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박 - 다이나믹 코퍼레이션 산하 그룹인 'D.K.P'의 수장 (이경영 扮) |
한국이름 박기표 다이나믹시스템 코퍼레이션 산하 그룹인 ‘D.K.P(다이나믹 KP)'의 수장이다. 서류상으로 그의 정체는 심플하고 평범하다. 천개의 얼굴을 가졌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국제적으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 뒤에, 늘 그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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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가본드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이경영.2. 작중 행적
캐릭터 설명만 보면 메인 빌런같지만, 테러 피해업체인 다이나믹 코퍼레이션 사 측 인물로 피해자 유족 협상책임자로 등장했다. 5년 전 비행기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었다고 한다. 선인은 아니지만 존앤마크사의 대척점에 위치한 편이라 테러음모를 캐고 있는 차달건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정황들을 볼때 최종 흑막으로 추정되는 사마엘이라는 인물이 이 사람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우린 아무도 가지않는 곳에 길을 내는 사람들이지. 우릴 상대하려면 신을 먼저 이기고 올라와야해."
(차달건 : 이런 개새끼!!)
15화 내용을 통해 마이클 부사장 살해 지령부터 시작한 모든 드라마 뒷내용의 흑막이었던 사마엘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시가를 피우던 남자도 바로 에드워드였다. 홍순조와 더불어 이 드라마의 더블 최종 보스로 극중 제롬과 홍승범이 사마엘이라고 부르면서 알려졌다.(차달건 : 이런 개새끼!!)
비행기 테러사건을 계획한 인물로, 전투기 사업 체결 뿐만 아니라 이를 존앤마크사에 덮어 씌워 망하게 한 후 존앤마크사 인수까지 목표로 하고있다. 비행기 이륙을 막으려 했던 마이클 부사장 살해를 지시했으며 김우기에게 법원에서 존앤마크사가 했다는 위증을 하게 시켰다. 홍순조 국무총리가 따르는 인물이라고 나오는데, 홍순조를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로 앉히고 뒤에서 조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존앤마크사의 부사장인 마이클에게 자신의 심복인 미키를 접근시켰고, 후에 마이클이 에드워드 박의 계획을 알고서 이륙을 못하게 막으려다 실패한 후 미키를 통해 마이클을 살해해 결국 비행기 테러 계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했다. 이후 테러를 존앤마크사의 소행으로 꾸미려고 했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차달건을 도와주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제롬도 차달건을 공격하기만 했지 죽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15화 마지막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마치 임무를 완수했다는 표현을 한 걸 보아 에드워드 박의 위에도 또 누군가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떡밥이 생겼다. 그 누군가가 제롬 인물 소개를 보면 테러 명령을 내린 '액시스'라는 새로운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에드워드가 사마엘이라고 밝혀지기 전에 액시스와 에드워드가 2006년에 차달건 형, 고해리 아빠(고강철 대령), 기태웅의 7년전 동기가 죽은 게 바로 이자들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어떻게 한건지 제시카와 고해리가 있는 교도소를 컨트롤하며, 자신에게 증오심을 보이는 제시카에게 스승으로써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있었는지 제시카를 죽이지 못하는 등[1]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흑막이 있다는 떡밥을 더 드러내고 있다. 거기다 고해리와 제시카의 계속된 작전에 속아서 제시카를 미국으로 보내준다. 정국표가 탄핵되고 홍순조가 권한대행이 된 후 홍순조를 차기 대선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카리아 왕국 석유시추 사업을 계획한다.[2]
마지막 부분에서는 윤한기 전 민정수석과 민재식 전 국장을 새로운 부하로 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