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6:58:49

순환배치스트라이커여단

1. 개요2. 역사
2.1. 파견 내역
3. 편성4. 근무환경
4.1. 협조대 간부4.2. KATUSA

1. 개요

일정기간 동안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미합중국 육군 보병사단들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여단전투단들이다.

2. 역사

2022년 11월 9일 대한민국 육군 연합사단협조단 예하 제2보병사단순환배치여단(RTU)이 기존 기갑여단전투단(ABCT, Armored Brigade Combat Team)에서 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 Stryker Brigade Combat Team)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2022년 11월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예하 제2스트라이커여전투단이 임무수행하였고, 7월부로 미 육군 제4보병사단 예하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이 임무수행 하고 있으며 주둔지는 동두천시에 위치한 캠프 케이시, 그리고 평택시캠프 험프리스다.

2.1. 파견 내역

  • 기갑여단
부대명배치 시작배치 종료
1기병사단 2여단2015.62016.3
1기병사단 1여단2016.32016.11
1보병사단 1여단2016.112017.7
1보병사단 2여단2017.72018.3
3보병사단 1여단2018.32018.11
1기갑사단 3여단2018.112019.7
1기병사단 3여단2019.72020.3
1보병사단 2여단2020.32020.11
3보병사단 1여단2020.112021.7
1기갑사단 3여단2021.72022.3
1기갑사단 1여단[1]2022.32022.11
  • 스트라이커 여단
부대명배치 시작배치 종료
2보병사단 2여단[2]2022.112023.7
4보병사단 2여단2023.72024.3
3기갑군단 3기병연대2024.32024.11
2보병사단 1여단2024.112025.7

3. 편성

미국 본토에서 여단이 파견되는 형태로 예하에 3개 보병대대, 1개의 포병대대, 기갑수색대대, 공병대대, 군수지원대대가 편성되어 있으며 대령 계급의 여단장이 지휘한다. 한국군은 순환배치와는 무관하게 여단본부 및 예하부대에 한국군 참모는 중령 계급의 부여단장이 통제한다. 이와 별개의 KATUSA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별도의 통제를 받는다.

4. 근무환경

4.1. 협조대 간부

연합사단협조단 예하, 연합사단협조대 간부들의 근무환경은 영어실력과 성격에 따라 천상계와 불지옥을 오갈 수 있다.

사단 사령부와는 달리 여단본부에는 참모부별 단 1명의 한국군 대위만이 참모로 배치된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국군 대위가 미군 소령이 통제하는 참모부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2인자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토익 800, OPIC IH를 넘기면 육군에서 영어 우수자원으로 분류되어 자격은 주어진다. 하지만 이곳은 지원을 하여 갈수 있는곳이 아니라 추천 및 선발로 뽑는 곳이라 상기 어학실력으론 선발되기가 쉽지 않다.

혹시 운이 좋아 선발되더라도 각종 회의에 나오는 천문학적인 양의 군사용어 및 약어를 다 알아듣고 인접 한국군에 상황 및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고려해 봤을 때 위의 실력으로는 택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영어에 매우 능숙함과 동시에 자신의 병과 지식에 자신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천국에서 근무하는 환경일 수 있다. 하지만 영어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韓 대위가 美 부사관 및 준위들로부터 배제되는 헬 근무지가 될 수 있다. 생존하기 위해서 영어를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환경 때문인지, 근무기간 내 영어실력이 어학연수 맞먹듯 느는 것이 현실이다.

4.2. KATUSA

KATUSA의 기준으로 보았을 땐 장단점이 타 부대보다 너무 명확하게 드러난다. 9개월 단위로 순환배치되는 부대라 일단 부대인원이 통으로 바뀌는 것이 심적 부담이 있다. 또한 배치되는 부대에 따라 기지 자체를 다른 건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 다른 기지로 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상한 부대원이 있어도 금방 사라진다는 이점이 있다. 재수 없으면 군 생활 내에 2번 이상 겪어야 하기 때문에 타 부대, 지역 KATUSA에 비해 엄청난 단점으로 꼽힌다.

또 각종 시설들이 주로 동두천시에 있어 타지역으로의 외출,외박 시 대중교통으로부터 먼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부대가 지하철과 가깝고 지하철 1~2코스내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등이 있어 단순 외출시엔 충분한 즐길거리가 있다. 그리고 USAG 험프리스에 비해 시설이나 규모는 작지만 험프리스는 지하철 접근성이 극악이라, 그에 비해 이곳은 서울특별시 로의 외출이나 외박은 강북기준 1시간 이내, 강남 기준 1시간30분 이내로 갈수 있는 지하철이 바로 부대앞에 있어 가는 시간만보면 오히려 유리한면도 존재한다.

그 외에 다른 미합중국 육군제2보병사단 예하 부대와는 다르게 순환배치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행정 내지 전투지원 직렬은 업무가 상대적으로 편하기도 하다.[3] 교체기에는 짐 싸느라 반쯤 슬렁슬렁 넘어가는 이점 또한 있다. 부가적 장점으로 군생활중 최소 2개 많으면 3개의 패치를 수집할수 있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다. 기지내에서도 제법 티가 나기도 하다.


[1] 마지막 순환배치 기갑여단[2] 첫 순환배치 스트라이커여단[3] 다만 전투병은 온갖 야외훈련이란 야외훈련은 다 다녀보는 등 ROKA 전투병 이상으로 빡센 군생활을 겪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