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38:54

3M22 지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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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ussia-planning-to-hold-new-trials-of-Tsirkon-hypersonic-missile-before-yearend.jpg
Цирконовая ракета 3М22[1]
1. 개요2. 제원3. 상세4. 개발 및 시험 경과5. 실전 및 평가6. 대중매체에서7.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가 개발한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이다.

지대지, 지대함, 함대함, 공대함, 잠대함 등 다용도로 개량하여 여러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러시아군에 인수 평가를 거쳐 최종 실전배치되었으며, 2021년 8월 24일 공급 계약이 체결 되었다.

2. 제원

3M22 Zircon
최대 사거리 1000km[2]
비행 속도 마하 8
탄두 중량 400kg

3. 상세

순항 미사일이면서 순항속도가 무려 마하 8이라는 무시무시한 속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지상 목표 공격에서도 벙커 같은 하드포인트의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각국에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가 주로 탄도 미사일에 활공체를 결합시킨 부스트 글라이드[3] 방식인데 반해, 러시아의 지르콘은 그보다도 기술적으로 더 까다로운 순항 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다. 순항 미사일형 극초음속 무기는 탄도 미사일 기반의 부스트 글라이드보다 저공 비행 능력이 뛰어나서 탐지가 곤란하고 기습 효과가 우수하다.[4]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사거리는 1,000km를 크게 초과한다고 주장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X-51A_Waverider_on_B-52_2009.jpg
X-51 웨이브라이더의 모습.

외형은 미국의 X-51 웨이브라이더(Waverider)와 비슷하다. 스크램제트 순항 미사일의 프로토타입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한 것은 미국이 처음이었지만 2013년 이후 X-51이나 그와 비슷한 공기 흡입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중단했던 것에 비해 러시아는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실제 운용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미국은 2022년 뒤늦게 HAWC라고 명명된 스크램제트 미사일의 개발에 재착수했다.#

2022년 7월 31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르콘이 몇 달 안에 러시아 해군에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4. 개발 및 시험 경과

  • 러시아는 야혼트 기술을 인도에 일부 이전하고 대신 자금을 조달해서 브라모스 미사일을 개발한 사례와 같이 이 미사일을 바탕으로 브라모스-II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 2020년 10월 수상전투함 탑재형의 발사 성공이 발표되었다.
  • 2022년에 수상함이나 잠수함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5]
  • 2021년 8월 부터 실전 배치 전 마지막 관문인 국가 시험 및 테스트 단계에 들어 간다고 2021년 7월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2021년 7월 19일 러시아 국방부 에서 2차 발사 성공을 발표 하였다. #
  • 2021년 8월 6일 타스 통신 보도: 프로젝트 885 야센급 1번함인 세베로드빈스크 핵잠수함 잠수함에서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은 8월 말에 시작될 예정 보도 했다.
  • 2021년 8월 10일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의 정확한 국가 시험 종료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연말 전 까지 국가 시험을 완료 한다고 러시아 연방 국방 차관 Alexei Krivoruchko가 공식 브리핑했다. # # 또한, 야센급-M 핵잠수함인 카잔함에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탑재 해서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미국의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의 군사 전문가들은 지르콘 미사일이 미 해군 항공모함에 대한 현존하는 유일한 최고의 위협이라고 평가 했다. #
  • 2021년 8월 24일 Army-2021 에서 5,000억 루블 규모의 현대화 및 신형 장비 도입의 일환 으로 국방부는 "3M22 미사일(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공급을 위한 국가 계약이 체결됐다. 국제 군사 기술 포럼 에서 이번 계약은 NPO 마시노스트로예니아 알렉산더 레오노프 사무총장에게 수주됐다"고 브리핑 했다. #
  • 2021년 10월 4일 러시아가 구축함에 이어 야센급 핵추진 잠수함 '세브로트빈스크' 잠수함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
  • 2021년 10월 6일 라씨쓰카야 가제타 : 러시아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의 또 다른 시험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Admiral Nakhimov"함에서 시험 발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5. 실전 및 평가

파일:b0065c3941703f88.jpg

2024년 2월, 매직으로 3M22란 코드명이 쓰여진 미사일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우크라이나에 사용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미사일은 지상에서 발사되었으며, 군사 시설이 없는 민간 지역에 떨어졌다.# 이후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4년 2월까지 최소 3기가 실전에 사용되었다,

6. 대중매체에서

  • 러시아 게임인 모던 워쉽에서 4티어 미사일로 등장하며 미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중 하나인 X-51과 비등한 성능을 보여주며, 레이더로 유도되는 미사일들 중에는 최강이다.

7. 관련 문서


[1] 3M22 Zircon, 러시아에선 치르콘(Tsirkon)이라고 발음하나 지르콘(zircon)과 같은 뜻이다.[2] 러시아측 주장[3] 예를 들어 중국DF-17, 미국LRHW[4] 쉽게 말해서 부스트 글라이드는 적어도 상대방이 발사했다는 것만큼은 파악할 수 있지만, 순항 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는 아예 상대의 발사 여부조차 모른 상태로 공격받을 수 있는 것이다.[5] 16초 부근에서 미사일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것은 구름속으로 사라져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