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7/등장 문명/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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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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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Great Britain
근대 시대, 경제 중심 팽창주의
문명 특성
세계의 공장 (Workshop of the World)	건물 구매 시 금 효율이 25%, 건물 건설 시 생산력 효율을 +25% 제공합니다. 마을을 도시로 변환하는 비용이 50% 증가합니다. 배터시 발전소 건설 시 생산력 효율을 +30% 제공합니다.
특유 유닛
리벤지급 (Revenge)	대영제국 특유 중무장 해상 유닛입니다. 대상과 인접한 타일의 적 유닛에 대상에게 가한 총 피해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줍니다.
유물학자 (Antiquarian)	대영제국 특유 탐험가입니다. 유물 발굴 사용 시 수도의 타일 하나마다 문화가 +5 증가합니다.
특유 구역
금융 센터 (Financial Centre)	대영제국 특유 구역입니다. 하나의 특수지구에 산업 시대 공장과 왕립 증권 거래소를 지으면 생성됩니다. 연결된 정착지마다 금이 +2 증가합니다.
특유 건물
왕립 증권 거래소 (Royal Exchange)	금이 +5 증가합니다. 구역 및 불가사의 인접 시 금이 +1 증가합니다. 대영제국 특유 금 건물입니다. 시대를 초월합니다.
산업 시대 공장 (Manufactory)	생산력이 +5 증가합니다. 자원 및 불가사의 인접 시 생산력이 +1 증가합니다. 깊은 강에 인접 시 금이 +1 증가합니다. 대영제국 특유 생산 건물입니다. 시대를 초월합니다.

1. 개요

2. 역사적 배경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 1800년, 연합법 하에 아일랜드와 그레이트브리튼(이미 스코틀랜드, 웨일즈, 잉글랜드의 연합국이었음)의 왕좌가 하나가 되어 영국이 탄생했습니다. 이 연합법은 세계 무대에서 산업 강국으로 부상하고 인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 지배를 강화했으며 유럽 정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한 두 번째 대영제국의 핵심이었습니다.

영국 초기 역사에서 프랑스와의 전쟁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습니다. 이 전쟁은 프랑스 혁명에 대한 반작용으로 시작되었는데, 영국의 군주들이 프랑스를 실존적 위협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협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 공화국을 장악하고 프랑스 제1제국을 창설하여 유럽 정복의 물결을 일으키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나폴레옹이 패배한 뒤, 영국은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은 엉망이 되었지만, 영국은 피해를 보지 않은 데다가 반박의 여지가 없는 당대 바다의 지배자였습니다. 그리하여 영국은 후기 식민주의 시대의 핵심 세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때 영국 왕실은 부패와 손실에 시달렸으며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끔찍한 평판을 꾸준히 얻었던 여러 무역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영국은 식민지에서 노예제를 폐지하여 무역 회사들이 지닌 최악의 충동을 억제했지만, 제국주의의 물결은 여전히 거셌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영국이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주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싱가포르 지배권을 장악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여러 영국 식민 통치 지역의 끊임없는 반란의 위협(그 중 티푸 술탄의 반란이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동인도 회사의 지배를 영국의 직접 통치로 대체했습니다. 이 두 식민지는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편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했는데, 아편은 이전부터 영국 상품을 경멸하고 은만 찾던 중국인들이 구매할 만한 상품을 찾으려는 영국의 전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차례의 아편 전쟁이 벌어졌고, 이 전쟁으로 영국은 홍콩을 획득하고 중국 시장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요컨대, 영국은 런던의 이익을 위한 세계적인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남아메리카 쪽의 세력은 미미했지만, 영국은 전 세계 거의 모든 대륙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전쟁을 더 선호했던 프랑스와 달리, 영국은 다양한 지배 수단을 활용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 부채가 있습니다. 영국 상인들은 완제품에 대한 통치자들의 욕구를 이용해 막대한 부채를 쌓게 한 다음, 영국의 재정 '관리'를 통해 그 부채를 '갚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말레이반도와 이집트가 영국에 넘어갔습니다. 한편,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와 이 지역의 패권을 놓고 벌어진 전략적 경쟁인 '그레이트 게임'의 장이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영국에서는 미국의 남북 전쟁에 참전하느냐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영국은 경제적으로 남부에 더 가깝고, 남부 목화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북동부의 강경한 청교도 후손들보다 귀족적인 남부를 더 편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예 해방 선언 때문에 남부를 지지한다는 것은 곧 노예제를 지지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기에, 영국조차도 그 선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1860년대에는 말입니다.

내부적으로 영국은 자유 무역과 재산권을 중시하는 자유주의 경제를 표방했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유령이 영국을 떠돌고 있었기에 여러 정당은 휘그당의 화해 노선이나 토리당의 강경 노선을 취하며 대중을 달래려고 노력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영국은 빅토리아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 시기는 산업화와 문학, 과학, 철학의 시대이자 전형적인 영국의 시대였습니다. 산업화(윌리엄 블레이크가 언급한 '어두운 사탄의 방앗간')가 진행되면서 영국의 산업 계급이 대두되었습니다. 우선 시계에 의해 통제되는 공장 때문에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이 분리되었고, 이에 따라 성 역할 또한 구분되었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심리학 및 기타 사회 과학의 확장인데, 이는 20세기 인종과 성에 대한 개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시대는 증기력의 세계이자 찰스 디킨스와 셜록 홈즈, 브론테 자매와 드라큘라, 지브스와 우스터, 프리드리히 엥겔스 등 중산층의 규범이 사회 전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높은 평가를 받던 시대였습니다.

한마디로 대영제국은 국내에서는 산업과 정치, 해외에서는 노골적인 제국주의를 표방한 다면적인 국가였습니다. 이 시대는 무적의 해군, 영국의 무력으로 보장되는 세계 질서, 그리고 사회적 격변의 전방위적 위협이 존재하던 때였습니다. 어디에나 갈등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멋진 신세계에서는 전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이해가 함께했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3.2. 특유 유닛

3.2.1. 리벤지급

3.2.2. 유물학자

3.3. 특유 구역

3.3.1. 금융 센터

3.4. 특유 건물

3.4.1. 왕립 증권 거래소

3.4.2. 산업 시대 공장

3.5. 특유 사회 제도

3.5.1. 팍스 브리타니카

팍스 브리타니카 Pax Britannica
"인간을 문명화한 두 요소를 꼽자면, 늘어난 수단과 여가가 있다." - 마고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영국은 바다를 지배했습니다. 이후 한 세기 동안 해로에서 영국보다 우위를 점한 세력은 없었으며, 식민주의 시대가 본격화되자 다른 대륙에 식민지를 두고자 한 모든 제국은 영국의 해군력에 종속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일컫는 팍스 브리타니카(Pax Britannica, 대영제국의 평화)라는 이름을 들으면 역사 속의 비슷한 사례가 떠오릅니다. 하나의 제국이 무역망과 통신망을 통제하여 평화를 조성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 제국이 내건 단일 질서와 통치 하에서의 평화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이러한 지배는 19세기 말까지 이어졌지만, 20세기가 되자 미국, 일본, 독일이 영국의 새로운 도전자로 부상하면서 결국 팍스 브리타니카는 끝나고 맙니다.

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207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런던 유물학 학회
잠금 해제	왕립 증권 거래소
사회 제도 효과	공장에 할당된 공장 자원마다 정착지의 생산력 +3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1556
잠금 해제	산업 시대 공장 배터시 발전소
사회 제도 효과	-

3.5.2. 런던 유물학 학회

런던 유물학 학회 Society of Antiquaries
"눈이 빛에 익자 방의 상세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특이한 동물, 조각상, 그리고 금... 사방이 금빛으로 반짝였다." - 디오도로스 시켈로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근대 시대로 접어들자, 여러 제국이 과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707년 영국에서는 (초기) 고고학자 및 기타 학식 있는 자들이 영국 역사를 중심으로 역사 토론을 하고자 런던 유물학 학회를 설립했습니다. 많은 이가 이러한 기관이 필요했다는 점, 그럼에도 새로운 기관이라는 점에 주목하지 못하고 큰 관심 없이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그랬듯, 영국에서도 '과거에 관한 지식'과 '과거가 흥미로운 것'이라는 개념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런던 유물학 학회는 영국을 바꾼 힘과 이야기에 사람들이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례입니다. 이 학회는 여전히 존재하며, 대중적, 학술적인 저널을 여럿 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2300
선행 사회 제도	팍스 브리타니카
후속 사회 제도	칙허 기업, 화려한 고립
잠금 해제	절차 - 걸작과 자원이 모두 슬롯에 장착된 도시의 문화 +4, 과학 +4
사회 제도 효과	민간인의 이동력 +1

3.5.3. 칙허 기업

칙허 기업 Chartered Companies
"'지식이 곧 힘이다'라고 한다.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말이 '돈'을 의미했다는 것을 안다." - 하워드 카터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식민주의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흔히 우월주의 이데올로기와 수탈을 목적으로 한 세력이 다른 지역을 정복하는 시대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는 부분적으로만 옳을 뿐입니다. 식민지 개척은 대부분 왕실의 설립 허가와 칙허를 받은 기업이 주도한 준민간 사업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역과 수익에 중점을 둔 이러한 기관의 목적을 보면, 식민지 개척 활동의 목적은 직접적인 제국주의적 정복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의 칙허 기업 중 가장 유명한 동인도 회사는 근대 이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인도 회사와 다른 회사들은 계속 운영을 이어갔으며, 이에 따른 독점적 지위와 탐욕스러운 관행, 그리고 이로 인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왕실이 개입하게 되었고, 근대 시대의 칙허 회사는 그 범위가 더 제한적이었으며 국가의 개입을 훨씬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2530
선행 사회 제도	런던 유물학 학회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동인도 회사 - 마을의 각 건물의 금 +3
사회 제도 효과	항구가 있는 정착지의 자원 수용량 +1

3.5.4. 화려한 고립

화려한 고립 Splendid Isolation
"전쟁은 시기적절함에 따라 정당하기도 하고 부당하기도 하다." - 폐허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나폴레옹 전쟁부터 20세기까지 영국은 다른 강대국과 항구적인 동맹 관계로 얽히지 않으려는 정책을 취했습니다. 영국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합리적인 정책이었는데, 해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유럽은 여전히 동맹과 경쟁이 얽히고설킨 난잡한 상태였으며 영국 해협은 직접 공격을 막는 자연의 장벽이 되어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영국은 강력한 힘으로 보호받는 화려한 고립 상태로 유럽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가까운 동맹국의 부재로 인해 결국 영국의 관심사는 다시 일반적인 외교로 돌아갔습니다.

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2530
선행 사회 제도	런던 유물학 학회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영원한 아군은 없다 - 마을의 금이 +5% 증가하지만, 동맹 하나마다 수도의 금 -5%
사회 제도 효과	턴 시작 시, 턴당 금이 0 이상이면 유닛의 전투력 +3 정착지 한도 +1

3.6. 전통

<keepall> 동인도 회사 마을의 각 건물의 금이 +3 증가합니다.

<keepall> 영원한 아군은 없다 마을의 금이 +5% 증가하지만, 동맹 하나마다 수도의 금이 -5% 감소합니다.

<keepall> 절차 걸작과 자원이 모두 슬롯에 장착된 도시의 문화 및 과학이 +4 증가합니다.

4. 운영

5. 도시 목록

도시 목록 [ 펼치기 · 접기 ]

★은 수도.

• ★ 런던
• 리버풀
• 버밍엄
• 맨체스터
• 리즈
• 셰필드
• 브리스틀
• 브래드퍼드
• 헐
• 스토크어폰트렌트
• 뉴캐슬
• 플리머스
• 포츠머스
• 레스터
• 선덜랜드
• 노팅엄
• 올덤
• 브라이튼
• 볼턴
• 블랙번
• 프레스턴
• 노리치
• 버컨헤드
• 허더즈필드
• 더비
• 울버햄프턴
• 핼리팩스
• 로치데일
• 게이츠헤드
• 사우샘프턴

6. 연관 지도자

7. 연관 불가사의

8. 연관 자연 환경 명칭

9. BGM

10. 스플래시 아트

10.1. 문화 황금기 달성 시

10.2. 군사 황금기 달성 시

10.3. 과학 황금기 달성 시

10.4. 경제 황금기 달성 시

11. 여담

• 노르만이 대항해시대에 있긴하나 시리즈내내 개근했고 산업혁명을 통한 근대화의 상징인 대영제국이 기본 게임에서 빠져 출시된다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당연히 안 나올리는 없고 최초의 확장팩인 세계의 교차로에서 등장해서 기본 문명마저 DLC로 판매한다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있었다. 그나마 여기까지였으면 다행이겠으나 DLC를 발매해서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유닛인 리벤지급 전함의 고유 모델링이 존재하지 않고 작업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사실상 유저들에게 얼리엑세스를 시킨거나 다름없는 행태에 현재까지 등장한 문명 중 가장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