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4 19:28:49

모하비 익스프레스



1. 개요2. 상세3. 소속원

1. 개요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등장하는 택배 회사. 모하비 황무지의 최강자 을 사원으로 둔 적 있는 엄청난 회사다.

2. 상세

모하비 황무지 전역에서 편지, 소포, 비밀스러운 물건들을 모두 취급하는 듯 하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들르는 마을마다 이 단체의 우편함이 있으므로, 혹시 지나치다 물건을 특정 마을로 배달해야할 경우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된 곳은 총 다섯 구역으로, 굿스프링의 상점 앞, 프림의 모하비 익스프레스 분점[1], 노박의 모텔 카운터, 프리사이드의 구 모르몬 요새 근처, 뉴 베가스 스트립 내부의 NCR 모노레일 스테이션 안이다.

모하비가 워낙에 개막장인 곳이라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나 카이사르의 군단과 같은 거대 세력권에 부닥치기도 쉽고, 또 여러 세력들의 이권 투쟁 때문에 배달 일을 하기에 꽤 위험한 곳이다. 실제로 프림 분점 앞에는 머리에 총맞은 배달부 시체가 있다.
사실 폴아웃 세계관에서 배달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캐러밴을 통해 옮기기엔 애매한 물건을 대신 조달해주기 위해 고용되는지라 단독으로 행동해야 하고, 그렇기에 혼자서 온갖 레이더와 방사능 돌연변이들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서 목적지까지 가야 하기 때문이다.[2] 사실상 목숨 걸어 벌어먹고 사는 용병과 다를 게 없는데, 그나마 용병은 여러 명이서 함께 다닐 수가 있지만 배달부는 단독으로 직무를 수행하라고 고용된 입장이라 협동해봐야 금전적으로 자기만 손해 본다. 그래서 홀로 황무지를 멀쩡하게 돌아다닐 정도로 전투와 생존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나 무탈하게 해낼 수 있는 직업이 배달부다.

여담으로 카이사르의 군단은 의외로 배달부들을 건드리지 않는데, 이는 첩보원이라 할 수 있는 프루멘타리들이 신분을 배달부로 위장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에 카이사르가 따로 명을 내린 것이다. 그래서 인게임에서 군단 병사들을 먼저 선공하지 않는 한 공격받을 일이 없다.

폴아웃: 뉴 베가스 시점에서는 6명의 배달부가 고용되어 체스말, 주사위, 카지노 칩 등의 물건을 뉴 베가스로 배달했다.

3. 소속원

  • 다니엘
    4번째 배달부. 미스터 하우스의 물건을 배달한 이후 사망. 프림에 있는 본사 앞에 시체가 있다.


[1] 존슨 내쉬(프림 상인)가 있는 집이다.[2] 그래서 모하비 익스프레스 고용인에 대한 법조를 보면, 업무 중엔 온갖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직무를 이행하다 부상 및 죽음을 겪을 시 그 책임을 본사가 지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