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아너의 진영과 영웅 | ||||
기사 | 바이킹 | 사무라이 | 무림 | 아웃랜더 |
워든 | <colbgcolor=#c79e93,#6c4337> 레이더 | <colbgcolor=#99b3a1,#4c6654> 켄세이 | <colbgcolor=#c0aad5,#3f2955> 천지 | <colbgcolor=#b0c4de,#4F599F> 해적 |
컨쿼러 | 워로드 | 슈고키 | 장군 | 메자이 |
피스키퍼 | 버서커 | 오로치 | 여협 | 아피라 |
로브링어 | 발키리 | 노부시 | 소림 | 오셀로틀 |
센추리언 | 하이랜더 | 시노비 | 참호 | |
검투사 | 샤먼 | 아라무샤 | ||
블랙 프라이어 | 요르뭉간드르 | 히토기리 | ||
워몽거 | 바랑기안 친위대 | 쿄신 | ||
그리폰 | 소헤이 |
1. 개요
블랙 프라이어 Black prior | |
진영 | |
클래스 | 중갑 |
무기 | 아밍 소드&카이트 실드 |
난이도 | 보통 |
성별 | 혼성 |
생명력 | 130 |
체력 | 120 |
특징 | 반격에 능숙함, 강력한 방어 |
출시일 | 2019년 1월 31일 |
불행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법,
Mala ultro adsunt,
불행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법.[1]
missfortune comes uninvited.
피를 갈구하며 영원한 어둠을 갈망한다.
It hungers for blood, craving eternal darkness.
속죄의 시간은 끝났다.
The time to repent is over.
나는 다시 무기를 들어,
I will take up arms again,
그림자에서 나와,
step out of the shadows,
그들에게 진정한 어둠을 가르쳐주리라.
and teach them true darkness.
Mala ultro adsunt,
불행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법.[1]
missfortune comes uninvited.
피를 갈구하며 영원한 어둠을 갈망한다.
It hungers for blood, craving eternal darkness.
속죄의 시간은 끝났다.
The time to repent is over.
나는 다시 무기를 들어,
I will take up arms again,
그림자에서 나와,
step out of the shadows,
그들에게 진정한 어둠을 가르쳐주리라.
and teach them true darkness.
보티거(Vortiger) 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성 블랙 프라이어의 본명이며 인게임에서는 '보르티게르'라고 표기된다. 여성 블랙 프라이어의 이름은 에르제베트라고 한다.
한국 기준 2019년 2월 1일에 출시된 기사 진영 영웅으로, 시즌 패스 보유자는 2월 1일부터, 미보유자는 2월 8일 22시부터 15,000 강철로 구매 후 플레이 가능하다.
2. 특징
장점 | ● 특정 기술의 높은 데미지 ● 고성능의 몸가불 존어택 보유 ● 가드브레이크 이외의 모든 기술을 받아낼 수 있는 '방벽 역습' ● 모든 방향에 적용된 약공격 분쇄반격 ● 강력하고 유연한 연계기 ● 범용성 높고 일방적인 심리를 가진 존어택[2] ● 돌진기의 상당한 추적력과 상급막기 판정 ● 정신나간 일대다 수비, 난전 능력과 뛰어난 갱킹 능력[3][4] |
단점 | ● 관리하기 까다로운 체력소모 ● 경직되고 난이도 있는 심리전[5] |
방패 밀치기는 전방 회피와 약공격 후 연계로 발동하는 기술로, 500ms의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적중하면 연계 약공격이 확정이며 적중 시 상대의 스태미나 회복을 잠시동안 멈추게 한다.
방벽 자세는 다른 방패 캐릭터와 비슷한 완전막기 자세이지만 보티거의 기본 공격의 후딜레이를 캔슬[6]하여 진입할 수 있고 심지어 상대의 공격을 막은 다음에도 진입할 수 있어서 강한 반격 능력의 중심이 되는 기술이다. 이 자세에서는 고성능의 기술 두 가지를 쓸 수 있는데 우선 블랙 프라이어를 대표하는 '방벽 역습'은 방벽 자세에서 약공격을 눌러 발동하며, 가드 브레이크를 제외한 상대의 모든 공격을 방패로 적을 뒤집는 것으로 반격하며 24의 대미지를 가하면서 그 시간동안 상대를 무방비로 묶어놓는다. 방벽 자세에서 강공격으로 발동하는 '방벽 가르기'는 즉발 가불 강공격으로, 캔슬이 가능하며 27의 높은 대미지와 800ms정도의 상당한 속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르기 후 2타째의 약/강공격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상술한 소프트 캔슬과 연동하면 스태미나가 바닥날 때까지 공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존어택인 '지평선 휘두르기'는 특이하게도 몸가불 판정이라 패리할 수 없으며 적중하면 연계 약공격이 확정이다. 또한 적중 여부에 상관 없이 연계 약공격과 연계 강공격으로 연계할 수 있어서 그 악명이 높은 검투사의 존어택과 일맥 상통하는 성능을 가졌다.
하향을 두 번이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7] 카이트 실드를 이용한 탄탄한 방어와 여러 강력한 연계로 무장하여 여전히 결투 난투 정복 돌파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강함을 보여주는 고성능 캐릭터이다. 그 중에선 방벽 역습이 다인전에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사기 캐릭터라고 원성이 자자하다.
블랙 프라이어 운용에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스태미나 관리이다. 강력한 고유기인 방벽자세에서 연계되는 기술들이 스태미나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방벽 자세로 심리에서 우위를 점할 때 쯤이면 체력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때문에 블랙 프라이어는 방패 밀치기와 약공격을 메인으로 우수한 방벽 심리를 통해 체력, 생명력에서 우위를 점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몰아붙이기만 한다면 체력이 거덜나기 때문.
다른 방패 캐릭터들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캐릭터의 운영방식이 전혀 다르다. 정확히는 남들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세세하게 다른 면이 많아서 종합해 보면 서로 다르다고 할 정도인 것으로, 하나하나 비교하면 전방회피로 몸가불을 시전하는 것은 컨쿼러와 비슷하나 컨쿼러와는 범용성에서 큰 차이가 나고, 방밀 빼면 시체인 컨쿼러와 달리 블랙 프라이어는 방밀 심리의 체력 소모가 심하고 방벽 심리가 매우 위협적이라서 상위티어로 갈수록 방밀보다는 방벽 심리를 위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약공→몸가불→약공 콤보는 컨쿼러보다는 워든과 더 비슷한데, 워든은 차지가 가능하지만 블랙프라이어의 회불 강공격 심리는 더 간결하고 변수와 리스크도 적어서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강공-캔슬-방밀이 가능하다는 면에서는 발키리와도 유사점이 있지만, 발키리는 콤보 중간중간에 넣을 수 있고 모션이 작은 몸가불인데 반해 블랙 프라이어의 것은 모션이 크고 범용성이 떨어지며 용도도 [강공-캔슬-방벽 자세] 심리의 보완용도로 더 적절한 등 크게 다르다. 또한 약공격의 상급막기와 완전막기 자세에서의 능동적인 파생기술은 워로드와도 유사점이 있지만 워로드는 완막 강공격이 회피 불가인데 보티거는 가불기라서 당연히 차이가 매우 크며 결정적으로 블랙 프라이어는 본인만의 고유기 방벽 역습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블랙 프라이어는 강캐의 반열에 들 수 있는 기술들을 대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술들의 약점이 방벽 자세와 방벽 역습 등으로 보완되는 캐릭터이다. 먼저 약공격 → 강공격으로 이어지는 2타 강공 회피불가 특성은 몸가불 영웅의 태생적 약점인 몸가불 후딜과 회피 공격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1차적으로 보완한다. 또다른 몸가불인 존어택의 경우엔 기존 방밀과 다른 회피 타이밍을 가지고 있어서 보티거의 몸가불 심리전을 더욱 다양하게 해준다.
그리고 블랙 프라이어 성능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벽 자세의 경우 방벽 역습이라는 전무후무한 반격 기술과 또한 뛰어난 성능의 방벽 가르기에 의해 두 기술의 약점이 서로 보완되어, 잘하는 보티거가 방벽 자세를 하고있으면 상대는 섣부르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불리함을 가지게 된다.
블랙 프라이어는 정복전에서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강하다. 방벽 자세와 넓고 다양한 속성의 연계 강공격[8] 덕분에 태생적으로 일 대 다의 갱킹과 다 대 다의 난전에 강하며, 고유한 특수기들 또한 하나같이 고효율인 데다 정복전의 밸런스를 책임지는 '복수' 등의 특수 상태를 카운터 치는 특수기들을 다수 보유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보통 1대1에서 강하다고 평가 받는 영웅들은 정복전에서의 위상이 그다지 좋지 않아 결투용 영웅이라는 평가도 받는 것과 달리 블랙 프라이어는 어느 정도의 실력만 된다면 1대1과 다대다, 버티기와 다굴까지 그 하나 못하는 것이 없는 결투와 정복 양면 완전체로 평가 받는다.
물론 성능이 좋아도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블랙 프라이어는 범용성이 매우 좋지만 상술했듯이 극심한 체력 소모가 발목을 잡는다. 이는 공세를 유지하기 힘들며, 상대방에게 공격권을 쉽게 넘겨주는 것이고, 상대방의 공세를 보다 오랫동안 버텨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짧은 심리전, 단타전에서는 압도적인 범용성으로 유리한 싸움을 이끌어 내기 좋으나, 한번의 스테미너로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주기 쉽지 않다. 최근 스테미너 조정으로 여러 영웅들이 스테미너 보정을 받았음에도, 블랙프라이어 존어택은 여전히 큰 체력 소모, 방패 역습은 30 소모로, 심리전에서 한 번 지면 큰 손해를 감당해야 하기에 노련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방패역습은 가드 브레이크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반격할 수 있지만 반격타이밍이 패링과 유사할 정도로 짧아 성공이 마냥 쉽지 않다. 또한, 방패 역습 실패 시 체력 소모 + 가드 브레이크 확정+ 강공이 확정으로 매우 큰 손해를 본다. 이를 보면, 방패 역습은 패링 심리와 유사하지만 일반적인 패링 실패 시 리스크(강공 체력 소모+ 약공 한 대) 보다 훨씬 큰 리스크를 지닌것을 알 수 있다.
블랙 프라이어는 공세를 시작할 때 첫타 판정의 약공격 혹은 방패 밀치기에 크게 의지하게 되는데, 상대방이 약공을 의식하거나 횡회피공격이 좋은 영웅일 경우 선공을 취하기가 까다로워 상대하기가 의외로 힘들어진다. 즉 블프는 대미지 대비 극심한 체력 소모와 영웅 자체의 단순한 심리 패턴으로 오히려 얍삽한 플레이가 강요되며, 높은 숙련도와 판단력이 있어야만 그 뛰어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블프는 다양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가능한 적은 체력으로 운용해야 하기에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단순한 약공과 방밀 남용은 도리어 발목을 잡게된다. 많은 뉴비들이 뛰어난 성능 때문에 블프를 시작했지만 이렇게 어렵고 답답한 게임 플레이에 포기하게 되며 따라서 운용 난이도가 높은 숙련자용 캐릭터로 인식된다.
3. 기술
비정한 진혼곡 | 약 또는 강 , 약 또는 강 |
지평선 휘두르기 | 약 + 강 |
그림자 찌르기 | 전방 회피 + 강 |
영원한 그림자 | 좌/우 회피 + 약 |
그림자 출현 | 전방 회피 + 방어 해제, 또는 약공 → 방어 해제 |
매의 돌진 | 강공격 첫타 도중 방어해제 |
전력질주 공격 | (방어 모드가 아님) 질주 + 강 |
방벽 자세 | C (데스크톱 기준) |
방벽 가르기 | (방벽 자세에서) 강 |
방벽 역습 | (방벽 자세에서) 약 |
- (확정기) 약공 쳐내기 → 전방향 강공
- (확정기) 강공 쳐내기 → 전방향 약공
- (확정기) 강공 쳐내기 → 그림자 출현[9] → 전방향 약공
- (확정기) 방어 해제 → 좌/우 강공
- (확정기) 방어 해제 → 벽으로 밀치기 → 상단 강공
- (확정기) 모든 방패 밀치기[10] → 전방향 약공
- (확정기) (상대 탈진) 방어 해제 → 전방향 밀쳐 넘어뜨리기 → 같은 방향 약공[11] → 전방향 강공
- (확정기) (상대 탈진) 쳐내기 → 그림자 찌르기[12] → 전방향 강공
블랙 프라이어의 기본기는 대략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졌다.
- 약공은 전방향 500ms의 속도에, 전방향 첫타 상급막기 기능이 붙어있고, 약공 첫타 이후에 그림자 출현(방패밀치기)으로 연계할 수 있다. 적 공격을 상급막기로 방어하면 무조건 그 상대를 경직시키며, 약공은 강화되어 대미지가 세지고 가불기로 바뀌어서 사실상 확정타가 되고[13] 약공 첫타는 이후 [방밀 / 회피 불가 강공격]의 이지선다 심리전이 가능하다.[14] 또한 2타 약공격은 일반 약공격과는 다르게 상대에게 '중간 피격 경직'을 유발하므로 공세를 이어가는 데에 유리하다.
- 강공은 좌/우가 800ms, 상단은 900ms로 속도가 준수한 편이고, 좌/우 강공의 캔슬(속임수) 타이밍도 빠른 편이며, 첫타 강공은 도중에 방밀로 소프트 캔슬할 수 있고, 마무리 강공격은 회피 불가 판정이 붙는다.
- 매의 돌진은 강공에서 소프트 캔슬로 발동하는 방밀이다. 이 방밀은 마치 날아다니는 걸로 보일 정도로 전진성이 좋아 멀리 떨어진 적을 노릴 때 좋지만, 일반 방밀보다 후딜이 길기 때문에 회피당하면 얄짤없이 가드 브레이크에 확정으로 잡힌다. 1:1 등에선 가브에 확정이라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가끔 의외성 공격으로 지르는 것 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쓸 일이 있어도 강공-캔슬-방밀로 대체되는 편이다. 참고로 강캔 방밀과 비교하면 이쪽은 체력 10을 아낄 수 있고 공격 타이밍도 빠르며 추적력도 훨씬 좋지만, 말했듯이 가브에 잡힌다는 그 리스크가 이점에 비해 너무 크다.
- 방벽 자세는 기본적으로 완전 막기 자세인데 자세 진입이 매우 빠르고, 이후 강력한 두가지 파생 기술을 바로 쓸 수 있으며, 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소프트 캔슬[15]로 진입할 수 있다.[16] 또 자세에 진입할 때는 체력을 약간 소모하지만 자세를 쭉 유지하고 있으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방벽 역습은 블랙 프라이어의 상징이자 정체성인 반격 기술로, 상대의 공격에 맞춰 발동하면 일정 시간동안 공격해오는 모든 상대를 뒤집어 넘기는 모션으로 무력화시키며 이후 24대미지를 그 모두에게 확정적으로 가한다.[17] 이 반격은 가드 브레이크와 투사체 외의 그 어떤 공격이든 다 뒤집어버릴 수 있어서[18] 선행 동작이 완전막기 자세인 것과 합쳐져 이론상으론 저 두가지 외에는 파훼할 방법이 아예 없으며, 방벽자세 소프트 캔슬과 함께 일반적으론 반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반격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다인전에서 특히 강력하다.
다만 뒤집는 판정이 끝나고 칼로 훑는 모션에 들어갔을 때 몸가불 공격에 맞으면 공격 자체가 끊긴다. 훑는 도중엔 높은 피해감소가 적용되고 훑는 공격의 판정이 좋아서 일반적으론 강력한 광역 공격이 가능하지만, 휘두르는 게 끝나거나 중단되면 피해감소가 없어지고 약간의 모션 후딜레이도 있어서 취약해지는 순간이 분명 존재한다. 따라서 노련한 상대는 뒤집는 판정이 끝나고 칼을 훑는 것을 피하거나 슈퍼아머로 버틴 다음 보티거에게 공격을 넣는다. - 방벽 가르기는 준수한 대미지의 즉발 가불 강공격으로, 캔슬이 가능하며, 시전 후 2타 판정 약/강공격을 연계할 수 있고 이것이 방벽 자세 소프트 캔슬과 합쳐져 스테미너만 된다면 끊임 없이 공세를 이어갈 수 있다. 특히 블랙 프라이어가 약공격 마무리를 적중시켰다면 소프트 캔슬을 이용해 방벽 가르기를 곧바로 날렸을 때 상대의 약공격에 저지되지 않는다. 이를 알고 잘 활용하면 방패 밀치기 이후에도 주도권을 강하게 이어갈 수 있다.
- 그림자 찌르기는 흔히 있는 추적용 앞대쉬 공격이다. 쓰면 공격 시작 때 상단 상급막기 판정을 가지는 상단 강공격 찌르기를 하여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하며 공격할 수 있고, 찌르기 다음에 통상 약/강공격 또는 방벽 자세로 들어갈 수 있다. 상급막기에 성공하면 약공격처럼 공격이 가불기로 바뀌며 더 강한 데미지를 준다.
- 영원한 찌르기는 횡방향 회피공격이다. 큰 모션 없이 칼을 쭉 뻗으며 찌르는데 이중회피 판정인지 회피 판정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첫타 약공 판정이라 이후 방밀or회피불가 이지선다를 걸 수 있고, 공격을 헛치거나 상대가 막아도 연계를 이어갈 수 있고, 상대가 패링 등으로 행동을 저지시킨 게 아니라면 방벽자세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점으로 입력 타이밍이 짧아서 딜레이를 주고 발동하긴 힘들어 타이밍이 뻔하고, 약공격 판정이라 패링당하면 강공격을 확정으로 맞는다.
- 그림자 출현(방밀)은 방패로 밀쳐서 경직을 주는 몸가불 기술로 앞회피나 첫타 약공과 연계해 발동할 수 있다. 앞회피의 경우 발동 속도가 433ms · 약공 첫타의 경우 500ms만에 적중하며 적중 시 상대의 체력(스테미너)을 20 소진시키면서 체력 회복을 약 1초 정도 멈추게 하고, 후속 약공격이 확정이다. 433ms는 보고 피하는 게 불가능한 속도이지만 앞회피로 발동할 땐 최소 0.1초의 선딜레이가 있어서 심리전을 통해 피할 수 있다.
- 지평선 휘두르기(존어택)은 즉발 광역 몸가불 기술로, 발동하면 주위 넓은 범위의 적들을 밀어내며 살짝 경직시키므로 상대팀의 공세를 끊기에 좋다. 마찬가지로 적중 시 체력 재생이 멈추고 후속 약공이 확정이며 추가로 이 기술은 빗맞혀도 2타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발동이 일반 방밀보다 살짝 느리지만 그것으로 엇박자 공격을 날릴 수도 있고, 추적력과 범위 판정이 그림자 출현보다 훨씬 뛰어나서 1:1에서도 심리전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능이 뛰어난 만큼 블랙 프라이어는 1:1든 4:4든 어디서나 빛을 발한다. 1:1 결투의 경우 빠른 약공격과 빠른 방밀, 즉발 가불강공격으로 선공을 취하기 쉬움과 동시에 상대의 방어를 깨버릴 수단이 매우 많으며, 이렇게 깨버린 후에도 첫타 약공 연계 심리와 방벽자세 소프트 캔슬 등으로 계속 공세를 이어갈 수 있는데다 심지어 방벽 역습으로 일반적으론 반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까지 반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2:2 난투나 4:4 정복전에서 다굴을 당하더라도, 방벽 역습이라는 초고성능 반격기의 존재 하나만으로 상대팀으로 하여금 공세를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리며 역습 각을 한두 번만 잘 잡으면 상대팀에게 광역공격을 먹임과 동시에 분노 게이지를 크게 쌓아서 그 다굴당하는 상황 자체를 혼자서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협공을 하는 상황에서도 즉발인데다 캔슬이 자유롭고 대미지까지 준수한 가불기인 방벽 가르기 때문에 상대에게 크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방벽 역습은 스플래시 공격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광역 공격으로 농성하는 상대를 방벽 역습으로 뒤집어버려서 확정타를 먹임과 동시에 아군이 안정적으로 때릴 시간까지 벌어줄 수 있다.
난전에서도 사방팔방에서 공격이 빗발치는 전장 한복판에서 보티거가 방벽역습을 몇 번 써주면 상술한 광역공격과 광역홀딩[19]을 이용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바꿀 수 있으며, 덤으로 보티거의 고단계 특수기들은 이러한 다인전에 강력하도록 특화되어 있다.
<응용>
- 방벽 가르기를 패불기[20]로 활용
적이 두 명 이상 있을 때 고정 대상을 바꿔서 방벽 가르기를 광역공격으로 먹이는 전법을 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고정 대상 외에는 패링을 치지 못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적은 기민하게 회피를 하지 않으면 27뎀을 에누리 없이 그대로 맞게 된다. 보티거는 방벽 자세의 특성으로 상대에게 끊기지만 않으면 즉발 가불기인 가르기를 계속 쓰면서 공세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난전에서 매우 유용하다.
가르기는 횡으로 넓게 휘두르는 모션에 걸맞게 범위가 굉장히 넓어 대충 방향만 맞으면 스플래시 공격을 먹일 수 있으며, 바꾼 고정대상 사이에 적이 끼어있을 경우 그 끼어있는 적은 방벽 가르기가 자신을 향한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대처하기도 힘든 기술이다. 다만 상대에 방벽자세를 잘 쓰는 보티거가 있다면 사용에 조심해야한다. 스플래시 공격도 방벽역습에 걸리기 때문에, 너무 뻔한 노림수는 오히려 역습 각을 내주는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
그냥 횡으로 공격을 내지르는 일반적 광역공격과는 달리 이런 공격은 가불기라 막지도 못하기 때문에 일선에선 이런 걸 '패불기'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방벽 자세 심리전 걸기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방벽 자세로 소프트캔슬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바로 방벽 자세 심리전을 걸 수 있다. 예를 들면 상대 약공격을 막았을 때, 빠르게 방벽 자세로 들어가서 방벽 가르기를 날리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는 약공격이 방어당해 경직됐었기 때문에 방벽 가르기를 저지할 시간이 없어 대응해줘야만 한다.[21]
일반적으로도 상대의 약공격을 막으면 막은 쪽에서 즉시 약공격을 날려 공세를 시작할 주도권이 주어지는데 블랙 프라이어는 이 약공격을 가불기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쿄신도 해당되는 특성이다. 만약 상대의 강공격을 막았어도 마찬가지로 방벽 자세에 진입해 상대가 연계 공격을 하려는 것을 방벽 역습으로 받아칠 수 있다. 몇 번 당한 상대가 방벽 역습을 의식해 가드 브레이크를 걸려고 한다면, 블프는 변칙적으로 방벽 가르기나 일반 약공격을 날려 그 가브를 무효화하고 대미지를 먹일 수도 있다. 그렇게 공세를 잇고 있는 상대에게 성공적으로 반격을 먹이면 상대는 더욱 소극적이게 된다. 그렇게 소극적이게 된 상대를 방패 밀치기와 스탠딩 방벽 가르기로 휘어잡으면 싸움을 훨씬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전술도 약점이 없는 게 아니기에 읽히면 당연히 블프가 불리해진다. 특히 방벽 자세는 가드 브레이크에 잡히면 못 푼다는 큰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잘못 쓰면 손해가 막심하다. 그러니 이것 또한 상대의 대응법에 맞춰 카운터를 치는 용도로 적절하게 써줘야 효과가 있다.
- 다인전에서 방벽 역습 응용
- 일반 응용
- 기타 응용
협공 대상에게 방벽자세 보티거가 바짝 붙어서 방벽 역습을 노리면 상대는 크게 위축되게 된다. 상대의 횡공격이 보티거에게 닿을 때 방벽 역습을 누르면 그걸로 상대를 뒤집을 수가 있기 때문에 방어에 능한 상대라도 안정적으로 딜타임을 벌 수가 있고,[22] 만약 상대가 분노 상태라면 분노 시간을 낭비시킬 수 있음과 동시에 집중공격으로 분노 보호막을 아예 깨버릴 수도 있다.
방벽 자세는 이론상 가드 브레이크로만 파훼할 수 있는데, 협공당하는 상대 입장에선 방벽자세의 보티거를 가브로 잡으려고 하면 그 빈틈[23]을 노리고 옆에서 다른 적의 공격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닐 것이다. 심지어 보티거가 2성 특수기 치유의 보호까지 들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회복하기까지 한다.
때문에 노련한 보티거는 협공 시에도 방벽 자세를 적극 활용하면서 공격이 자신한테 오면 역습을 쓰고, 상대가 다른 아군을 공격한다면 빈틈을 노려 가르기를 날리며, 동시에 특성으로 자가회복까지 하는 등 아군이라면 보기만 해도 든든해질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전성은 별로 없지만 정복전 등에서 사다리를 통해 진입하는 구역을 지키고있는 경우에의 팁이 있다. 바로 사다리 끝에서 대기하다가 사다리에서 내려오는 상대에게 방벽 역습을 써서 한 번 뒤집고 시작하는 것이다. 사다리는 상대가 입구막기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올 때에 판정 좋은 밀치기 기능이 있는데, 이게 공격판정인지 우습게도 보티거는 이것을 방벽 역습으로 뒤집어버릴 수가 있다. 다만 방벽 가르기나 일반 강공격을 쓰는 게 훨씬 선공을 취하기에 안정적이고 생각만큼 역습을 먹이는 게 쉽지 않아서 그냥 그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이다.
또한 같은 원리에 의해 아군에게 가브 후 밀쳐지는 적군도 뒤집을 수 있다. 아군이 다른 아군을 벽 삼아 상대를 벽꿍시키려 하는 경우 시도할 수 있는데 뒤집기의 확실한 데미지+그 동안 상대 경직(홀딩)이 가능하므로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다. 대신 상대의 복수 게이지는 훨신 빠르게 차오를 것이다.
4. 특수기
백병전, 전멸전, 점령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웅별 특수기술. 적 영웅 처치, 아군 부활, 미니언 사살, 거점 점령 등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하여 해금할 수 있다.4.1. ★
- 불길한 방패: 약간에 피해를 받고 아군에게 방패를 부여한다.
- 자신의 HP를 30[24] 깎고 아군 하나에게 8초 지속되는 30의 방패(보호막)를 준다. 쿨타임 60초.
피가 적은 아군에게 잠시 버틸 수 있는 보호막을 줄 수 있다. 실력이 있는 아군이라면 이것으로 분노를 모으고 이어 합류한 아군들과 함께 전세를 뒤집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쿨타임 1분이 은근히 길어서 자주 쓰면 결정적일 때 쿨타임이고 그렇다고 너무 아끼면 별로 활용을 못 한다. 꼭 필요할 때 보면 쿨이라서 아쉬울 때가 많은 기술. 생명력 비용이 쎈 편이지만 보티거는 2특수기로 자힐이 가능하므로 보완할 수는 있다.
- 강철 허파: 지속 | 체력이 다 떨어진 탈진 상태에서도 전력 질주가 가능해진다. 또한 달리는 중에는 스테미너가 더 빠르게 회복된다.
내가 탈진에 빠졌을 때 갑자기 뒤로 달려서 효과적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달리기는 후방 회피와는 달리 가브에도 잡히지 않아서 잘 쓰면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상위권 전투에서도 거리 벌리기용으로 자주 쓰이는 방법이다. 이걸 채용하면 그렇게 달리는 도중에 회복되는 스테미너도 많아진다. 다만 달리는 도중엔 방어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상대와 너무 가까우면 공격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상황을 잘 보고 써야한다.
- 빠른 부활: 지속 | 쓰러진 동료를 빠르게 부활시킨다.
- 동료 부활이 33% 빨라진다(즉 1.33배)
동료 부활이 상당히 빨라지기 때문에 혼란을 틈타 빠르게 팀원을 부활시킬 기회가 더 많아진다. 블랙 프라이어는 팀원을 버프해주는 특수기가 많고 협공능력도 탁월하므로 빠른 부활로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장비특성 '떠오르는 새벽'[25]과 아주 잘 어울린다.
4.2. ★★
- 치유의 보호: 지속 | 방벽 자세에서 생명력을 천천히 회복한다.
- 방벽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1초에 3 생명력 만큼을 지속적으로 회복한다.[26] 회복하는 도중에도 가드 브레이크는 막을 수 없다.
방벽 자세로 심리전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보티거에게는 아주 좋은 기술이다. 서로 간만 보는 대치 상황에서 켜놓으면 보티거는 회복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상대의 선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면 이때에도 보티거는 방벽심리로 교전을 시작하는 것이라서 당연히 훨씬 유리하다.
협공 시에도 상술한 방벽 자세 활용법을 사용하면 보티거는 할 거 다 하면서도 자가회복까지 하는 미칠듯한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다. 또한 전투에서 벗어났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거점을 점령해야지만 회복을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영웅들과 다르게 유지력이 뛰어난 편이고 점령된 상태의 거점에 들어가 켜고 있으면 유의미할 정도로 회복이 더 빨라져서 여러모로 꽤나 유용하다.
- 파멸의 깃발: 주변에 있는 적의 방어력이 더 감소한다.
- 주위 적군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깃발을 세운다. 방어력이 감소된 적은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적의 방어력을 20% 낮춤,[27] 깃발 중심으로 볌위 5m, 30초 지속, 쿨타임 90초.
깃발 자체는 확실히 좋지만 깃발을 꼽는 것의 선/후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그 동안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고, 꼽기 전에 맞으면 시전이 취소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기 힘든 편이다. 1:1에선 쓰다가 처맞기 십상에다 상대가 한 번 구르면 벗어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없고, 다인전에서 써야 좋지만 너무 전장의 중심에 세우려고 욕심부리면 긴 시전시간 동안 두들겨 맞아서 생명력 손해를 보기도 한다. 잘 쓰기가 어렵긴 해도 추가 피해량이 상당하고 범위도 투석기와 같은 정도이기에 깃발을 선호하는 유저도 물론 있다. 보통 벽을 이용하여 깃발 범위에 들어올 수밖에 없게 만들거나 길목에 배치하거나 한다. 시의적절하게 깔린 깃발은 조용하게 전투의 판도를 굳힐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 격려: 일정 시간동안 자신과 아군이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병사들의 전투속도를 향상시킨다.
- 아군 공격력 25% 증가,[28] 시전자를 중심으로 범위 5m, 20초 지속, 쿨타임 2분.
2성 치고는 버프 수치도 좋고 범위도 5m면 투석기랑 같아 버프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지속시간 대비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29] 그런지 자주 보이지는 않는 비운의 기술. 병사(미니언) 강화 효과도 있지만 쓴다고해서 정리가 엄청 빨라지진 않고, 병사를 끼고 싸우는 상황에서 미니언 누적딜이 더 강해지는 정도이다.
4.3. ★★★
- 신념 파괴자: 목표로부터 모든 방패를 제거한다.
- 적용된 방패(보호막)를 즉시 모두 제거한다. 쿨타임 120초.
낮은 생명력의 상대가 방어하며 버티다가 분노를 켜도 이 특수기 하나로 추가방패가 모두 사라져서 분노를 통한 반격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는 방패를 생성하는 방어적 스킬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카운터칠 수도 있다. 분노 상태의 방패가 사라지면 상대는 오히려 상시 슈퍼아머 때문에 순식간에 처치당할 수도 있어서 결국 방어를 해야만 한다. 이 분노 방패만 없애도 침착하지 못한 적을 협공하여 처치하기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자는 의미의 신호탄이 되어주기도 한다.
- 방패 관통: 지속 | 적이 공격을 막을 때 막기 피해를 입힌다.
- 내가 주는 막기 피해 수치가 2배 가량 증가한다
막기 피해는 강한 공격을 방어했을 때 들어오는 피해로 가드 대미지와 같은 것이다. 보티거는 강공격이 상대에게 방어당했을 때에만 이 특성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적용하면 강공격이 '막혔을' 때에 9(기본 5)의 피해를 주게 된다. 이 강공격이 패링, 회피, 흘리기, 상급막기를 당하면 효과도 없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 느린 강공격을 상대가 가만히 막아주는 일은 매우 적다. 워로드처럼 약공격에 차단불가[30] 기능이 있었다면 약공격에도 적용되어 방어당할 때마다 5(기본 3)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매우 쓸만했겠으나 보티거에겐 없기 때문에 이득 보기가 쉽지 않아 다른 영웅들처럼 채택률이 낮다.
- 강인함: 지속 | 잠금 해제되면 최대 생명력 상승시킨다.
- 최대 생명력이 15% 추가된다. 늘어난 만큼은 따로 회복해야 한다.
4.4. ★★★★
- 그늘진 은신처: 짧은 시간 동안 시전자와 주변의 아군에게 방패(보호막)를 생성한다. 방패는 중첩되지 않는다.
- [ 시전자 중심 16m 범위에 있는 모든 아군 영웅들에게 50의 방패를 제공하는 파장을 3번 발생시킨다. 시전 즉시 50의 방패를 얻으며 첫 방패와 두 번째 방패는 3초 지속, 마지막 방패는 5초 지속하여 총 11초 동안 최대 150의 방패를 얻을 수 있다. ]
잠깐 동안 짧은 주기로 재생성되는 상당한 수치의 방패를 생성한다. 보호막 파장의 범위는 특수기 투석기보다도 20% 가량 더 넓은 수준이다.
방패 수치가 도합 150이나 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방패가 지속되는 동안엔 크게 안전해진다. 대신 방패와 기술의 지속시간이 짧아서 재생성이 끝나면 안정성이 금방 사라진다. 기술 자체의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방패도 빠르게 재생되므로 상대는 되도록이면 싸움을 피하려 한다. 따라서 싸움을 뺄 수 없는 팀전투에서 사용해 상대팀을 최대한 껄끄럽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적의 화염병 같은 강력한 광역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등의 방어적인 면에서 특히 뛰어나다.
- 재생: 지속 | 전투에서 벗어나면 생명력 재생
- 특정 행동을 하지 않으면 2초마다 15 생명력을 회복한다.[33] 전력질주하거나 방어모드에 들어가거나 하는 등의 전투에 영향을 줄 행동을 하면 바로 비활성화된다.[34] 자신의 이 스킬 아이콘이 반짝이는 것으로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정복전에선 그냥 거점으로 가면 되기 때문에 4티어 치고는 시원치 않아서 채택률이 낮다. 다만 회복수단이 절실한 돌파전에서는 어디서든 회복거점에 있는 셈이 되기 때문에 4티어 값을 한다고 한다.
- 사기 진작: 짧은 시간 동안 자신과 주변 동료의 공격력 상승시킨다.
- [ 미니언을 포함한 맵상의 모든 아군에게 20초 동안 30%의 공격력 상승을 부여한다. 쿨타임 180초, 발동 딜레이 0.4초, 시전 후딜레이 1초 ]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미니언을 포함한 모든 아군에게 뿌린다. 상대의 잠깐의 빈틈으로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1:1이든 팀전투든 모두 유용하다. 2단계 특수기인 파멸의 깃발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효과적이지만 공격력 버프가 중첩되지는 않으므로 같은 2단계인 격려와 같이 쓰는 것은 의미 없다.
5. 영웅 스킨
라비에르 지휘관
아라비아에 숨겨진 강력한 유물에 대한 소문이 보티거에게 전해지자 그는 자신의 오른팔인 라비에르 지휘관을 먼 왕국으로 보냈습니다.
사절로 위장한 라비에는 술타나를 만나 군주의 꿈과 열망을 쉽게 읽어냈습니다.
속임수를 써서 술타나의 환심을 산 라비에는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유물인 천체의 구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습니다.
Y6S4(2022년 12월 15일)에 출시된 여성 블랙 프라이어 영웅 스킨이다. 이로써 블프는 네 번째로 영웅 스킨을 가진 영웅이 되었다. 오픈 베타부터 있었던 3명의 돌격 영웅들 뒤에 출시된 영웅 스킨으로 돌격군이 아닌 영웅이 영웅 스킨을 갖게 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스킨을 끼면 젊은 여성 얼굴의 금속 가면과 가시 면류관 같은 머리 장식이 추가되며 방패 상단에도 날카로운 가시 철조망이 생긴다. 성별은 여성으로 고정된다. 아라비아에 숨겨진 강력한 유물에 대한 소문이 보티거에게 전해지자 그는 자신의 오른팔인 라비에르 지휘관을 먼 왕국으로 보냈습니다.
사절로 위장한 라비에는 술타나를 만나 군주의 꿈과 열망을 쉽게 읽어냈습니다.
속임수를 써서 술타나의 환심을 산 라비에는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유물인 천체의 구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습니다.
사령관 라비에르는 과거 화산이 폭발했을 때 큰 화상을 입어서 철 가면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 뒤로 자신의 무자비한 심성과 뛰어난 전술을 통해 블랙 프라이어들을 승리로 이끄는 칭송받는 사령관이 되었다. 이후 이국 땅의 '아라비아'라는 나라에 미래를 보여주는 유물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직접 유물과 접촉하게 됐는데, 그것이 보여준 고향땅 '히스무어'의 미래가 너무도 끔찍하여 유물을 바로 부숴버렸고 그런 위험한 미래 지식을 알고 있을 사람도 책도 모두 죽이고 불태웠다. 곧 그녀는 자신만이 아는 이 미래의 지식을 활용하여 끔찍한 미래를 바꾸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마음먹었다.
라비에르와 관련된 특전 등에서 보이는 파란색 수정구가 바로 그 예언의 유물인 '천구'이다. 여담으로 당시 프리미엄 패스로 판매하던 고유 시그니처에선 이 천구를 오른쪽 손등에서 어깨 위로 굴려서 왼손으로 캐치하는 개인기도 보여준다.
6. 대사
- 그림자 출현
- Tenebrīs! – "테네브리스!" ─ "To darkness!" – "어둠 속으로!"
- 방벽 가르기
- Tacē cor tuum! – "타체 코르 투움!" ─ "Your hearth is silent!" – "너의 불은 꺼졌다!"
- 방벽 역습
- Ad prōfundis! – "아드 프로푼디스!" ─ "To the depths!" – "심연으로!"
- 매의 돌진
- Sindon Cadit! – "신돈 캐딧!" ─ "Fine linen decays!" – "정의도 부패한다!"
7. 패치 내역
- 2020년 8월 13일 코어 컴벳 패치로 방패 밀치기의 추적력이 조금 약해진 대신 밀치기의 모션 속도가 상향되었다. '심리전을 보고 반응할 수 없게 한다'는 패치방식의 일환으로 보인다.
- 2022년 9월 16일 패치로 센추리언, 워로드, 하이랜더, 요르뭉간드르와 함께 횡회피공격이 추가되었다. 이 회피공격의 성능이 상당해서 안 그래도 잘 안 죽는 블랙 프라이어를 더욱 죽이기 힘들어졌다.
- 2023년 2월 2일 패치로 상향을 받았다. 이제 마무리 약공격 적중 시 상대에게 중강도 피격 경직(Medium Hit Reaction)을 유발하며 그림자 찌르기 후에도 방벽 자세로 들어갈 수 있다. 경직 상향으로 인해 블랙 프라이어가 마무리 약공격 후에 방벽 가르기를 바로 질러도 상대의 약공격에 저지되지 않게 되어, 방패 밀치기에서 이어지는 공격 주도권을 강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 2023년 10월 26일 - 2.47.1 패치로 조정을 받았다. 해당 패치로 전방회피 몸가불이 있는 영웅들 대부분이 전방 회피 몸가불 모션 속도가 433ms가 되는 대신 전방회피의 100ms ~ 300ms 사이에만 발동이 가능하게 통일되었다. 즉 블랙 프라이어와 컨쿼러의 방밀에 0.1초의 최소 선딜레이가 생긴 것이다.[35] 따라서 블랙 프라이어나 컨쿼러는 이제 예전 같이 입력하자마자 모션이 나가는 전방회피 몸가불 기술은 쓸 수 없다.[36] 다만 약공 이후의 나가는 방밀 등은 여전히 500ms이다.
8. 싱글 플레이에서
싱글플레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설정상 엘리트 기사였으며 아폴리온의 사상에 어느 정도 공감해 휘하에서 싸웠으나 아폴리온이 패한 후 잠적하다 지금까지의 업보를 회개하기 위해서 현 기사단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9. 기타
- 방어구 중 '죽음의 서약' 투구를 착용하면 한센병(나병)을 앓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가면 내부의 눈 주변이 움푹 파여있으며, 가면의 코 부분 또한 코가 있을 부분이 평평하게 막혀 있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쓸 수 없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것은 실제 역사에서 십자군 소속의 성전 기사단을 이끌었던 '나병왕' 보두앵 4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1] 앞의 말은 라틴어로, 뒤의 말은 영어로 한 것.[2] 몸가불 판정에 가드 브레이크에도 잡히지 않고 좌우로 히트 판정이 길어 회피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마무리 모션에 맞게되며, 2타를 상대 회피 유무에 따라 지를지 말지 선택 가능하다는 것이 모두 검투사와 똑같다.[3] 적들한테 포위당해도 사기적인 방벽 역습 덕분에 한 두번만 뒤집어도 판을 갈아엎고 1대4도 진득하게 버티거나 상대가 나가떨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며, 갱킹에서도 즉발 가불기, 몸가불, 패불기와 회불기 보유에 화룡점정으로 분노 카운터도 있어서 못하는 것이 없다.[4] 가불기는 가드(방어) 불가 기술, 즉발 가불기는 즉석에서 자유롭게 발동할 수 있는 가불기인 '방벽 가르기', 몸가불은 몸통 가드 불가 기술(패링 불가라 회피해야만 한다), 패불기는 일반 가불기를 횡으로 휘둘러 가드/패링 못 하는 광역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것, 회불기는 회피 불가 기술, 분노 카운터는 3단계 특수기 '신념 파괴자'를 말하는 것이다.[5] 방벽 자세를 위시한 블랙 프라이어의 방어 성능은 결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응이 불가능하거나 크게 약점이라고 할만한 상황은 없지만, 영웅 자체의 운용법이 타 영웅보다 까다롭고 난이도가 있다. 방벽 자세는 일반적인 완전 막기 자세와는 달리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눌러야 반격할 수 있어서 까다롭고, 영웅의 체력 소모가 심한데다 단타성 공격이 주를 이루어서 한 번에 몰아치는 것이 힘들며, 체력 부족으로 수비하게 되는 상황도 많기에 상대의 대응법을 재빠르게 분석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온다.[6] 이 때 모션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soft) 연결되기 때문에 이런 캔슬 기술을 '소프트 캔슬'이라고 부른다.[7] 하지만 이 두 번의 하향이 보티거의 성능을 끌어내릴 만한 결정적인 하향 패치가 아닌 자잘한 패치였기에 하향 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8] 2타 회불 강공격과 방벽 자세에서의 즉발 가불 강공격.[9] 앞 회피 방패밀치기[10] 앞회피 방밀, 첫타 약공 후 방밀, 첫타 강공 도중의 방밀, 존어택.[11] 밀칠 때의 공격 방향을 바꾸면 안 된다. 방향 바꾸기에는 0.2초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공만 맞고 상대가 일어나 버린다.[12] 앞 회피 강공격[13] 이런 식으로 상급막기를 통해 강화된 공격을 '분쇄반격(Crushing counter)'이라고 부른다. 이 분쇄반격은 17 대미지로 일반 약공격보다 대미지가 40% 정도 더 강하며 맞은 상대를 경직시키는 시간도 더 길다. 그러나 여전이 패링은 가능해서, 드물게 상대의 경직이 다른 요인으로 무효화되거나 하면 패링당하기도 한다.[14] 약공이 허공을 갈라도 같은 연계가 가능하다.[15] 모션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soft) 다른 기술로 전환되는 동작이나 그렇게 되는 기술들을 말하며, 공식 번역에선 '~로 취소한다' 혹은 '약한 속임수'라고 칭한다.[16] 통상 약/강공격 · 횡회피 약/앞회피 강공격의 후딜레이 시, 또는 방어 성공 시의 방어 경직 중에 바로 완전막기로 진입할 수 있다.[17] 칼로 바닥을 크게 훑듯이 공격하는데 이게 벽에 막히면 실패할 수 있다.[18] 일반공격이나 일반가불기는 물론, 몸가불 및 잡는 몸가불기술 등의 일반적으로는 못 막는 공격들도 업어치며, 심지어는 낙하 공격이나 오셀로틀의 4티어 고유 특수기 같은 일부 원거리 특수기까지도 업어친다. 그러니 웬만하면 난전 중인 블랙 프라이어에게는 낙하 공격을 하지 말자. 그 외에도 가드브레이크로 밀쳐지거나 몸가불로 밀쳐지는 적군도 뒤집을 수 있고, 출시 초기에는 '처형당하고 있는' 상대도 업어칠 수 있는 정신나간 판정을 갖고 있었다. 그 때문에 너프를 꾸준히 많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2.51.0 버전에서도 여전히 닿기만 하면 다 업어치는 수준으로 판정이 좋다.[19]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묶어놓음[20] 패링 불가 공격기술[21] 만약 상대가 워로드 약공격이나 워몽거 약공격 같은 '상급 약공격' 판정이 있다면 약공이 방어당해도 연계가 이어지기 때문에 주도권이 여전히 상대에게 있다.[22] 특히 존어택, 회피공격을 남발하는 상대일 경우 각이 매우 잘 나온다.[23] 가드 브레이크를 '성공한' 사람은 방어가 해제되며 일반공격과 존어택, 잡은 상대 밀치기 이외의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강공-캔슬 등을 통해 빠르게 방어를 돌아오게 할 수는 있다.[24] 체력바 1칸이 25이므로 1칸을 조금 넘는다.[25] 동료를 50%가 아닌 75%의 생명력으로 부활시킴.[26] 점령전의 거점 회복이 2초에 15 생명력 정도이다.[27] 대략 25%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출처[28] 증가한 피해에서 소수점은 버림.[29] 정복전이라면 보통 10분 내외로 게임이 끝난다. 2분이면 쿨마다 돌려도 5번을 쓰기가 쉽지 않으며, 그렇게 해도 총 효과시간이 120초가 안 되고 특수기 해금까지 고려하면 훨씬 더 적어진다.[30] 막혀도 연계가 끊기지 않음. 강공격의 장점이 약공에 붙은 것으로 워로드 외에도 로브링어, 슈고키 등이 가지고 있다.[31] 구역(zone) 안에 있거나 제물/깃발을 들고있으면 10%의 받는 대미지 감소(피해저항)를 얻음.[32] 특수기 단계 해금 때마다 최대 생명력이 +4씩 최대 +16 늘어남.[33] 정복전의 거점 회복과 비슷한 수준이다. 차이점은 거점은 회복 간격이 짧은데 이건 2초 간격 정도로 상당히 길다는 것. 꼼수를 막기 위해서로 보인다.[34] 다른 조작 없이 방향키만 누르고있는 건 발동이 된다. 누가 외진 곳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한다면 이걸 의심해보자.[35] 이 선딜레이는 메자이의 도끼 모드 몸가불이 예외라서 메자이는 한동안 선딜 없는 433ms 몸가불이 가능했었다. 패치 당시 도끼 모드 성능이 영 저조해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36] 패치 이전엔 정확히 동시에 블프의 방밀과 상대의 약공이 발동하면 둘이 동시에 적중했었다. 그러나 이젠 상대의 약공에 블프가 완전히 저지당해서 그 상황에서 손해가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