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5:07:12

SIMI TV

시미티비에서 넘어옴
파일:SIMI TV.jpg
채널명 <colbgcolor=white,#191919> SIMI TV
본명 비공개
성별 남성
장르 햄스터 미니어처
구독자 64만명[A]
조회수 91,718,637회[A]
거주지 부산광역시
소속 램스튜디오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SIMI TV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콩스타그램

1. 개요2. 테스터
2.1. 콩이2.2. 꼬망2.3. 나나2.4. 도담2.5. 뚜이
3. 제작 목록4. 논란 및 사건사고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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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햄스터 콩이와 그 집사의 크리에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채널
유니크한 햄스터용 미니어처 놀이터를 만드는 유튜버.[3] 원래 여러 웃긴 영상, 재미있는 영상, ASMR 영상 등을 주로 업로드하였지만, 언젠가 이 영상들이 싹 사라지고 현재의 햄스터 영상만 남게 되었다. 후에 햄스터 영상 이전에 올린 영상은 그저 편집 연습을 하려고 만든 영상이라 지웠다고 밝혔다.

영상들은 주로 햄체공학적인 설계 → 제작 과정 → 햄스터가 노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4] 설계부터 3D 그래픽으로 모델링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하다. 재료는 A골(4.5mm) 박스지를 주로 사용하며, 도구는 칼, 목공용 풀, 글루건, 3D 펜 등을 사용한다. 그 외에 무게추, 모터 등을 이용하며, 필요한 재료가 없을 때는 직접 만들어서 쓴다.[5] 영화관부터는 아크릴을 쓰기 시작했다.

작품들은 영상을 찍은 후 남김없이 철거한다. 위생으로 큰 문제가 되거나 규모가 커서 보관할 공간이 없을더러, 판매하거나 나눔하게 되면 분란의 여지가 있어서 하지 않는다고. 철거하는 영상도 따로 올리고 있다.

2021년 9월 28일 키우던 모든 햄스터를 노환으로 떠나보낸 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미니어처 수제 사업을 시작하며 영상이 간간히 올라왔으나 예전 같은 호응은 없는 편. 그러다가 2024년 7월 30일 새로 골든 햄스터를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으며[6], 동시에 영상 업로드도 재개됐다.

2. 테스터

영상의 주인공이자 주인이 만든 놀이터의 테스터들. 등장한 순서대로 기재하며, 동일할 경우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1세대 4마리(콩이,나나,꼬망,도담)는 2021년에 모두 해씨별로 떠났다. 이후 2024년 7월부터 뚜이가 2세대 테스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1. 콩이

본명 <colbgcolor=#ffffff,#191919> 콩 카다시안
종류 드워프햄스터 푸딩
성별 암컷[7]
출생 2018년 2월생
사망 2019년 10월 27일

최초의 테스터이자 프로골판러. 주인의 손 위에 발라당 누워 간식을 먹거나 손길을 느끼는 모습만 봐도 주인과의 유대감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면 오기도 한다.[8] 모래 목욕을 좋아해 놀이터 곳곳에는 항상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바움쿠헨.[9] 밀렛, 밀웜, 두부, 알곡, 코코넛, 닭가슴살 등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으며 화이트 드롭스에는 아주 환장한다. 양상추에는 눈길도 주지 않지만 브로콜리는 잘 먹는다. 밀웜탕 편에서는 생전 처음으로 생밀웜과 조우하고 당황해서 나왔다가 생밀웜 맛에 눈을 뜨게 되었다. 미로정원 편에서는 황금 드롭스를 찾아 모험을 떠났다. 영화관 편에서는 모처럼 준비한 강냉이에 입도 대지 않았지만 드롭스를 코팅하자 매너있는 관객이 되었다.

2018년 7월 당시의 체중은 70g. 그리고 4개월 후에 정점을 찍었다.[10] 이에 헬스장 편에서 콩이의 다이어트를 시도하였으나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곳곳에 놓은 간식들이 운동량보다 더 많아서 실패했다(...). 햄스터 트랩 편 후기를 보면 2018년 12월 경부터 탈출을 감행하기 시작한 듯 하다.

미로정원에서는 미로 위로 올라가는 치트를 써서 주인을 당황시켰다. 영화관에서는 쓰레기통을 뚫고 가짜 오븐 위에 올라가는 등 난동을 부리고 팝콘을 엎는 비매너를 감행하였다. 아름다운 햄찌는 머문 자리가 더럽습니다 어질리티 편에서의 점수는 19점으로, 원조 테스터답게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2019년 중반부터 노화로 인해 영상에 출현하는 비중이 줄어들었다. 정확히는 노화에 따른 눈앞 피부 알레르기[11]로, 4월 말부터 왼쪽 눈 앞부분이 붉어져 병원에 다니고 있었다. 이에 주인은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 100% 면과 먼지를 제거한 종이로 베딩을 교체하고 눈부위를 소독하였으며, 이빨도 안 좋아진 콩이를 위해 빻은 사료와 유산균을 급여하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019년 10월 27일 해씨별로 떠났다고 한다...[12]

2.2. 꼬망

본명 <colbgcolor=#ffffff,#191919> 기 꼬망
종류 드워프햄스터 블루사파이어
성별 암컷
출생 2019년 3월생
사망 2021년 9월

어느 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본의 간장 브랜드 기꼬망의 제품과 바나나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5월에 새로 들어온 햄스터들의 이름을 암시하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나이를 많이 먹은 콩이를 대신해서 점점 비중이 늘고 있다.

데뷔작은 42단 웨이브 미로탈출편. 어빌리티 편에서의 점수는 15점이다. 겁이 매우 많으며, 자막으로 사투리를 사용한다. 뭔지 물어볼때 뭐? 에서 그 자가 망에서 따와서 사투리를 쓰는듯 하다.

최근 도담이와 함께 해씨별로 떠났다... 링크

2.3. 나나

본명 <colbgcolor=#ffffff,#191919> 빠 나나
종류 드워프햄스터 푸딩
성별 암컷
출생 2019년 3월생
사망 2020년 7월 26일

등장 예고와 비중은 꼬망과 동일. 발이 큰 편이라 왕발 나나라고도 불린다.

데뷔작은 42단 웨이브 미로탈출편. 어빌리티 편에서의 점수는 16점이다. 콩이 못지않게 붙임성이 좋고 활달한 성격이다. 얼마나 활달한지 발바닥 관찰일기 편을 보면 하도 쳇바퀴를 타서 발바닥 털이 다 닳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심지어 사육장의 천장 철조망까지 올라가서 매달리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스파이더 나나 촬영협조(?)도 잘 하는 편이라 보통 영상은 나나가 주역을 많이 맡는다.

SIMI TV의 세계관에서는 먹방 BJ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주로 미니어처된 BJ 방송실에서 SIMI TV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 먹방을 한다.

보통의 햄스터와는 달리 사람의 손에서 잠이 들 정도로 편안함을 느끼는 매우 보기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 SIMI와 그의 어머니의 손에서 잠을 자는 영상이 있으며, 어머니의 말로는 손에 안긴 채로 30분 이상 낮잠을 잤다고 한다. 해당 영상[13]
지난 7월 26일 안타깝게도 해씨별로 떠나버렸다.링크 하루 전날까지만 해도 너무 멀쩡했기에 SIMI TV 본인이 매우 안타까워했다.

2.4. 도담

본명 <colbgcolor=#ffffff,#191919> 도 담
종류 드워프햄스터 크림사파이어
성별 암컷
출생 2019년 10월생
사망 2021년 9월
2020년 6월 2일 도담이의 사연편으로 등장이 예고되었으며 해당 영상에 의하면 절친 '카를로스'가 키우던 햄스터로 2019년 10월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하였다고 한다. 친구가 키우던 햄스터였지만 집사가 자주 놀아줬으며 그 때문에 정이 들어 잘 키운다는 조건으로 양도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햄스터들중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집사의 핸들링에 매우 익숙하다.

데뷔작은 햄스터 휴지 넘기 도담, 나나편. 입이 짧으며 활동성이 강하다고 한다.

얼핏 보면 꼬망이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둘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대체적으로 꼬망이가 둥글둥글한 외모고 도담이는 좀 더 길쭉한 체형이다. 현재는 영상에서 거의 자기혼자 잘나온다

최근 꼬망이와 함께 해씨별로 떠났다... 링크[14]

2.5. 뚜이

본명 <colbgcolor=#ffffff,#191919> 뚜이
종류 골든햄스터
성별 불명
출생 불명
사망 불명

꼬망과 도담을 떠나보낸지 약 3년만인 2024년 7월부터 키우기 시작한 골든햄스터. 회색 털이라 베드 위에서 눈에 띄는데다 품종 탓에 이전 햄스터들과는 월등히 차이나는 체격이 돋보인다. 초반 적응 기간에는 간식 급여 겸 먹방 콘텐츠 위주로 영상에 등장하는데, 중간에 우연히 큰 소리가 들리면 바로 위험경보를 울리며 냅다 숨는 겁쟁이다.

2024년 9월부터 예전처럼 수제 미니어처 세트장에 출연하는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사 초기의 겁 많던 성격은 어디 가고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핸들링도 거침없이 하는 걸 보면 많이 익숙해진 듯.

3. 제작 목록

기록되어있지 않은 것이 매우 많으니 유튜브 채널 영상 목록인 이 영상 목록에서 확인하는것도 좋다.[15]

4. 논란 및 사건사고

  • 2019 후반기 경 햄스터 카페에 나나가 바나나 모양 천포치 안에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었다. 햄스터에게 천제품 사용은 금기시된다.[16] 더욱 문제는 "햄스터의 안전을 위해 케이지에서 천포치를 빼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댓글에 "저희 아이들은 바보가 아니다. 나무같이 이가는거 아니면 안 갉는다.", "(댓글로 천포치가 햄스터에게 위험하다고 지적하는 것은) 친절보다 기분이 별로 안 좋은게 사실이다.", "제가 알아서 키우겠다."와 같은 부적절하고 날선 댓글로 대응을 하여 논란을 키웠다.[17] 도대체 왜 그런거야 다른 햄스터 카페, 커뮤니티들에도 캡쳐가 퍼졌고 SIMI TV는 이후에도 별다른 사과나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원래 사육자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SIMI TV는 이후로 이미지가 급격히 안 좋아진다.

5. 기타

  • 본래 패트와 매트같이 무성 영상을 모티브로 하였으나 유튜브에서 채널을 검열하면서 수익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있었고[18], 이후 채널의 정체성[19]이 필요하다는 유튜브의 요구를 받아들여 음성을 넣기로 결정하였다.
  • 간혹 햄스터 두 마리 이상이 함께 나오는 장면이 보이는데 이는 합성이다. 주인도 햄스터 합사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합성 장면이 나오는 영상에는 고정 댓글로 합성이라는 것을 알린다.[20]
  • 2020년 6월 25일에 주인이 햄스터들의 사료와 간식을 직접 먹어보는 영상을 올렸다. 사료의 성분, 염도, 기호도를 알아보는데에 도움이 되었고, 특히 햄스터들이 평소 잘 안 먹는 사료나 간식은 인간의 입맛으로도 유난히 맛이 없었다고 한다.
  • 예전 콩이를 키우던 시절에는 사육자들의 공공의 적인 듬아 외 햄튜버가 몇 없었기에 완전히 상식범주에서 키우는 시미티비[21]가 좋게 평가되는 편이었으나, 사실 햄스터 사육환경은 아쉬운 편이다. 2019년이면 햄스터 카페 등지에서는 이미 가구개조 등을 통해 5000cm2 이상의 통짜케이지를 해주는게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같은 시기에 시미티비는 새 햄스터 두 마리를 각각 120L 리빙박스에 데려왔다. 2020년 7월 나나가 죽고 꼬망이가 120L 두 개를 쓰다가 2020년 말이 돼서야 189L로 바꿔주는데[22] 이는 4200cm2의 어중간한 크기라 카페, 커뮤니티 등지에선 굳이 추천하지 않는 케이지다. 게다가 만족스럽다며 영상을 올린 댓글에서 굳이 120L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 등[23] 사육환경 개선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케이지 크기를 떠나서도 손재주를 생각하면 이런저런 용품을 만들어넣을 수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케이지 구성도 콩이 때부터 꾸준히 단촐하다. 쳇바퀴와 대리석을 베딩 위에 그냥 얹어놨는데 사실 이도 햄스터가 디깅을 하다 깔릴 수 있어서 위험하다. 통짜 케이지에 베딩을 높게 해놓고 키우는 사육자 대부분이 데크를 제작하는 이유가 이 때문.
  • bgm은 happy haunts를 쓴다 중독성 갑
  • 편집자사인:john
  • 키우던 햄스터들이 모두 해바라기씨 별로 떠나게 되어 상심하였고 이에 따라 해당 채널의 활동은 중지하게 된다고 밝혔다.출처


[A] 2024년 8월 20일 기준[A] [3] 채널 자체는 2013년에 만들어졌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2018년에 시작하였다.[4] 미대 출신이라 그런 듯. 전공은 공예 쪽으로 추정된다.[5] 전등 덮개와 비슷한 재료가 없자 실리검으로 틀을 만든 뒤 글루건을 굳혀 만들었으며, 초콜렛 껍데기로 팔각정 꼭대기의 황금 장식을 만들었다.[6] 골든 햄스터를 사육하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7] 어느 유저가 "남자애네요"라고 하자, 그 밑에 "숙녀입니다"라고 답변한 바가 있다(...). 그 후 햄스터 미로탈출 영상에 콩이가 등장했을 때 자막으로 ♀숙녀라고 표기되었다.[8] 그러나 회전초밥집 편에서는 환경이 너무 흥미로워 집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9] 하지만 회전초밥집 편에서는 한 입만 먹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10] 자세한 건 헬스장 편을 보자.[11]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다보니 각종 알레르기에 민감해지고 긁게 되면서 환부가 붉어지고 털이 빠지게 되는 증상이다.[12]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링크.[13]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도 달려있지만 나나가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보통의 햄스터는 손에서 잠자는 것은 커녕 핸들링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매우 심하게 받는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따라하지 말고, 핸들링도 최소화하도록 하자.[14] 따로 SIMI TV에서 도담이는 인스타그램에서 올리거나 하진 않았고, 꼬망이와 같이 올렸다 한다...[15] 많은 편집도 좋다.[16] 천제품은 햄스터가 갉아 삼킬 경우 변비나 심하면 장폐색까지 일으키며, 비록 갉지 않더라도 먼지로 인해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튀어나온 실밥에 다리가 걸려 골절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17] 여태 하지 않던 행동이라고 해서 언제나 어제와 같이 똑같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평소에는 갉지 않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천을 갉아댈 수도 있는 것이 햄스터를 포함한 반려동물들이다. 그래서 위험도가 높은 천 제품이 햄스터 사육에 금기시되는 것이다.[18]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유튜브에서 기계음, 자막, 스틸컷만으로 짧은 내용을 길게 늘리는 저품질 영상들을 가리는 작업 때문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19] 음성을 넣어 '나'라는 존재감을 표출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한다.[20] 실제로 처음 꼬망&나나를 데려왔을때 사정상 잠시 합사를 시킨적이 있었는데 그 잠깐 사이에도 둘이 대판 싸워서 곤욕을 치렀었다고 한다.[21] 비슷하게 심심타임도 있다. 사육환경이 상위권이라고 할 수 없으나 넘사벽 돌아이 때문에 리빙박스에 물목욕, 합사, 교배 따위도 안 하고 아주 상식적인 수준으로 키운다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22] 참고로 이사 후 꼬망이가 보이는 반응은 스트레스 반응이다. 환경을 건드는건 햄스터에게 극도의 스트레스라 청소 후에도 대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23] 요새 "나중에 바꿔주겠다"며 120L를 사려고 하면 다들 뜯어말린다. 좋은 케이지를 꾸려주고 싶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매우 큰 케이지를 꾸려주는게 낫지 굳이 처음에 120L를 사서 이중지출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햄스터는 수명이 겨우 2년이라 10개월이 지나가면 중년에 접어들어버리기에 처음부터 좋은 환경을 꾸려주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