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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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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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유튜브 영상 |
2. 전개
2.1. 방시혁-과즙세연 동행 장면 포착
방시혁 ‘베벌리힐스의 휴일’···여성 BJ와 나란히 나란히(스포츠경향)
'LA 저택 매입' 방시혁, 美 길거리서 BJ과즙세연과 포착 '눈길'(엑스포츠)
방시혁, '28세 연하' BJ 과즙세연과 美서 포착…하이브 입장은(한국경제)
방시혁, 00년생 BJ와 美 베버리힐스 깜짝 포착(매일경제)
방시혁이 허리 굽혀 '28살 연하' BJ 사진 찰칵…LA 목격담 '관심'(머니투데이)
방시혁, 美 거리서 BJ과즙세연과 동행 포착…하이브 "과거 조언"(뉴스1)
2024년 8월 8일,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가 유튜브에서 영상[3]을 포착한 후 제보글을 업로드하였고, 매우 크게 이슈가 되어[4] 각종 언론사에서 앞다투어 보도하였다.'LA 저택 매입' 방시혁, 美 길거리서 BJ과즙세연과 포착 '눈길'(엑스포츠)
방시혁, '28세 연하' BJ 과즙세연과 美서 포착…하이브 입장은(한국경제)
방시혁, 00년생 BJ와 美 베버리힐스 깜짝 포착(매일경제)
방시혁이 허리 굽혀 '28살 연하' BJ 사진 찰칵…LA 목격담 '관심'(머니투데이)
방시혁, 美 거리서 BJ과즙세연과 동행 포착…하이브 "과거 조언"(뉴스1)
두 여성이 서로 옷을 바꿔입은 장면도 포착되었다.
2.2. HYBE 측의 더쿠 게시글 임시조치
동행 장면이 공론화되면서 '방시혁은 과즙세연 방송 회장(최고액 후원자)이다'#, '방시혁과 과즙세연은 연인 관계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다. HYBE는 사생활 침해로 게시글 임시조치를 요청했고, 한 더쿠 게시글이 2시간 30여분 만에 게시 중단된 것이 확인되었다.해당 조치로 하이브가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발생했으며#, 안그래도 부정적인 반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다만 지금까지 더쿠 게시글만 임시조치되었음이 확인되며, 유튜브 영상 원본과 에펨코리아 최초 제보글 등 타 커뮤니티 게시글은 아직까지 영향을 받지 않았다.
2.3. HYBE의 해명
HYBE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2.4. 과즙세연의 해명 방송
과즙세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방송 재개를 알렸다. #이후 11일 과즙세연은 예고한대로 방송을 켜 짧은 해명을 진행했고, 이전 하이브 측 해명과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다. #
- 방시혁 의장과 어떻게 아는 사이인가?
작년, 하이브 관계자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이 온 적이 있었는데,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방시혁 의장과 아는 사이였던 친언니에게 방시혁 의장님한테 물어봐달라고 요청했다.[7] 하이브에서 사칭범이라고 답변했으며, 하이브 측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다루던 중이었다. 하이브를 돕는 과정에서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다.
- 어떻게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나?
제목에 키워드로 적혀 있어서 오해할 만한 부분이다. 언니와 맛집을 찾던 중,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에게 맛집을 물었고, 방시혁 의장님이 NOBU 레스토랑을 추천해줬다. 레스토랑에 문의했으나 예약이 어렵다는 답변받았다.[8] 이에 방시혁 의장님이 사칭범 사건 때문에 예약해 준 것이다. 방시혁 의장님이 본인과 함께 방문하면 예약이 된다고 하여 동행하여 레스토랑까지 안내해 준 것이다.
- 별 사이 아니라면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주나?
사진에 찍힌 여성은 본인이 아닌 친언니다.[9] 본인도 인터넷에 올라오고 봤다. 그 날 베벌리힐스에서 영상에 찍히고 레스토랑에 가던 중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사이에, 방시혁 의장님이 사진 찍어 준 것이다. 사진 찍는 구도와 장소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진이 찍힌 것이다.
3. 반응
- 그저 거리를 걷는 장면을 우연히 찍힌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는 딱히 접점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임에도 고도비만의 부유한 중년 남성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딸뻘의 여성 BJ 자매를[10] 양 옆에 두고 해외 부촌을 걷고 있는 상황, 영상에 과즙세연 자매들과 반말투로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음성이 담겼다는 점, 방시혁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과즙세연 자매를 촬영해주는 사진이 공개된 점으로 인하여 '건전한 만남처럼 보이진 않는다'는 여론이 원본 영상 및 커뮤니티 등지에서 매우 강하게 형성되며 큰 논란으로 번졌다. [11] 또한 HYBE가 불과 수개월 이내로 민희진과의 갈등, 단월드와의 연관설, 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 큰 논란 및 사건사고에 연달아 휘말리는 시점에서 이런 자극적인 장면이 공개되었기에 큰 화제가 되었다.
- 과즙세연의 해명 방송과 관련하여서 거짓 해명이라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선 해명 영상에서 영상 찍힌 그날만 방시혁 의장을 만났다고 했는데, 방시혁이 셀카 찍어주는 사진의 여성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있지만 베벌리힐즈 영상에 찍힌 같은 옷을 입은 여성은 힐 혹은 슬리퍼로 추정되는 신발을 신고 있다. 또 본인이 화장실에 가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방송에서 화장실에 가는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해명대로라면 사진을 찍고 있는 방시혁과 언니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이 영상을 촬영해 준 것이 되기 때문이다. #. 방시혁이 예약을 해줬다는 NOBU 레스토랑의 야외 오션뷰 자리는 최소한 한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지만 앉을 수 있는데, 과즙세연 주장처럼 여행지에서 부탁하여 바로 예약을 해줬다는 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이 부분은 과즙세연도 의식한 것인지 유명인인 방시혁이 동행하면 억지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BJ가 하이브 사칭범 검거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거대 기업의 의장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는 얘기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사칭범 고소는 법무 인력을 포함한 하이브의 실무진들이 할 일이지 의장까지 나설만한 거리가 아니다. 해명에 따르면 언니 측이 방시혁과 직통 연락이 가능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보이는데 이 부분도 의아하기는 마찬가지다.
- HYBE 관련 주식커뮤니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의존도가 높았던 HYBE가 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과 이 사건 때문에 큰 타격을 입었고 오너 리스크까지 현실이 되었다며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이브 개인투자자들은 “주주 배당 겨우 0.38% 주면서 과즙세연한텐 0.38% 줬을까”, “욕밖에 할 말이 없다”, “방시혁 리스크”, “슈가 음주 사건 덮으려고 방시혁이 한 몸 던졌네”, “BJ 여행가이드 하고 있네. 지금 할 일이 산더미일 텐데 이런 대기업 오너가 있냐”, “주주들 눈에서 과즙 나온다”, “오너리스크가 점점 부각된다”, “전동 스쿠터로 3% 떨어뜨리고 데이트로 3% 떨어뜨리네. 2500억짜리 스쿠터와 여캠 데이트” 등 HYBE를 거세게 비난했다. "주주들 눈에서 과즙 나온다"…방시혁 향한 '분노의 조롱' 무슨 일(중앙일보)
- SNL 코리아 쿠팡플레이판 시즌6 1화의 '유토짱 키우기' 스케치에서 이수지와 김규원이 패러디하였다. 이수지의 배역명은 '육즙수지'.(...) # 참고로 당사자인 과즙세연은 해당 콩트를 보고 굉장히 웃기다는 평을 남겼다.[12]
4. 관련 문서
[1] 영상에 방시혁이 "아, 그.. 찍었어?"("우리 찍었어?" 혹은 "못 찍었어?"라고 들리기도 한다.)라고 반말로 대화하는 음성도 녹음되었다.[2] 여담으로 이 유저는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닉네임을 '시혁이형미안해'로 변경했다.[3] 해외 브이로그 유튜버 I am WalKing이 촬영해 7월 28일 처음 업로드한 영상이다.[4] 해당 글의 조회수는 120만이 넘는다.[5] 방시혁과 찍힌 영상에서 과즙세연과 언니의 옷이 미국에서만 파는 옷이고, 또 과즙세연이 인스타에 LA 여행 관련 포스팅을 계속 올렸는데 중간에 샤넬 가방이 새로 생긴 걸로 보아 방시혁이 사준 거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일고 있다.[6] 두 여성이 포착된 원본 영상은 과즙세연의 저작권 신고로 삭제되었다.[7] 방시혁과 언니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밝히지 않았다.[8] 예약이 매우 어려운 레스토랑이라고 한다.[9] 언니가 Fantrie를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다.[10]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나이 차이는 무려 28살이다.[11] "그 정도 친분인데 왜 반말을 하냐?" "언니가 방시혁 의장과 아는 것도 놀랍다" (MBC)"평소 어린 사람에게도 반말하지 않는 방시혁 의장이기에 이들과 반말까지 할 정도로 편한 사이라는건데 단순히 소개받고 가이드해준 것 같지 않다"(스포츠조선)"관광지 안내한 것" 방시혁 측 해명에도…과즙세연, 댓글 차단(머니투데이)[12] 다만 표정을 보면 불쾌함을 애써 참는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