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5:06:42

우마소

맛나에서 넘어옴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원작 고 녀석 맛있겠다
영화 고 녀석 맛나겠다 고 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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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아버지인 하트와 함께 고 녀석 맛나겠다의 주인공인 아기 안킬로사우루스. 성우는 카토 세이시로[1] / 정선혜.[2] 한글 더빙판 이름은 맛나.

2. 작중 행적

작중 처음 등장은 알에서 막 깨어나는 것으로 나온다. 처음 크기는 하트 입안에 쏙 들어갈 정도. 태어나서 처음 본 공룡이 "고녀석 맛나겠다(おまえうまそうだな)."라 말하자 그것을 이름 지어주는 것으로 오해하여 아빠로 여기고 따른다.[3] 하트는 얼떨결에 분위기에 휩쓸려 부모가 된다. 하트가 식사[4]하러 가려 할때 우마소를 떼어놓으려 하는 모습은 제법 웃기다. 하트가 같이 풀을 먹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같이 식사하려고 멀리까지 나가 붉은 열매를 따오다가 하트에게 호통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거의 완전한 부모와 자식 관계가 된다. 하트가 베콘과 대화를 나눈 이후에는 하트가 우마소가 야생에서 살아 남을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그러나 하트는 베콘과의 대화를 통해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라는 좁힐 수 없는 이종간의 한계가 있음를 느끼고 이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우마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트 곁에 계속 있겠다며 울면서 떼를 쓴다. 결국 하트가 그림자밟기 놀이(일종의 술래잡기)를 빙자해서 완전히 떼어놓는다. 그런데 우마소가 가던 방향에 하필이면 곤저 일당이 있었고, 이들에게 걸려 얻어터지다가 잡아먹힐 뻔했다.[5] 다행히 하트가 우마소를 구하러 와 싸우고 그 이후엔 진정한 부모 관계가 된다. 시간이 흘러 하트가 '알의 산이 분화하려 한다'는 페로페로의 언급에 엄마를 찾으러 갈 때에도 동행한다. 가는 도중 곤저와 만나 하트가 상대하는데, 승부 후 곤저가 우마소에게 하트는 친부가 아니라는 걸 폭로한다. 그러나 사실 우마소는 하트가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그래도 아빠는 아빠야"라고 대답한다.[6] 이후에 하트가 엄마와 만났을 때 정식으로 소개받는다. 엄마가 이후에 낳은 자식들[7]에게는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귀여움을 받는다. 하트가 엄마와 라이트와 함께 산에서 내려오다 바크와 만나게 되었을때 바크의 포효에 움츠러 들었다. 하트와 바크의 승부가 끝났을 때 바크가 하트에게 접근하자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꼬리로 위협[8]한다. 나중엔 하트와 같이 페로페로가 있는 곳으로 보이는 장소로 떠난다. 아마 페로페로하고 하트와 끝까지 같이 살게 된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다른 육식공룡한테는 오독오독한 맛을 느낀다는 것 같다. 성장 후가 기대되는 녀석이기도 한데, 조그만 꼬리 끝에 다리를 맞은 티라노의 다리가 퉁퉁 부어오른다. 과연 성체가 되면...

하트와의 만남으로 하트의 자식이 되면서 어째 가계도가 비범해진 공룡이 되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무려 티라노사우루스인 하트와 바쿠이며 할머니와 큰아버지, 삼촌들과 고모는 마이라사우라인 엄마와 라이트, 늦둥이 동생들.(...)

2편에서는 키라리라는 캐릭터가 이 포지션을 잇게 된다.[9]

하트가 유년기에는 1인칭을 보쿠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오레로 바꿔 사용하고 있듯이 맛나도 나중에 1인칭이 보쿠에서 오레로 바뀔 듯 하다.


[1] 2001년 8월 4일생의 아역배우로 이 역할을 맡을 당시 한국 나이로 10세.[2] 참고로 정선혜는 EBS에서 방영한 오류가 넘쳐나는어린이용 공룡애니인 ''아기공룡 버디'에서 주인공 버디 역을 맡았다.[3] 원작 동화판에서는 '고녀석 맛있겠다'라고 거의 직역에 가깝게 번역 되어서 '맛있겠다'가 이름이 되었다(...).[4] 물론 소화가 잘되는 고기.[5] 하트가 가르쳐 준 훈련으로 저항을 했는지 티라노 하나를 부상 입히기는 했으나, 상대가 여럿인데다 우마소는 아직 어려서인지 탈탈 털리고 있었다.[6] 대략 이 작품의 주제인 부모 자식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이다.[7] 즉, 자신에게는 삼촌들과 고모이다.[8]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은데다 바크의 전투력을 생각하면...오히려 꼬리를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얼핏보면 그냥 봐달라고 아부떠는거로밖에 안보인다[9] 같은 갑옷 공룡이라는 것은 비슷하지만, 성별이 다르고, 주인공의 친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