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홀리 라이트닝 북스, 일어판명칭=<ruby>光天使<rp>(</rp><rt>ホーリー・ライトニング</rt><rp>)</rp></ruby>ブックス, 영어판명칭=Star Seraph Sage, 속성=빛, 레벨=4, 공격력=1600, 수비력=1400, 종족=천사족, 효과1=①: 1턴에 1번\, 패에서 마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홀리 라이트닝"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패 3장을 써서 몬스터 2장을 소환하는 효과이기에 효율성은 없다. 홀리 라이트닝 역시 덱으로 성립하지 못하고 셉터와 스로네만 용병으로 불려 간 용병 테마였기에 실전에서도 사용된 적은 없다.
사실 이 카드는 능력치든 효과든 간에 딱히 효용성이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원작에서 나온 네타 소재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카드가 처음 등장한 듀얼에서 윙스의 효과로 소환된 뒤 자신의 효과로 스워드를 소환하여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의 엑시즈 소재가 되는데, 도르베가 이 카드를 소환하면서 이름을 부를 때 평상시의 근엄하고 굵직한 목소리에 안 어울리는 굉장히 기묘하고 상큼한 하이톤으로 "뿍스!"라고 삑사리를 터뜨린 탓에 "BOOKS★!"라고 불리며 네타 소재가 되었다.
저 놈의 뿍스 때문에 도르베는 여러 매드에서 기묘한 발음을 계속 선보여가며 신나게 구르고 있으며, 니코동에서 이 소재를 중심으로 만든 매드들엔 "D.D.크로우의 효과로 묘지에 있는 사르갓소의 등대를 제외하며"같은 별별 괴상한 태그가 붙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소재만을 사용한 대표적인 합성 영상 '도르베 선진국 사르갓소'. 사용된 BGM은 샌드 캐니언이다. 이 때문에 2010년도 초중반 동안 명탐정 도르베를 비롯한 온갖 MAD가 만들어졌다.
심지어 유희왕 ZEXAL 6기 엔딩 Challenge The Game을 부른 REDMAN도 트위터에서 제알이 완결된 후 뿍스 파티를 벌이다가 끝내 Challenge The Game의 네타 가사인 '전부 다 부숴버려'를 바꾼 전부 다 뿍쒀버려(全てブックスんだ)[1]를 올렸다.
여담으로 한국 더빙판에서 이 발음을 부~윽☆스로 재현한 한국판 성우 본인도 뿍스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고 있으며, 이는 듀얼링크스에서 보다 원판에 가까운 발음으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2]Q&A 스트리밍 방송(삭제됨)에서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의 본인 항목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도르베가 나오는 부분에서 뿍☆쓰를 언급하면서 김혜성은 방송에서 "도르베 뿍☆스를 아시는 분은 아마 정말 유희왕의 팬이실 겁니다"라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영상에 나오는 당시 채팅창에는 뿍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아무튼 2024년에도 기억하고 있는 모양.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도르베의 소환 대사에서도 "뿍☆스"라고 강렬하게 발음해서 공식에서도 이 밈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 히라카와 다이스케의 코멘트에 따르면 듀얼링크스 제작진이 방송 당시를 재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강렬하게 발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