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0:15:39

마야(데몬 프론트)

데몬 프론트 주인공 캐릭터
마야 · 사라 ·제이크 · D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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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출생지 안다스
연령 19 세
혈액형 B 형
신장 180 cm
체중 81 kg
플립
펫 공격 특화 중간 거리 광폭
취미 바나나 먹기, 수공예품 제작
1. 소개2. 성능3. 기타

1. 소개

IGS사에서 제작한 런앤건장르의 게임 데몬 프론트의 등장 영웅.

'안다스'라는 작품 배경이 되는 행성 출신의 인물. 외계인 캐릭터지만 꼭 고릴라 같은 외모를 하고있다. 파워형 외모와는 달리 바람속성의 몬스터를 데리고 다난다.

사실 작품배경인 안다스의 주민이므로 본래 이 게임의 주인공이 돼야 정상...이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 자리는 제이크가 맡고 있다. 스토리에서도 가장 먼저 언급되면서 제이크, 사라, Dr.J를 찾은 사람이 바로 마야인데...

2. 성능

몬스터 샷은 부채꼴 형태로 바람의 칼날을 흩뿌린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공격범위와 판정이 늘어난다. 1~3레벨에선 3갈래로 나가다가 4~6레벨에서는 5갈래로 나간다. 7~9레벨에서는 이전과 똑같이 5갈래로 나가긴하지만 대신에 발사하는 칼날수가 늘어난다.

근거리에서 발동시의 공격력은 세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리저리 퍼지는데다가 적탄의 소거가 불가능해서 초보자가 쓰기엔 힘들다. 하나하나가 대미지가 조금 애매한 수준. 다만 근접해서 풀히트를 먹이는 데 성공할 경우 대미지 자체는 전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하다. 접근하여 중간보스나 보스 등에게 사용하면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랑 비교했을 때 크게 체감도 안 되고, 무엇보다 풀히트 할려면 아예 적에게 접근해서 쏴야 하는데 탄소거 기능도 없는지라 위험하다. 그나마 사라는 제이크나 Dr.J와 비교하면 사거리나 유도능력 같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도 있고 여캐라는점 때문에 어느정도 수요도 있는 편이지만 마야는 거의 하위호환 수준이라 완전히 마이너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장점도 있긴 있다. 공격 범위가 4캐릭 중 가장 넓기 때문에 넓게 퍼져있는 졸개들을 처리할 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보스전에서는 접근샷으로 화력을 집중시키고 평상시에는 졸개들을 처리하는 용도로 쓰는, 올라운더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을 듯. 다만 나머지 캐릭터들이 워낙 좋다보니 좋은 평은 못듣는 편.

특화 무기가 하필 공격력이 강력한 웨이브건이라, 스코어링에서는 그렇게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공격력이 가장 강해서 보스를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 클리어용으로는 가장 많이 기용된다.

몬스터샷과 특화무기의 느린 연사속도와 탄속덕분에 답답한 부분을 광범위 공격이 받쳐주지만, 웬만한 상급자가 아닐 경우 사라처럼 원코인 클리어노다이 클리어가 힘든 캐릭터.

3. 기타

앞에서 서술한 애매한 성능과 다른 캐릭터보다 떨어지는 비주얼로 인해 가장 선택율이 떨어지는 비운의 캐릭터.

액션 클리어 시 어디선가 샴페인을 꺼내고 그것을 마구 흔들면서 "이야! 이야!"하는 소리를 낸다.[1] 권총을 장착하고 있을 때 놔두면 바나나를 꺼내더니 입에 넣으려고 한 순간 바나나가 땅에 떨어져 쿨하게 바나나 껍질을 먹는다. 파워업건을 들고 있을 시 입에 물을 머금고 총에다 뿜은 뒤 그것을 손수건으로 열심히 닦고 반짝해지자 만족한듯 미소를 짓는다. 이 게임 최고의 개그 캐릭터라 해도 무방하다. 근접공격 시 주먹질을 하다 박치기를 하는 파워형 캐릭터의 면을 보여준다.


[1] 사실 이장면은 메탈슬러그 2 의 첫 보스인 더 키시 Ⅱ(X는 아이언 노카나)가 격파되자마자 아불 아바스가 백기를 흔들면서 항복하는 동작을 파쿠리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