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3:35:30

로얄 데몬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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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피스케스라는 이름을 가진 골드세인트가 사용하는 필살기이다

2. 소개

오감을 마비시키는 맹독을 가진 장미를 던져서 적을 독살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말을 빌리면 '편안한 죽음을 선사하는 필살기'. 그러나 본인이 직접 사용한 것은 안드로메다 슌롤링 디펜스에 모조리 가드되어 버렸다. 저 많은 장미는 다 어디서 조달되는 것인지가 미스터리. 분명 손에는 아무 것도 없었는데...[1]

로스트 캔버스에서 피스케스 알바피카는 아예 성역 밖에 준비한 장미 화원에서 싸운다. 즉 일일이 던질 필요 없이 그냥 가만히 서서 제발로 함정에 들어온 상대가 죽는 것을 지켜보면 된다. 물론 좀 오래 버티는 적에게는 친절히 다른 장미를 날려준다. 이것으로 인해 천귀성 그리폰 미노스의 기간틱 페더스 플랩에 장미가 전부 날려지기 전까지 침입한 스펙터가 전멸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피스케스 카르디날레가, 아기로 변해서 무력해진[2]사오리를 교황에게서 지키기 위해, 아테나를 업고 12궁을 내려가서 도망가려하는 시지마를 가로막는 로열 데몬 로즈의 진을[3]이루는 장미를 시들게 만들어서 시지마의 도피를 도와주었다

3. 기타

보통 피스케스는 교황궁과 쌍어궁 사이에 있는 길에 이 독장미를 깔아 독으로 이루어진 진을 쳐서 아테나를 노리는 적의 습격을[4]대비하며, 무척이나 수북해서 얼핏 보면 결혼식에 쓰이는 레드 카펫이 연상된다.

이름의 어원과 모티브는 링에 걸어라의 필살기 데빌 프로포즈

[1] 쌍어궁 주변 장미화원에서 광속으로 장미를 꺾어 조달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진짜라면 아이올리아 이상으로 광속활용을 잘하는 거지만 그런 거 할 바에는 차라리 광속으로 달려들어 패는 게 나을 법 싶다. 장미소환술이란 말도 있다.[2] 크로노스의 농간으로 이백수십년 전으로 이동하면서 몸이 지나치게 어려졌다[3] 이미 그 시대에 아테나가 존재했기에, 성역 그 자체가 사오리를 적 혹은 이물로 인식하면서 적대했다[4] 실제로 교황궁으로 가던 세이야가 이 장미로 이루어진 진 때문에 죽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