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피우면 특유의 담배향 대신 과일이나 초콜릿, 커피같은 인공적인 향기가 나도록 감미료를 첨가한 담배를 말한다. 가향담배라고도 부른다. 감미료는 주로 필터 또는 입이 닿는 부위에 첨가하지만 담뱃잎에 넣기도 한다. 달달한 향 때문에 청소년들이 담배에 중독되기 쉽다.2. 상세
소비자 고발에서도 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었다.일부 종류는 '슈가필터'라 하여 필터 부분의 종이에서 단맛이 나는데 대단히 글리세롤에 가까운 단맛이 난다. 아마도 그 계열 성분으로 코팅하는 듯.
사실 이런 향기 담배의 역사는 의외로 오래되었다. 단적인 예로 RJ 레이놀즈에서 과거에 바닐라향이 들어있는 첼시(Chelsea) 담배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는 1990년대에 국내에도 발매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식적으로 향기담배는 아니지만, 필립 모리스사의 필립모리스 담배도 초콜렛 향이 났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향기 담배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1] 포도 비슷한 향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