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7c7c7,#212121><colcolor=#000,#fff> 희키 | |||
닉네임 | 희키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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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일보 인터뷰
대한민국의 만화가.
2. 특징
2016년에 콩나무와 잭[1]으로 카연갤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만화를 업로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2016년 탑툰에 정식 연재된다는 소식을 올렸다. 2017년 4월 30일부터 2017년 11월 13일까지 연재했다. #
겉보기엔 병맛 같지만 좋게 말하면 묘하게 심플한 카툰 스타일의 그림체로 여러가지 몽환적이면서도 사람의 무의식, 열등감, 사회적 인식, 생각 등을 자극하는 약간 블랙 코미디 풍의 만화를 그린다. 의미를 알 수 없어 무서움을 자극하는 만화도 그리는 편이다.
주로 우화를 통해서 만화를 진행하며 개구리를 자주 그린다. 소소한 반전이 많다. 대사로 쓰이는 욕이 찰지다는 평이 많다. 대표작으로는 힛갤 진출작인 우물 밖 개구리, 청개구리 등이 있다.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특성상 만화에 욕설이 굉장히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름 때문에 히키코모리를 연상하기 쉽지만
2022년 12월 21일 부로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2023년 9월 1일, 물고기 요리라는 곡을 업로드함으로 제대한 소식을 알렸다.
3. 유튜버 활동
기괴한 영상들을 잘 양성한다. 전체적으로 고두익의 영상들과 느낌이 비슷하며, 영상들은 소리주의 시리즈[2]와 헤리의 저녁, 국제농림초등학교 시리즈, 밭두렁 레코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끔씩 트릭컬 유저임을 밝히며 트릭컬리즘 같은 병맛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소리주의 시리즈는 시적인 가사와 단조의 브금으로 무섭고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헤리의 저녁 시리즈는 강압적인 말투를 가진 권위자가 헤리에게 명령을 하며 헤리는 그것에 맹목적인 따름을 함으로써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만화가로서의 희키와 상당히 괴리감 있는 모습[3]을 보여준다.
4. 대표작
- 우물 밖 개구리: 희키의 장점인 우화를 통한 풍자의 특성이 가장 간단하고 적절하게 나타나는 만화. 2016년 7월 업로드되어 그 뒤로도 수많은 패러디가 만들어졌다.
- 청개구리: 우물 밖 개구리보다 조금 더 힘이 들어간 만화. 대중 여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대중들 사이에서 안 좋은 사건/사고 혹은 소식을 바탕으로 퍼지는 소문은 빨리 퍼지는 데 반해 그 이후의 뒷 이야기나 진실 등은 소리 소문 없이 묻히거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일방적인 피해자만 남는 일들을 플롯으로 삼았다.[4] 이후 여기서 유래해 어떤 사건을 한쪽 말만 듣고 마녀사냥식으로 비하하는 사람을 '숲속 친구들'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아직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중립적으로 판단하라.'는 뜻의 '숲속각 잘 봐라.'라는 말도 주로 사용한다. 원제인 청개구리보단 숲속친구들로 더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재평가받았던 예시는 240번 버스 사건이 있다.
위 세 컷은 가장 임팩트가 강한 장면이다 보니 짤방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말 그대로 숲속 친구들같은 마녀사냥이 벌어지려 할 때 까는 용도로 사용하며, 숲속 현자들[5] 같은 대사수정 짤방도 자주 돌아다닌다.
- 세상의 기원: 철학 위주가 아닌 유머 위주의 단편, 은하제일 웅변대회와 이어진다.
- 백색 감옥: 용기와 관련된 철학적 단편.
* 기다림의 미학: 유튜브에 업로드 된 희키의 영상들 중 조회수가 제일 높은 영상이다. 2022년 3월 업로드되었지만, 뜬금없이 2022년 7월에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서 화제가 되었다.
- Heekey 단편선: 도서출판 나무야미안해에서 출판.
[1] 블로그에는 세상의 기원이 먼저 올라와 있지만 날짜로 봤을 때 카연갤 연재 분량을 블로그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2] 대표작으로는 빨갛다 사슴, 파랗다 염소, 까맣다 미래가 있다.[3] 만화가 시절에 그린 일러스트들을 보면 기괴한 콘셉트의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4] 재미있는 점은 이와 매우 유사한 플롯의 작품이 이미 과거에 있었다는것. 아동문학작가로 유명한 윌리엄 스타이그가 73년에 집필한 진짜 도둑(The Real Thief)이 그것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