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55

고스트로보틱스 비전 60

비전60(로봇)에서 넘어옴
파일:qugv-v60.jpg
Ghost Robotics Vision 60

1. 개요2. 제원3. 특징
3.1. 비전/블라인드 모드3.2. 모듈화3.3. 탑재 장비
3.3.1. NAUT3.3.2. 로봇 암
3.4. 용도
4. 운용국
4.1. 미국4.2. 영국4.3. 대한민국4.4. 일본4.5. 이스라엘4.6. 독일
5. 외부 링크

1. 개요

미국고스트로보틱스에서 개발한 4족 보행 UGV. V60이라는 이름으로 줄여서 불리기도 한다.

초기부터 군용 목적으로 설계된 기종으로, 공개된 스펙상, 등장한 시기 기준으론 전 세계의 모든 4족 로봇 보행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기종 중 하나로 뽑힌다. 한국 법인 관계자의 발언에 의하면 가격은 대당 3억 원 선이다.[1]

2. 제원

Ghost Robotics Vision 60
<colbgcolor=#000><colcolor=#fff> 무게 51kg
작동 환경 -45 ~ +55도
IP 등급 IP67
최고속도 3m/s (10.8 km/h)
최대이동거리 10km
최대운용시간 3시간[2]
CPU/GPU NVIDIA Xavier
최대탑재중량 10kg

3. 특징

3.1. 비전/블라인드 모드

비전 모드와 블라인드 모드에 대한 설명
비전 60은 요구사항에 따라 블라인드 모드와 비전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 가능하다.

비전 모드는 탑재된 rgb 카메라와 인텔 깊이 감지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을 인식, 해석하여 다리를 내딛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물을 파악하고 다리의 적절한 각도, 힘을 얼마나 줄 것인지에 대한 계산을 하는데, 이 연산행위에서 적지 않은 배터리 소모가 요구된다.

블라인드 모드를 이용하면 카메라를 통하여 환경을 인식/연산하지 않고 다리 부분 관절의 센서를 이용하여, 모래, 눈, 빙판, 자갈을 직접 느끼면서 환경을 인식/계산하지 않아도 나아간다. 연산 과정이 생략됨과 기타 다른 이유로 10시간이라는 동작 시간을 보장되며, 야간에도 운용이 가능하다. 스팟의 경우 2럭스 이하의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한다.

고스트로보틱스의 '블라인드' 개념은 3년전 고스트로보틱스 CTO가 3~4시간에 걸쳐 이러한 컨셉과 개념을 발표했었다.

3.2. 모듈화

파일:비전60_부품.jpg
비전 60은 모든 부품이 모듈화되어 야전에서 즉시 교체하여 수리가 가능하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LS3가 미군에게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야전에서 고장이 날 경우 수리가 너무 까다롭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이점이다. 비전 60의 경우 카탈로그상 모든 부품을 분해 후 결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 15분이다.

3.3. 탑재 장비

비전 60은 MIL-STD 레일을 이용하여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장착 가능하다.[3]

필요한 탑재 장비는 등 위에 얹기만 하면 되므로 체급만 맞으면 특별히 미지원/지원 장비가 따로 있진 않다. CBRN, 지뢰 탐지, 통신 중계기, 열화상 카메라, 기타 전술 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탑재된다.

아래에 이미 상용화되었거나 테스트 완료된 제품을 몇가지 소개한다.

3.3.1. NAUT

오닉스의 NAUT라는 워터추진 및 부력조끼가 탑재된 장비를 착용 가능하다. 탑재시 물을 건널 수 있다.

3.3.2. 로봇 암

파일:vision6_hdt_arm.jpg

HDT 글로벌의 로봇팔을 장착 가능하다.

출처

3.4. 용도

  • 대테러: 비전 60을 먼저 투입하고 안전이 확인된 후 병력을 투입하는 식으로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탐색/구조
  • 화재진압: 시야 제한, 건물 붕괴,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건물 내부로의 진입이 힘든 상황에서 비전 60을 이용하여 화점을 정확하게 겨누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기통의 무게는 11kg, 2~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고층 건물 화재 시 계단을 통하여 오르기도 전에 소방관의 공기통 잔량 부족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수색하고 요구조자와 내려오는것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2개씩 공기통을 들고 갈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기통, 구조 장비를 실어 나르는 용도로 쓰여질 수도 있다.
  • 화력유도/관측
  • 검문/검색
  • 안내견: 안내견을 원하지는 않는 시각장애인도 존재한다. 대형견을 집안에서 키우는 데에서 오는 부담 때문이다. 또 안내견이 만능 네비게이션이라고 오해를 받지만 실상은 개찰구, 횡단보도, 장애물, 출입구 찾기, 왼쪽/오른쪽 명령 정도만 가능하며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것까진 해주진 못한다. 이런 수요에 대응해 비전 60이 안내견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4. 운용국

4.1. 미국

개발국. 미합중국 공군이 2020년, 틴달 공군기지에 배치하는 것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2022년 4월, 미 공군 포틀랜드 공군 방위군 기지에 배치되었다.#

같은 해 8월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 배치되었다.#

2023년엔 미 공군 홀로먼 공군기지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4]

4.2. 영국

2022년, 영국군에서 시험 운용을 위해 2대를 구매했다.#

4.3.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군 및 소방, 경찰 관련 기관에서 시범 운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4. 일본

2023년, 자위대에 최소 6대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육상자위대항공자위대에 각 3대씩 도입된다.#

육상자위대에선 2024년부터 도입해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 이후 구조 활동 지원에도 투입되었다고 한다.#

4.5. 이스라엘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와의 전투에 투입할 목적으로 3대를 도입했다.#

4.6. 독일

2024년 9월, 독일 연방군에서 시험 운용을 위해 4대를 구매했다.#

5. 외부 링크



[1] 이 3억이라는 가격이 풀옵션인지, 깡통 옵션인지는 알 수 없다. 옵션 미포함 사양이라면 충전기부터 하다못해 케이스, 리모트 컨트롤러, 혹한용 장비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어 가격이 높아질 수도 있다.[2] 공식 홈페이지 카탈로그 상 최대 3시간이며, 알려진 정보로는 비전 모드를 사용할 경우 약 3.15시간 운용, 블라인드 모드 사용 시 10시간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3] 쉽게 말해 피카티니 레일을 통한 3-party 장비 장착과 같은 것이다.[4] 이 기지는 여러 지형, 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각종 미군 신형 무기에 대한 테스트를 많이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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