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20:28:55

애니메이션 아바타 시리즈/세계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애니메이션 아바타 시리즈
애니메이션 아바타 시리즈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color=#fff> 설정 벤딩 · 아바타 · 세계관
아앙의 전설 에피소드 · 인물 (물의 부족 · 흙의 왕국 · 불의 제국) · 코믹스 · 드라마
코라의 전설 회차 목록 · 인물 · 코믹스 · 게임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 · 제목 미정의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문서 아바타 스튜디오 }}} }}} }}}


파일:atla map.jpg

1. 개요2. 불의 제국3. 흙의 왕국
3.1. 흙의 제국
4. 물의 부족5. 공기의 유목민
5.1. 공기의 신자
6. 정령의 세계
6.1. 정령 감옥
7. 코라의 전설
7.1. 공화국 도시7.2. 자오푸7.3. 사자거북의 도시

1. 개요

불의 제국, 흙의 왕국, 물의 부족, 공기의 유목민 4개의 나라가 존재한다. 아바타의 무대인 행성은 작중에서도 지구라고 불리나, 이름만 동일할 뿐 실제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행성이다.

작중 등장한 지역이 모두 표시된 지도

2. 불의 제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불의 제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fire nation palace.png

3. 흙의 왕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흙의 왕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arth kingdom palace entrance.png

3.1. 흙의 제국

성립과 실질적인 존속기간은 174 AG.

코라의 전설 시즌 4에서 쿠비라가 우 왕자의 즉위식에서 왕정을 부정하고 자국을 승격시키며 선포한 근대화 국가이다. 흙의 왕국을 계승하였지만 왕정을 전복시키고 선포한 국가이며 지배 계층의 대부분이 메탈벤더이다. 실질적인 존속기간은 1년이 안될 정도로 짧지만, 잠시나마 세계 패권을 거머쥘 만큼 군사력이 어마어마한 초강대국이었다.

지도자 쿠비라의 모티브가 아돌프 히틀러인 만큼, 흙의 제국의 모티브는 나치 독일이다. 국가 침체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지도자(아돌프 히틀러쿠비라), 애국심을 강요하는 모습, 대량살상무기 제작 시도(핵무기와 정령 무기)[1], 인권탄압, 우수한 군사과학기술, 군사력과 정복전쟁에 집착하는 모습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아바타 코라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자오푸를 점령하는 등 국력이 약해진 흙의 왕국과는 다르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백년전쟁 후 아바타 아앙과 불의 제왕 주코에 의해 분리된 공화국 연합을 병합하려 전쟁을 벌인 뒤 패배하여 멸망한다. 그러나 쿠비라의 부하였던 관 장군이 흙의 제국을 계승하겠다고 주장하며 가오링 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등 잔존세력이 존재한다.

한국어 번역명은 불의 제국과 동일하게 제국으로 불리지만 원어로는 불의 제국은 'Fire Nation', 흙의 제국은 'Earth Empire'으로 차이점이 있다. 흥미롭게도 모티브가 된 나치 독일은 국내에서는 제3 제국이라고도 불리지만 이 원어인 '라이히'는 제국 말고도 그저 국가 등의 다른 뜻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심지어 제국이라고는 하지만 쿠비라가 황제 같은 것도 아니었다는게 특이한 점.

4. 물의 부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물의 부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agna qel'a.png

5. 공기의 유목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기의 유목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astern air temple restored.jpg

5.1. 공기의 신자

Air Acolytes. 백년전쟁 종결 후 나타난 공기의 유목민의 철학과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다. 공기의 유목민의 문화를 계승하려 하지만 공기의 유목민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코라의 전설에서 세계 유일의 공기의 유목민이자 에어벤더 텐진 일가를 모시고 있다. 다만 남쪽 공기의 사원의 신자들은 시즌 2에서 부미와 카야가 방문하기 전까지 아앙의 자식은 텐진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부미와 카야가 에어벤더가 아니라는 말에 실망하기도 했다. 시즌 3에서 세계 각지에서 에어벤더들이 생겨나 변화를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6. 정령의 세계

정령이나 영혼 등 영적인 존재가 사는 세계로,[2] 아바타가 두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인 만큼 아바타의 심리 상태에 따라 정령계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아바타나 정령만이 아니라 이미 죽은 사람의 영혼도 머무른다.[3] 동짓날에 물질계와 정령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데, 나중에 조화의 집중때 완전히 무너져 모든 사람과 정령이 정령계와 물질계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4]

사실 아앙의 전설과 코라의 전설에서의 설정이 서로 차이가 나는데, 아앙의 전설에서는 육체를 떠나 영혼 상태가 되면 웬만한 사람은 볼 수 없지만[5], 코라의 전설에서는 영혼 상태가 되어도 다 볼 수 있다. 미국판에서는 이곳을 spirit world, 즉 정령의 세계라고 부르며, 한국판에서는 정령보다 영혼이 더 익숙한 표현이라 그런지 영혼의 세계라고 더빙되었다. spirit은 영혼, 정신 등 영적인 것을 칭하는 단어인 만큼 오역은 아니지만 약간의 어감 차이는 있기에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 정령의 세계는 왠만해서는 영혼만 들어갈 수 있거나, 죽은 인간의 영혼이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는 설정 등 대체적으로 저승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현실의 전설에서 묘사되는 정령들과 달리 아바타 세계관의 정령들은 아름답지 않고 인간과 거리가 아주 먼 생김새를 지녔다. 카타라가 호랑나비 여신으로 변장하고 마을 사람들을 도울 때 호랑나비 여신이 카타라임을 알아보지 못했던 아앙이 카타라더러 "정령이신데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제가 그동안 본 정령들은 죄다 이상하게 생겼거든요."라고 말했을 정도다. 인간 기준에서도 미형이고 인간과 똑같이 생긴 정령은 호랑나비 여신과 인간 출신 달의 정령인 유에 정도다. 보통은 동물이나 키메라, 그나마 인간형에 가까운 수인형 정령이 주류이다.

아바타 위키의 내용으로는 사후세계는 거리가 먼 정령계에 가까운 세계로, 정령의 세계에 거주하는 사람의 영혼은 아바타처럼 육체적, 정신적으로 초월한 존재이거나 영적인 면에 강하게 연결된 인물이 사후 필멸의 존재에서 벗아나 정령과 비슷하게 변한 존재라고 한다.

6.1. 정령 감옥

길 잃은 영혼들이 떠도는 곳으로, 벤딩을 해도 걷을 수 없는 안개[6]가 덮여 있으며, 이곳에 오래 있게 되면 미치게 된다. 코라의 전설 작중에서 자오[7]가 이곳에 있는 게 확인되었고, 자히르에 의해 아이웨이도 이곳에 빠지게 되었으며, 지노라도 우나락에 의해 빠졌고, 카야‧부미‧텐진도 이곳에 빠졌다가 아앙의 조언을 들은 텐진에 의해 극적으로 지노라와 함께 빠져나온다.

7. 코라의 전설

7.1. 공화국 도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화국 도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2. 자오푸

금속 가문의 고향이라 일컬어 지는 흙의 왕국의 도시로 도시 전체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라의 전설 시즌 3에 처음 등장한다. 수인 베이퐁이 건설했고 수인이 지도자로 있다.[8] 18세의 자오푸 경비원이 평생 여기서 살았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세워진 뒤 20년 이상 시간이 흘렀다.

여섯 개의 마을이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밤이 되면 꽃잎 모양으로 펼쳐진 금속 돔이 도시를 감싸 도시를 방어한다. 매우 안전한 도시로 여겨져 수인과 아이웨이가 린에게 "이곳은 제일 안전한 도시"라고 거듭 강조한다.[9] 도시 내에 많은 메탈벤더들이 존재하고 도시의 돔을 이용해 침입자를 외부로부터 고립시켜 검거할 수 있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독재에 가깝고 수인이 "이곳엔 비밀이 없다"고 말하듯 시민들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7.3. 사자거북의 도시

고대 인간들이 살던 곳으로 네 마리 사자거북의 등껍질 위에 건설된 도시들이며 코라의 전설 시즌 2에 등장한다. 불 사자거북의 도시는 아바타 완의 고향으로 도시를 장악한 추씨 가문에 거주민들이 핍박받고 정령과 대립한다. 공기 사자거북의 도시는 거주민들이 정령과 친밀하며 공기의 유목민들처럼 에어벤더 문신을 새기고 구름을 타고 날아다닌다.


[1] 나치 독일은 끝내 핵무기 개발에 실패한 반면, 흙의 제국은 정령 무기 개발에 성공해 공화국 도시에 실제 발포까지 했다는 차이가 있다. 정령 무기 프로토타입은 실제 구스타프 열차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2]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이 사는 세계는 물질의 세계나 물리의 세계, 자연의 세계나 죽음의 세계 등이라 불린다. 헌데 아앙의 전설까지는 확실히 사후세계 혹은 영혼세계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코라의 전설에서는 그게 약해졌다.[3] 대표적으로 코라의 전설 시점에서 아이로의 영혼은 이곳에서 정령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마치 신선처럼 살고 있다.[4] 정확히 말하면 조화로운 일치의 시간 이후에 코라가 열린 포탈을 다시 닫았다면 그럴 일이 없는데, 우나락이 아바타 완이 정령계와 물질계의 문을 닫은 건 잘못일지도 비난했으며 코라는 그 말도 일리가 있을 수 있다며 포탈을 닫지 않기로 결심한다.[5]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령계에 들어간 적이 있는 아이로는 예외다.[6] 이 안개도 사실 거대한 정령이다.[7] 아앙의 전설 물의 장에서 달을 죽이고 바다에게 죽은 장군[8] 흙의 왕국의 지도자가 공석이 되었을 때 수인 베이퐁이 제의를 거절하고, 쿠비라가 통일을 명목으로 이곳을 침공한 것을 보면 왕국에 대한 소속감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9] 다만 시즌 3에서 아이웨이의 협력을 받은 홍련회의 침입을 허락했으며, 시즌 4에서 쿠비라의 흙의 제국의 침공에 점령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