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평가는 브라운 더스트에서 정말 몇 안되게 안쓰는 용병. 위에서 별로라고 언급했던 용병들 대부분은 그래도 없으면 아쉬운 상황이 있는데 그로사, 아가론가 함께 정말 아예 없어도 괜찮은 몇 안되는 쓰레기로 손꼽힌다. 물론 아가론은 대규모 마법사 개선 패치에서 철갑의 필격과 함께 스탯을 상향조정 받고 1위 덱에도 기용되며 위용을 뽐내는 중이다. 어서 이 구데기를 구제해줘 갬프스...
마일리지로만 획득 가능한 용병. 성능은 첫번째 스킬이 다르다는 점만 제외하면 에단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첫번째 스킬도 에단은 지속 피해 면역, 아세라는 고통 정화로 비슷비슷한 수준. 다만 정화가 면역 부여보다는 활용도가 좀 더 나은 편이다. 회복과 재생부여 모두 지원력이 일절 필요하지 않은 스킬이라 지원력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다. 그나마 고통 정화에 보호막 부가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계수는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체력 회복 용도로 쓰려면 차라리 회복은 없을지라도 다른 부가 효과가 좋은 유니스나 줄리를 쓰는 것이 나은 수준. 각성 일러스트의 가터벨트에 반한게 아니라면 굳이 이 용병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 이런 좋지도 않은 용병을 굳이 마일리지 특전 용병으로 내놓는 것을 보아 돈을 들이붓지 않는 이상 절대 아스트리드를 내놓지 않겠다는 겜프스의 더러운 속내를 엿볼 수 있...었으나 19년 11월 패치 이후 천장 시스템 적용으로 획득이 그나마 수월해졌다.[1]
지속 피해 면역을 보유한 힐러로써 즉발 힐 10%, 지속힐 20%로 총 30%의 힐을 아군에게 부여해준다. 다만 스킬범위가 5칸 X자 형으로 줄리나 유니스 등 타 9칸 힐러들에 비해서 범위적으로 밀린다. 캠페인 혹은 악마성에서 높은 출혈, 화상데미지를 커버하기 위해 사용된다.
힐과 공방면이 둘 다 붙어있다는 특징 덕분에 글로리아가 아글세의 한 축을 담당할 때는 도발캐릭사실상 그란힐트의 침묵 방지용으로 많이 쓰였다. 지금은 글로리아도 잘 안 쓰일 뿐더러 완벽한 상위호환인 아나이스의 범위와 회복량 상향, 아예 공격 전 해효면을 켜버리는 용병 같은 것도 있으며, 방어형 용병들의 특징적인 능력들은 거의 패시브로 발동하기 때문에 사장된 상태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공격 방해 면역 부여 중 가장 긴 지속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키워놔서 손해볼 건 없다.
철지난 뺑글이 안경을 쓴 공순이 용병. 스킬 구성이 별로라 자주 쓰이는 용병은 아니다. 적당히 스킬 몇개를 섞어서 낸듯한 용병으로 약화 정화, 재생 부여, 공격력 증가 부여를 가지고 있다. 약화 정화와 재생 부여는 상급으로 강화할 수 있으나 공격력 증가 부여는 각성스킬이라 불가능. 차라리 아리네스처럼 공격력 증가와 약화 정화의 위치가 바뀌었더라면, 비록 스킬 구성은 아리네스와 비슷해졌을지라도 지금처럼 어정쩡한 하위호환 취급은 받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무엇하나 잘하지는 못하지만 뭐든 조금씩은 할 수 있는 이런 어중간한 스킬 구성으로 인해 어떤 조합에서든 그럭저럭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비의 섬에서 가끔 쓰인다.힐 자체의 성능은 나쁘지 않으며(에단, 줄리와 같이 30%) 범위도 3x3이다. 저주나 받는 피해량 증가 등 능력치 감소류 디버프에는 강한 편. 아리네스가 전방 탱커에게 딜버프를 달아줄 일이 없으므로 사실상 힐과 약화정화를 동시에 넣어줄 수 있는 힐러는 유니스가 전부다.
보호막 메타의 한축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보호막 메타가 끝을 맞이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기용될 용병. 3성 용병 중, 기절, 현혹, 빙결, 감전, 침묵 이 다섯 가지 구속계 상태이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용병이다. 보호막은 상급 구속 정화에 부가 효과로 붙어있어 계수도 낮고 별볼일 없는 수준이지만, 3성 중 몇 안되는 9*9 범위의 버프기, 그리고 힐, 민첩성 증가 부여로 보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3성 중 유일하게 글레이시아에 대처가능한 용병이었기에, 글레이시아 업데이트 이후 중요도가 급상승했다.
조력자 출시 이후 급격하게 성능이 뛰어올라 신결 필수 용병급으로까지 잠시 뛰어올랐으나 4성 6명 패치 이후로 인기가 가라앉았다.
보호막 메타의 주역. 36퍼센트라는 높은 계수와 약화 반격부여로 라운드가 지나갈 수록 적들의 공격을 어린애 장난으로 만든다. 덕분에 론과의 조합이 매우 극악하며, 이 둘을 조합하는 것이야말로 보호막 메타의 핵심. 성녀와 광대의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결투장을 뒤집어 엎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지탄의 소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클라리스의 사기성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약화반격을 통한 공격력 저하는 중첩이 된다. 더군다나 이게 95퍼센트까지 감소시키는 게 가능했었으므로 이 사기성은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 고작 5퍼센트의 공격력만으로 보호막을 이중삼중 둘러싼 적을 공격해야했기에 적을 해치우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때문에 6월 28일 하향대상이 되었다.
1년이 넘은 현재는 왠만한 딜러들이 보호막을 아예 무시하거나 보호막을 날리고 데미지를 주거나 딜 인플레로 보호막을 포함해서 용병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월드보스 이외는 거의 안 쓰이는 캐릭터가 됐다.
3성 용병 추가 패치 때 1성 연금술사가 신분상승하여 된 용병이다. 3성 십자칸 범위에 치확/치피를 올려준다. 일단 육성할 경우 저강 메리와 비교해서도 범위를 제외하면 아주 크게 밀리지는 않는데다 일반적으로 치확/치피 세팅이 맹공세팅보다 더 좋다는 분위기와 합쳐져 상당히 자주 쓰이는 용병이 됐다. 특히, 신성결투장에서 구속정화가 없으면 이리스가 방어형 황제 자리에 등극하게 되므로 구속정화가 있는 현월은 아주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