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성상회(三星商會)는 1938년 이병철 회장이 대구를 연고로 하여 세운 기업이자 삼성물산의 전신이다. 당시에는 주로 밀가루, 청과 등의 간단한 작물들을 팔았고 이후 제일제당으로 이어진다.2. 상세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1] 59-3번지에 위치한 건물. 지금의 삼성그룹의 전신인 삼성상회가 시작된 곳이다. 삼성상회가 삼성물산, CJ제일제당으로 변천하면서 현 건물은 그대로 빈 건물로 자리잡았고 그래도 중요 근대 역사 유적지이면서 재벌의 발원지를 나타내주는 중요 유산이기에 대구시가 보존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1997년 결국 철거하고 현 위치에는 산업공구 유통업체인 한국 크레택이라는 회사가 들어섰다. 그리고 인근의 이병철 고택과 삼성상회터라는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건물 맨 앞에 나무로 실크기의 2D 삼성상회터를 보존해 놨으며 각종 안내판도 설치해 놓았다. 근대골목 코스 중 하나이다.3. 여담
- 근대골목 안내원의 말을 들어보면 삼성상회에 들어선 한국 크레택도 삼성상회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 잘된다는 여담이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구 제일모직 대구공장 터였던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도 실 크기의 삼성상회터를 복원해 놓았지만 내부는 사무실로 쓰고 있다.
- 대구가 삼성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라서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도 대구를 연고지로 삼아서 창단됐다. 여전히 대구를 연고로 두고 있으며 삼성에게는 여전히 대구가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