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21:22:2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캠페인 공략



1. 시험판 버전
1.1. 제1차 포에니 전쟁(First Punic War)
1.1.1. 시실리 투쟁 - 게임 배우기 시나리오(Struggle for Sicily - Learning Scenario)1.1.2. 밀레 해전(Battle of Mylae)1.1.3. 튀니스 전투(Battle of Tunes)
2. 정규 버전
2.1. 로마의 부흥(Rise of Rome)
2.1.1. 로마의 탄생(Birth of Rome)2.1.2. 에피로스의 피로스(Pyrrhus of Epirus)2.1.3. 시라쿠사(Syracuse)2.1.4. 메타우루스(Metaurus)2.1.5. 자마(Zama)2.1.6. 미트리다테스(Mithridates)
2.2. 카이사르여!(Ave Caesar)
2.2.1. 카이사르 vs 해적(Caesar vs Pirates)2.2.2. 브리타니아(Britain)2.2.3. 알레시아(Alesia)2.2.4. 카이사르 vs 폼페이우스(Caesar vs Pompey)
2.3. 로마의 평화(Pax Romana)
2.3.1. 악티움(Actium)2.3.2. 4황제 시대(Year of the Four Emperors)2.3.3. 크테시폰(Ctesiphon)2.3.4. 제노비아 여왕(Queen Zenobia)2.3.5. 훈족의 침략(Coming of the Huns)
2.4. 로마의 적(Enemies of Rome)
2.4.1. 알프스 횡단(Crossing the Alps)2.4.2. 제3차 그리스 전쟁(Third Greek War)2.4.3. 스파르타쿠스(Spartacus)2.4.4. 오데나투스 vs 페르시아(Odenathus vs Persians)
3. 관련 문서

1. 시험판 버전

시험판 버전의 캠페인은 시험판 버전의 캠페인 폴더에서 cpn 파일을 꺼내 정규 버전의 캠페인 폴더에 넣어서 정규 버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1.1. 제1차 포에니 전쟁(First Punic War)

플레이 문명은 카르타고. 공략 동영상

1.1.1. 시실리 투쟁 - 게임 배우기 시나리오(Struggle for Sicily - Learning Scenario)

말 그대로 게임을 배우는 시나리오로서 미션 목표는 로마의 모든 전투유닛을 전멸시키는 게 목적이다. 미션 자체는 당연히 쉽다. 곤봉병을 대량으로 생산해 쳐들어가도 되고, 아니면 신석기 시대로 업그레이드 해서 천천히 족쳐도 된다.

1.1.2. 밀레 해전(Battle of Mylae)

모든 유물을 아군 소유로 만들어 정해진 깃발까지 이동시키거나 모든 로마군을 전멸시키는 시나리오인데 적이 유리한 상황이고 우리가 불리한 입장이므로 초반에는 무리해서 발전하기 보다는 석재를 수집해 해안선을 성벽으로 둘러쳐 방어를 하는 게 중요하다. 나중에 천천히 철기시대 까지 시대업을 하고 함선을 모아서 해안선의 건물을 부수는 한편 기마궁사를 이용해 정찰을 하면서 로마의 유물을 가져오면 된다.

1.1.3. 튀니스 전투(Battle of Tunes)

바그라다스 전투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레굴루스의 불가사의를 부수고 지정된 위치에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되는데 굉장히 어렵다. 초반에 주어진 함선들을 최대한 살려가면서 적 함선을 제거하고 학당에서 장창병으로 적의 지상 공격을 막는 한편 자원을 모아 철기시대로 발전하도록 한다.

이후 화공 갤리선 등 해군을 대규모로 양성해 12시쪽 로마군의 해안선을 공략하자. 참고로 로마군 진영은 우측에 커다란 공터가 존재하는데 이 곳에 병사 하나를 상륙시켜서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다량의 자원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또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면 크산티푸스의 투석기와 장창병 다수를 지원군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이 병력들을 요긴하게 사용해주자. 이후 성직자, 투석기, 코끼리 궁사, 장갑 코끼리, 백부장 등을 조합하여 로마군을 공격하고 멀티를 건설한다. 이때 항구는 무역선으로 금을 얻기 위해 파괴해선 안된다. 지상군을 더 충원하여 9시쪽 레굴루스의 불가사의를 부수도록 하는데 이 때 불가사의 방어 병력의 성직자들을 조심하도록 하자.

불가사의를 부수는데 성공했으면 아군의 불가사의를 지정된 위치에 건설하면 된다. 아니면 철기시대로 진입한 후 불가사의를 먼저 건설하고 레굴루스의 불가사의를 파괴해도 된다.

사실 AI가 너무 멍청해서 적들의 자원 저장 건물들을 성벽으로 둘러싸놓기만 해도 적들이 채집을 못한다.

2. 정규 버전

공략 동영상. Hardest 난이도 공략. 다만 변칙 공략이 꽤 많으므로 유의할 것.

2.1. 로마의 부흥(Rise of Rome)

로마의 공화정 시대 때 세력의 발전과 전쟁 등을 다룬다. 포에니 전쟁 등이 이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2.1.1. 로마의 탄생(Birth of Rome)

파란색 깃발이 세워져있는 곳에 모두 타워를 건설하면 승리하는 시나리오.

형형색색 7색의 진영이 번갈아가며 수시로 공격해오므로 본진을 중심으로 타워로 둥그렇게 둘러싸 입막을 철저히 하자.

게임 시작과 함께 이미 건설이 되어있는 서쪽 방향 식량 멀티 및 동쪽 방향 석재/금 멀티는 적군의 공격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함락되므로 초반 자원 확보가 끝나면 즉시 주민을 적군이 모르는 새로운 멀티로 이주시킨다. 이때 상대 진형의 일꾼이 수시로 정찰해오므로 들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본진 입막과 멀티 수비를 철저히 하며 부대를 만들어가면서 본진에서 동쪽에 있는 노란색 진형을 쳐내면서 깃발에 타워를 하나하나 세워가면 시나리오 완료.

2.1.2. 에피로스의 피로스(Pyrrhus of Epirus)

시작하면 꽤나 풍족한 자원들이 빨리 채취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일단 이 시나리오의 조건은 상대 전멸+아군 마을회관 수호이다. 아래쪽에 마을회관은 섬에 있어서 방어가 쉽지만 위쪽의 마을회관은 육지다보니 지속적으로 컴퓨터(육상최강 마케도니아다!)의 공격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육지에 있는 마을은 전면적으로 성벽을 둘러쳐주자. 아래쪽에 해변을 따라 오는 곳에도 성벽을 둘러쳐주는 것이 좋다. 이 때 만약 성벽을 겹겹이 친다면 한칸씩 떨어져서 지어놓도록 하자. 전투코끼리의 스플래쉬에 좌우뒤 한꺼번에 6개씩 털려나가는거 보면 눈에서 땀이 나게 된다.

성벽을 둘러쳤으면 성직자를 제법 배치해두자. 마케도니아는 전향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유닛 하나당 성직자 2명이상 달라붙어서 전향시키지 않는 한 쉽게 전향되지 않는다. 대신 마케도니아는 성직자가 없어서 전향당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여하튼 그렇게 둘러쳐놓고 전투선을 대량생산해서 해안부터 천천히 점거해 나가면 이번 시나리오도 이후에는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2.1.3. 시라쿠사(Syracuse)

'유레카!'로 유명한 학자 아르키메데스(적 성직자)가 등장하는 시나리오. '거울의 탑'[1] 을 설치하여 아군(로마군)을 괴롭히는 것을 게임상에서 구현하였으며, '아르키메데스를 절대 죽이지 말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그를 알아보지 못한 로마 병사의 오인으로 살해된 아르키메데스의 최후를 재구성하여 '군단병 10명을 시라쿠사 광장 앞으로 보내되, 그를 죽이지 말 것'을 승리 조건으로 설정하였다.

시작하면 부지런히 나무들을 베어가면서 전투선을 양산하자. 거울탑이 강하긴 하지만, 물량 앞에는 장사 없는 법이다.(...)
7시쪽에 육지에 거울탑이 없어서 상륙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조금만 길을 잘 터주면 이후 지상군이 안전하게 상륙한다. 주민을 보내서 새 마을을 지어도 괜찮고(자원이 있다.) 그쪽을 통해서 투석기와 전차, 방어탑으로 차분히 조이기를 해주면서 야금야금 장악해 들어가면 된다. 작정하고 거대전함 개떼를 만들어서 해안의 거울탑들을 물량으로 밀어버리고 전면포격으로 박살내는 것도 가능은 하다.
떼로 몰려가서 거울탑을 때리다 맞은 전투선은 한기씩 뒤로 빼주면 거울탑이 2번 가량 때리다 버그성으로 어리를 탄다.
그럼 한기도 잃지않고 거울탑을 제압할수 있다. 나름 스릴있고 재밌다.
단, 위에서 말했듯이 아르키메데스를 실수로라도 죽이면 실패이니 주의하자. 아예 죽지 않게 컨트롤을 잘 하면서 아르키메데스를 전향시켜서 보호해도 된다.

2.1.4. 메타우루스(Metaurus)

일단 북쪽에는 한니발군(빨강)이 7시방향에는 하스드루발군(노랑)이 있다. 그러나 완전 평야지역에 앞뒤로 포위된형국이라 방어적으로만 하다가는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한쪽을 뚫어야하는데 상대적으로 한니발군이 공략하기가 더 쉽고 가깝고 자원도 북쪽에 많이 매장 되어 있으므로 한니발을 치도록 한다. 하스드루발은 멀어서 치기도 힘들고 자원도 별로 없다.

빠르게 공성병기(사정거리업) 테크를 올리면서 가성비쩌는 전차부대로 일꾼테러를 가해주자. 노랑은 그냥 포탑 열심히 지으면서 눈물겹게 방어해주자. 발리스타로 포탑제거후 전차부대로 한니발군을 쓸어버리자. 그리고 여기를 본진으로 삼고 하스드라발군을 천천히 밀어주면 된다. 자원은 우리 수중에 있으므로 시간은 우리편이다. 관건은 한니발군을 최대한 빨리 무력화시키는 거다. 아니면 최후의 수단인 불가사의 건설과 방어에 집중해도 된다.

2.1.5. 자마(Zama)

이전의 메타우루스와 마찬가지로 표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불가사의로도 승리할 수 있으니 불가사의 승리를 목표로 공략을 서술하도록 한다.

처음에 시작하면 병력이 제법 주어진다. 일단은 빠르게 일꾼을 굴리면서 전차를 양산하고, 기병을 잘 아껴두도록 하자. 한니발이 금방 불가사의 건설을 시작할 것이다. 이때 한니발은 자신이 가진 주민들을 전부 불가사의 건설에 동원해서 건설 속도가 제법 빠른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한니발의 모든 주민이 이 시기에는 전부 불가사의에 모여있다는 뜻이다. 자, 그러면 전차와 기병을 전부 쏟아부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힐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옹기종기 모여서 불가사의를 짓고있는 주민들을 신나게 학살해주면 된다.(...) 모아놓은 전차와 기병들로 불가사의를 짓고 있는 주민들을 테러해주자. 다만 한니발의 기지가 워낙 튼튼해서 병력의 손실을 막을 순 없을 것이다. 이 때 불가사의는 부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상대가 불가사의를 짓고 있으면 주민이 다른 작업을 하질 않기 때문에 일부러 불가사의는 남겨놔서 꼴랑 한두명밖에 없는 주민으로 눈물겨운 속도로 불가사의를 짓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하튼 그렇게 테러해주고, 최대한 모아놓은 주민들로 자원들을 빠르게 모아다가 불가사의를 속공으로 지어다가 한니발보다 먼저 불가사의를 완성하고 잘 수비만 하면 시나리오 성공.

상대방을 전멸시켜서 시나리오를 성공시킬수도 있는데, 우선 일꾼을 굴리면서 모이는 자원으로 투석기 업그레이드 및 공성유닛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둠과 동시에 전차와 궁사, 성직자를 골고루 생산해 두자. 사거리 업그레이드와 공성 사거리 업그레이드는 타워를 공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유닛이 충분히 뽑혔으면 게임 시작시 주어진 병력과 합쳐 공성전을 벌이면 된다.
이때 너무 뜸을 들이면 한니발이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답이 없어진다..
느긋하게 하고싶다면 시작하자마자 투석기 끌고 올라가서 성벽을 살살 건드려주면 적이 불가사의 건설을 안한다....
단, 부숴버렸다간 한니발의 온갖 고급 유닛들이 쏟아져나오니 적절히 치고빠지면서
성벽 수리하러오는 일꾼도 줄이고 어리타는 상대 유닛들도 잡아주자. 성벽 바깥에서 전투코끼리 전향시키면 재밌다..
불가사의 승리 방법도, 전멸 승리 방법 두가지 모두 해당되는 팁이 있는데 서쪽방향 입구는 타워가 비교적 많이 깔려있어 공략하기 어렵다. 동쪽방향 입구가 다소 돌아가는 길이지만 이쪽이 공략하기 수월하다.

2.1.6. 미트리다테스(Mithridates)

미트리다테스는 폰토스의 왕이었다.

시나리오의 목표는 폰토스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는 것이다. 폰토스는 흑해 남쪽에 있었던 나라라서 팔미라로 설정되었다.
맵의 바다는 육지를 사이로 윗쪽 바다, 아랫쪽 바다로 갈라져 있다. 불가사의 바로 옆에는 소수의 주황색 로마 해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곧 전멸되므로 신경은 쓰지 말자.
주어진 해상력으로 아래쪽 바다 해안가의 부두와 전투함을 모두 파괴한뒤 주어진 병력과 주민을 상륙시켜 기지를 건설한다.
상륙을 하게되면 붉은색 진영이 몇번 공격을 오게되는데 주어진 병력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때 발리스타는 전투지역에 투입시키지 말고 뒤로 빼 아끼자.
기지를 지어가면서 투석기 및 투석기를 호위할 병력을 추가로 생산한 뒤 발리스타를 윗쪽 바다 북동쪽 해안선으로 진출시켜 그곳에 대기하고있는 전투함 한척을 파괴시킨 뒤 그 자리에 항구를 짓고 전투함을 10기정도 생산한 뒤 불가사의가 있는 해안가로 가서 그곳에 설치된 타워와 항구를 물량빨로 전부 파괴시킨 뒤, 그동안 준비해두었던 병력을 총동원해 상륙시키면 된다.
불가사의만 파괴하면 승리하므로 투석기는 오로지 불가사의만 공격하도록 명령하고 나머지 병력은 투석기를 호위하도록 한다.

2.2. 카이사르여!(Ave Caesar)

카이사르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캠페인. 모든 시나리오에 공통적으로 영웅 유닛 카이사르가 주어진다. 체력 400을 가진 카타프락토이로 주목할만한 점은 정찰병과 같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고 일반 기병보다 더 빠르다. 이 점은 오직 카이사르만 가진 독보적 장점이다. 카이사르 자체도 우수한 능력치를 지녔으나, 모든 미션이 철기시대에서 시작하여 이러한 능력치에 최소 청동기 업그레이드까지 붙어 있어 카이사르 자체가 굉장히 강력하다. 때문에 카이사르의 무쌍난무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나리오들이 포진되어있다.

플레이어의 실력만 좋다면 정말로 카이사르와 전담 힐 성직자만 데리고 다니면서 다 쓸어버려도 될 정도로 존나세다. 전 시나리오의 공통점이라면 모든 시나리오에 카이사르가 등장하며, 영웅답게 모든 시나리오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거다. 이 때, 카이사르가 적 성직자에 의해 전향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스타크래프트와는 다르게 다시 전향으로 뺏어오면 수습은 가능하지만, 그래도 영웅이 공격오는 건 무섭다.

다만, 이런 카이사르 존재 때문에 다른 미션들과 달리, 제대로 마을 키워서 진행하는 시나리오은 단 하나도 없다. 작은 항구마을 달랑 시작하는 해적소탕이나, 아예 주어진 병력 외에 어떤 지원도 없는 브리튼 공략, 역사대로 성벽 쌓기 찍고 있어 제대로 된 마을없이 시작하는 알레시아 공방전, 마지막으로 건물 없이 한정된 자원 지역에서 시작하는 마지막 미션인 파르살루스 전투까지 장기전 보다는 속전속결로 끝내야하는 미션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꽤 높다.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Ave(환호, 만세) 를 '안녕하세요' 로 번역하였다. 동네 아저씨 카이사르 물론 Ave가 라틴어로 인삿말이 되기도 하지만 캠페인 내용을 보면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정판에서는 "시저 만세!" 로 번역되었다.

2.2.1. 카이사르 vs 해적(Caesar vs Pirates)

카이사르가 젊은 시절에 해적과 맞부딪혔던 일화로 만든 시나리오. 일단 시작하면 카이사르 혼자 있는데 길따라가면서 잡졸따위들은 자비롭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버리자. 줄줄이 족치면서 올라가다보면 자그마한 마을이 나온다. 마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마을에 도착하면 주민을 펌프찍으면서 약간의 석재를 캐다가 방어탑을 둘러치고 전부 나무에 올인한다. 나무에 올인해서 3단갤리와 투석기갤리를 폭풍같이 찍어내서(금은 없어서 무역을 하든 다른 섬을 가든 해야한다) 순회공연 다닌다. 목표는 적의 항구만 파괴하면 끝나므로 적 기지를 모두 파괴할 필요는 없다. 5시 지역에 있는 갈색의 진영 빼고는 그렇게 변변한 진영들이 있는 시나리오가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순회공연 다니자. 갈색의 경우는 화공선이 있어서 투석기갤리가 대동되어야 좀 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미션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라이즈 오브 라자 말레이 캠페인에서 재탕된다. 주인공과 적 세력, 그리고 영웅이 없다는 점 빼고는 맵 모양, 미션 목표가 거의 똑같다.

2.2.2. 브리타니아(Britain)

※시작하기 전에, 이번 캠페인에는 숨겨진 패배 조건이 있다. 힌트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명확한 조건이 무언진 확실친 않지만 병력들이 적군과 전투하지 않고 1분 정도 가만히 있거나, 혹은 성직자만 움직여서 적을 셋 정도 전향시켰을 때 갑자기 패배한다.

시작하자마자 투석기 갤리선과 보병부대 공성병기 아군 등이 잔뜩 있다. 살펴보지 말고 5초 안에 화공선들이 공격해오므로 곧장 선단을 컨트롤 해서 쓰러뜨리자.

승리 조건인 유적 점령을 위해서 적군이 있는 내륙으로 가야한다. 남서쪽으로 올라가면 해안가에 탑이 줄지어 있다. 먼저 투석기 갤리선으로 파괴한다. 아군의 병력은 많지만 적군의 요새 자체가 튼튼하고 업그레이드 상태도 약간 낮은 것 같아도 거의 비등한 수준이라 넋놓는 순간 공성병기가 파괴 당하기 쉽다. 그것만이 아니다. 성직자는 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순식간에 아군 병력을 빼앗긴다. 카이사르도 저항력이 허접해서 순식간에 적군으로 갈아타기 쉽다. 그에 반해 적군은 특성상 모든 병력이 저항력이 매우 강하다. 심지어 주민 따위조차도 말이다! 특히나 전차병은 적군의 특성 더하기 전차 자체 특성(전향 저항력 강화)이 합산된 건지 몰라도... 장난이 아니다. 운에 따라 빠르게 전향 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를 기대해 성직자로 뭔가 할 생각은 하면 안된다. 이번 미션에서 성직자는 그냥 어그로 끌어오고 보병 치료해주는 용도이다.

공략 방법은 많은 보병의 희생을 감수할 것! 전진하면서 보병을 많이 잃는다고 패색이 짙다고 여기지 말자. 애초에 승리조건은 유적점령이다. 즉, 거기까지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므로 공성병기를 지키면서 전진해라. 적군 투석기의 사거리와 공격력이 아군 성직자와 공성병기를 단 한방에 죽이기 때문에 보병을 앞세워 성직자를 도륙하고 투석기와 방어탑을 파괴하면 전진해갈 수 있다. 성직자는 몇 없는 궁수로 저격하거나 카이사르를 뒤에 두고 있다가 돌격시켜 격살할 것.(앞에 두면 제일 먼저 전향 당한다) 겉보기에 손쉽게 아군이 죽어나가서 난이도가 상당해 보이지만 보병을 믿으면 승리하는 미션이다.

추가-브리튼 공략시 서쪽은 상당히 까다로움. 성직자 포탑 다수배치라 한눈팔다간 공성병기 다죽음. 동쪽해안부터 공략해서 허접한 갈색을 카이사르랑 보병부대로 정리 가능하다. 그리고 동쪽 노란색 방어포탑 공성병기로 제거후 노랑색 중앙쪽 유적만 보병부대로 포탑무시하고 점령하면 승리. 노란 성 동쪽이 아주 활짝 열려 있어서 그냥 들어가면된다.

그리고 1시쪽에 갈색이, 11시 12기 방향으로 노랑이 바글바글하고 (서쪽에 병력이 몰려있음) 5시섬에 빨강이 있는데 먼저 함선들과 부두를 제거해주는게 좋다. 일단 해안부터 장악해야 공략이 수월해진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성직자를 최대한 살려 가면서 저장조와 주민들을 전향시키면 보통 생산 미션처럼 되어버린다. 단 일부 건물들은 건설할 수가 없게 막혀 있으니 유적을 점령해 나가면서 건물들을 전향시켜야 한다. 그러면 성직자도 다수가 모이고, 낫전차 등도 뽑을 수가 있다.

2.2.3. 알레시아(Alesia)

시작하면 아군의 기지는 거대한 도넛 모양으로 형성되어있고, 중앙에 잡아야 하는 상대 영웅유닛 베르셍게토릭스가 있다. 먼저 카이사르는 9시 방향, 시작에서 주어지는 군단병들은 바로 3시 방향으로 달려서 해당 지역에 있는 갈리아의 마을들을 무쌍난무로 녹여버린다. 초반에 미리 녹여버리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피를 보니까 신속하게 녹여줘야 한다. 그와 동시에 중앙을 향한 성곽도 일단은 둘러쳐주자. 나중에 부술때 부수더라도 일단은 둘러쳐줘서 안정적으로 기지를 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지까지 굴리기 시작했으면 투석기를 양산해서 중앙을 향해 무차별포격을 시전하면서 천천히 조여들어가서 베르셍게토릭스를 잡으면 된다.

유의할 점은 이 미션에서 사원일 짓지 못하기 때문에[2] 성직자 양성은 물론 군단병 업그레이드까지 불가능하다. 사실 군단병도 군단병이지만 카이사르 체력 회복을 못한다. 적당히 굴리자. 다행히 성벽에 적이 갇혀 있기 때문에 적당히 팔랑스 정도만 양성해서 진입하면 어렵지 않게 빨간색 갈리아 군을 물리칠 수 있다. 베르셍게토릭스는 중기병 모델링에 공격력 22로 상당히 강력하나 소형 성벽 안에 갇혀 있다. 다만 그 주위로 4명의 풀업 중기마궁사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섵불리 다가갔다간 벌집이 된다. 공성병기로 족쳐야하는건 이 때문. 다만 일단 중기마궁사만 제거하면 베르긴게토릭스를 그대로 과녁을 써먹으면 된다. 성문만 있었어도!(2)

2.2.4. 카이사르 vs 폼페이우스(Caesar vs Pompey)

파르살루스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 카이사르를 포함한 아군은 3시 쪽에 위치해 있고, 5시 쪽에는 빨간색 아프라니우스의 기지가 있으며, 강 건너편의 9시와 12시 쪽에는 목표인 노란색 폼페이우스의 기지가 있다.

역시 카이사르와 성직자를 부지런히 활용해주자. 시작하자마자 마을을 짓고 부지런히 기본적인 병력들을 확보해주면서 카이사르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무쌍난무로 녹이자. 이때 폼페이우스 쪽이 초반에는 허술하므로 폼페이우스쪽을 집중적으로 괴롭히도록 한다. 일꾼 한기와 나무 뒤쪽으로 돌아가서 항구를 만들어준뒤 9시방향 폼페이우스 진형으로 카이사르로 일꾼들을 게속 괴롭혀주면 폼페이우스는 발전을 전혀 할 수 없다. 단, 상대방의 노포나 투석기, 성직자에 당하지 않게 적당히 개나리스텝 등등을 활용하여 컨트롤해주는 건 잊지 않도록 한다. 체력이 떨어진 카이사르는 다시 성직자들의 힐을 받고 나선다. 컴퓨터가 일꾼과 병력 사이에서 자원 배분을 잘 하지 못한다. 그 점을 잘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컴퓨터의 역량을 약화시키고, 폼페이우스의 잔당들은 꾹꾹 쌓아둔 투석기와 노포들을 활용하여 정리하도록 하자.

참고로 아프라니우스는 무척 까다롭다. 병력이 만만치 않지만 굳이 상대할 필요는 없다. 폼페이우스만 전멸 시키는게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폼페이우스부터 점령 시켜야 할 이유가 (그러면 미션 완료) 자원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자원의 대다수는 12시쪽 폼페이우스 진영에 매장되어 있다. 여기만 장악하면 자원은 마르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를 점령한다면 (카이사르 무쌍+발리스타로 포탑만 정리로 가능;;) 폼페이우스는 사실상 끝이다. 때문에 굳이 아프라니우스를 기보단 여울에서 공성전으로 방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2.3. 로마의 평화(Pax Romana)

로마의 후반부인 제국 시대를 다루는 캠페인. 옥타비아누스가 황제에 오르는 악티움 해전부터 훈족 아틸라의 서로마 침입 등 주요 사건들이 이 안에서 등장한다.

2.3.1. 악티움(Actium)

옥타비아누스의 입장으로 플레이하는 시나리오. 해상부터 장악해라... 육상전 같지만 의외로 해상력이 관건이다... 육지는 일단 방어에만 집중하고 배만 잔뜩 뽑자. 남쪽의 안토니우스와 이집트의 마을 회관을 파괴하고 오른쪽의 선박들을 격침시켜 가면서 3시 쪽의 궁사와 선박 등으로 보호 받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배를 격침시키면 된다.[3]

2.3.2. 4황제 시대(Year of the Four Emperors)

네로 황제 사후 쿠데타의 연속으로 4명의 황제(갈바, 오토, 비텔리우스, 베스파시아누스)가 교체되었던 혼란기를 다룬 시나리오. 베스파시아누스의 입장으로 플레이한다.

이 시나리오는 속도전이다. 처음에 시작하면 사실상의 랜덤맵 시나리오로 시작한다. 기본적인 테크를 올리는 것을 시험하는 시나리오라고 보면 된다. 불가사의가 깨지기 전에 상대 불가사의를 깨버린다는 마음으로[4] 주민들을 쥐어짜서 테크를 올리고, 한꺼번에 낫전차든 기병이든 뿜어내서 극딜로 빨간색 불가사의를 깨주고 그 위치에 새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된다.

이 역시 난이도가 낮은 편이면 작정하고 초반 주민 펌프질로 주민만 수십명 찍어다가 그대로 불가사의에 들이대는 걸로 깰 수 있다. 처음 주어지는 식량이 500에 주민 3명이서 약간의 식량만 확보해오면 주민 15명정도 한꺼번에 들이미는건 무난하다.

2.3.3. 크테시폰(Ctesiphon)

크테시폰은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수도로, 오늘날의 바그다드 인근이다.

시나리오의 목표는 팔미라와 파르티아의 모든 마굿간을 파괴하고 맵상의 3개의 유물을 탈환한 뒤 3시 방향에 있는 크테시폰 진영의 불가사의로 보내는 것.

초반에 맵 중앙에서 아군의 유물이 뺏기는 장면이 나오며 게임이 시작되는데 맵 9시쪽에 주어지는 기초 병력을 계속 전진시키면 주민을 얻을 수 있다. 이 주민을 모두 석재에 몰빵하고 기지 앞 길목을 벽과 타워로 빈틈없이 봉쇄하자. 큰 길목 외에도 나무 틈 등으로도 쳐들어올 수 있으므로 빈틈으로 보이는 곳은 전부 봉쇄해야 방어할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적군은 아군기지 바로 앞으로 타워와 궁사 양성소, 저장고 등을 지어 조여오기 때문에 입막을 하면서도 이 전진 멀티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적군의 타워가 다 지어지면 답이 없다. 이때 주어진 캐타펄트 1기가 멀티를 저지하는데 상당히 유용한데 본진이 어느정도 안정될 때까지 절대로 잃어서는 안된다. 기마 궁사 등에 허무하게 잃지 않도록 주의.

벽과 타워로 입막이 안정화될때 쯤이면 적군도 투석기를 갖고와 입구를 부수기 시작하므로 대비해야 한다.

입막이 성공하면 평소 게임하듯 여러 자원을 모아 병력을 모으고 입막한 벽을 지운 뒤 차례차례 적진을 파괴해나가면서 유물을 탈환해 궁전으로 옮겨주면 된다. 궁으로 가는 길은 육로가 돌아가는 길이므로 빨리 가고 싶다면 부두를 지어야 하고, 가는 길목 및 궁 내부에 갈색 진영이 숨어있으므로 주의한다.

2.3.4. 제노비아 여왕(Queen Zenobia)

섬이 세개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동쪽섬, 중앙섬, 남쪽섬이다. 이전의 마케도니아를 상대하고 마을 회관까지 지켜야 하는 것은 거의 같지만 이쪽은 적이 더 많고 마을 회관 중 하나라도 파괴 시에 바로 끝난다는 것이다.

동쪽 섬에는 남쪽에는 본진이 북쪽에는 노랑이 있다. 중앙성에는 멀티? 2개와 갈색이 있고 남쪽 섬에는 상당히 강력한 팔미라군(빨강)이 있다.

일단 목표를 노랑과 갈색을 빠르게 정복후 팔미라와의 일전을 준비하는 것인데 초반 자원으로 둘다 치는것은 무리이므로 일단 노랑부터 집중 공략한다면 수월하다. 단, 갈색은 야만족 컨셉인데 좀 약하지만 그래도 포탑 2개정도는 지어주는게 안전하다. 그리고 포탑 업그레이드도 최대한 빠르게 해두는게 좋다. 그렇지 않는다면 원시인들에게 마을이 점령당하면서 겜이 끝난다.

아무튼 노랑만 점령하면 이 시나리오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2.3.5. 훈족의 침략(Coming of the Huns)

본작에서는 로마의 입장에서 하나의 시나리오만으로 구성되었지만, 후속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에서 훈족의 입장에서 6개의 시나리오로 구체화된 아틸라 캠페인으로 재구성되었다.

시작하면 도구시대 상태로 금이 나름 풍족할 것이다. 하지만 금이 많다고 좋아할 건 조금도 없는게 훈족이 지속적으로 금을 요구한다. 금을 아끼고 승리하고 싶다면 빠른 발전과 기민한 움직임, 안정된 생산력이 필요하다. 즉, 매우 어렵다.(...)

시작하면 일단 사력을 다해서 테크를 올려야 한다.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낫전차를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 낫전차들로 훈족 이외의 적들에게 지속적으로 테러를 가해줘야 한다. 낫전차를 잃으면 잃는만큼 계속 찍어내야 한다. 사실상 낫전차의 가성비로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셈.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훈족이 불가사의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이 불가사의를 파괴하기 위해서 인구수를 꽉 채운 낫전차를 그대로 불가사의 파괴에 들이부어주자.이런 식으로 낫전차의 가성비를 이용한 무한 소모전을 벌여주면서 상대의 기반들을 조금씩 붕괴시킨다. 어느정도 붕괴되었다 싶으면 그때부터 투석기로 전환해서 나머지를 천천히 밀어버려야 한다.

처음에 테크를 올릴 때 얼마만큼의 금을 훈족에게 넘길지 미리 계산을 해두도록 하자. 훈족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금이 필드에 금 자체가 그렇게 풍족한 편은 아니라 너무 넘기다 보면 시대업에 애로사항이 꽃피고, 이 시나리오에서 철기시대에 이르지 못하면 거의 그냥 시나리오 실패라도 봐도 무방할 만큼 훈족이 워낙 먼치킨이다. 그리고 훈족이 히타이트다보니 호수에다가 전투선 한두개만 띄워서 깔짝대도 미친 사거리 때문에 답이 없으니 물에 전투선도 가볍게 띄워둘 필요까지 있다.

훈족이 금을 3번쯤 요구하고 나면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하는데, 훈족의 기지방어 및 병력은 매우 튼실하므로 정면 돌파하여 불가사의를 부수기는 매우 어렵다. 꼼수가 하나있는데 플레이어는 훈족과 동맹관계에 있음을 역이용하자. 일꾼 4~5기와 전차나 기병 2~3기정도 훈족 진지에 데려가 불가사의를 열심히 짓고있는 일꾼 앞에 타워를 둘러싸준 뒤, 동맹을 푸는 것이다. 훈족 기지의 입구는 5시방향 맨 끄트머리에 있다. 불가사의 건설도 막고 일꾼 사냥도 하고 일석이조가 된다. 단, 이렇게 하고 난 뒤에는 훈족과의 동맹이 해제되므로 훈족의 침입에 대비한 기지 방어가 충분히 되어있는 상태여야 한다. 훈족의 불가사의를 저지하고 나면 얼마지나지 않아 이번엔 주황색 고트족이 불가사의 건설을 시도하는데 그동안 모아둔 전차(낫전차)를 다 끌고가 일꾼 사냥을 해주자. 이때 적진의 불가사의 앞에는 성직자가 많이 깔려있으므로 주의. 훈족과 고트족의 불가사의를 모두 저지하고 나면 일단 시간을 번 것이므로 적 진영을 서서히 조여가면 된다. 아니면 불가사의를 모두 깨고 자원을 모아 직접 불가사의를 지어서 방어해도 된다.

2.4. 로마의 적(Enemies of Rome)

본 확장팩에서 로마를 제외한 나머지 문명이 이 캠페인에서 한 번씩만 나온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판 역사적 전투

2.4.1. 알프스 횡단(Crossing the Alps)

플레이 문명은 카르타고.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코끼리 부대가 등장하는 시나리오. 2차 포에니 전쟁 당시 한니발의 원정이 배경이다.

영웅 유닛인 한니발과 최소 2기 이상의 장갑 코끼리들을 남쪽 깃발이 있는 곳까지 이동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니발이 죽거나 장갑 코끼리 유닛이 딱 하나만 살아있을 경우, AI 세력을 전멸 시켜도 승리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맵이 미로처럼 조금 꼬여있는 것에 유의하며, 원정대의 유닛이 흩어지지 않도록 잘 모아가며 전진시키면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2.4.2. 제3차 그리스 전쟁(Third Greek War)

플레이 문명은 마케도니아.

지도상의 빨간색 세력인 퍼가뭄의 정부 청사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플레이어는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한다. 일단은 시작 위치에 있는 나무 밀집지역에 마을회관을 짓고 나무를 캐며 테크를 올리도록 하자. 식량은 일단은 주어진 열매 나무를 채집을 하다 다 떨어지면 농장을 짓거나 시작위치 하단에 있는 강에 부두를 짓고 어선을 띄워 확보하면 된다. 시작 위치에서는 금광이 전혀 없으므로 금 멀티를 확보하기 전이나 상대 부두가 보이기 전까지는 금을 아껴써야 한다.
청동기시대로 올라갈 쯤이면 12시의 갈색과 6시의 노란색이 번갈아 공격을 오는데 그에 대비해 타워와 병력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초반 공격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마케도니아여서 사원 건설이 불가능성직자 생산은 불가능함에 유의하자. 병력이 적당히 모이면 금광 확보를 위해 6시 방향 노란색 진형을 털러 가면 된다. 6시와 9시에 걸친 지역에 금광 멀티가 많으므로 금광을 확보한 후에부터 철기 시대로 올린 다음 고급 유닛들을 뽑으면 된다. 6시를 완벽히 털은 후에도 6시 진영이 9시로 붙어 12시 진영과 협공해 들어오는데 무시했다가는 기지가 다 털리므로 기지방어는 늘 유의해야 한다.
카타프락토이+기마궁사+전투코끼리 및 투석기 또는 발리스타 몇기 조합으로 빨간색 퍼가뭄 진영을 털으면 된다. 퍼가뭄은 성벽으로 완벽히 둘러싸여져 있으므로 벽을 허무는것부터 하면 된다. 퍼가뭄의 기지방어 병력은 상당히 많으므로 충분히 많이 뽑아야 한다. 퍼가뭄은 선제공격이 있기 전까지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오지는 않지만 일단 교전이 시작되고 나면 AI의 특성상 한번 싸우기 시작한 적은 끝까지 쫓아오므로 역공으로 빈집털이 당하지 않도록 싸우던 아군 유닛은 그냥 적진에서 죽게하는게 낫다. 목표인 정부센터는 맵 중앙에 있는데 정부센터를 발리스타가 둘러싸고 있다. 헌데 AI의 특성상 그 발리스타들도 교전이 시작되면 교전지로 몰려오므로 유의할것. 전투를 하는 중에도 본진에서 유닛을 뽑으며 치고받고 몇차례 오가다보면 퍼가뭄 측이 빈집 상태가 되므로 전투하고 남은 병력을 데리고 그대로 정부센터로 전진시키면 클리어이다. 퍼가뭄의 유닛을 제거하기 어렵다면 아예 다수의 장갑 코끼리로 쓰러지는 것은 신경쓰지말고 정부센터를 일점사해서 파괴하면 된다.

2.4.3. 스파르타쿠스(Spartacus)

플레이 문명은 로마.

청동기시대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동맹군, 노란색)의 영토가 넓긴 하나 금방 노예군(빨간색)의 전투코끼리-백인대장-카타프락토이의 최종테크 3대장에 썰려나간다.

최대한 썰려나가기 전에 어느정도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관청에서 기록을 연구하여 동맹간의 시야확보가 되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건물들이 최대한 많이 살아있어야 노예군이 어디에 나타나는지 알기 편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최종테크유닛들로 밀어붙인다고 서술했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직자를 대량으로 양산하여 보이는대로 전부 전향을 하도록 하자. 컴퓨터 인공지능상 두마리의 성직자가 동시에 한마리에 붙으면 인공지능이 둘 중 어느 성직자를 공격할지 방향을 잡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2인1조로 부대지정을 하여(스타크래프트의 부대지정 방법과 같다. 컨트롤+1~0)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나하나 전향하고 싸움을 붙이면서 병력을 불리자. 아니면 AI의 특성을 이용해 불가사의로 유인시켜 전향시켜도 된다. 어느정도 불리면 전향한 병력만으로 나머지를 밀어버릴 수 있다.

2.4.4. 오데나투스 vs 페르시아(Odenathus vs Persians)

플레이 문명은 팔미라. 오데나투스는 팔미라 제국의 황제였다.

시작하면 아군의 마을이 8시 방향에 크게 하나 있고, 3군데에 저장소와 곡창이 분산되어있다. 시작하자마자 부지런히 나무와 식량에만 집중해서 전차궁사만 미친듯이 양산해서 페르시아의 견제를 컷하면서 1시방향에 있는 페르시아의 마을을 부지런히 테러해준다. 차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페르시아이므로 일꾼테러에 쉽게 당한다. 그렇게 일꾼의 씨만 말려놓으면 사실상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방어만 가볍게 하면서 철기시대로 올라가서 기마궁사를 뽑아서 밀어버리든가 장갑 코끼리 또는 낫전차와 전차 궁사를 쓰던가 그대로 힘 바짝 쥐어줘서 밀어버리든 플레이어의 자유.

3. 관련 문서


[1] 거울의 탑이 그래픽으로 구현된 것은 아니고, 일반 타워에서 공격력 100(...)에 사정거리 17로 올리고 레이저(...)를 쏘는 탑으로 바꾼 것이다. 맵 에디터에서 쓸 수 있다. 여하튼 배는 2방 맞으면 터진다.[2] 상대 영웅 전향 때문에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3] 전향시켜서 delete 키로 제거해도 완료된다.[4] 불가사의 주위에 타워를 많이 지어 철통방어를 하는 것도 방법으로, 주민을 불가사의로 보내고 도구 시대가 되자마자 곧바로 감시타워를 연구해서 지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