8]를 커맨드로 발동시키는 계왕권이 있다.
  • 피콜로
    의외로 상당히 변칙적인 운용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타격잡기인 미스틱 어택은 근중거리에서 팔이 늘어나는 부분이 히트하면, 후속 발차기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이다.[9]. 또한 돌진기인 대쉬킥은 관통속성의 공격을 앞뒤로 두번 먹여서 제 자리로 돌아오는 특성이 있다. 배지터에게 전진대쉬가 있다면 피콜로에게는 대쉬킥이 있다는게 장점 게다가 거리가 있으면 반격을 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뒤를 잡기도 가능하다.[10] 게다가 추격 기공파도 있고 선,후 딜레이 없이 기습적으로 근중거리에서 유용한 데스빔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편. 결론은 중거리에서 꽤나 거리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이 많으며, 장풍을 통해 이러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등 캐릭터의 운용적 특색이 꽤 잘 기획된 편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약점이 하나 있다면, 20호 같은 약캐도 가지고 있는 무적판정의 단타타격기인 탈출기가 없다. 그래서 구석에 몰렸을 때 꽤 대응이 힘들다.(CPU는 미스틱 어택을 이 용도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떻게든 거리를 유지하고, 몰렸을 때는 탈출을 위한 프레임을 재서 나오는게 중요하다. 그외에는 1편에만 있는 특성으로 상대 기공파 되돌리기 실패시 팔이 잘려나가고 이를 다시 재생시킨다. 피콜로의 특성을 잘보여주는 원작재현이 감탄스럽지만 이 동작이 전부 빈틈이니 문제. 대인전에선 기공파 되돌리기 실패를 안하거나, 시도를 안하는게 상책.
  • 베지터
    전진대쉬로만 먹고 살수있는 유일한 존재. 본격 기습적으로 하단을 터는 슬라이딩이 본격적으로 장착된 캐릭터이며, 일격과 일격 사이에 딜레이가 거의 없는 돌진기 슈퍼대쉬가 주어진 캐릭터다. 그래서 스토리에서는 본격적으로 피콜로 전 이후 플레이어들에게 꽤나 공격적인 운용으로 압박을 느끼게 하는 고비를 느끼게하는 캐릭터이다. 돌진기인 슈퍼대쉬는 펀치로 연속공격 후 킥으로 관통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공격으로 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기술 지속 시간이 적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돌진기 시전중 카운터를 맞을 타이밍이 적다는 점과 들진기가 반대편에서 끝난다는 점에서 어떤면에서는 운영에서 있어 우선권을 가지고 빠르게 이지선다를 걸수 있다. 하지만 후딜이 존재한다는 면에서 분명 약점은 존재한다. 기공파 또한 연속공격이 돋보이는 3연속 기공파를 사용하여 캐릭터의 색이 뭔지 보여준다. 결론은 본격적으로 러쉬하는 캐릭이며 돌진기가 가드해도 대미지를 꽤 주는데다 이 기술만써도 받는 상대는 반격하기가 좀 까다롭다는 점에서 꽤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 외에는 팔 다리가 짧다는 게 한계를 보인다. 거기다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기술이 없어 돌진기로 먹고 사는 캐릭터가 거리를 좁히는 수단이 적다는 모순을 보인다.
  • 프리저 (100% 풀파워)
    드래곤볼Z의 1대 보스답게 강캐로서 가지고 있을건 다 가지고 있기에, 그야말로 초무투전 스토리모드의 1라운드 보스를 담당하는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접근전부터 여러 용이한 기술이 많다. 첫번째로 대각선 점프의 궤도가 정확한 거리와 궤도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운용에 특이한 부분이 있다. 두번째로는 꼬리를 사용한 기술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게 시전 딜레이가 거의 없는 대공기[11]와 돌진기[12]에 배치된다는 점에서, 상대를 압박하거나 돌진기의 딜레이 캐치도 수월한 접근전의 강캐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더 악마같은 부분은 기공파 기술을 통해 이러한 접근전에 대한 우선권을 프리더 측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첫번째로 '데스빔'은 원작에서 등장하는 악명 못지않게 데미지도 절륜하면서도, 손가락으로만 시전해서인지는 몰라도 선딜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기습적으로 상대방에게 기공파로 연속공격을 안전하게 먹일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더의 '손가락 살인마' 캐릭터의 악명을 재현하며, 두번째로 아도겐 커맨드를 통한 발사체 그래픽이 없는 기공파인 사이코키네시스을 통해 기습적으로 접근한 상대와의 거리를 다시 벌릴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접에서 용이하면서도 기공파로 상대를 맵구석으로 처버라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 유도장풍 데스소서도 엄청 빨라서 유용하기에 중거리에서 점프로 접근하는 상대로 격추가 쉽다.
  • 인조인간 18호
    프리더와 같이 대각선 점프의 궤도가 정확한 거리와 궤도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운용에 특이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점프 궤도 수정이 힘들거 같다는 약점이 있지만, 오공, 피콜로 등의 45도 급강하 슬래쉬다운킥은 같은 궤도는 아니더라도 엉덩이로 착지하면서 연착륙이 가능한 공중강하기가 있긴 하다.[13] 또한 그 외의 근접전 기술 라인업은 슬라이딩이나 전진어택과 같이 베지터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베지터와는 다르게 슬라이딩은 그럭저럭 쓸만해도 돌진기인 N18콤보는 발동이 좀 둔해서 타격 사이사이 딜레이가 있어 회복 프레임상 불리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맞는 쪽이 피하기가 쉽긴하지만, 어퍼 동작에서 대공 판정이 존재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또한 그 외에 일반적으로 점프를 뛰는 대공기와 오공, 베지터 등 일반적으로 캐릭터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순간 무적판정을 가지고 있는 단발 타격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기공파 필살기라인은 베지터보다 화려한 편[14]인데, 중,근거리 어디서나 유용한 유도에너지탄과 하단판정이 존재하고 중거리까지 빠르게 날아가고 파워도 절륜한 지면장풍과 같은 근,중거리용 기술들이 포진되어 있어 중,근거리전에서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중거리에서는 지면장풍과 유도에너지탄으로 기습과 이지선다, 그리고 점프 격차로 인해 견제가 용이하고, 접근전에 들어가도 직전 거리에서 슬라이딩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꽤 벨런스가 잡힌편이다. 다만 게다가 인조인간 시리즈가 그렇듯이 기공파쪽으로는 대미지나 기술이 하나밖에 없어 야매모호한 캐릭터 이기는 하나 필살 기공파공격에서 대미지를 완전 무효화시키는 방어막은 아주 쓸만하다. 그렇기에 이걸로 상대의 기공파를 봉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점이 있는 캐릭터. 또한 원작 설정대로 기가 존재하지 않아,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거리 측정이 힘들어, 대인전에서는 나름 이점이 있다고 할수 있겠다. 결론은 자신과 비슷한 기술이 있는 20호보다야 근거리전이 약하다쳐도, 대신 중거리전에 유용한 기술들이 꽤 포진해있고, 이동기가 전무한 20호랑 다르게 점프 성능부터가 넘사벽이고 슬라이딩까지 존재하여 기동성에서도 우위가 있다는 점에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있을건 다 있으면서도 니가와 중거리전과 초장거리 장풍전에 특화된 상당히 쓸만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인조인간 16호
    인조인간중에서 방어에 특화된 무적판정 탈출기인 양손벌리기가 매우 고성능으로 접근전에서 상대를 떨쳐버리는 역을 하기 좋다.[15] 특이하게 돌진기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4연속으로 발차기를 지르며 돌진하는 기술과 누가 인조인간 아니랄까봐 20호, 18호와 같이 엇박자로 들어가는 돌진기 N16콤보[16]가 있다. 다만 기술 성능은 둘 다 어중간한 편이라는 점에서 돌진적 운용을 하기에는 좋다고는 보기 힘들다.[17] 게다가 기공파 싸움도 다른 두 인조인간과는 달리 방어용 기술은 없기에 역시 어중간하다. 하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중거리 전에서는 본 게임 최강급인데 이유인 즉 선딜레이 없는 즉발 판정에 상대 소형 기공파를 상쇄 시키며 위력에 스턴치까지 높은 로켓 펀치의 존재 때문이다. 정말 노 딜레이라는 점에서 기습적으로나 압박적 운용으로나 매우 쓸만하며, 접근할 기미가 보여서 쏘면 일단 상대는 반응할 틈도 없이 다운된다. 노딜레이에 기공파 상쇄 판정이있어서 견제 하겠다며 소형 기공파를 쏘는 건 그냥 로켓펀치로 한대 때려 달라는 것과 진배 없는 행위일 정도로 특히 여러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연속 기공파는 16호 앞에서는 거의 봉인기, 또한 설령 가드가 된다고 해도 후딜조차 거의 없고, 오히려 바로 로켓펀치를 또 시전할 수 있을정도니 그 성능은 가히 사기 수준이다.[18] 게다가 데스빔도 있어서 근거리에서 다운시키지 않고, 기습적으로 접근하는 상대방에게 빅데미지를 주는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꽤 리스크를 느낄수 밖에 없다. 단 원작관 달리 밸런스 때문인지 1단계 셀의 에너지흡수가 걸리니 참고.
  • 인조인간 20호
    기공격을 흡수해서 에너지를 회복할수 있는 사기적인 기술이 있기에, 상대의 필살 기공파를 봉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작과 같이 상대방을 잡아 에너지를 흡수가 가능하다. 또한 18호의 N18콤보와 똑같은 모션과 성능의 타격과 타격사이 딜레이가 좀 있지만, 어퍼에 대공판정이 있긴한 돌진기도 존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타격기에 20호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자 장점이 있다면, 대놓고 역가드를 노리는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피콜로와 비슷하게 상대의 뒤를 돌아가지만, 피콜로의 대쉬킥이 무적판정이 없고 2타째에 역가드 성능이 떨어지는것과 다르게, 20호는 뒤로 돌아가는 동안 타격판정은 없지만 무적시간이 있고 대신 확실히 돌아간 후 타격이 역가드를 노리고 타격이 끝난후의 포지션도 뒤로 돌아간 상태로 남는다. 그래서 이를 통해 뒤로 돌아가는 타격기를 또 쓰거나, 하단을 노리거나, 상대의 반격을 예상하고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박치기를 쓰던가 하는 식의 X지선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처럼 근접전에서 할게 많다는 장점이 무색하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건 상대에게 접근할 수단이 너무 적어 그런 근접전의 이점을 살리기가 힘들다는거다. 특히 점프를 통해 상대에게 접근하는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점프 성능이 쓰레기다.[19] 그나마 근중거리에서 지를만한 데스빔이 있다는건 위안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중거리에서 대응할 만한 기술들과 이동기로 쓸만한 기술들이 빈약하다는 점에서 운영이 끌려다닐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은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할수 있다. 대충 20호를 쓴다면 중거리를 유지하려는 상대를 계속 쫒아가며 근거리를 유지하려는 그림이 나올 것이며, 접근하기 힘들어 얻어터지는 그림이 꽤 나온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살기공포전의 우선권은 20호에게 있기에, 중거리를 상대가 유지하려고 한다면, 반대로 거리를 벌려 이득없는 기공포전을 강요함으로서 괴롭히는거도 가능하다. 결론은 해당 캐릭터의 유리한 거리는 상당히 극단적이기에, 20호 유저의 승패는 상대방이 얼마나 20호가 불리한 중거리를 유지할 수 있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 손오공 (초사이어인)
    원래의 손오공에서 대미지가 추가 되고 전진대쉬의 무용열각이 아주 쓸만하다 막아도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점이 좋다.[20][21] 원작에 충실하게 원기옥 계열의 기술이 전부 봉인되는데, 대신 일반 장풍계 기술로는 베지터의 3연속 에너지탄과 피콜로와 같이 유도탄이 주어지고[22], 적은 기를 소모하는 살기공파인 가메가메하의 데미지가 소모하는 기의 수준에 비해 늘어남으로서 대형 장풍 전에서도 범용성이 좋아졌다. 거기에 당연히 유일하게 오공만 가지고 있는 일단 걸리기만 하면 파훼법이 없다시피한 수준으로 무한지옥이 가능한 잡기계 초필살기인 메테오스매시도 쓸 수 있기에, 이걸 마스터하면 온갖 사기적 요소로 떡질하고 있는 퍼펙트셀 조차 울고 갈 정도로 근접 전에서는 상대가 없는 꽤 포텐셜이 좋은 캐릭다라고 할 수 있다.
  • 베지터 (초사이어인)
    어디가 강해졌는지 좀 의문인 캐릭터. 추가된 기술도 없고 연출도 없으며, 그저 머리색 바뀐거 말고는 체감할 어떤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존의 베지터에서 데미지는 약간 늘어났지만[23] 피 스턴치는 도리어 낮아져[24]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도리어 약해졌다고 인식할 수 있는 수준.
  • 트랭크스 (초사이어인)
    트랭크스 부터 퍼펙트 셀까지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등장한다.[25] 트랭크스의 경우에는 리치를 제외하고 마이너 버전의 오반이라고 볼 수가 있기에 꽤 근접전에서 강한 기술들을 제법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존 캐릭터에게는 없는 딜레이 캐치 타이밍이 적은 돌진기[26]인 롤링어택이랑 대공기이자 프리더의 기공파마냥 맞은 상대를 무조건 강제 다운시키고 거리를 벌리는 롤링샷(오반의 문슬럿 킥과 동일모션) 등 꽤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27] 또한 오공과 같이 45도 급강하 킥이 가능하다는 점도 공중전에 있어 상당한 이점이다. 하지만 기술 시전 후 후딜이 제법 긴 편이며, 순간무적 타격기가 다단히트가 가능하다 쳐도 풀히트 하지 않는 이상 상대를 다운시키지 못하고 후딜은 후딜대로 남기에 사실상 상대의 러쉬로부터 탈출기가 없다시피 한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공파 필살기도 3연속 에너지파와 날려보내기가 있지만, 기술이 발동이 쓰기가 뭐하다는게 단점이다. 여러모로 러쉬기가 강해도 후딜에서 약점을 보이고, 강제다운기가 대공기와 45도 급강하킥 밖에 없는 2% 부족한 캐릭터.
  • 손오반 (초사이어인)
    누가 인조인간편의 주인공 아니랄까봐.. 사실상 주인공 버프 들어가서 가불 초필살기가 있는 오공과 사기급 기술로 떡칠한 완전체 셀을 제외하면, 공중에서 급강하 가능한 수단이 없다는 베지터의 약점을 보완하고 돌진기와 대공기를 강화시킨 적어도 TOP5안에는 무조건 꼽히는 사기캐다.[28] 운영에 있어서는 무한한 접근성을 통한 압박과 리쉬로 먹고 사는 캐릭터로 전진대쉬 펀치인 폭렬펀치, 기습적 하단 털기 슬라이딩, 대공기이자 강제 다운기인 문슬럿킥 등이 아주아주 고성능이다. 폭렬펀치는 거의 노딜레이로 10연속으로 공격을 퍼붓고는[29] 마지막에 뒤로 빠짐으로서 후딜로 인한 반격가능성을 차단하고, 심지어 슬라이딩이나 대공 문슬럿킥을 통한 상하단으로 다운을 노리는 이지선다를 걸수도 있다. 그래서 여러모로 일단 러쉬를 시작하면 압박을 주기 쉬운 기술들이 많다. 이는 CPU오반과 겨루는 '시간과 공간의 방' 스테이지와 아주 큰 시너지를 거두어, 처음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은 뭘 하지도 못하고 구석에 몰려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악몽을 선사한다. 또한 그 와중에 공중에서 급강하일격을 날리는 오공, 피콜로, 트랭크스, 퍼펙트 셀만 가지고 슬래시다운킥도 있어, 공중에서 거리를 좁히는 옵션까지 존재해 러쉬운영에 있어 완전체에 가깝다는 결론이 나온다.결론은 타격기에서는 여러모로 이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방식으로 상대에게 접근과 기습이 용이하고 심지어 돌진기와 대공기까지 우수해서,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 플레이에 대해서는 작중 최강캐릭터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30] 마섬광 가메하메하로 인한 대미지도 좋다. 어차피 진엔딩인 파이널 배틀에서 쓰게 될 캐릭터여서인지는 몰라도, 거의 일부터 좋은 캐릭터로 만들어 둔 듯하며, 파이널 배틀에서는 HP도 퍼펙트 셀과 마찬가지로 3줄 만땅으로 주어지는 위엄을 자랑한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첫번째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달고 있는 무적판정 탈출기가 없다는 점에 있다.[31][32] 두번째로는 타격기술을 파격적으로 잘 준 만큼 기공파 기술은 3연속 에너지탄 뿐이 없어, 유도에너지탄 같은 기공파로 불리한 중거리전을 해쳐 나간다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데 있다.
  • 셀 (제1형태)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기술은 상당히 많은데, 공중에 뜨지 않아 후딜이 적은 대공기(꼬리올리기), 20호와 같이 잡아서 에너지 흡수하는 기술(원작의 꼬리 찌르기), 스탠딩 자세로 미끄러지듯 기습적으로 돌진해 하단을 터는 그랜드 태클, 피콜로와 다르게 판정거리는 짧아도 사정권에 있으면 확정적으로 히트하는 미스틱어택 등 닥터 게로가 타 종족의 강점을 믹스해서 탄생시킨 궁극의 생명체라는 말대로 타 캐릭터의 이것저것 쓸만한 기술을 많이 가지고 왔다. 게다가 기공파 기술도 18호만 가지고 있는 지면장풍이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타캐릭터의 특성에 해당되는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접근전이 나쁘지 않은데다 꼬리로 에너지 흡수도 강해[33] 재대로만 쓰면 정말 강한 캐릭터로 근접에서나 중거리에서나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대각선 점프는 20호의 것과 같다는 점에서, 점프 성능이 답이 없는데, 이는 치명적인게 이를 통해 거리를 벌리거나 좁히는데 옵션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들과 다르게 운용자체는 꽤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단털기 대쉬인 그랜드 태클이 이동기로서 역할도 겸할 수 밖에 없는데 모션이 상단이라 하단으로 반격당하기도 싑다는점은 큰 단점 일수도 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다른 캐릭터에게는 개나소나 다 존재하는 순간무적 타격기가 없어 러쉬하는 상대와의 개싸움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 셀 (완전체)
    작품 최강 아니 개사기 캐릭터 작품이 나온 시점이 셀게임 시점이라 그런지 진짜 초개사기의 위력을 보여준다.[34] 일단 가지고 있는 기술리스트는 1단계 셀시절을 베이스로 한건 업글되었으며, 게다가 1단계 셀의 약점이라는 점프는 타 캐릭터의 스탠다드와 같은걸 넘어서 다른 캐릭터보다 높기까지 하다. 그 외 새로 추가된 기술은 있으면 강캐라인인 공중 45도 급강하 킥과 퍼팩트 어택이라는 딜레이 캐치를 위한 빈틈도 거의 없는 '돌진 + 대공 + 전후방 커버 판정'이라는 이거 하나로 다 해먹다는 개념을 한방에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기기술을 가지고 있다. 퍼팩트 어택은 이름 그대로 완벽한 기술인데, 기본적으로 전,후방이 기본적으로 완전 커버 가능하고, 커맨드 부터가 타 캐릭터의 대공기이기에 이 녀석도 근본은 또 대공기라 공중도 그 긴 시간동안 완전 커버되는 답도 없는 사기 기술[35]이다. 그런 마당에 돌진기의 성격도 강해서 딜레이도 없는 연속 기술로 1타만 가드당해도 구석에 몰려 죽을때까지 가드 당하는 무간지옥이 펼쳐지는108계단 40단 컴보 수준으로 욕 나오는 기술이다.[36] 그리고 이 기술과 기존 1단계 셀이 가지고 있던, 기습 하단 털기 겸 이동기인 그랜드 슬라이딩과 사실상 중단 판정의 타격잡기 판정인 미스틱어택이 엄청난 시너지를 이룬다는 사실을 CPU전에서 확인 가능하다.[37] 다만 1단계 셀의 스톰브링어 같은 잡기인 에너지 흡수기와 기존 셀의 대공기로 퍼펙트어택의 하위호환인 꼬리올리기는 사라졌다. 필살 기공파도 대미지가 어마어마하니 난이도를 보통으로 해놔도 클리어를 아주 힘들게 하는 존재고, 진엔딩인 파이널 배틀을 보기위해 최고 난이도로 맞춰놨을 때는 더 답이 없을 만큼 인공지능이나 데미지가 상향된 마당에, 심지어 이기고 나면 파이널 배틀에서 데미지가 끔찍하게 강화된 상태로 한번 더 싸워서 이겨야한다.. 진짜 주인공인 오공이 쓰는 메테오스매시까지 있었으면, 얼마나 더 강했을지 말이 안나올 정도의 원작의 강함에 걸맞는 악명을 보여준다. 다만 약점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 악명에 걸맞지 않게 기공포계 필살기는 달랑 3연속 에너지파 뿐이며, 무적판정 타격기는 없다. 따라서 의외로 넓은 필드에서 작정하고 중거리전으로 밀고 나가면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38][39] 기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기공파가 원작에서 안나오는 기술인것도 특징.
그 외는 미스터 사탄이 특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최종보스인 셀 완전체와 재대결을 하게 되는데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중 한명으로 등장 한다. 아쉽게도 직접 조작할 수는 없고 이벤트로만 나온다.[40] #

2.2. 초무투전 2

  • 손오반
    주인공다운 성능. 꼬마 캐릭터라서 몇몇 기술을 가볍게 회피할 수 있는 장점과 리치가 짧은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치가 짧은 단점은 폭렬펀치와 슈퍼 스트레이트라는 우수한 돌진기가 있어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단점은 묻히고 장점만이 부각되는 사례. 충격파와 슈퍼 스트레이트 모두 강력한 무적기라서 상대의 러시에서 빠져나오기도 간단하다. 원거리용 장풍도 밸런스 있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꿀리는게 없다. 추적 에너지탄을 깔고 적절한 타이밍에 무공각을 맞추는 가불패턴도 존재한다.
  • 베지터
    약하다. 대놓고 약하게 만든 셀 주니어보다 구리다는 소리도 나온다. 첫째로 근접전이 너무 약하다. 리치가 짧고 타격점이 요상한데다가 판정도 약하고 데미지까지 약하다. (좋은 점이 없다.) 그렇다고 원거리전이 강하냐면 기원참빼고는 쓸만한 기술이 없다. 메테오는 그럭저럭 우수한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커맨드가 삑살나면 드라이빙 엘보가 나간다. 당연히 막히고 메테오를 맞는다. 그나마 빅뱅어택과 파이널 플래시는 대미지가 높은 편인데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일단 공격력 자체는 높은 점을 위안점으로 삼아야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 피콜로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굼뜨다. 오반의 스승답게 무공각 가불패턴은 존재하지만 무공각 자체의 성능은 별의 별 기술에 다 털리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금지. 원거리전도 추격 에너지탄외에는 그럴 듯 한게 없다. 괴광선이나 미스틱 스루 같이 내밀 만한 기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기본기 리치는 길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하면서 싸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 트랭크스
    초슬라이딩을 제외한 모든 타격기가 가드시 반격 확정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후딜을 자랑하며 라이트닝 러시는 맞추고도 메테오를 맞기 때문에 봉인기 1순위다. 하지만 메테오가 매우 우수하고, 결정적으로 초슬라이딩이 공중전에서 가드 불가로 걸리면 사망이다. (대인전이라면 이걸 알고 공중전을 안 하면 되지만, AI는 일단 공중에 올라가서 초슬라이딩만 한 대 맞혀도 이걸로 그냥 끝낼 수 있다.) 덕분에 트랭크스를 고르면 100이면 100 해상맵을 골라 시작하자마자 게임을 끝내는 꼼수도 존재했다. 가불패턴까지는 안되지만 추적 에너지탄을 깔고 메테오로 압박하는 것도 괜찮다. 패턴은 괜찮은데 기본기가 너무 빈약한 사례. 그래도 그 패턴이 강력해 강캐로 분류된다.
  • 셀 (완전체)
    성능 자체는 준수한데 전반적인 타점이 높다. 특히, 오반과 쟝가, 셀 주니어에게 상성을 너무 많이 탄다. 트랭크스같이 앉은 자세가 낮은 캐릭터도 어렵다. 타격기들은 전반적으로 트랭크스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구린 성능이나 그 모든 것을 버려도 될 정도로 아스트랄 쇼크가 강력하다. 무적+장풍 상쇄+기소모 없음+압박용이기 때문에 셀의 밥줄 중 하나. 이론상으로는 이걸 연사하면 1F의 틈밖에 찌를 수 없다. 태양권도 기습적으로 쓸만하다.
  • 보쟈크
    사기 캐릭터1. 기본기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지만 에너지 샷이 초 고성능. 발동이 빠르고 후딜은 증발했기 때문에 견제든 압박이든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 아예 투사체가 보이지 않고 그냥 펑 맞는 수준. 심지어 기탄 기술이지만 스턴치도 어처구니없이 높아 셀 주니어 같은 캐릭터는 2발이면 스턴이 난다.
  • 쟝가
    타격기들의 성능은 별 볼 일 없지만 기본기가 생각보다 우수하다. 또한 눕힌 뒤 문설트 스플래시를 이용한 와리가리가 매우 강력하다. 메테오가 공중에서 발동 가능한 특전이 있지만 반대급부로 위력도 다소 저하되어 있다. 리치는 좀 짧지만 슬라이딩 계열 기술이 2개나 있어 공중전이 강하기도 하다. 보쟈크와는 달리 에너지 샷은 맞히면 딜캐당하고 가드당하면 유리한 이상한 기술이 되어있다.
  • 셀 주니어
    완벽한 오반의 하위호환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놓고 약하게 만든 캐릭터. 공격력과 방어력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있다. 리치는 짧은데 그것을 보완할 기술은 없으며, 스턴치도 낮아 기가 팍팍 깎인다. 타격기들의 성능도 트랭크스 급인데 트랭크스는 리치라도 멀쩡하다. 꼬마 캐릭터에 슬라이딩이 있어 공중전에서 제법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뿐. 심지어 메테오도 없어서 일발 역전이나 강력한 딜캐도 불가능하다.
  • 손오공 (히든 캐릭터)
    역시나 주인공 다운 성능이다. 보쟈크나 브로리만큼은 아니라도 사기이긴 마찬가지. 압박 성능이 매우 강하다. 근접전은 이 게임 탑클래스에 있다. 대부분의 기술이 가드당해도 손해가 없거나 이득인 경우가 많다. 허리케인 소배트는 무적 시간이 빵빵하고 태양권으로 근중거리 심리전도 할 만하다. 원거리전도 기술 배치가 잘 되어 있어 꿀리는 점은 없다. 앉아B-덮어차기 패턴이 매우 악랄하다. 덩치가 큰 보쟈크와 피콜로는 한번 당하면 빠져나오기 매우 어렵다. 브로리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잡으면 장땡이기 때문이다. 보쟈크는 그래도 니가와로 접근을 불허하면 오공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약간 유리하지만 피콜로는 정말 속수무책이다. 스토리모드에선 셀에게 무조건 패배하도록 트리거를 짜놨는데 역으로 근접전의 미친 성능에 힘입어서 피통이 두배가까이 많은 셀을 초주검 상태로 만들어놓고 항복하는 기이한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 브로리(히든 캐릭터)
    사기 캐릭터2. 원거리전은 기합포가 우수해서 약간 좋은 수준에 멈추지만 근거리전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오공이 무한가드로 상대를 괴롭힌다면 이쪽은 가드도 못하게 한다. 초무투전2는 시스템상 잡기 반격이 있어서 가드를 부수려 잡아도 크게 이득은 못본다. 그런데 브로리의 잡기는 어처구니 없게도 잡기 반격이 불가능하다. 잡기 반격의 존재 때문인지 초무투전2는 잡기판정이 매우 강력한 편이라 근접 공방에서 내밀면 어지간하면 전부 무시하고 잡아버린다. 하지만 보통 캐릭터들은 그걸 포기하는 대신 가드 후 이득을 노리는 편인데 브로리는 그런 거 필요 없이 거침없이 잡아버리면 된다. 잡기를 제하고 생각해도 전반적인 성능도 좋다.

    그 외 미스터 사탄이 원작처럼 셀게임에 참가해서 셀에게 처음으로 다이너마이트 킥을 시도했으나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전작처럼 이벤트로만 나오고 실제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2.3. 초무투전 3

  • 손오반 (청년기)
    성장하면서 리치가 늘어나고 피격판정이 커졌지만 큰 플레이 감각은 다르지 않아 무난히 강하다. 무적시간이 긴 플레일 소배트의 추가도 호재.
  • 손오천
    전작의 오반의 특징을 이어받은 캐릭터. 피격판정이 작고 강한 필살기로 무장한 강캐다.
  • 트랭크스 (소년기)
    기본적으로 오천과 같은 기본기를 가지고 있고, 리치가 약간 길고 스피드가 빠르다. 그러나 리치가 길어봤자 오천보다 긴 것이고 필살기의 성능에서 차이가 갈리기 때문에 하위호환 취급.
  • 마인 베지터
    전작보다는 좀 낫지만 약하다. 슬래시 애로가 니들 블록으로 변화해 압박의 패턴 수가 줄었고 게임 전반적인 타격기의 스피드 저하로 뭔가 해보기가 어렵다.
  • 손오공
    일반 캐릭터로 내려온 대신 말도안되는 하향을 받고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초고속 돌진기 허리케인 소배트의 삭제, 덮어차기의 판정 하향 등으로 근접전의 제왕 타이틀은 내려놓은 상태.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못쓸 정도의 약캐는 아니다.
  • 데브라
    다리걸기의 리치가 비정상적으로 길어 다운을 따기 쉽고, 다채로운 장풍기의 존재로 원거리전에 매우 강하다. 그리고 보쟈크의 에너지 샷과 같은 성능의 서라이바 슛을 들고 나왔다. 기본기와 메테오도 충실해 만능 캐릭터라고 부를 수 있다.
  • 18호
    간만에 복귀했지만 이 게임 최약체로 꼽히는 캐릭터. 메테오의 부재, 궤도가 이상한 타격기들, 느려터진 기원참 등 장점이 없다.
  • 계왕신
    18호와 마찬가지로 메테오가 없어서 약캐인가 싶은데... 이쪽도 에너지 샷을 이름만 바꿔서 들고나왔다. 심지어 이쪽은 기력소모조차 없고 타점이 낮아 헛치는 캐릭터조차 없는 사기 기술. 필살기 라인업도 충실해서 밸런스도 좋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활약이 가능.
  • 트랭크스 (청년기)
    밥줄이었던 슈퍼 슬라이딩이 삭제되어 단숨에 약캐로 굴러떨어졌다. 타격기도 여전히 시원찮아 히든 캐릭터임에도 대접이 나쁘다.
  • 마인 부우
    움직임은 좀 느리지만 필살기가 밸런스있게 잘 배치되어 쓸만한 캐릭터. 무난한 육각형 캐릭터다.

2.4. 하이퍼 디멘션

2.5. 얼티메이트 22, 진무투전


1995년 발매. 얼티메이트 22는 ps1, 진무투전은 세가 세턴으로 발매하였다.

얼티메이트 22의 경우 수준높은 스프라이트와 애니메이션, 초무투전등에서 나온 BGM을 어레인지한 BGM, 오프닝 데모를 제외하곤 온갖 혹평을 받으면서 파이널 바우트와 쌍벽을 이루는 쿠소게로 남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스샷만 봐도 이해가 가는데 원작 작화를 수준높게 재현한 캐릭터 셀화 스프라이트가 아까울 정도로 엉망진창인 폴리곤 배경 위에서 싸우는데 어울리지 않는 건 기본 옵션이고 초무투전 시절 있던 화면분할이나 초필살기도 사라지고 카메라 앵글도 엉망이라 메테오 스매쉬 한번 쓰면 화면이 이리저리 돌고 타격감도 쓰레기에 기공파계열은 반투명으로 구현내놔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문제점으로 제대로 말아먹었다. 프레임도 느리게 툭툭 끊기는 건 덤.[41]

진무투회의 경우엔 병맛돋는 폴리곤 배경에서 2D 배경으로 바뀌였고 화면분할과 초필살기가 구현되어 쓰레기같았던 카메라앵글이 개선되었으나 역시 쓰레기같은 타격감이나 반투명 기공파는 여전해서 얼티메이트 22보다는 나을 뿐이지 초무투전 시절의 명성은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초필살기 사용시 데모화면이 나오는 등 초무투전 시절보다 발전된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오지터의 첫 격투게임 데뷔작인데 오프닝 데모에서는 작화붕괴로 대두[42]가 된데다 인게임 셀화 모델링의 모션도 오천크스를 기반으로 짰는지 메테오 시동모션으로 롤링썬더 크래쉬를 쓰질않나 그로기 모션일떼 무릎에 손을 올린채 헥헥거리면서 이미지가 엄청나게 망가졌다.
  • 손오공
  • 마인 베지터
  • 손오반 (소년기)
  • 트랭크스 (청년기)
  • 피콜로
  • 손오천
  • 트랭크스 (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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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악곡 관련

야마모토 켄지 가 작곡. 3작 다 음악면에서는 가히 무적의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지금도 폭넓은 팬 어레인지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팬들 사이에서 특히 명곡으로 알려진 테마는 1의 피콜로 테마, 2의 손오반, 트랭크스 테마인데 이중 2 버전 손오반 테마격투게임곡으로서는 상당히 희한하게도 피아노만을 사용하여[43] 아름다우면서도 우울함을 느끼게 해주는 섬세한 멜로디를 보여줬다. 작곡가 왈 고뇌하다가 분노하는 오반의 심경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풍으로 작곡했다 하는데, 원작에서 오반의 심경변화[44]를 잘 표현하여 호평받았다. 어레인지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버전은 하네다 켄타로가 직접 피아노 연주로 치는 어레인지를 보여주었고[45], 후일 발매된 얼티밋 배틀 22에서 이 곡의 어레인지가 쓰였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여기서 거론한 악곡들은 후술한 표절사태에 따른 도작의혹도 상당히 적다는것이 특징.

다만 작곡가 항목에도 거론되었지만 표절사태때 이전에 작곡한 본 시리즈의 악곡 몇개도 도작의혹을 피할 수 없었고, 그 여파로 후일 2015년 6월 11일 3DS로 발매된 초궁극무투전 초회특전 수록판 초무투전 2에서는 BGM을 전부 갈아엎어야 했었다. 2018년 2월 1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드래곤볼 파이터즈 초기구매특전으로 수록된 초무투전 1 역시 BGM이 통채로 갈아엎어졌다.


[1] 예외적으로 바비디 우주선 스테이지에서는 무공술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근접공방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바비디 우주선 스테이지에서 플레이하는게 국룰이 되어버렸다.[2] 참고로 이 두 시리즈는 코나미사의 기판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코나미가 개발에 관여하진 않았다. 실제작사는 코브라 팀이라는 곳으로, 윙키 소프트의 전신이다.[3] ↑,X,↓,B,←,L,→,R 이지만 모든 버튼 다누르고 십자키를 마구 돌려도 커맨드가 입력된 걸로 된다. 한번 더 커맨드 입력하면 한번 더 소리가 나면서 같은 캐릭터로 대전이 가능하다.[4] ↑,X,↓,B,L,Y,R,A[5] 게임상에서 손오공이 순간이동을 할 때 내는 소리다. 그래서 혹자는 타임머신이 도착하는 소리라고도 한다.[6] 치트를 이용해 5명의 숨겨진 캐릭터를 꺼내면 제목이 얼티메이트 배틀 27로 바뀐다.[7] 타이틀을 보면 오공과 피콜로가 있으며 DEMO모드에선 서로 싸운다.[8] 몸이 번쩍이는 상태[9] 다만 가드당해도 끌고와서 발차기를 시전하는데, 후딜이 적은편이긴 해도 이때 돌진기가 강력한 캐릭터면 꽤 강력한 공격을 먹여주는게 가능한 치명적 결함이 있다. 또한 원거리에선 발동하지 않지만 어정쩡한 거리, 즉 아주 멀진 않지만 상대가 가만히 있으면 잡히지 않을 거리에서도 발동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토리모드 1회전이 바로 오공 vs 피콜로인데, 여기서 시작하자마자 가만히 있으면 허공에다 미스틱 어택 날리며 뻘짓하는 피콜로를 볼 수 있다.[10] 근데 이거도 가드당하면 후딜이 있고, 공중에서 맞지 않는 이상 상대도 다운당하지 않는다.[11] 시전시 90도로 공중에 뛰기는 하지만, 꼬리가 도는 그래픽에서도 알수 있듯이 타격판정이 상당히 널널하다. 게다가 지상에서도 잘못 맞으면 다단히트하며, 공중에 뛰었을대 한대라도 맞으면 다운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성능이다.[12] 심지어 타격과 타격 사이의 딜레이도 오반과 트랭크스에 버금갈 정도로 간격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고성능이다.[13] 여담인데 시전후 상대에 히트하면 본인도 멋적은듯 머리를 가다듬는 모션이 있다.[14] 사실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18호와 1단계 셀만 쓰는 지면장풍 기술이 있을 정도로 특급대우를 해준 느낌..[15] 타캐릭터의 무적시간이 있는 단발 타격기 기술과 같은 특성을 갖지만, 일단 후방에 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약간이지만 대공판정이 있기는 하다는 점이 체크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 최종보스인 완전체 셀을 상대할 때에도 유용하다.[16] 다만 특이사항은 풀히트하면 다운된다는 특성이 있다.[17] 4연타킥은 다단히트가 들어가지 않기에 개나소나 돌진기를 맞으면서도 먼저 피격판정에서 회복되어 가캔마냥 카운터 기술을 날려댈 수 있는 이 게임에서는 지르는데 부담감이 있으며, N16콤보는 20호 18호의 것과 다르게 어퍼는 없어 대공판정이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타격 간 딜레이가 제법 존재한다는 점에서 무적판정기로 카운터를 당할 확률이 높다는건 변함이 없다.[18]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는데, 히트도 가드도 못 시키면 로켓이 돌아오는 동안 무방비 상태라는 점이다. 거리가 떨어져 분활 화면이 되면 긴급 회피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로켓 펀치를 피할수 있었다. 그래서 16호로 대전할 때는 분활 화면 만들어지는 장거리로 못 빠져나가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19] 정확하게는 대각선 점프를 하면 거의 각도가 60도 이상의 고각으로 거의 수평이동을 하지 않으며, 이 같은 점프성능을 공유하는 캐릭터는 1단계 셀과 20호가 있다. 하지만 중거리전에서 이것저것 꽤 괜찮은 기술이 있고, 기습적 접근에 유용한 하단털기의 슬라이딩이 있는 1단계 셀과는 다르게, 20호는 이동기로 쓸만한 기술이 없다시피 해 정작 상대에게 접근할 수단이 많지가 않다는점에서 성능이 매우 낮다.[20] 하지만 발차기 한번 한번의 후딜이 그래픽적으로 눈에 보일 정도라는게 치명적이고, 게임 특성상 돌진기 사이사이에 딜레이 캐치가 대공기던 순간무적기던 거의 가캔급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토리 모드에서는 CPU에게 농락당하기 딱 좋다.. 그리고 심지어 처음으로 이 캐릭터를 쓸 수 있는 시기인 프리더전에서부터 이러한 약점을 눈에 보일 정도로 거의 확실하게 CPU가 공략해오는 모습을 보여준다.[21] 심지어 맞는 중에도 프레임상 돌진기 시전자보다 프레임상 유리한 부분이 있어, 때때로 맞으면서 가캔급으로 카운터를 치는 다소 타 격겜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모습이 많이 연출된다. 근데 이 부분이 연속 돌진기 천국인 해당 게임에서 벨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이러니.. 심지어 CPU가 이걸 아주 적극적으로 쓴다. 맞은 기술에 따라서 히트 상태나 가드 상태에서 때때로 스탠딩으로 돌아오는 프레임이 짧다는게 가져온 현상인듯[22] 이는 탄속과 데미지는 빠르지만 시전 딜레이가 몇 초에 달하는 일반 원기옥보다 압도적으로 좋으며, 대공기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유도가 잘 된다.[23] 노멀 베지터와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서로 파이널 플래쉬와 빅뱅 어택을 교환해 보면 초사이어인 베치터가 약간 위력이 높다.[24] 대표적으로 인조인간 16호의 양팔 벌리기에 피격되면 노멀 베치터는 스턴이 안걸리지만 초사이어인 베지터는 한방에 100% 스턴이 걸렸다.[25] 그 조건에 걸맞게 이 3명은 상당히 성능이 좋은 캐릭터로 등장한다.[26] 오반과 베지터, 퍼펙트 셀 등이랑 비교하면 돌진중 딜레이는 큰편이긴 하지만, 프리더와 비등하거나 조금 못한 수준으로 강하긴 하다.[27] 그래서 스토리모드에서 CPU전은 좁은 필드의 '시간과 정신의 방'과 좋은 시너지를 내서, 프리더 이후 다운을 내지않고 일방적으로 플레이를 계속 패서 피를 순삭시키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28] 하지만 리치와 더불어 무적판정 탈출기가 있다는 점에서는 베지터 부자가 압승이다. 그리고 이는 오반이 역으로 수세에 몰릴때는 매우 불리하다는걸 의미한다.[29] 그렇지만 이전에 언급한 부분처럼 이겜은 때리는 쪽보다 때때로 맞거나 가드하는 쪽이 프레임적 이득을 거두기도 하는 상태회복에 관련 프레임에 대해서는 상당히 변태적인 부분이 있어서, 맞는쪽이 아예 대응이 불가능하지는 않다[30] 하지만 그렇게 사기 캐릭을 쓸 수 있다는데 자신감을 얻은 플레이어들은 퍼펙트 셀을 상대하면서 오반의 기술들이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몸소 경험하게 되는 충격을 받게 된다.[46][31] 대공기인 문슬럿킥으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무적판정기가 있고 없고는 역으로 수세에 몰렸을 때 탈출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나름 치명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다.[32] 위안거리가 있다면, 체격이 작아서 애초에 피격판정이 작고 슬라이딩도 거의 상단피격판정이 없다는 점에서 탈출수단이 부족하다는거 치고는 꽤 수월하게 탈출이 가능하다.[33] 특히 원작을 씹고 16호한테도 걸수있다. 밸런스 문제 탓이겠지만..[34] 유일하게 언급되는 유효한 약점이 주인공 버프로 오공만이 가지고 있는 '메테오 스매시'같은 잡기계 초필살기가 없다는 것과 중거리전에 쓸만한 유도에너지탄이 없다는거 정도니, 진짜 말 다했다.[35] 그렇기 때문에 더 사기적인 건, 이 게임의 주 캐릭터들이 쓰는 돌진기들을 가볍게 카운터 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 이 기술의 악명을 높여준다. 이 게임의 돌진기들은 딜레이 캐치가 없으면서도 일격 일격 사이에 짧게나마 딜레이가 있는 데, 이 게임의 대공기들은 그런 딜레이를 씹고 발동이 가능할만큼 발동시간이 상당히 빠른편이다. 그렇기에 돌진기들이 사기 같아 보여도 이거만 줄구장장 써서 날먹하려다가는 대공기나 잠깐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커맨드 타격기로 줘터지기 일쑤인 경우가 많은데[47], 완전체 셀의 퍼팩트 어택은 그냥 탈출을 넘어서 오히려 역으로 진짜 그런 사기기술이 뭔지 보여줄 정도로 딜레이 캐치 타이밍도 거의 없는 끔찍한 기술이다.[36] 빠져나올 수단이 없는건 아니긴하다. 가드당할때 순간적으로 공중에 뜨는 대공커맨드가 있는 캐릭터는 이를 통해 반대쪽으로 비상해서 무한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고, 오반의 경우에는 셀이 공중에 뜨는 프레임에는 하단이 빈다는 점을 이용해 슬라이딩으로도 탈출 가능하며, 대공기를 제때 써서 히트시키면 기술을 시전중인 셀을 밀어낼 수도 있긴하다. 다만 그 프레임을 맞으면서 익혀야 할 정도로 처음보면 어떻게 맞서야 할지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욕이 나온다는 점에서 초무투전1편의 셀은 킹오파의 왠만한 보스만큼이나 악명을 떨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37] 대충 운용법은 그랜드 슬라이딩으로 접근해서 하단을 털거나 하단 가드를 유도한 뒤, 퍼펙트 어택으로 빙글빙글 돌아 구석으로 몬 뒤에, 하단가드를 하고 있으면 미스틱어택으로 하단가드를 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다운시키고, 상단가드를 하고 있으면 그랜드 슬라이딩으로 하단을 털고, 그것도 아니면 계속 퍼펙트어택으로 가뎀사를 시킨다.[38] 제작진도 이걸 알아서인지 스토리모드 공식 최종전인 퍼펙트셀 1차전은 시간과 정신의 방 이상으로 좁은 셀게임 경기장에서 치루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환경이 최종보스로서 퍼펙트 셀의 악명을 높이고, 수많은 플레이어를 좌절시키고 치를 떨게 만드는 장치로서 작용한다.[39] 그리고 이 점을 파이널 배틀에서는 적극 활용해서 공략이 가능하다.[40] 둘 다 원작 재현으로 1번째는 싸우려 했다가 셀에게 한대 맞고 날아가며 2번째는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며 싸움을 포기한다. 이후부터는 오공과 오반 중에서 조작할 캐릭터를 선택하고 셀과 싸운다. 여기서도 패배하면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로 대결.[41] 이동 속도는 문제가 없는데, 한 동작이 나오고 다음 동작으로 바뀌기까지의 텀이 80년대 게임 만큼이나 길고 적다.[42] 골때리는 건 오지터만 이런다.[43] 기판 내의 전용 악기를 쓰는 OST로는 느끼기 힘들고 하네다 켄타로의 AST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특징이다.[44]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셀에게 계속 밀렸다가 16호의 희생으로 분노하여 셀을 밀어붙였기 때문.[45] 하네다가 야마모토의 선배 관계다보니 피아노 연주 어레인지를 맡게 된 듯 하다. 참고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서도 이 둘은 하네다 켄타로 With Healthy Wings 명의로 같이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