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워터 전투에서 조프리와 티리온 라니스터의 호위를 맡았다. 그러다가 전투에서 티리온을 구해주는 척 하려다가 갑자기 살해하려고 시도하나 포드릭 페인의 창에 찔린 다음 강물로 떠밀려 익사한다. 티리온은 이 때 코 상당부분을 잃었다.
누구의 사주인지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는데, 티리온은 조프리 바라테온 혹은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짓이라고 추측하며 조프리가 더 그럴싸하다고 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맨던 무어의 습격에 관해 세르세이를 추궁하던 티리온이 세르세이의 반응을 보고 조프리라고 확신하기 시작했고, 세르세이는 딱히 부정도, 변호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드라마에서는 조프리로 가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