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7:43:53

만난 지 5초 만에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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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5초 만에 배틀
出会って5秒でバトル
Battle Game in 5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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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이능력 배틀
작가 스토리: 하라와타 사이조
작화: 미야코 카시와
번역가 김시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우라 선데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우라 소년 선데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5. 08. 18.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4권 (2024. 02.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권 (2024. 04. 16.)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룰
6.1.1. 공통 룰6.1.2. 1st 프로그램6.1.3. 2nd 프로그램6.1.4. 3rd 프로그램6.1.5. 임금님 사냥6.1.6. 4th 프로그램
7. 미디어 믹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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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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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능배틀계 만화. 스토리는 하라와타 사이조(はらわたさいぞう), 작화는 미야코 카시와(みやこかしわ)[1]가 담당했다.

2. 줄거리

그것은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으로부터 시작됐다.

게임을 각별히 사랑하는 고등학생 아키라는 어느 날 갑자기 미온이라는 정체불명의 여자에 의해 영문 모를 배틀에 휩쓸리게 된다. 모아 놓은 사람들에게 「이제 당신들의 주민등록은 말소됐다.」, 「실험의 모니터 요원이 되어줘야겠다.」 그리고 「능력을 부여했다.」고 말하는 미온.

아키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사용해, 게임을 끝까지 공략해서 조직을 무너트리기로 결의하는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능력과 특출한 ‘두뇌’를 무기로 새로운 이능력 배틀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게임광[2] 천재 고교생으로, 어느 날 평범하게 등교를 하고 있던 도중 뜬금없이 웬 미라가 나타나서 자신을 죽이려 하지만 그동안 게임을 하며 배운 테크닉과 내공으로 미라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미온에게 살해당해 이상한 조직으로 끌려가 능력을 부여받고 같은 입장의 여러 능력 부여자 일명 '모니터'들과 조직의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 싸우게 된다.

3. 발매 현황

원래는 하라와타 사이조가 개인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던 만화였으나, 미야코 카시와가 작화 담당을 맡아 소년 선데이의 웹툰판인 우라 선데이에서 2015년 8월 11일부터 상업 작품으로 격주 연재 중이다. 단행본은 우라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중이다.

2022년 7월 기준 공식 발행부수는 350만부이다.

한국어판은 2018년 11월부터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식 발간중이다.

4. 특징

정체불명의 조직에 영문도 모르게 갑자기 끌려온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초능력을 갖게 되어 규칙에 따른 배틀로열을 강요받는다는, 은근히 흔하디 흔한 능력자 배틀물이다.

5초배틀의 가장 큰 특징은 능력의 성능차이가 심하지 않다. ‘무효화’나 ‘카피’같은 대부분의 작품에서 사기능력 취급하는 능력들은 대부분 조건부나 성능하락[3]이 붙어있고 성능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4] 거기에 능력의 리스크와 대처법도 반드시 존재해서 능력의 출력에 의존하는 배틀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주인공인 아키라만 해도 ‘상대가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어떤 능력도 될 수 있지만 능력을 들킬 경우 바로 끔살당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사용 난이도 최상급 능력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싸움이 전략과 심리전, 능력활용도에 의해 승부가 갈린다. 단순히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겼다!’ 정도가 아니라 정말 세밀하고 치밀하게 판이 굴러간다. 전개 방식만 보면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라 체스나 쇼기 만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5]

특징이 이렇다보니 아무리 최강급 캐릭터여도 한번이라도 심리전에서 지거나 상대의 노림수를 예측해내지 못하면 허무하게 패배해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만화 이름답게 전투 시작하기 직전에 5초부터 카운트가 시작되며 전투가 시작되면 배틀 스타트라는 말과 함께 전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초반을 제외하면 제목의 5초는 내용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 굳이 시간을 따지면 더 이상한 것이 2시간 후 배틀, 다음날 배틀, 일주일 후 배틀인 식으로 불어난다. 애초에 제목은 AV에서의 흔한 작품명을 따와 지은 것이고, 초반 에피소드의 특징적인 부분을 집어 자극적인 제목을 짓는 일은 늘상 있어왔기에.. 그래도 각 에피소드의 보스급과의 결전때는[6] 서로 대치 후 짧은 문답 사이에 5초 카운트가 흘러가는 묘사를 넣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유지되고 있다.

능력이 원체 다양하고 상대 능력을 간파할 방법도 직접 보는 것 말곤 없어서 상대 능력을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추리물적인 요소도 있다. 특히 주인공 능력인 '상대방이 생각하는 능력' 특성상 상대방에게 함부로 능력을 까발려서 약점을 잡히는 것과 상대방이 연상하는 이미지와 자기가 연상하는 이미지가 명확히 일치하지 않을 경우 생길 불상사[7]를 방지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인공이 펼치는 추리와 고도의 심리전은 이 만화만의 차별된 묘미.

만화적 현실성을 미묘하게 강조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춘 전개와 연출을 보여주지만, 정작 주인공의 행동과 사고는 사용하기 까다로운 능력을 제외하면 먼치킨에 가까워 현실적인 고등학생과는 거리가 멀다. 주인공은 어떤 상황이든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상황 판단력이 작중 최강 수준이다. 만약 공감하기 어려운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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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 모니터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부르는 호칭. 모니터 선별 조건은 사고로 죽은 사람이나 병으로 죽은 사람, 그냥 자살한 사람 등 사망자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즉 인종, 직업, 성별 상관없이 사망자 중에서 무차별 선별한 구성인듯.[8] 능력 부여 방식도 주관적인 개입이 끼어들진 않는 걸로 보인다. 이를 테면 능력의 종류가 단추로 동아줄을 만드는 개쓰레기능력부터 신체를 5배로 강화하거나 텔레포트 같은 강력하기로 유명한 능력까지 매우 다양한데 어떤 능력을 받을진 순 랜덤이란 것이다.[9]

    또한 능력 사용자 본인이 떠벌리지 않는 이상 상대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아낼 방법은 일반적으론 없다. 물론 직접 싸워보면 상대의 능력이 뭔지 대강 알게 되겠지만, 능력이 매우 다양하단 특성상 A능력인 줄 알았더니 사실 B능력이라 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전투 전 전략전은 필수다.
  • 조직
    사람들을 납치해 강제로 능력을 부여하고 서로의 능력으로 싸우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집단. 목적도 정체도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능력을 부여할 정도니 간부 개개인의 능력 또한 대단한 데다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아무때나 무력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직에 대항하는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10]

    '옵저버'라 불리는 간부들 중 현재까지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미온과 그녀의 동료인 '양'을 포함 여러 명 있다.[11]

6.1.

6.1.1. 공통 룰

  • 손을 구속하는 수갑은 능력을 봉인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즉 평상시에는 능력을 쓸 수 없고,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빨간 불이 녹색 불로 바뀐 지 5초 뒤에 붙어있던 수갑이 떨어지고 능력을 사용가능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능력을 봉인당하며, 두 수갑을 서로 가져다 대면 다시 붙는다.
  • 능력으로 다른 모니터를 살상해도 패널티는 없다.

6.1.2. 1st 프로그램

  • 1:1 개인전. 랜덤으로 결정된 스테이지에서 두 명이서 싸운다. 그 외의 룰은 없다. 진다고 해도 패널티는 없다.

6.1.3. 2nd 프로그램

  • 5:5 팀전. 중앙의 링에서 1:1로 5번 싸워 먼저 3승한 팀이 승리한다.
  • 아무런 정보 없이 2시간 동안 작전을 짤 시간을 준 뒤 다른 팀과 싸우게 된다. 보통은 팀전이란 말을 들었을 때 솔직하게 능력을 밝혀 협동하자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의 진행 특성상 협동이 불가능하다. 즉 자기 능력을 밝히더라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으며, 자기 능력을 속였을 경우에도 막상 싸움에 나서면 이를 숨길 수가 없다는 점에서 진행자의 성격 나쁨이 느껴진다.
  • 호명된 사람들이 링 위로 올라가면 수갑의 구속이 풀린다. 링 밖으로 나가거나 쓰러지면 패배. 하지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능력자가 링 밖의 무력화된 모니터를 학살하더라도 제재가 없는 듯 하다.
  • 먼저 3승을 거둬 승리한 팀은 시합 종료 후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고, 패배한 팀은 레오타드를 입고서 이들을 시중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건 그냥 미온의 장난이었고 진지한 패널티가 그 뒤에 있다고 한다. 일단 패배팀 중 2명은 멀쩡히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으므로[12] 전원 사망이라거나 신체 결손 등의 패널티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6.1.4. 3rd 프로그램

  • 광활한 숲에서 다수의 모니터가 서로를 쓰러뜨리는 살육전.
  •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스마트폰 비슷한 단말기를 받으며, 이 안에는 100포인트가 들어있다. 퀘스트를 달성하는 것으로 포인트 충전이 가능해지며 1000포인트를 모으면 클리어.[13]
  • 포인트를 화폐처럼 소비해 조직으로부터 기호품이나 생필품, 식량을 사는 것도 가능하다. 능력을 쓰기 위해 필요한 물품도 살 수 있다.
  • 이 프로그램에는 아직 이 프로그램을 클리어하지 못한 이전 차수의 모니터들도 남아있다. 정확히는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다음 프로그램으로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힘만 있다면 자유도 식량도 손에 넣을 수 있는 이곳에 남기로 한 것.
  • 과거 두 명의 강력한 능력자가 수많은 동료와 부하를 모아 '적' 팀이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그들이 사람들을 납치해 노예로 부리는 등 범죄를 저지르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범죄를 반대하는 조직인 '녹' 팀, 그리고 소수의 팀 여러개가 모여 그 힘으로 중립을 추구하는 '청' 팀이 생겨났다. 이들은 각 파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중앙의 탑에서 신입들이 나타날 때마다 입구에서 기다려 스카웃하고 있다.

6.1.5. 임금님 사냥

3rd 프로그램 진행중 새로 진행된 퀘스트로 적팀과 녹팀의 양극구도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 미온이 제시한 전면전[14]
  • 정해진 필드 안에서 두 패로 나뉘어 상대편 임금님(리더)를 사냥하는 게임
  • 사냥이란 상대방의 단말기를 죽이는것. 상대의 단말을 뺏어 자기 단말로 데이터를 송신하면 사냥 완료
  • 적의 단말기를 뺏는 과정에서 어떠한 수단도 사용 가능
  • 임금님 이외의 적의 단말기를 사냥하는 것으로 득점이 가능하고 이것으로 치트키[15]가 사용 가능
  • 이 퀘스트의 패배팀은 전원 몰살. 즉 말그대로의 전면전. 데스매치

6.1.6. 4th 프로그램

3rd 프로그램이 끝난 뒤 아키라 일행은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현실에서 4th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한다. 특히 아키라는 3rd 마지막에 오모토라는 남자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고 쓰러지는 굴욕을 받은 터라 그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어한다.
  • 필드는 현실세계이며 인원은 감시인 1명 당 11명의 참가자가 한 팀이다. 물론 주인공 일행[16]은 미온의 팀.
  • 총 66인이 참가하며 같은 팀 멤버를 살해하면 페널티로 24시간 동안 능력 사용 불가가 된다. 반대로 상대 팀 멤버를 살해하면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다.
  • 승리자는 총 6명으로 이 인원만이 다음에 벌어지는 라스트 배틀에 참가 가능하다. 또, 능력과 기억의 포기를 대가로 프로그램을 탈퇴하는 것도 가능하다.[17]
  • 능력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들키는 건 딱히 비밀도 아니고 감시자들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다만 들키면 다른 참가자들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고 어차피 경찰같은 곳에 가봤자 역효과만 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듯.
  • 재액이라 불리는 시스템이 있다. 미온의 말론 게임 클리어를 앞당기기 위한 멋진 시스템이자 4th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룰로, 재액으로 참가하는 옵저버가, 재액 빠지는 조건을 만족한 참가자를 재액 전용 필드로 보낸다. 탈출 조건을 만족 시키면 재액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재액에 빠지는 조건은 4th 프로그램의 필드인 도쿄에서 멀어지는 것.

    • 재액에는 독을 가진 좀비와도 같은 괴물들이 나타나며, 이 괴물에게 물리면 독에 감염되어 지능이 퇴화되어 똑같은 독을 지닌 괴물이 된다. 단, 이 독에 태생적으로 내성을 지닌 참가자도 있는데, 이쪽은 물릴 경우, 괴물과 인간, 그 사이의 모습을 하게 된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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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원래 웹연재되고 있었으며,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그림은 콘티에 가깝고 전개나 인물들은 그 이상으로 대충대충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유지되나 당연히 세세한 곳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1]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코믹스의 작가.[2] 컴퓨터 게임처럼 RPG 계열 게임이 아닌 말빨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커뮤니티 토론에 가까운 게임이다. 물론 일반적인 게임적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는 면모도 있는 걸 보아 보통 게임도 베테랑 이상인 듯.[3] 땅에 손을 대고 있어야만 무효화가 가능하고 능력의 1/10밖에 카피할 수 없다.[4] 작중 사기능력으로 취급받는 신체능력 5배 능력도 처음엔 움직이기도 어려울 정도로 사용 난이도가 높은 능력이다.[5] 다윈즈 게임과 자주 비교되지만 막상 읽어보면 노게임 노라이프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6] 오가미, 레온하르트 전[7] 한 예로 '내 능력은 망치를 구현하는 능력이다~'라고 구두로 말했을 때 자기가 연상하는 망치의 이미지가 토르 망치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뿅망치 등을 연상하면 곤란하기 때문에...[8] 단, 주인공처럼 운영 측에서 직접 살해한 사람을 참가시키는 등 예외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9]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능력의 밸런스 자체는 잘 맞춰져 있어서 정말 극소수의 개쓰레기 능력을 뽑지 않는 한 자신의 성격과 플레이스타일에 어울리는 능력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10] 오오가미나 쿠로이와 같이 막나가는 인물도 미온 앞에선 한수 져줄 정도다.[11] 외에 하위 조직원들로 보이는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과 치료행위를 하는 의사들이 있다.[12] 타타라 링고는 적팀에서 부려먹혔으며, 카시이 린은 정황상 아예 적팀의 간부로 들어간 상황이다.[13] 아키라가 프로그램 진입시 수여받은 퀘스트는 '앞으로 A지구에서 30분동안 한명 기절시킬 때마다 10포인트'다. 아키라는 여기서 어차피 30분동안 90명을 쓰러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포인트를 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이 프로그램이 장기전이 될 것임을 읽어냈다.[14] 다만 패배팀 몰살이라는건 적팀측의 부리더가 제안했다.지들이 지면 어쩌려고[15] 조직측에서 직접 특정 누군가의 능력을 봉인하는 등[16] 아키라, 유리, 링고, 쿠마가와.[17] 다만 아키라 팀은 3rd에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만둘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