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02:39:46

알렉세이 보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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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ccff,#141425><colcolor=#ffffff> 알렉세이 보예보다
Алексей Воевода | Alexey Voevoda
파일:external/3.bp.blogspot.com/AlexeyVoevoda160kgdumbbell.jpg
본명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보예보다
Алексей Иванович Воевода
Alexey Ivanovich Voyevoda
출생 1980년 5월 9일 ([age(1980-05-09)]세)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체르니히우 주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95.5cm(6 ft 5), 114kg[1], 126kg[2]
윗팔둘레 55cm(21.65 in.)[3]
아랫팔둘레 48cm(18.9 in.)[4]
손목둘레 23cm(9.05 in.)
주먹둘레 28cm(11 in.)[5]
Max. Bench 270kg(595 lbs)[6]
종목 봅슬레이, 팔씨름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봅슬레이2.2. 팔씨름
3. 그외 이력4. 수상 기록5. 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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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前 봅슬레이, 팔씨름 선수이다. 꽤나 개구쟁이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팔씨름 강의를 할 때는 굉장히 친절하다. 그러나 러시아어라서 알아들을 수가 없다.

2. 선수 경력

2.1. 봅슬레이

봅슬레이 선수로서는 콩라인이다. 그는 2002년부터 봅슬레이 선수를 시작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후 2010년 동계 올림픽봅슬레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봅슬레이도 제패하였으나, 2016년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로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2.2. 팔씨름

이건 두 말할 나위 없는 레전드다. 알렉세이 보에보다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동안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2003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하였으며 2004년에는 여러 월드챔피언 출신들이 참가한 프로 팔씨름 월드컵에 참가하여 전 경기를 2초대 끝냈고, 당시 팔씨름계의 전설이었던 존 블젱크를 1.74초만에 넘겨 우승을 하게 되며 러시아 팔씨름계에선 영웅으로 대우받게 된다.[7]

그후 팔씨름계를 잠정 은퇴하며 파워리프터선수였던 젊은 데니스 시플렌코프를 직접 훈련시키며 팔씨름 선수로 키우는데 시플렌코프는 여러 대회를 우승하며 2013년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그후 2016년 Vendetta 46에서 팀 브레스넌과의 대결을 가지게 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감각이 떨어졌던 탓인지 맥을 못추고 패배했다.

이후에 2023년 KOTT8에서 존 블젱크와의 19년만의 재경기가 열렸다. 19년 전과는 정반대로 존이 경기 내내 상당히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며 4대2로 패배 한다.

3. 그외 이력

러시아가 징병제 국가이기 때문에 알렉세이 보에보다 역시 군복무를 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괴력의 사나이면 대개 근육머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보에보다는 근육머리가 아니다. 알렉세이 보에보다는 소위로 임관해서 특수부대의 장교로 군복무를 했으며 제대할 때의 보직이 중대장이였다.

4. 수상 기록[8]

올림픽
은메달 2006 토리노 남자 4인승
동메달 2010 밴쿠버 남자 2인승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베르히테스가덴 남자 2인승
동메달 2008 알텐베르크 남자 2인승

5. 체격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키는 당연히 장신이고 팔뚝의 굵기는 웬만한 축구공 크기이며. 키가 거의 2미터에 육박하는 그는몸의 신경도 뛰어나다. 다만 체중은 팔씨름 공식 프로필과 봅슬레이 공식 프로필이 다르다.[9]게다가 저정도의 장신에 거대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선 흔히 말하는 가로본능을 시전해주는 동영상도 있다. 단순 팔의 근력뿐 아니라 전신의 코어근력도 굉장한 수준이다. 심지어 팔로 레그프레스를 하는 영상도 있다 그 레그프레스 무게만 무려 420kg(!)다.[10] 성인 남자 셋이서 보에보다 오른팔을 끌어당겼으나 오히려 보에보다한테 끌려갔으며 그당시 벤치프레스는 약 270kg을 들었으며 데드리프트는 350kg을 뽑아 올렸다고 한다.

누군가가 보에보다의 이런 힘을 보고 오랑우탄이랑 맞먹을 거라는 농담섞인 의견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덤벨 프리처 컬을 110kg(!)이나 했던 데다가[11] 통상적으로 침팬지나 오랑우탄은 악력을 제외하면 인간과 비교했을때 가장 차이나는 힘이 팔로 당기는 힘인데, 일반적으로 대형급 오랑우탄의 당기는 힘만 따지만 성인남성의 몇 배 가량이다.

중요한 것은 보에보다의 경우 그의 오른 팔을 성인 3명이 줄을 잡고 당겨도 버텨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단정짓긴 어려우나 적어도 이 인간 역시 순수 당기는 힘만 따져도 오랑우탄보다도 강한 힘을 가졌으며 운동을 하지 않은 보통 체격의 성인 남성보다 10배 이상은 더 강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12]

[1] 봅슬레이 선수 시절 당시 프로필[2] 팔씨름 선수 시절 당시 프로필[3] 124kg이 나가던 24살 기준이며 현재는 45cm도 되지 않는다. 참고로 황철순이 49cm 정도다.[4] 역시 24살 기준이다.[5] 빅쇼가 38cm, 전성기 최홍만이 43cm다.[6] 데니스 시플렌코프의 기록은 290kg으로 팔씨름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이다.[7] 그러나 존 블젱크는 40살이었고 그전 시합에서 상대선수의 탑롤을 막다가 어깨 부상까지 겹치고 말았다. 더군나나 이때 보에보다는 24살이었고 한참 젊었었다.[8] 봅슬레이만 기록하였으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획득한 은메달 2개는 도핑에 걸려 소멸되있다.[9]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팔씨름과 같이 힘쓰는 일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무제한급 역도 선수나 파워리프터 스트롱맨 선수들과 비슷하다.[10] 개그우먼 김민경이 헬스장에서 밀었던 레그프레스 무게가 300kg이였다.[11] 사람에 따라 다르김만 일반인 남성들은 운동을 한 적이 없고서는 30kg도 제대로 못드는 사람이 많다.[12] 다만 이는 124kg이 나가던 2004년 24살의 육체전 최전성기 기준이고 이 당시엔 한창 전성기였던 존 블젱크마저 그에게 1.7초도 버티지 못할 정도였다. 존 블젱크를 1~2초 이내로 이긴적이 있는 인물은 개리 굿리지, 알렉세이 보에보다, 알란 카라에프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하지만 약물 복용이 적발되었으며 마이클 토드나 팀 브레스넌 에게도 맥을 못 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