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3:17

시라토리 유리코(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백유리에서 넘어옴
파일:p_tropical_other_08.png

1. 개요2. 특징3. 과거와 진실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ruby(白鳥, ruby=しらとり)][ruby(百合子, ruby=ゆりこ)]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백유리.[1] 성우는 후쿠하라 아야카[2] / 성예원[3]

2. 특징

아오조라 중학교의 학생회장으로 타키자와 아스카와 같은 3학년. 단발머리이며 날카로운 눈매와 차분한 목소리가 특징. 아스카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 사이에 사연이 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12화에서 아스카와 같은 부활동에 속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암시가 뿌려졌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냉담하면서 유독 아스카를 대할 때는 살짝 놀리듯이 표정이 풀어지는 면모도 있다.

사무를 볼 때는 보통 냉담하지만 18화에서 전교생에서 연설할 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걸 보면 항상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주로 상대가 규정 상 문제가 되는 걸 할 때만 냉담하고 그 외의 상황에는 친절한 듯하다.

학생회장으로서 품행이 단정한 한편으로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니기도 하였는데 24화에서 아스카와 달리기로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정도이다. 학생회장을 겸하면서 테니스부 활동도 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3학년이라 여름에 은퇴했다

매우 쿨하고 진지한 캐릭터지만 오프닝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매우 흥겹게 댄스를 추는 걸 볼 수 있다. 24화에서 트로피컬부 멤버들이 학교 옥상에 내걸려고한 현수막에 맞아 물에 빠지는 바람에 젖어서 트로피컬부 활동을 정지시키겠다고 경고할 때는 아스카와 눈싸움까지 하면서 치열한 신경전으로 벼르는 모습도 나온다.

학생회장이라는 직책과 다른 학생들 앞에서 기품과 예의를 갖추려는 특성 때문에 집무를 보는 모습에 냉정하고 차분하게 보여왔지만 24화에서 트로피컬부와 퀴즈 대결을 벌이고 레이스 대결에서는 아스카나 마나츠 못지않게 운동신경이 뛰어나보여서 마나츠를 제치고 아스카를 따라잡으려고 몸싸움을 벌였을 정도로 승부욕이 강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감정표현이 드물었던 초반과는 다르게 현수막에 덮쳐서 물에 빠져서 자존심이 구겨지게 되자 자존심이 강한 모양이었는지 이 때부터 트로피컬부의 활동을 정지하겠다고 강경대응으로 화를 내거나 트로피컬부에게 지지 않으려는 열정도 돋보였고 패배를 인정하며 깨끗이 승복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도 보였다.

아스카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서로 성격은 다르긴 하지만 뜻이 맞아서 테니스부에서 콤비를 이루었을 정도라고 한다. 과거에는 아스카와 함께 학교 테니스부에서 활동했으며 둘이 서로 협력하고 우의를 다졌을 정도로 대회에서 우승까지 했다. 테니스부에서 활동할 때 대회 상대팀이 라켓을 찢으려는 것을 본 아스카가 폭력 사태를 일으키면서, 아스카를 변호하는 대신에 사태 자체를 묻어버리려는 선택을 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그때의 앙금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38화에서 학생회장 임기가 마감되면서 후임 학생회장인 전 부회장 이치조 리카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4]

24화, 31화, 35화에서 미루기 마녀 일당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으며 24화와 35화에서 두 차례나 의욕 파워를 흡수당한 경험을 가졌다. 31화에서는 의욕 파워를 흡수당하지는 않고 누메리가 만든 초 젯타이 야라네다 열차에 의해 수학여행 때 탔던 열차의 급정거에 의한 충격으로 잠시 기절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당시 큐어 플라밍고에게서 아스카의 모습을 겹쳐보며 둘이 동일인물임을 짐작했다.

38화에서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테니스부에 있던 시절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여서 화장실에 갈 때 아스카가 같이 갔다고 나왔다.

38화에서 뒤늦게 아스카와 앙금이 풀리면서 보다 여유를 갖게 되었고 42화에서는 트로피컬부를 인정하게 된다.

46화에서는 아스카와 함께 중학교를 졸업하고 피닉스 학원에 입학하여 테니스부에 함께 들어갔다.

3. 과거와 진실

5화에 나왔을 때 아스카를 만나면서 상당히 불쾌한 태도를 취한 듯 하면서 보았는데 사실 이 둘에게는 말 못할 과거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원래 아스카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게 되어서 함께 중학교에도 입학하여서 학교 테니스부에서 활동하여 우승까지 차지할 정도로 서로간의 돈독한 관계를 맺었으나 대회 당시 상대방 학교 여학생들이 락커룸에 몰래 들어와서 자신의 라켓을 망가뜨리려고 할 때 아스카가 바로 이를 목격하면서 몸으로 제지하였는데 이것이 도리어 관계악화를 부르는 계기가 되어서 유리코 본인은 책임을 지고 대회 기권을 하자고 하였으나 아스카는 정정당당하게 승부로서 해결하자고 주장하면서 이를 계기로 서로간의 미묘한 차이와 대립을 보이면서 사이가 멀어졌으며 아스카가 테니스부를 탈퇴하면서 말 못할 대립관계로 지내왔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피닉스 학원 테니스부에 갔을 때 아스카와 프리큐어들을 만나면서 아스카와 테니스 시합을 벌이면서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아스카와 화해하고 중학교 졸업 이후 아스카와 함께 피닉스 학원 테니스부에 들어갔다.

4. 작중 행적

5화에서 마나츠가 제출한 부활동 신청 용지를 돌려주며 이런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부활동을 허가할 수는 없다고 한다. 마나츠가 바로 다시 적겠다고 하자 애초에 남는 부실이 없으니 허가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아스카가 나서 부실이 없는 것은 마나츠가 아니라 학생회가 무능한 탓이라고 따지자, 그럼 너는 부실을 준비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부실을 구하면 부활동을 허가하기로 약속한다.

6화에서는 마나츠의 신설 부 기획을 계속해서 각하한다. 먼저 뭐든지 하는 부라고 하는 바람에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각하하고, 그 다음에 매일 다른 걸 하는 계획을 상세히 짜서 오지만 하나로 좁히라고 하며 각하하고, 화장부로 정해서 오자 교내에서 화장하는 건 교칙 위반이라고 역시 각하한다. 그리고 다음날 해질녘까지 정해오지 않으면 부 신설은 없는 것을 알겠다고 최종 통보를 내린다. 다음날 마나츠가 '트로피컬부'라는 이름으로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부라고 적어오자 여전히 애매하다고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마나츠의 정성어린 설명과 선배들이 고개 숙여 부탁하는 것을 보고는 일단 신청서는 접수하기로 하며 인정해준다.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따라서는 제지할 수도 있다고 한 마디 덧붙인다.

12화에서는 풍기위원장 카쿠타 마사미가 트로피컬부을 집요하게 검문하는 것에 유리코가 배후에 있다고 의심한 아스카가 찾아오지만, 아스카를 쳐다보지도 않고 서류 작업에만 집중하며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풍기위원회는 교칙에 따라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것뿐이니 교칙을 따라달라고 주의를 준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서류 작업을 멈추고, “네가 부활동 일로 그렇게 열성이 되다니…”라고 쓸쓸하게 말한다.[5]

18화에서 강당에서 학생들 앞에 연설을 하고 유학생 명목으로 전학 온 로라를 전교생에게 소개한다. 그런데 로라가 자기는 그랑 오션에서 왔다느니 여왕이 될 거라느니 하는 말들을 하는 바람에 이해를 못해 당황한다.

24화에서는 학교를 소개하는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 옥상에서 트로피컬부 멤버들이 내걸려는 현수막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물에 빠지고 덤으로 인터뷰 중인 기자들도 물에 빠지면서 자존심을 구기게 된다. 그리고 트로피컬부 멤버들을 학생회실로 불러서 인터뷰를 망쳤을 뿐만 아니라 현수막의 내용도 문제 삼으며 트로피컬부 활동을 정지를 논의하겠다고 경고한다. 그 때 자신과 인터뷰를 하던 방송인이 학생회와 트로피컬부가 퀴즈 게임을 하자는 제안을 내놓자, 트로피컬부는 망설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가 좋다고 받아들이며 자신이 진다면 트로피컬부 정지는 없던 것으로 하겠다면서 트로피컬부 부장인 아스카와 신경전을 벌인다.

풍기위원장 카쿠타 마사미의 조력으로 퀴즈를 척척 풀어나가며 1위로 등극한다. 그리고 최종전인 레이스 대결에서 아스카와 경주를 하면서 박물관에 있는 버튼을 향해 달려가서 거의 동시에 버튼을 누른다. 어느 쪽이 먼저 눌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누메리가 젯타이 야라네다를 소환하는 것을 보고 놀라다가 야라네다에게 의욕 파워를 흡수당해 잠시 정신을 잃는다. 싸움이 끝나고나서 정신을 차리고 아스카와 버튼을 동시에 눌렀던 비디오 판독을 통해서 아스카가 손끝이 먼저 닿았던 것이 밝혀져 승리하게 되자 패배를 인정하면서 앞으로 트로피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28화에서는 학생회장으로서 학교 문화제를 개최하는 선언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0화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자신의 후임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부회장 이치죠 리카를 지원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사쿠라가와 선생의 언급에 의해 아스카와 학교 테니스부에서 함께 활동했던 것이 드러난다. 최종연설 때 로라가 야라네다와의 전투를 위해 중간에 뛰쳐나가자 당황하는데, 당연히 중간에 나가면 실격 처리되지만 로라가 너무 빨리 나가 말하지 못했다. 이후 이치죠 리카가 자신의 후임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자 축하해준다.

31화에서는 중3이라 졸업을 앞두고 3학년 단체로 수학여행을 간다. 그런데 로라 때문에 거동이 수상한 아스카를 발견하고 따라가다가, 아스카가 로라와 말다툼하는 소리를 듣고는 커튼을 걷어치우고 들어가지만, 로라가 급히 아쿠아 포트에 숨었기 때문에 아스카만 있어서 당황한다. 아무도 없었다고 태연히 대꾸하는 아스카에게 '또 싸움을 일으키면 곤란하다'라고 한 소리 하고는 변한 게 없다면서 중얼거리고 떠난다.

그리고 아스카의 회상을 통해서 과거사가 나온다. 본래 아스카하고는 초등학교 때부터 소꿉친구로 중학교에서는 같이 테니스부에서 호흡이 잘 맞는 콤비였다. 그런데 결승을 앞두고, 상대팀 선수들이 락커에서 유리코의 테니스 라켓을 펜치로 자르려는 모습을 목격한 아스카가 이를 저지하려고 둘의 멱살을 잡고 고함을 치면서 폭력 사태로 번지게 되었다. 유리코는 아스카의 말을 다 믿었지만, 라켓을 실제로 자르기 전에 막았기 때문에 증거가 남지 않아서 변호하기가 힘들었고, 이 사태가 커지면 테니스부의 폐부까지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사건 당사자들이 기권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건을 덮기로 합의를 보았다. 아스카는 이에 반발해 퇴부해 버렸고, 그때 생긴 불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한편 누메리가 초 젯타이 야라네다를 이끌고 공격하자 학생들을 대피시키려다가 야라네다가 열차를 강제로 급정거 시킬 때 충격으로 기절하게 되고 큐어 플라밍고로 변신한 아스카의 모습을 멍한 상태로 보게된다. 그리고 창가를 통해서 큐어 플라밍고가 야라네다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녀의 스매시 폼을 보고 아스카를 겹쳐보며 놀란다. 그리고 싸움이 끝나고 안심해서 잠이 들었다가, 저녁에 깨고 나서 혼자 창가를 보면서 그건 꿈이었나 의아해한다. 그리고 아스카가 자는 칸을 지나면서 "베개가 바뀌면 못 자는 것은 여전하다."라고 툭 던지듯이 말하고 지나가 아스카를 놀라게 한다.

35화에서는 학교에서 할로윈 파티를 열려고 할 때 야라네다의 습격 때 의욕 파워를 빼앗겨서 기절했다가 마나츠가 로라의 부재로 아쿠아 포트를 이용하여 의욕 파워를 잘못 복구했을 때 사쿠라가와 사키 선생의 의욕 파워가 바뀌어 들어가 교사로서 의욕을 불태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얼마 안 가서 의욕 파워가 떨어졌다가 프리큐어들이 야라네다를 정화하자 원래대로 돌아온다.

38화에선 회장직을 은퇴하고 추천 입학 예정인 스포츠 명문 고등학교 피닉스 학원에서 체험 입부란 명목으로 테니스 수업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견학을 온 트로피컬부 멤버들과 같이 온 아스카와 마주하고, 피닉스 학원에 미련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냐면서 시합을 하자고 제안한다. 갑작스런 소리에 아스카가 난색을 표하자 질 거 같냐고 도발하여 결국 아스카가 승낙하게 만든다.

초반엔 몸이 덜 풀린 아스카의 실책으로 유리코가 우세했지만 이내 폼을 되찾은 아스카가 2:1 역전하면서 불리해지고, 승부가 진행되는 동안 유리코와 아스카는 마음 속 응어리가 진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처음엔 심리전을 걸고자 흑역사 까발리기를 했다가 중학교의 일로 모든 것을 포기한 아스카가 어떻게 이리 회복될 정도로 강해졌냐며 던진 유리코의 질문에 자신도 배신당한 일로 사람과의 관계를 기피했지만 트로피컬부원들과 만남을 통해 다시 동료를 찾고 강해질 수 있었다는 진심을 날린 아스카의 서브를 받게 된다.

그러자 결국 폭발한 유리코는 "내 진심은 아스카 너와 다시 한번 테니스를 같이 하고 싶은거야!"라며 자신의 진심을 담은 서브를 날리고, 그 예상 못한 반응에 아스카가 놀라 치지 못하면서 유리코가 한 판을 따내 2:2로 마지막 세트로 승부가 갈리게 된다. 이전 시합에서 기권을 한 것도 사실 그 시합만 포기하면 아스카와 계속 테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리어 아스카는 테니스를 그만둬버렸고 생각과 반대의 결과가 된 것. 이에 아스카는 같이 싸워주기 바랐다, 즉 잘못한 것은 상대편이라고 같이 호소해주기를 바랐다면서 역시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후, 촌기레가 소환한 야라네다의 습격에 아스카에게는 시합을 하라며 남기고 트로피컬부원들이 출동하러 가자 그제서야 또 하나의 사실을 말해준다. 바로 31화에서 조우한 큐어 플라밍고의 정체가 아스카였다고 이제 확신하게 됐음을 말한다. 사실 31화에서도 큐어 플라밍고의 스매시 폼을 보고 아스카임을 알아봤지만, 그게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와 같은 야라네다의 결계가 나타나고 트로피컬부원들이 이를 막으러 가는 걸 보고 꿈이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아스카가 시합을 포기하고 야라네다를 막으러 가려고 하자, 유리코는 시합을 포기하지 말려며 여기서 이기면 아스카가 추천 입학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애초에 아스카에게 시합을 신청한 것 자체가, 수험으로는 피닉스 학원에 입학하기 힘든 성적인 아스카를 추천으로 입학시키고 자신은 수험으로 입학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스카는 덤덤히 지금 내게 있어 중요한 일이 우선이라는 트로피컬부의 신조를 읊으며 가 버린다.

그로부터 얼마 후, 추천 입학이 확실시된 상태에서 아스카와 재회한다. 아스카는 그녀를 보며 너 덕분에 나도 제대로 각오를 다졌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피닉스 학원에 들어가기로 했음을 밝히고 먼저 가서 기다리란 말을 건네며 미소로 받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39화에서는 아스카와 같이 테니스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2화에서는 연극 연습을 하고있는 아스카를 만나게 되어서 수건을 주며 등장. 이전과 달리 태도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졸업 페스티벌 기획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트로피컬부에 대해 처음에는 문제 투성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자기가 보는 눈이 없었다고 인정하며, 이렇게 두근거리는 것은 오랜만이라며 작중 처음으로 얼굴을 살짝 붉히기까지 한다. 그 마음이 트로피컬한 것이라고 아스카에게 설명을 듣고, 그리고 마나츠가 인사하자 밝게 웃는 표정으로 트로피컬하다라고 답해준다.

45화에서는 이치조 리카와 함께 학교 안에서 의욕 파워를 잃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면서, 아스카 일행이 해결해줄 거라고 믿으며 바다 너머를 바라본다. 이후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축제 준비를 하던 중, 아스카에게 다가가 너희가 세계를 구해준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얼버무리는 아스카를 수상쩍게 바라본다.

46화에서는 졸업 페스티벌에서 테니스를 하는 모습과 트로피컬부의 연극을 관람하는 모습이 나온다. 엔딩 영상에서는 아스카와 함께 피닉스 학원의 테니스부에 들어갔으며, 코치에게 대들고 있는 아스카를 뒤에서 붙잡고 뜯어말리고 있다.

5. 기타

  • 외형이 프리큐어들 이상의 미인인 데다가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상이면서 은근히 독설가 기질도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결정적으로 아스카와의 관계가 크게 어필해서 조연인데도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다. 이 덕분에 방영 초기에는 팬들 사이에서 신전사 후보가 아닐까 예상도 있었지만 로라가 신전사인 게 밝혀지면서 금방 부정되었다.
  • 아스카와 함께 학교 테니스부에 활동하기도 하였고 24화에서 아스카와 레이스 대결을 펼칠 때도 서로 몸싸움을 하며 완주했을 정도로 서로 애증어린 인연이 있다는 것이 보여졌으며 아스카와 마찬가지로 테니스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서 처음부터 학생회장으로서 사무를 봤던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승부욕도 많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 프리큐어 중에서도 당연히 아스카와 엮여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마나츠는 유리코보다 두 학년 후배에다가 유리코의 진지하고 엄숙한 성격에는 약한 편이어서 상대가 되지 못하기에 동등하게 유리코와 상대할 수 있는 아스카가 프리큐어 및 트로피컬부 멤버로서도 엮이기도 한다. 5화에서 마나츠의 트로피컬부 설립 계획서를 제출할 때나 12화에서 풍기위원회에서 로라의 아쿠아 포트를 압수한 일로 서로 엮이거나 24화에서 학생회와 트로피컬부의 퀴즈 대결에서도 서로 대립하며 눈싸움을 하고 레이스 대결에서도 서로 몸싸움을 하면서 마찰을 빚을 정도이다. 그리고 31화에서 큐어 플라밍고의 모습을 보고 테니스부 시절의 아스카를 떠올리기도 하였지만 당시에 기절하고 잠들고 정신이 없다 보니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을 못하고 있었으나, 38화에선 제대로 아스카와 갈등을 빚으며 은원을 정리함과 동시에 수학여행 때의 일이 꿈이 아니고 큐어 플라밍고가 아스카란 걸 확신하게 된다.
  • 본작의 일반인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프리큐어의 정체를 눈치챈 인물이다. 31화에서 큐어 플라밍고로 변신한 아스카의 모습을 보았을 때 살짝 눈치는 챘지만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을 못 했는데 38화에서 트로피컬부가 야라네다의 결계 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는 꿈이 아니었다고 확신하게 된다. 31화에서는 아스카의 정체만 눈치챈 거였지만 38화에서 트로피컬부의 행동을 보고 눈치를 챘고 아스카도 '동료들'에게 간다고 말을 했으니 사실상 트로피컬부 전원이 프리큐어라고 알고 있는 셈이다. 다만 전작들의 프리큐어의 정체를 아는 조연들과는 달리 '프리큐어'란 명칭이나 그들이 싸우는 이유 같은 것은 모른다.

[1] 성씨는 시라토리의 흰 백에서 따오고 이름은 코를 때서 만들어 진 듯 하다. 그런데 송유리랑 로컬명이 겹친다.[2] 전작에서 이츠키 사쿠야를 맡았다.[3] 쿠루룽, 남수정의 엄마 정미유도 맡았다.[4] 스마일 프리큐어!아오키 레이카도 원래는 학생회 부회장이었으나 이쪽은 반대로 본인이 선거에 나가서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5] 아스카가 테니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암시가 5화에서 있었기에, 이전에 둘이 함께 테니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부활동 중에 트러블이 생겨 서먹해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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