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6:50:38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지옥

신과함께(영화)/지옥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신과 함께.jpg
신과함께-죄와 벌
줄거리
신과함께-인과 연
줄거리
등장인물시왕저승지옥OST

1. 개요2. 지옥 목록
2.1. 살인지옥2.2. 나태지옥2.3. 거짓지옥2.4. 불의지옥2.5. 배신지옥2.6. 폭력지옥2.7. 천륜지옥
3. 원작과의 차이점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지옥 순은 김자홍이 재판 받는 순서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김수홍도 모든 지옥에 가봤지만 자신의 죽음에 대한 것만 묻기로 해서 이와 관련된 몇 개의 지옥에서만 재판을 받게 되었다. 가는 순서를 보면 천륜-나태-거짓-배신-불의-폭력-살인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김자홍 재판과 비교하면 천륜과 살인, 배신과 불의의 순서가 서로 바뀌었다. 참고로 지옥 재판 전에 저지른 죄 뿐만 아니라 지옥에서 저지른 죄도 재판받게 된다.

2. 지옥 목록

2.1. 살인지옥

[ruby(살인지옥, ruby=殺人地獄)]
파일:살인지옥.jpg
파일:살인지옥_1.jpg 파일:살인지옥_2.jpg
살인지옥(殺人地獄)은 직간접적으로 타인의 목숨을 해친 죄를 묻는다.
살인지옥은 간접적인 죄도 묻습니다. 김자홍 씨의 영향을 미치고, 누군가를 죽게 했다면, 그 원인만으로도 기소 될 수 있습니다.
강림도령이 김자홍에게 살인지옥에 가기 전에 하는 말

살인지옥은 지옥 하면 흔히 떠올리는 보편적인 이미지처럼 불과 용암이 주되었으며, 직접살인을 포함해 간접살인,[1] 살인미수등의 죄를 심판한다. 직접살인은 무조건, 간접살인은 기소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인터넷 악플까지도 확인하지만 '~할 새끼', '빌어먹을 녀석', '쓰레기같은 놈 같이니라고' 등 단순히 누구나 쉽게 쓰는 욕이나 그다지 심하지 않은 욕, 가치있는 정당한 비판이거나, 과실치사는 처벌하지 않는다.[2] 또 욕을 들은 상대가 철면피 수준의 범죄자이거나 갱생할 여지가 전혀 없는 범죄자라면 마찬가지로 처벌하지 않는다. 변성대왕이 심판하며, 재판정 근처엔 용암이 흐르고, 이 지옥의 업경은 향로의 연기에 기억이 비추어지는 모습이다. 이 지옥에서는 죄인을 쉴 새 없이 타오르는 불과 끊임없이 끓어오르는 마그마로 가득찬 형벌장으로 떨어뜨리며 이 곳에서의 죄인은 형량 채우기 전까지 전신은 물론 오장육부가 타는 고통을 받는다.[3] 심판대는 거대한 기둥이며, 불에 휩싸인 죄인들이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려고 서로 짓밟으며 기둥을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살인을 저지른 죄인들에 걸맞는 장면이다. 자력으로 기둥을 올라가는 건 불가능한 듯.

살인지옥의 가장 큰 특징은 저승법 1조 1항[4]의 의한 감형 및 면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죽은 사람에게는 사죄를 할 수도 용서를 받을 수도 없으니까. 다만 살인을 저질러 구속이 되어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거나 사형을 집행받아 저승으로 와서 살인지옥에 심판을 받을 경우엔 이승에서 충분한 형벌을 받았으니 여기선 조금 감형이 되거나 무죄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죽이고도 용케끝까지 잡히지 않거나 공소시효 등으로 전혀 검거도 되지도 않은채 뻔뻔스럽게 잘 살다가 내려온 놈들에겐 당연히 더더욱 형량이 가혹할 것이며 아예 영원히 평생 불타게 만들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나 정당방위로 인한 살인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봐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혹은 전쟁상황에서 저지른 불가피한 살인은 면책되는 것으로 보인다.[5] 참고로 살인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화탕영도(火湯衑道)라는 땅이 있으며, 화탕영도는 화산재와 용암으로 뒤덮여있다.[6] 감독이 말하길 살인지옥과 변성대왕[7]을 섬뜩하게 표현한 이유는 지옥 이름이 "살인"이니까 섬뜩하고 무서운 느낌을 주고 싶어서라고. 2편에서는 김수홍의 마지막 지옥으로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형 김자홍은 첫 지옥인 것과 대비되는 상황.[8] 또한 용암으로 이뤄진 지옥귀가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살인지옥의 귀왕대는 호면을 쓰고 있다.

2.2. 나태지옥

[ruby(나태지옥, ruby=懶怠地獄)]
파일:나태지옥.jpg
파일:나태지옥_1.jpg 파일:나태지옥_2.jpg
나태지옥(懶怠地獄)은 일생을 게으른 태도로 낭비한 죄를 묻는다.
내려가서, 진짜 신을 한번 만나봐야 겠구나.
초강대왕이 돈 때문에 일했다는 김자홍에게 하는 말

나태지옥은 물이 주되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무위도식하고 태만(怠慢)하게 살아 허비한 죄를 심판한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직장인들이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하며 사는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지만 사지멀쩡한데 일하려고 하지않고 하루하루 게으르게 살거나 장기백수로 살다가 생을 마감하고 온 사람들 또한 사기, 불법도박, 게임, 부정부패 등으로 부정하게 돈을 모아도 잘못된 신을 섬긴 것이라고 칭하며 이곳에서 처벌을 받는다.[9] 초강대왕이 심판하며, 초강대왕은 기본적 성품은 온화하나 답정너 수준으로 자신에게 말대꾸를 하는것을 싫어한다. 재판장은 물 위에 떠있는 정자 같은 곳이고 대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이 지옥의 업경은 피고 뒤에 있는 폭포에 비추어지는 모습이다. 이 지옥에서는 죄인이 서 있는 뗏목을 고정하는 밧줄을 풀어 거대한 원판 위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봉들에 깔리지 않기 위하여 끊임없이 뛰어야 하는 형벌장으로 떨어뜨린다. 미처 뛰지 못하고 넘어져서 깔리게 된다 하더라도 형량이 채워질 때까지 다시 살아나서 또 떨어지고 고통을 겪으며 회전봉을 피하려고 원판에서 물 속으로 일부러 뛰어내리거나 떨어지는 곳이 인면어들이 바글거리는 호수인 경우 마구 물어 뜯기게 되는데 그걸 피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다시 원판으로 올라와 회전봉에 깔리지 않기 위해 죄인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리고 헤엄치며 피해다니는 무한 생존 질주를 계속 하고 있다. 이는 원작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형벌이다.[10] 물론 살인지옥에서 모든 육체와 뼈가 끓임없이 불에타는 고통보단 백배 낫다. 나태는 살인에 비해 죄가 많이 가벼우니까

나태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삼도천(三途川)이라는 강이 있으며, 그 강에는 인면어(人面魚)라고 해서 사람의 얼굴을 한 거대한 피라냐처럼 생긴 지옥귀들이 있다. 참고로 이 지옥의 돌파법이 인터넷 상에서 떠돌았는데, 여기 던져질 경우 기둥 오기 전에 땅 파고 숨으면 된다거나, 중간에 있는 기둥 위에 떨어지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것이다. 물론 평범한 인간이 하기는 힘들 것이다.[11] 감독의 말에 의하자면 나태지옥은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장소에서 자애로운 할머니 같은 분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싶어서라고. 정작 나태지옥의 초강대왕은 다혈질이고 말대꾸하는 것을 싫어하며 작중에서 가장 재판 과정이 불합리한 성질 못되먹은 쓰레기 시왕이라고 비판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1편에선 김자홍 같은 경우, 배신과 불의지옥처럼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 그냥 지나갈 수 있었으나 초강대왕이 업경을 읊으라고 해서 머물게 되었다. 2편에서는 그냥 지나간 장소로만 그쳤으며 다른 지옥과 달리 아예 재판장 조차도 보여주지 않았다. 한편 강림이 김수홍에게 나태지옥에서 재판했다면 최소 20년 형이 내려졌을 거라고 말한다. 사법고시를 핑계로 형인 김자홍이 지원해준 돈으로 8년이란 시간동안 백수생활하며 놀고 먹었으며 또한 사법고시를 8년이나 준비하고 고작 1차 합격을 하는 신기록을 세울 만큼 인생을 쓸데없는 데 허비한 죄를 졌다는 것이 그 이유. 이로 보건대 살아생전 백수였던 기간이나 게으름을 피우는 등 인생을 낭비한 기간만큼의 형량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취업은 하고싶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음에도 매번 채용에 떨어져서 취업이 안되 불가피하게 백수생활이 길어졌거나 단순히 게을러서가 아닌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며 최선의 노력은 했지만 개인의 지식과 능력이 부족한 탓에 매번 낙제를 거듭한 경우에는 처벌받지 않는다. 그러나 백수인 상태에서 취업을 위한 공부나 일자리를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마냥 매일 놀기만 하다가 죽어서 오면 당연히 기소되고 게으름 핀 기간만큼 처벌을 받게된다.

2.3. 거짓지옥

[ruby(거짓지옥, ruby=僞地獄)]
파일:거짓지옥.jpg
파일:거짓지옥_1.jpg 파일:거짓지옥_2.jpg
거짓지옥(僞地獄)은 타인을 거짓으로 기만하고 속인 죄를 묻는다.
침묵을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하시는 피고의 쓰지 않는 혓바닥을 먼저 뽑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자홍이 묵비권을 행사하자 태산대왕이 하는 말[12]

거짓지옥은 숲이 주되었으며, 생전에 저지른 거짓을 심판한다.[13] 태산대왕이 심판한다. 태산대왕이 사탕이나 빨아대는 졸귀탱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지옥의 보좌 관리도 꼬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재판장은 다른 곳들보다 그나마 현대화되었는데 녹슨 구형 녹음기나 거짓말 탐지기같아 보이는 기계들, 그리고 에니악스러운 컴퓨터들로 가득하고 업경 역시 홀로그램이다. 거짓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검수림(劒樹林)이라는 숲이 있다. 또한 그곳에 있는 나무의 나뭇가지는 칼로 되어있으며, 무언가가 주변에 다가오면 나뭇가지를 이용해 공격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칼로 뒤덮힌 지옥귀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귀인은 특혜로 검수림을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후룸라이드를 탈 수 있다.

이 지옥에서는 죄인을 검수림에서 헤메게 하는 형벌과 칼날이 달린 나무줄기로 묶어 몸을 마구 깊이 베어가르는 형벌이 존재.[14] 만약에 죄인이 죄에 대해 침묵할 경우 나무를 조정하여 죄인을 묶고 죄인의 혓바닥을 가위로 자른다.[15] 작중에서는 김자홍이 계속 침묵을 하니 혓바닥을 뽑을려고 했었고 박무신도 강림에게 혓바닥을 조심하라고 말을 들었다.[16] 거짓지옥은 순수하며 거짓이 없는 어린아이로 설정하여 거짓 죄를 재판하는 지옥의 특성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다만, 모습만 어린아이일 뿐 자홍에게 비아냥거리거나 혀를 뽑는 무시무시한 형벌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리거나 판관들을 갈구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만 그런 걸로 보인다. 2편에서는 김수홍과 강림이 거짓지옥 재판장에 불피우고 잠시동안 머물려 있는 장소로 등장한다. 여기서 거짓지옥의 내부를 자세하게 보여줬는데 재판장은 절벽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모든 지옥들중 유일하게 형을 받고있는 죄인들이 어떠한 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를 직접 자세히 보여주지 않았다.

2.4. 불의지옥

[ruby(불의지옥, ruby=不義地獄)]
파일:불의지옥.jpg
파일:불의지옥_1.jpg 파일:불의지옥_2.jpg
불의지옥(不義地獄)은 정의를 저버리고 타인을 돕지 않아 외면한 죄를 심판한다.
죄라는 게 입 다물고 시간 보낸다고 사라지나? 감추고 숨겨온 시간만큼 저승 와서 받게 될 형벌만 더 드라마틱해지는 거지.
해원맥이 저승 최악의 죄는 '공소시효 만료'에 의해 끌려오는 것이라며 불의지옥의 두려움을 알려주는 말

불의지옥은 얼음이 주되었으며, 생전에 불의(不義)하여 남을 돕지 않은 죄를 심판한다. 여기서 이 지옥의 최악의 죄는 자신의 욕망이나 이익을 위해 사실을 은폐한 죄이다. 해원맥에 따르면 공소시효까지 버텨 이승에서 형벌은 커녕 재판조차 안 받고 그냥 넘어간 범죄자들의 처벌수위가 가장 높다고. 본 지옥은 오관대왕이 심판한다. 재판장이 얼음 협곡 한가운데에 있다. 1편에서 김자홍은 해당사항이 없어 재판 없이 통과했으며 패소한 망자[17]가 갇힌 얼음 큐브를 타워 크레인으로 옮기는 오관대왕의 모습만 비춰지고 끝났으나 2편에서 김수홍이 재판을 받게되어 등장하였다. 여기서는 사람 한 명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수조에 죄인을 넣고 그 다음 물을 가득 부어서 얼린 후 정해진 형량만큼 한빙협곡에 보관한다. 이곳에서의 죄인은 형량을 다 채우기 전까지 움직이지 못함과 동시에 맹렬한 추위에 고통을 받게 되며 연쇄살인 등을 처벌받지 않으면 거의 무기한으로 갇히는 모양. 즉, 원작의 한빙지옥을 불의지옥으로 이름이 바꾼 셈.[18]

처벌수위에 대해서는 2편에서 나오는데, 과거에는 얼마나 처벌했는지 모르나 김수홍이 재판을 받을 시점에는 갇힌 죄인이 너무 많다 보니 범죄를 저지르고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범행을 숨겨 처벌을 면한 자들이나 가두는 정도로 처벌 기준이 완화됐다고 한다. 1편에서도 저승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말로 표현했는데 이걸 보면 사소한 사고를 치고 은폐한 정도로 가두면 너무 많아서인지 명백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실을 은폐하여 공소시효를 지나간 자들[19]만 대상이 되는 걸로 보인다. 불의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한빙협곡(寒氷峽谷)이라는 협곡이 있다. 이 협곡은 눈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김자홍은 협곡으로 걷던 도중 케이블카를 탔다.

2.5. 배신지옥

[ruby(배신지옥, ruby=背信地獄)]
파일:배신지옥.jpg
파일:배신지옥_1.jpg 파일:배신지옥_2.jpg
배신지옥(背信地獄)은 타인의 신뢰를 저버리고 자신의 이득만을 좇은 죄를 묻는다.
그곳에서는 타인의 믿음을 저버렸던 망자들을 거울에 가둬 놓고 파괴해버리죠.
이덕춘이 거울로 이루어진 배신지옥의 천지경을 건너며 설명하는 말
배신지옥은 거울과 빛이 주되었으며, 생전에 이기적인 의도로 배신한 죄이광수[20]를 심판한다. 다만, 만약 망자가 한 배신이 이기적인 마음에서가 아닌, 사회에 도움이 되거나 큰 정이나 더 많은 것들을 위한 배신이라면 용서한다.[21] 또한 협박이나 폭력, 선동 등 반 강제적으로 배신하게 될 경우에도 처벌을 하지 않는다. 송제대왕이 심판하며, 송제대왕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분이라고 한다.진짜로 영화에선 지옥의 대왕이 아닌 여신처럼 나온다[22] 또한 이 지옥을 담당하는 보좌관리도 미인이다. 재판장은 거울로 이루어진 돔으로 이뤄졌으며 재판장 위치는 배신지옥의 끝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2편 작중에 모사사우루스가 배신지옥 끝에서 수홍과 강림을 내뱉어냈기 때문이다. 이 지옥에서는 죄인을 상자형태의 거울 안에 가둬놓은 다음에 깨뜨려서 신체의 각 부위가 거울 파편에 널린 상태로, 거울과 함께 절단된 고통을 느끼게 한다. 작 중에선 깨뜨리는 형벌만 나왔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인 경우 아예 가루로 만들어놓아서 더 큰 고통을 느끼게 하는 형벌도 있을 것으로 추정. 여기서 김자홍은 한림협곡때와 마찬가지로 케이블카로 타고 천지경까지 이동하다가 그 후 배신지옥 재판장까지 걸어갔다.

배신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천지경(天地鏡)이라는 땅이 있다. 땅이 거울처럼 투명해서 하늘이 보인다.[23] 2편에선 1편보다 더 자세히 다뤘는데 지옥귀가 등장 안 하지만 생전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들을 보여준다고 한다. 작중 김수홍은 처음엔 현실에 있는 것들은 안 무섭다고 이야기 하다가 어느순간 공룡을 무섭다고 말했고 그 후 각종 공룡들이 등장하였다.[24] 또한 감독이 1편에서 삭제된 배신지옥 장면을 잠시 언급했는데 김자홍 같은 경우, 무서워한 것이 자기 자신이 튀어나왔다고 언급하였다.[25] 감독이 말에 의하자면 배신지옥은 예전에 남자에게 배신당한 조선시대 한 여인의 수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거울을 소재로 한 이유는 배신 중에 가장 큰 배신은 자기 자신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전편을 통틀어 모든 지옥들 중 유일하게 재판이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비중있게 다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후속편의 주인공인 원동연의 경우, 자신의 은인인 김수홍을 배신하고 죽였으니 이 지옥에서 재판하는 장면이 무조건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무신의 경우도 군법상 상급자로써 김수홍을 보호해야 하는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살아 있음을 알면서도 파묻어 죽였으므로 심판 확정이다.

2.6. 폭력지옥

[ruby(폭력지옥, ruby=暴力地獄)]
파일:폭력지옥.jpg
파일:폭력지옥_1.jpg 파일:폭력지옥_2.jpg
폭력지옥(暴力地獄)은 폭력으로 타인을 해하고 겁박한 죄를 묻는다.
하지 마. 안 돼.. 자홍아, 그러지 마. 하지 마...
무자비하게 동생 김수홍을 폭행하는 자신의 모습이 구현된 것을 보고 절망하는 김자홍의 말

폭력지옥은 바람과 바위가 주되었으며, 생전에 저지른 폭력을 심판한다. 단, 뺨을 때린 정도나 사소한 싸움 및 어린 시절 저지른 작은 폭력은 제외하고 일방적이고 지속적, 가혹한 폭력만을 처벌한다. 또한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서 싸운 일이나 교전 도중 적에 대해 행사한 폭력에 대해서는 묻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나, 당연히 아무리 전시상황이었다 한들 부당하게 저지른 전쟁 범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26] 또 나이와 정신연령도 고려대상. 김자홍의 예를 보면 고등학생부터는 처벌을 하는 듯하지만 범법소년이나 만 14세 미만은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는 형사법과 소년법을 악용한 경우 그와 관계없이 똑같이 처벌을 하는 걸로 추정. 진광대왕이 심판하며, 재판장은 저중력 수준의 효과를 내는 상승 기류가 있는 구덩이 안이다.다시 올라갈 땐 어떻게 할까업경 역시 바람을 이용해서 바닥을 이루는 돌을 띄워 기억 속 행동을 재현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27] 이 지옥에서는 죄인을 끊임없이 날아다니는 바위들로 이루어진 형벌장으로 떨어뜨리며 그 돌로 두들겨 맞는 고통을 받게 한다. 사실 바람이 주되었기 때문에 진공심혈 안에 있는 바위들도 떠다닐 수 있고, 구름도 꽤나 빨리 움직이며, 형벌시에도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형벌을 진행한다.[28] 본 생애에서 자신들이 휘둘렀던 폭력과 같이 눈에는 눈 폭력에는 폭력 매일같이 바위에 얻어터지는 폭력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되는셈.

폭력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진공심혈(眞空深穴)이라는 구멍을 통과해야 되며, 그곳의 깊이는 죄질의 크기에 따라서 결정된다. 김자홍 같은 경우 귀인이라 깊이가 깊지 않았지만 강림이가 이승을 관여한 바람에 뜻하지 않은 시련을 갖게 되었다.[29] 감독의 말에 의하자면 폭력지옥은 자신의 폭력을 똑같이 재연하고 그 돌로 그대로 두들겨 맞아 간접적으로 피해자의 고통을 느껴보라고 설정하였다. 2편까지 통틀어 합산처벌이 된 지옥이다.이곳에서의 최종재판은 전부 마지막 장소인 다음 지옥으로 미뤄진다. 준 최종판결 지옥 또한 예고편에서는 "네 이놈!"이라면서 호통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영화 본편에서는 잘렸는지 나오지 않았다.

2.7. 천륜지옥

[ruby(천륜지옥, ruby=天倫地獄)]
파일:천륜지옥.jpg
파일:천륜지옥_1.jpg 파일:천륜지옥_2.jpg
천륜지옥(天倫地獄)은 하늘의 이치를 망각하고 혈육의 정을 저버린 죄를 묻는다.
...동생을 때린 그 날, 그 날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했던 거예요?
재판의 정보를 받은 이덕춘이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김자홍에게 묻는 말

염라대왕이 심판하며, 재판장은 사막에서 솟아나고, 업경을 사용할 때는 모래가 솟아오르며 기억의 형체를 이룬다. 이 지옥에선 부모가 자식한테 지은 죄, 자식이 부모한테 지은죄를 심판하며, 죄인을 천고사막에 묻어 산 채로 매장한다.[30][31] 사실 김자홍의 경우 천륜지옥뿐만 아니라 살인지옥에서도 이 죄를 다스릴 수가 있다. 그럼에도 살인지옥이 아닌 천륜지옥에서 다뤄진 이유는 그냥 살인미수도 아니고 자발적 포기라 살인지옥에서 다루기에는 죄질이 가벼웠기 때문. 반면에 천륜지옥에서는 존속살인미수라는 엄청난 죄이기 때문에 다룬 것으로 보인다. 김수홍은 처음 온 지옥이고 재판을 허락받았지만 정작 재판은 안 받았다. 사실 재판을 받는다고 해도 형과 달리 어머니를 구하고 혼자 어머니를 모시고 산데다가 이미 1편 시점에서 어머니에게 진심 어린 용서를 받아 더 이상의 죄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무사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혹은 나태지옥처럼 생전 업적을 읆고 지나갈 수 있다. 감독의 밝힌 바로는 천륜지옥은 염라대왕이 관장한 곳으로 위엄과 권한을 돋보이게 할려고 모래처럼 다 파묻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일종의 복선으로 영화 도입부에 나온 지옥도에 누군가가 재판장에서 무릎꿇고 싹싹 빌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천륜지옥을 지나는 길에는 천고사막(淺高沙漠)이라는 사막이 있으며, 이 지옥에는 모래로 만들어진 지옥귀가 있다.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막장 부모의 자녀일 경우 천륜을 저버려도 처벌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자손이 부모에 대한 효에만 다루는지 아니면 부모가 자녀에 대한 보살핌까지 다루는지 명확하진 않지만 아마 전자이지 않을까 추측된다. 자녀에게 행한 학대들은 폭력지옥이나[32] 살인지옥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서적 학대와 방임의 경우 죄의 무게에 따라 육체적 폭력을 주로 다룬 폭력지옥에서 담당할수도 천륜지옥에서 심판될 수도있다.

3.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영화(시왕과 담당지옥)


진광대왕(秦廣大王)의 도산지옥(刀山地獄)변성대왕(變成大王)의 살인지옥(殺人地獄)

초강대왕(初江大王)의 화탕지옥(火湯地獄)초강대왕(初江大王)의 나태지옥(懶怠地獄)

송제대왕(宋帝大王)의 한빙지옥(寒氷地獄)태산대왕(泰山大王)의 거짓지옥(假地獄)

오관대왕(五官大王)의 검수지옥(劍樹地獄)오관대왕(五官大王)의 불의지옥(不義地獄)

염라대왕(閻羅大王)의 발설지옥(拔舌地獄)송제대왕(宋帝大王)의 배신지옥(背信地獄)

변성대왕(變成大王)의 독사지옥(毒蛇地獄)진광대왕(秦廣大王)의 폭력지옥(暴力地獄)

태산대왕(泰山大王)의 거해지옥(鋸骸地獄)염라대왕(閻羅大王)의 천륜지옥(天倫地獄)

4. 기타

  • 코미디 빅리그[33], 런닝맨, 해피투게더 등 예능에서 패러디를 하였다. 이중 해피투게더는 지옥명까지 그대로 따와서 진행하였고 다른 두 예능은 특정 지옥명은 따오고 나머지는 새롭게 추가되었다.
  • 여담으로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패륜 등 인간이 저지를수 있는 수많은 범죄들중 절도죄, 성범죄, 무고죄 등 다른 범죄들은 어떻게 처벌할지 나오지 않았는데 신과 함께 세계관 내 지옥은 대표가 되는 범죄를 지정해서 그것과 연관이 있는 부수적인 범죄들을 심판하는 것 으로 추정된다.[34]

5. 관련 문서



[1] 쓸데없이 까다로워서, 김자홍이 화재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던 동료 소방관을 구하지 못한 것이 간접살인으로 기소되었다. 구하려는 시도를 안 한 것도 아니고, 하다 하다 안 되니 그 동료 소방관이 자신은 포기하고 다른 사람부터 구하게 했는데도. 현실이었으면 기소는 커녕 오히려 동정받아 마땅한 안건이다.[2] 다만 폭행치사는 살인지옥이 아니라도 폭력지옥에서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뺐을 수도 있다.[3] 원작의 화탕지옥의 형벌과 유사한다. 물론 지상이라면 바로 타죽겠지만 여기는 지옥이라서 타죽지 않고 끝없는 고통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해 형량이 끝날때까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만드는 셈.[4] 이승의 인간이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를 저승은 더 이상 심판하지 않는다.[5] 물론 무장한 적군을 사살하는 것이 면책되는 것이지, 항복한 자나 민간인이나 부상병같이 전투능력이 없는 자를 사살했다면 당연히 여기로 가게 된다.[6] 원작의 화탕지옥을 살인지옥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정작 화탕지옥의 시왕인 초강대왕은 불과 정반대 속성인 물과 관련된 나태지옥을 관할한다.[7] 참고로 원작에선 엄청난 미녀로 등장하였다. 어디까지나 주호민 작가의 작화 기준으로는...[8] 사실 이 지옥은 갈 필요가 없었는데 불의지옥에서 원동연이 죽은 바람에 간접 살인이 적용되어 가게 되었다.[9] 예를 들어 가상화폐 100만원 어치를 재미삼아 샀는데 작전세력이 끼어들어 투기를 하는 바람에 가치가 올라가 100억원 정도를 번 뒤,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까먹고 놀다 보면 여기 가게 된다. 반대로 그 돈으로 먹고살면서 돈이 되지는 않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고 살았다면 적어도 여기는 가지 않는다.[10] 신곡 연옥 4층에서 비슷한 형벌을 집행하고 있다.[11] 바닥이 돌바닥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땅을 파는 것은 불가능하며,땅 파고 숨더라고 미처 땅을 팔 생각을 못 하고 계속 뛰어다니는 다른 죄인들에게 밟히게 된다 중심 기둥으로 떨어지면 되긴하나 초강대왕이 죄인이 벌을 안 받고 있는 꼴을 가만히 보고 있을 리도 만무하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있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것이니 거기로 착륙하긴 거의 불가능하다.안죽는다는 걸 이용해 계속 노가다하면 가능할지도? 다만 덜 뛰는 방법은 있는데, 최대한 축에 가깝게 착지하면 된다. 기둥의 각속도는 일정하며 v=rw이므로 반지름이 작을수록 기둥의 이동 속도가 느리기에 어느 정도 부담을 덜게 된다. 나태지옥에서도 기어코 나태하네 어쩌면 죄의 경중에 따라서 달리는 곳이 달라질 수도 있다. 죄가 가벼운 경우는 방금 말한 것 처럼 최대한 축에 가깝게 떨어뜨리고, 죄가 무거우면 가장자리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12] 피의자의 묵비권을 허용하는 이승과 달리 저승에서는 그딴 건 없고 자신의 죄를 숨기거나 감출 수 없음을 냉혹하게 알려주는 장치이다.[13] 다만 만우절 장난이나 일상생활의 사소한 거짓말들 까지는 심판하지 않는다. 여기서 심판하는 죄목은 범죄수준의 악독한 거짓말로 타인에게 물질적, 혹은 정신적 피해를 준 자를 주로 심판한다.[14] 원작에서는 검수지옥의 형벌. 사실상 검수지옥을 거짓지옥으로 명칭이 변경된채 넘어왔다. 다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았고 위 지옥도에서만 등장하였다.[15] 해당 형벌은 발설지옥의 형벌이다. 공통적으로 거짓말로 상처를 준 죄를 심판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혀를 뽑지 않고 자른 건 원작 태산대왕의 거해지옥의 형벌이 죄인의 몸을 자르는 것인데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6] 이 두 형벌 모두 거짓말과 관련 있는데 전자는 거짓말을 하면 상처를 입히는 것이고 후자는 거짓말이 대체로 입으로 나오니 말의 근원인 혀를 뽑는 것으로 보인다.[17] 양복을 빼어입은 모습으로 보아 추정상으론 막장 정치인과 악덕 기업의 사장, 부패 관료, 이기적인 법관으로 보인다. 정작 극악흉악범들은 없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흉악범은 공소시효가 지나기 한참전에 보통은 다 잡혀서 죄값을 치르기 때문에 불의지옥에서 심판할 이유가 없으나, 권력형 범죄자들은 자신의 권력으로 사실을 은폐해서 공소시효를 넘기기 때문에 대상이 된 것.[18] 다시말해, 죄목은 염라대왕의 천륜지옥으로 옮겼고 담당 시왕이 송제대왕에서 오관대왕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저승 본풀이>에선 한빙지옥의 담당 시왕이 오관대왕이라고 한다. 이 설정대로 간다면 유일하게 변경사항이 없는 셈.[19] 예를 들면 이춘재, 전두환 등이 대상이 될 수 있겠다.[20] 은인을 배신하거나 정당한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대상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접대의 관습에 따라 손님을 받은 뒤 그를 살해하거나, 반대로 손님이 주인을 해쳤다면 배신에 해당한다.[21] 송제대왕은 이러한 배신을 아름다운 배신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어느 범죄집단 같은 곳에 소속되 있어서 나쁜짓들을 저지르다가 스스로 죄를 깨닫고 뉘우쳐현타 자신이 있었던 그 조직을 배신하고 나와버린뒤 정의에 편 진영으로 투항해 귀순하여 개과천선하는 식에 것들.[22] 상기하듯 원작에서의 미녀 대왕은 변성대왕이다. 영화에선 무섭게 생긴 남성으로 탈바꿈한 대신 송제대왕이 미녀로 등장한다.[23] 사실 원본에서는 백염광야(白鹽曠野)로 이름이 나왔었으나 이후 기사나 VOD에서는 천지경으로 개명하였다.[24] 벨로키랍토르, 티라노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25] 하지만 작중의 내용을 보면 굉장히 큰 복선인데 그걸 날렸다.[26] 이 중 김자홍 같은 경우엔 일방적인 폭력에 해당되는데 동생을 지속적으로 학대하지 않을 뿐더러 작중 묘사에서의 폭력도 그렇게 가혹한 건 아니다. 다만, 당시 수홍은 초등학생이었으며, 몸 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가혹한 폭력으로 보기에도 충분하다.[27] 다만 삼차사가 폭행 현장에 나타나는 것은 단순한 김자홍의 회상인 건지, 아니면 AR을 사용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28] 또한 김자홍의 형벌 집행이 끊기자 계속 나오는 바람에, 바람이 태풍수준이 되었다(...)[29] 상승 기류의 영향으로 천천히 떨어지는 듯 했으나 강림도령의 쓸데없는 개입으로 인해 해원맥, 이덕춘, 김자홍이 받던 상승 기류 버프가 사라져 버렸다![30] 자녀에게 버림 받아 고독함으로 채워진 부모의 닫힌 심정을 느껴보란 것으로 추정된다.[31] 작중에선 형벌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옥도에선 묘사되였고, 재판장이 나타나기 전에 사막에 떨어진 김자홍이 모래속에 머리 끝까지 빠졌었는데, 아마도 그러한 방식으로 형벌하는 듯 하다.[32] 육체적 학대, 성 학대 등[33] 코너나 스핀오브작인 단내투어에서 두번 다뤘다.[34] 예를 들어 절도죄와 무고죄의 경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행위를 하였으므로 불의지옥에서 심판할 것이고 성범죄의 경우 강간이나 성추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거나, 성폭행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믿는 '신뢰'를 배신한 행위이니 폭력지옥과 배신지옥에서 심판할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