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disarm (동사), disarmament (명사)
항복한 군인이나 포로의 무기를 빼앗는 일, 또는 중립국 영토 안에 들어온 교전국 병력의 전투 장비를 일시적으로 빼앗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위에서 나타낸 것처럼 전투 의지를 상실한 상대의 무장을 빼앗거나 버리게 만드는 행위를 의미하나, 무장뿐만 아니라 군사 시설과 같은 전투 태세 자체를 파괴하는 행위 역시 '포괄적 무장 해제'라고 한다.
또한, 하술할 총 무장 해제나, 롱소드 검술에서 상대방의 칼을 떨어뜨리게 하거나 상대와 붙은 상태에서 칼을 빼앗는 행위와 같이, 전투 중에 상대방의 무장을 빼앗는 행위 역시 무장 해제로 나타내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이런 경우를 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
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아니므로, '무장'과 '해제'를 띄어 쓴 '무장 해제'로 띄어 쓰는 것이 어법상 맞는다. 다만 일상적 용어로 자주 활용되므로 단어로서 사전에 등재될 가능성이 있다
1.1. 총 무장 해제
상대의 총 무장 해제를 시도해보는 테스트 영상
실제로 상대의 총을 무장 해제 시킨 CCTV 영상
2. 한국 영화
이두용 감독, 강대희, 최정민, 배수천 주연의 한국 전쟁 영화. 1975년 6월 5일 개봉.강제로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시키도록 하는 일제 치하에 맞서 의용군이 일본군과 맞서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액션 영화로서 이소룡 주연 영화의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악역으로 나오는 일본군이 해학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포인트.
2012년 11월 10일에 이두용 특별전을 통해 재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