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48:37

마이크 클레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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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클레빈저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52번
브루스 첸
(2015)
마이크 클레빈저
(2016~2020)
닉 샌들린
(20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52번
안드레스 무뇨스
(2019)
마이크 클레빈저
(2020~2022)
마이클 와카
(2023)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52번
이단 카츠
(2021~2022)
마이크 클레빈저
(2023~2024)
하이로 이리아테
(2024~)
}}} ||
파일:화이트삭스시즌클레빈저.jpg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
본명 마이클 앤서니 클레빈저
Michael Anthony Clevinger
출생 1990년 12월 21일 ([age(1990-12-21)]세)
플로리다 주 잭슨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울프슨 고등학교 - 세미놀 주립대학교
신체 193cm | 97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5번, LAA)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6~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0~2022)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3~2024)
등장곡 칸예 웨스트 - Gold Digger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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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마이크 클레빈저/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 CLE 20 SD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피칭 스타일

클리블랜드 시절 2019 시즌에 구속을 무려 96마일까지 끌어올렸다. 패스트볼 구위가 엄청나 패스트볼만 던져도 삼진을 잡는 등 9이닝당 12개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삼진율을 보여주었다. 주 변화구는 평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로 횡으로의 변화가 큰 편이다. 70마일 중반의 커브와 80마일 후반의 오프스피드 피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기 전인 2020 시즌에는 9이닝당 삼진이 8개로 급감했고,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인 2022년에는 7개까지 떨어졌다. 평균구속 역시 2마일 가량 증발하며 모두 옛말이 되었다.

투구 동작이 굉장히 특이하다. 투구 전 글러브 안으로 공을 쥔 오른손을 넣고 여러 번 흔들고 다리와 몸을 떨면서 준비한다. 이후 발을 크게 들어올린 뒤 넓은 익스텐션과 함께 한 순간에 강한 힘을 내서 던지는 투구폼을 사용한다. 디셉션이 매우 뛰어나다. 절묘하게 팔 각도를 유지해 오른팔을 몸으로 가린 채 강하게 챈다. 이 때문에 구속과 상관없이 타격 포인트를 잡는게 매우 까다롭다. 이러한 특이함은 타자들로 하여금 혼란을 줄 수 있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살짝 불안해 보였다. 그리고 유리몸이 되며 그 우려는 적중했다.

제구력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와일드 피치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공을 강하게 채는 유형의 투수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약점. 강력한 구위를 이용해 욱여넣는 스타일이었지만[1] 상술한 바와 같이 이젠 어렵게 되었다.

4. 여담

  • 긴 머리가 특징인 선수로 조시 헤이더, 노아 신더가드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장발 선수를 대표한다.[2]
    긴 머리 뿐만 아니라 팔에 잦은 문신도 꽤나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그의 왼팔에는 부엉이 문신이 그려져 있다.
  • 메이저리그 한정 별명은 'Sunshine'. 상술했듯이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리쉬한 그의 패션에서 따온 별명이다.
  • 트레버 바우어와 친한 사이이며 바우어의 투구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 구속이 떨어진 클레빈저가 바우어에게 '내 문제가 무엇인 줄 아느냐?'라고 물었고 바우어는 '백사이드 활용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후 다음 경기에서 구속이 2마일 가까이 올랐는데 이에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스피드건이 이상한데?"라고 농담을 하였다.
    오프시즌에도 둘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021 시즌에는 파드레스와 다저스의 경기 전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바우어의 개인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적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듯 하다.
  •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이한 글꼴로 항상 게시물을 남긴다.
  • 메릴 켈리, 션 머나야와 함께 다저스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 다상바다. 어느 정도냐면 2022년 정규시즌 기준 다저스전 3경기 2패 ERA 9.69로 심각하게 약하다.
  • 2023년 1월 24일 가정폭력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올리비아 파인스테드[3]가 10개월 된 딸에게 씹던 껌을 던지고 자신을 오래전부터 폭행했다는 주장을 하였다.

5. 관련 문서


[1] 이전 팀 동료였던 트레버 바우어도 이런 스타일의 투구 법을 가지고 있다.[2] 원래는 여기에 제이콥 디그롬도 포함되었으나, 디그롬은 머리를 자른 2018년부터 남긴 어마어마한 임팩트로 인해 이전의 모습이 많이 묻힌 관계로 지금은 긴 머리를 상징하진 않는다.[3] 마이크 클레빈저의 2번째 약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