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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제대왕 묘사도 회화[1] | ||
| 담당 지옥 - 한빙지옥(寒氷地獄) | ||
1. 개요
송제대왕(宋帝大王)은 불교, 도교, 동아시아 민속 신화에서의 사후 세계의 심판관으로, 시왕들 가운데 세 번째 심판관에 속한 시왕이다. 사후 21일 뒤 망자들을 심판한다.본래는 불교의 근원이었던 인도 불교에선 존재하지 않는 신으로, 염라대왕[2]과는 달리 동아시아 체제 불교에서만 등장한다.[3]
정토종 불교를 따르는 일본 불교에선 본지수적(本地垂迹)에 따라 보살들 중 문수보살의 불보살 화신으로 여겨진다. 발음은 "소테이오우(Sotei-Ō)" 혹은 "소테이다이오우(Sotei-daiō)"로 불린다. 간혹 "소다이오우"나, "소타이오우" 라고도 불린다. [4]
2. 역할
지옥 중 3번째 지옥이자 시왕지옥(十王地獄)중 하나인 한빙지옥(寒氷地獄)을 담당하는데, 한빙지옥은 매우 차디찬 얼음들과 기둥들이 가득한 지옥으로, 온몸이 얼어붙으면서 심한 동상을 입어가며 무한한 고통을 받는 지옥이다. 해당 지옥에 떨어지는 망자들은 남을 배신한 죄, 은혜를 원수로 갚는 등의 저버린 죄, 그리고 학대나 고통을 받는 무고한 사람을 보고도 모르는 척 외면하며 무시하거나 위로하지 않은 죄 등을 저지른 자들이다. 이는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베풀지 않고 차갑게 행동했던 죄에 대한 벌을 의미한다.3. 외모와 성격
각 동아시아 문화 및 신화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으로, 덩치가 염라대왕처럼 매우 거대하며[5], 수염이 난 중년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6] 해당 문서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염라대왕과는 달리 표정도, 외모도 평범한 것을 알 수 있다. [7]4. 기타
동아시아 불교 신화에선 망자가 만나는 세 번째 신이다.송제대왕이 다스리는 지옥은 한빙지옥으로, 간혹 팔한지옥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혀 다른 지옥으로 아니다. 팔한지옥은 팔열지옥보다도 더 무서운 지옥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 끔찍함을 비교하면 송제대왕의 지옥은 오히려 장난 수준이다.
일본 불교에선 위에 쓰인 듯이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문수보살은 망자에게 부처의 지혜를 설한다고 한다.
그나마 시왕들 중 초강대왕과 마찬가지로 망자들에 관한 심판 조건이 이해된다는 평이 많다.
5. 대중매체
워낙 염라대왕의 이미지가 너무 높아서 사실상 다른 시왕들과 마찬가지로 등장하는 빈도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매체에서도 "염라대왕 혼자서만 지옥을 다스린다" 라고 묘사될 정도로 나오기에 거의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닌 만큼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한빙지옥을 담당하며 진광대왕과 초강대왕을 형으로 두고 있다.
사후 21일차에 재판을 거행해, 형이 확정되면 차가운 얼음 골짜기에 감금되어 꼼짝도 못하는 신세로 만든다. 불효한 영혼들을 징벌하는데, 형들에 비해 인자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원래부터 셋 중 가장 엄하고 냉정한 성격인데다 현대 사회에서 패륜아가 워낙 많아 한빙지옥은 늘 만원이다. 죄수가 너무 많아 수용공간이 부족해 처벌 기준을 대폭 완화시켜야 했을 정도. 김자홍도 불효가 좀 있긴 하나 그 정도가 무수한 패륜아들처럼 지옥에 갈 죄는 아니고, 오히려 상당히 가볍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 봐서 유죄이되, 처벌은 않기로 했다.
진기한의 유려한 언변과 겸손한 인품을 마음에 들어해 그를 자신 밑의 판관으로 등용하려 시도하였지만, 진기한이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심판보다는 구원이 즐겁다"며 거절하자 아쉬워하기도 하였다. 또한 엄격함과는 별개로 진기한을 등용하려 했을 때 외에도, 필요하면 융통성 있는 면을 보이는 편이다.
"박힌 못을 빼낼 수는 있지만 구멍은 남는단다."
김자홍이 고등학교 시절에 집안 사정이 어려움에도 학원을 다니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이 죄로 올라왔을 때, 진기한이 "그땐 김자홍이 집안사정 같은 걸 이해하기엔 어렸고, 결과적으로 좋은 대학에 갔으니, 합격의 기쁨으로 고통이 상쇄되는 것이 아니냐??"고 변론하자,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반론을 한다. 이에 김자홍은 물론 진기한조차도 이것에는 반박을 못했다.
당시에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라며 수많은 독자들의 반성을 이끌어냈으나, 재연재 이후로는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부모보다 먼저 죽은 것이 김자홍이 저지른 최대의 불효라고 하는데, 문제는 사람의 수명을 정해주는 것은 저승이라는 것이다. 즉 부모보다 먼저 죽는 불효를 저지르게 만드는 건 저승 쪽이며, 죽고 싶지도 않은 사람을 멋대로 젊은 나이에 끌고 와서는 죄인이라고 비난하는 것이다.[8] 만약 김자홍이 자살을 한 거라면 또 모르겠는데 본인의 선택도 아니다. 그렇게 알콜중독으로 죽게 된 이유도 본인이 술을 좋아서 마시다 죽은게 아니고 회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잘리기 때문이었다. 명절 때 회사 일 때문에 고향에 못 내려간 것도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었고 쥐어짜는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대한민국 기업의 악습들을 비판하는 대목 중 하나로써 이 시왕이 희생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회사 문제들은 진기한이 이유를 말해줌으로서 무마되었고 본인도 그런 것까지 죄로 몰아간 건 심했나 싶은 표정으로 나름 찔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부모자식 관계도 인간관계인데 어떻게 평생 상처를 단 한 번도 안 줄 수가 있겠냐는 것도 큰 비판. 당장 작중 김자홍이 저지른 불효란 것도 부모를 폭행하거나 부모님을 속여서 부모님의 돈을 갈취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딱 2개가 나오는데 입시학원을 다니려는 김자홍한테 부모가 "너 꼭 그런데 다녀야겠니?"라고 말했을 때 남들처럼 여러 개 다니는 것도 아니고 1개만 다니겠다는데 그게 어렵다는거냐고 투정부리는 장면과 명절에 하필 근무가 걸리는 바람에 부모님한테 못 내려간다고 전화 드려서 부모님들이 김자홍 없이 명절을 보내게 했다는 게 그 이유다. 송제대왕의 말은 물론 명언이지만 그 명언을 중한 일에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학원 1개 보내주시는 게 어렵냐는 말 한 마디 했다고 하고 앉아있다...[9]
게다가 꼭 막장 부모 수준이 아니여도 당연히 부모가 자식 가슴에 못 박는 일도 만만치 않게 많은데 그건 보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자식이 부모 가슴에 박은 못만 하나하나 중죄로 취급하려 드는 것도 비판받는다. 당장 송제대왕이 김자홍의 불효 중 하나로 꼽은 것이 김자홍의 부모님이 집안 형편이 너무 힘들다고 김자홍이 학원을 안 다녔으면 좋겠다며 말을 꺼냈더니 김자홍이 무조건 다닐거라고 화를 내며 거부하는 장면인데 이건 역으로 생각하면 김자홍 입장에서도 고통이다. 김자홍의 부모가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에게 학원을 다니지 말라고 요구하는게 힘들었다면 반대로 김자홍 입장에서도 "다른 집은 학원 하나로 이런 이야기가 안 오가는데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서 이런 말이 오간다거나 다른집 아이들이나 친구들이 너네집은 왜이렇게 가난하냐고 놀려서 마음의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것.즉 이 부분은 일방적인 가해자(김자홍)가 있는 사안이 아니라 가난이라는 상황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며 알력을 일으키는 장면인데도 송제대왕은 마치 김자홍이 일방적으로 부모에게 불효를 하는 걸로 몰고간다.게다가 김자홍이 죽은 이유인 술병도 다시 생각해보면 만약 김자홍의 부모가 재벌이나 건물주였거나 김자홍이 부모의 사업을 물려받아 편히 살았다면 술병이 날 일도 없었기 때문에 김자홍 입장에서도 부모님에게 물려받을수 있는게 없어서 억지로 회사를 다니고 잘리지 않기 위해 술마시다 술병이 나서 죽었다고 따질수도 있는 문제인 것이다.
물론 오관대왕의 검수지옥이나 염라대왕의 발설지옥 등에서 입으로 지은 죄를 심판하고 변성대왕의 독사지옥에서 강간, 살인, 폭행등 중범죄를 심판한다 하니 아동 학대나 가정폭력등 부모가 자식에게 지은 죄도 벌을 받긴 하겠으나 오직 불효에 대한 것만 심판하는 한빙지옥에 비하면 느낌이 다를수 밖에 없다.
사실 진기한이 김자홍에게 지옥에대해 설명해줄 때까지만 해도 타인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 자를 심판한다고 나오며 주로 불효쪽 전문이라고만 나왔고 다른 죄도 다루긴 다루는 식으로 나왔는데 나중에는 아예 불효만 다룬다고 나와버린다.아무래도 설정을 바꾼듯.
어쨌든 이래서 자기들이 정해준 명부대로 불려왔더니 지옥에 넣으려 하는 파렴치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연재 전후로 평가 갭이 가장 크다.
게임에서는 단정한 머리의 미청년으로 나오며 저승시왕들 중 가장 잘생겼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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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송제대왕, ruby=宋帝大王)] (김하늘 扮) |
"아름다운 배신은 아니니?"
생전에 배신죄를 지은 죄인을 거울에 가둬 넣고 깨버리는 형을 집행하고 나서 한 말[10]
생전에 배신죄를 지은 죄인을 거울에 가둬 넣고 깨버리는 형을 집행하고 나서 한 말[10]
원전과는 달리 배신지옥을 관장하는 시왕으로 이승에서 배신을 저질렸던 망자를 거울에 가둬 깨버린다. 단, 모두를 위한 선의의 배신은 '아름다운 배신'이라고 하여 예외로 둔다. 덕춘이가 자홍에게 그를 설명할 때 눈부시게 아름다운 분이라고 언급한다.
김자홍이 떠날 때,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었다. 송제대왕이 나올 때 원동연은 길거리에서 걷고 있고 강림도령은 그런 원동연을 쫓아다니고 있었다.
2편에서는 1편보다 지옥이 자세하게 나왔지만 정작 재판은 패스해서 송제대왕을 포함한 관리들이 없다. 결국 1편에 이어 넘어가는 관문 수준으로만 묘사됐다.
결론으로 시왕들 중 공기 수준으로 분량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배우의 명성에 너무 아까울 정도의 역할이지만[11] 이후 지옥에 떨어진 원동연의 죄는 김수홍이 워낙 원동연을 잘 챙겨준 은인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배신지옥에서 기소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후속작이 나올 시 오관대왕처럼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토마 유미.
원작과는 달리 여성인데, 어차피 신과함께 영화 속 시왕들은 한국 불교 신화를 따라 임기직이다보니 별 상관 없는 듯하다.
- 게게게의 키타로(애니메이션 5기)
송제대왕
そうだいおう
시왕들 중 두 번째로 등장한 인물. 노란색 단령을 입고 있으며, 약간 눈매가 위로 올라간 째진 눈을 띈 젊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관대왕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작중에선 키타로를 펌훼하거나 묘하게 음모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이는 초대 드라큘라 백작이 진짜 송제대왕을 수십년간 봉인한 뒤 그로 위장했기 때문이다.[12] 이후 염라대왕을 몰아세운 뒤 서양 요괴들을 들여보내지만, 생쥐 인간 덕에 쿠로카라스와 네코무스메가 가짜 송제대왕인 것을 간파하게 되고 진짜 송제대왕이 봉인된 위치가 드러나며 겨우 풀려난다. 이후 오관대왕과 같이 염라대왕에게 힘을 보탠 뒤 지옥 내 서양 요괴들을 모조리 쫓아낸다. 그 후 키타로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참고로 5기에만 등장한 신으로, 1~4기, 6기에선 염라대왕만 나오기에 존재하는 지조차 언급도 없다. [13]
한국어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송대왕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역시 바뀐 이유는 알 수 없다. [14]
일본 팬아트 창작물에선 같은 작품에서 나온 여신 연화대왕(蓮華大王)과 붙어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15][16]
원전과는 달리 한빙지옥의 신이 아니라, 염라대왕의 보좌관 신으로 묘사된다.
- 호오즈키의 냉철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
원전 지옥인 한빙지옥의 신이라는 것을 참고했는지 산타클로스 비슷한 헤어스타일의 신이다. 죄인의 죄를 상세히 판별한다. 다만 미소하기가 말하길 이 관청 멤버들의 존재감은 시왕 중 제일 낮다고 한다. 망자들에게 산타클로스라고 놀림받기도 해서 슬퍼하거나 아니라고 답하는 개그를 보이기도 한다(...).
[1] 가운데에 키가 크면서 옥좌에 앉아있으며 붉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바로 송제대왕이다.[2] 흔히 대중에게 알려진 염라대왕의 경우 인도에선 야마라자(यमराज, Yamarāja 라자=왕)로 불리며, 일명 "야마"라고도 불리는 신이다. 즉 기원부터 이미 고대부터 존재한 신으로서, 본래 인도 브라만교의 명계신 야마라자로 거슬러 올라가며, 더 나아가면 인도유럽어족 신화에 등장하는 태초의 죽은 자 예모(Yemo) 라는 신화적 원형과도 연결되는 신이다.[3] 본래 송제대왕 뿐만 아니라 사실상 염라대왕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시왕들 모두 본래 인도 불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4] 다만 본지수적을 따르지 않고 정토종 불교가 아닌 기존 불교를 따르는 일본인들도 당연히 있기에 이들의 경우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여기지 않고 별개로 여긴다. 즉 송제대왕 역시 한빙지옥의 신으로 여긴다.[5] 이는 다른 시왕들 역시 동일하다.[6] 회화도나 여러 원전 그림을 보면 염라대왕처럼 덥수룩하게 묘사되진 않는다.[7] 이는 다른 시왕들도 거의 비슷한데, 워낙 염라대왕이 험악하게 묘사되서 더 그렇게 보인다.[8]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자. 징병제 하에서 대한민국 남성들은 일정 나이가 되면 강제로 입대해야 한다. 그래서 입대일에 맞춰 부모님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가서 입영식을 하고 부모님은 우시는데 갑자기 연설대에 오른 장교가 "너희가 입대하는 바람에 부모님 눈에 눈물이 나왔는데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호통을 친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현실적으로 저런 연설을 하는 정신나간 장교는 없겠지만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어이없는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9] 차라리 김자홍이 고3 때 너무 예민해서 부모한테 막 대하거나 괜히 부모님 잘못도 아닌데 부모님한테 짜증을 내는 장면, 예컨대 자식한테 과일을 주려고 공부방에 들어왔더니 엄마한테 왜 남의 방에 함부로 들어오냐고 고함치거나 하는 무례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뒤 진기한이 "그래도 김자홍씨도 힘들었으니 저리 행동한거고 또 부모님께 명문대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렸으니 어느 정도 상쇄된 거 아닙니까?"라고 반론했을 때 저렇게 말했으면 좀 나았을 것이다.[10] 작중 이게 딱 유일한 한마디로 엑스트라 출연들을 제외하곤 1, 2편을 통틀어 대사가 가장 적다.[11] 김하늘은 어차피 특별출연이다.[12] 일각에선 대체 어떻게 한낱 요괴가 신을 봉인했는지, 그리고 지옥의 동료 신들도 가짜란 것을 간파 못 한 건지에 대해 의문이라는 가설도 있는데, 실제 작중에선 초대 드라큘라 백작은 백배어드도 인정한 엄청난 강자이기에 이러한 요소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13] 다만 공식 게임에서 스테이지 이름으로, 송제왕의 문(宋帝王の門)이 나온 것과 6기의 지옥이 배경인 것을 고려하면 등장만 못했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14] 다만 투니버스가 키타로를 타요마로 직역한 사례가 있다보니 이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그 말고도 오관대왕 역시 오궁왕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바뀐 바가 있다.[15] 연화대왕은 한국 불교나 기존 불교에는 없는 오직 일본 불교에만 등장하는 신이다. 간혹 연상대왕(蓮上大王)으로도 불린다.[16] 실제 일본 불교에선 기원대왕/祈園大王(혹은 발고대왕/拔苦大王), 자은대왕/慈恩大王(혹은 법계대왕/法界大王) 등도 존재하는데, 이는 기존 불교에는 없는 신들이다. 대략 한국 제주도 불교 토속 신화에서만 존재하는 추가된 신들인 좌두대왕, 우두대왕, 생불대왕, 지장대왕과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