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7:24:19

Warhammer 40,000: Gladius

워해머 글라디우스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
2.1. 지도2.2. 도시2.3. 유닛 및 전투 시스템2.4. 승리조건2.5. 멀티플레이
3. 등장 세력별 정보4. DLC5. 기타

1. 개요

릴리즈 트레일러

프록시 스튜디오[1] 제작, 슬리데린[2] 유통하의 Warhammer 40,000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4X 게임이다.

40K 세계관에서 일상인 갑작스러운 워프 폭풍으로 생존과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끝없이 싸우는 전쟁의 막이 열린 글라디우스 프라임 행성을 배경으로 각 세력들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문명 시리즈를 떠오르게 하는 구조지만, 워해머 40k 세계관을 잘 녹여내서 차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던 오브 워 2처럼 워해머 40k의 각 진영들의 컨셉이 인게임 상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게 특징. 스페이스 마린은 원시티이며 자원 2개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으며, 오크는 전쟁을 통해 자원 수급이 가능한 등 단순히 유닛만이 아니라 운영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다.

2. 특징

Warhammer 40,000를 배경으로 하는 4x게임으로 등장세력은 스페이스 마린, 아스트라 밀리타룸, 네크론, 오크 4 세력이고, 다양한 토착생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 토착생물들이 무려 카타찬 데빌, 인슬레이버[3], 크룻 하운드 등 워해머 40k 세계관에서 유명하면서 강력한 생물로, 배회하며 주변 유닛들을 공격한다.

또한 외교 기능은 없는데, 이는 워해머 40k 로어와 스토리에 따른 결정이라고 한다.[4] AI는 매우 호전적이고, 약간의 약점만 보여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해올 것이고, 이는 AI 상호간에도 동일하다. 대표적으로 AI가 유닛을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쓸데없이 친절하게 데미지 분산시키지 않고 그 유닛을 일점사한다. 일단 게임 생성 할 때 팀설정이 가능은 하다. 또한 게임을 생성할 때 자신 뿐만 아니라 각 AI의 난이도를 결정 해 줄수 있다. 참고로 난이도가 세력에 따라 로어에 맞는 표현으로 바뀐다. 예시로 오크의 최하난이도는 스퀴그.

4X장르라는 말에 넘어가 해당 장르 대표작인 문명 시리즈를 생각하고 들어오면 역으로 당황할 여지가 있다. 상술했듯 외교 기능이 없는 것이 문명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불러온다. 탐험(explore) 개념이 있다곤 하지만 초반에 필요이상 시야를 넓혀봐야 적국의 어그로만 더 끌릴 뿐이라 전선만 확대하는 결과만 낳는다. 또한 평화 협정 없이 오직 전쟁뿐이며 외교로 이득을 가져가고 시간을 버는 행위가 불가능해 전투에서 밀릴 시 선택지가 없다. 아예 병력을 빼서 운좋게 어그로가 풀리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패배 뿐이다. 또한 기술 격차를 연구 펌핑으로 벌리기 힘들게 되어 있다. 4-5티어 이상의 기술격차는 꿈에도 못꿀 일. 상위 서술된 무외교 특성에 맞물려 함부로 연구에 투자했다가 전투에서 밀려서 패배할수도 있다. 외교전 특성이 강한 문명과는 달리 전면전 게임으로서의 측면이 매우 강한 편.

이전까지 나왔던 워해머 40,000 게임들과는 좀 다르게 '내정'을 어느 정도 다루는 게임이고, 무엇보다 각 기술, 유닛 등에 긴 설명글이 붙어있어서 각 종족의 생활환경이나 식생활같은 설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일반 플레이 중에 스토리를 탈 수 있다. 각 진영 고유 퀘스트에 가까운 구조. 제시된 조건을 만족하면 (특정 위치로 이동, 특정 유닛을 뽑기 등)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소소한 이득을 얻으며, 스토리를 끝까지 깨면 무조건 승리한다. 전쟁 승리 외의 유일한 승리 방법. 다만 대체로 스토리 중후반에 적들이 우수수 소환되고 거기서 살아남는 식이기에, 사실상 다른 방식의 전쟁 승리 느낌이다. 게임 시작할 때의 설정을 정하지 않는 이상, 강제로 스토리를 타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아스트라 밀리타움 스토리에 따르면, 행성이 지옥같이 된 것은 어느 테크 프리스트 때문이다. 유물에 홀린 그는 행성에 워프폭풍과 엔슬레이버를 불렀으며, 카스텔란 로봇들을 반란군으로 만들었다. 작중에 메카니쿠스 소속일 카스텔란 로봇 등이 중립 몬스터로 나오는 것은 이런 스토리 때문으로 보인다.

엘다 캠페인을 정사로 보고 그대로 따라간다면, 글라디우스 행성은 바울이 100자루의 검 건으로 케인에게 털려 모루에 묶였다는 그 모루이며, 행성 핵의 무한 회로 안에 봉인된 고대의 영혼은 바로 엘다의 신 바울일 것이라고 한다. 행성 자체가 바울의 모루, 즉 바울의 작업장인데 행성 표면에 영혼석 프로토타입 및 올드원 유물들이 즐비한 것을 보면 올드 원 = 엘다의 만신전 신들 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2.1. 지도

문명같은 4x와달리 모서리가 막힌 판모양의 핵스 지도를 이용한다. 맵 상에는 랜덤하게 고대 유물과 전진기지들이 존재하고, 해당 위치를 점령하고 있는 동안은 그 지역이 제공하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맵이 생성되면 시드가 부여되어서 이후에 그 맵을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속도는 매우느림에서 매우 빠름까지 있어서 속도가 2배이서 반절까지 바뀐다. 지도에서 타일 종류에 따라 자원 배율이 있는데 이 배율은 그자리에 있는 건물의 산출량에 영향을 준다. 타일 위의 배율을 확인하는 방법은 기본 단축키 ctrl+Z.
전진기지 목록 효과
그록스 재배지 식량2 식량+20%
광맥 광물+2 광물+20%
프로미시움 수송관 전력+2 전력+20%
바울의 유적 연구+2 연구+20%
조카에로 무역업자 야영지 영향력+2 영향력+20%.
아이템구매가능
리캡 잎 충성도+20% 식량+1 전력+1
바울의 조각 광물+1 전력+1 광물+10% 전력+10%
발효 풀 식량+2 인구성장+20%

또 하나의 특이사항으로 중립상점인 조카에로 무역업자 야영지를 점령한 뒤 영웅을 해당 타일에 배치할 시 커맨드로 아이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로 구매 버튼이 생기지 않고 영웅 능력으로 활성화된다. 아래는 그 목록.
조카에로 무역업자 야영지 구매 목록
영향력 이름 효과
40 동력올가미 일회용 적에게 2턴 동안
최대 이동력-33%
섬광탄 일회용 적에게 2턴동안
실명걸어 50% 명중률 하락
아마플라스 팔찌 +1 장갑
엔트로픽 대리체 장갑 관통 +1
옴니 스코프 원거리 명중률 1만큼 증가
임시 실드 일회용 2턴간 장갑+2
전투 자극제 일회용 2턴간 +25% 공격력
회복패키지 일회용 최대체력의 25% 회복
80 동력 건틀렛 +25% 공격력 근거리 피해
초광대역 감시체계 특성 부여 : 경게 공격 방지
맨 캐쳐 2턴동안 해당타일의 적의 최대이동력 -33%
재사용 대기시간 3턴
무기 은닉장치 +25% 공격횟수
볼캐니스 장막 +25 마법 피해 감소
-프라이머리스 사이커의 몰튼빔, 조안스로프의 워프블래스트
같은 사이킥공격계열-
블라이트 수류탄 일회용
해당 타일의 유닛에게 2턴간 역병계열로 피해 3.6
공격횟수 2 장갑관통 6 명중률 12(100%) 사거리1
아다만티움 방탄 조끼 장갑+2
전격건틀렛 사용 이후 근접공격력 +50%
재사용 대기시간 3턴
조아트 가죽 조끼 회복량+100%, 최대체력+3
지구력 주입기 최대 이동+1
지휘의 월계관 3타일 이내 아군 사기 3 회복
재사용 대기 5턴
3타일 인접
충격 수류탄 일회용
1턴간 적을 스턴시켜서 행동과 이동점을 0으로 만든다.
160 금지된 지식 일회용
레벨 +1
보이지 않는 투구 원거리 피해 감소 무시 +100%
명중 +2
반창조주의 장갑 인접한 동료 차량이나 요새의 체력 8 회복
재사용 대기 3턴
라자렉의 애도하는 칼날 근거리 피해+25% 장갑관통+2
마그누스의 스크롤 턴마다 +6 만큼 연구점수 상승
탄탈라이징 아이콘 턴마다 +8만큼 영향력이 상승
맹목적인 분노의도끼 모든 근접 무기가 공격 대상 1 증가
-목표 유닛의 구성원이 2명 이상이라면 근접 무기가 공격을 한 번 더 실시한다.
이지스 하네스 적의 다음 사이킥 능력을 차단
재사용 대기시간 3턴
조카에로 디지털 웨폰 데미지 12 관통력 8 명중률 12(100%)
공격횟수 1 재사용 대기시간 3턴
차원 열쇠 순간 이동, 쿨타임 5턴
파울추의 날개 행동점 소모, 최대 이동+5, 쿨타임 1턴
더스크 블레이드 모든 근접무기에 생명력 강탈 25% 부여

2.2. 도시

  •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유닛, 병력을 생산하는 등 기본적인 구조는 이미 유명한 문명 시리즈와 유사하다. 도시의 확장방식은 문명5편 이후 시리즈가 채택하는 타일 구매방식을 채택했다. 타일마다 일정한 수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고, 일정한 투자를 통해 도시 타일 자체를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시 뿐 아니라 방어시설 등 개별 건물은 도시 외에 별도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충성과 생산력을 제외한 모든 자원이 공유된다. 이 중에서 생산력은 각 생산건물마다 개별적으로 계산된다.
  • 지구 시스템의 특징으로 각 생산건물들이 각자 생산을 진행이 가능하다. 같은 생산 건물들은 생산력을 높여서 더 빠르게 생산이 가능하다.
  • 자원은 기본적으로 식량, 광물, 전력, 연구, 영향력 5종으로 구별되고, 도시 타일의 자원들과 그 타일에 건설된 건물에 배치된 인구를 통해서 수집한다. 각 자원의 사용처에 있어서는 각 진영마다 세세한 차이점이 있다.
    • 식량 : 인구 유지와 보병 계열 유닛 생산에 필요. 네크론은 사용하지 않음.
    • 광물 : 건물 건설이나 유닛 생산 전반에 필요. 네크론은 인구 유지에 소모.
    • 전력 : 건물 유지비와 기갑 계열 유닛 생산에 필요. 타이라니드는 사용하지 않음.
    • 연구 : 테크트리 업그레이드에 사용
    • 영향력 : 도시 타일을 획득하는데 사용하고 타일 유지비로 소모하며 영웅 유닛을 구매 및 유지하는데 사용. 각 진영별로 특수 명령을 시전하는데도 사용되며, 오크는 일반 유닛을 유지하는데도 사용. 타이라니드는 건물 유지에 사용.
    • 징발 자원 : 스페이스 마린 / 아뎁타 소로리타스 전용. 식량&광물을 대체. 건물 건설이나 유닛 생산 전반에 필요.
    • 생체 물질 : 타이라니드 전용. 식량&광물을 대체. 건물 건설이나 유닛 생산 전반에 필요.
  • 자원과 더불어서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충성도이다. 충성도 개념은 문명의 행복도 개념과 유사한데 충성도에 따라 생산량에 버프/디버프가 들어간다. 또한 어느 한 요소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닌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를 가해야 한다.
    • 충성도는 기본적으로 각 도시 별로 따로 적용된다.
    • 그러나 늘어나는 도시 수에 비례해서 모든 도시에 기본 핸디캡 기준으로 -6의 충성도 페널티가 가해진다.
    • 도시 인구따라 충성도 패널티가 들어간다. 인구수 1기에 1 패널티가 들어간다. 그러므로 도시 내 확장이 필요없으면 적당한 타이밍에 인구 유지 건물 건설을 중단해 어느 시점에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충성도에 의한 버프는 +1포인트에 1%, 디버프는 -1포인트에 2%가 들어간다. 즉, 버프보다 디버프 여부를 더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 문명 시리즈의 사치 자원과 유사하게 충성도를 제공하는 자원 지점을 확보하면 전 도시에 충성도 상승이 들어간다. 또한 일부 유물과 일부 영웅의 능력으로도 충성도를 얻을 수 있다.

2.3. 유닛 및 전투 시스템

  • 원작인 미니어처 게임기준으로 구판(7판까지)의 요소를 많이 담고 있다. 블래스트 웨폰이나 템플릿 웨폰이 대표적. 하지만 꽤 흔한 무기중 하나인 플라즈마는 DLC로 나온 타이라니드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인게 흠. 유닛 라인업 역시 원작 라인업의 구현보다는 룰상 유닛 우선 선택 구현했다는 측면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유닛의 패턴도 많지 않고 특정 무기만 들고 있어서 해당 유닛의 범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 예를 들어 헤비볼터 없는 데바스테이터나 중화기팀. 존재하지 않는 슈타보이즈 등.
  • 영웅 유닛이 등장하고, 영웅 유닛은 맵 상 상단 시설에서 구입하거나 퀘스트를 통해 얻는 아이템을 장비하거나, 레벨업 시 얻는 포인트를 투자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스트라 밀리타룸 영웅 유닛으로 로드 커미사르가 쓰는 처형 스킬이 있다. 참고로 영웅 유닛 수 제한은 없지만 유지비로 영향력을 요구하며 생산시 요구 영향력이 병종별 보유 영웅 수에 따라 기하급수로 늘어난다.
  • 일반 유닛들도 연구를 통해 워기어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예시로 크랙 수류탄을 연구하자 가드맨이 크랙 수류탄을 사용 가능하였다. 유닛들은 종류에 따라 2개 이상의 무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각 무기의 사정거리가 충족하면 동시 사격도 가능하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바실리스크와 히드라 대공전차의 동축 헤비볼터가 그 예시로 등장했고, 고티어 업그레이드 중에는 이런 부무장을 증가시켜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연구를 중간에 바꾸면 기존 연구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 유닛들은 모랄을 가지고 있다. 모랄은 주위 아군이 죽으면 떨어지고 적을 죽이면 올라간다. 모랄이 66% 이하로 떨어지면 명중율이 25% 줄고 33% 이하에는 50% 떨어진다. 또한 유닛은 레벨이 있어서 레벨당 체력과 데미지가 5% 사기가 10% 올라간다. 장갑은 1당 받는데미지 8.3% 줄이지만 무기의 장갑관통만큼 장갑이 무시된다.
  • 유닛들에게 오버와치 같은 패시브능력, 불그린의 분노의 망치처럼 쿨타임만 있는 능력, 수류탄 투척 처럼 행동과 이동 둘 다 소모하는 능력, 베인블레이드의 라즈케논 발사 같이 이동만 소모하는 능력들이 있다. 참고로 패시브는 아이콘을 눌러서 끌수도 있다.
  • 많은 유닛은 여러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체력을 잃어 모델이 줄어들면 공격 횟수도 같이 줄어든다.
  • 다른 전략게임과 달리 반격이 매우 제한적이다. 반격에 가까운 시스템은 자신이 공격 안한 턴에 1번 적이 사거리로 들어 왔을때 반격하는 오버와치 능력이다. 이 때문에 희생양 몇 유닛 이후로 상대 반격 걱정없이 화력투사가 가능하다.
  • 무기마다 공격 횟수가 정해져 있고 이게 중요하다. 하나의 유닛도 안에 유닛을 구성하는 구성원이 여럿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유닛의 HP는 해당 구성원들의 HP의 합이며 해당 개체의 HP를 넘으면 그 데미지는 사라진다. 예를 들어 공격 횟수 2에 데미지 10인 무기가 있고, 적 유닛의 HP는 10이고 안의 개체는 5명이라고 하자. 공격 시 2x10으로 총 20의 데미지가 들어가니까 적 유닛이 순삭될거 같지만, 공격 횟수가 2여서 적 유닛을 구성하는 5명 중 2명만 데미지를 받는다. 20데미지라는 공격을 가했지만 결국 겨우 4의 데미지만 준 게 된다. 이러면 유닛이 많을수록 무조건 좋은거 아닌가 싶지만, 적 유닛은 구성하는 5명이 각각 1번씩 총 5번 공격이 가능한데, 방금 2명이 죽어서 3회만 공격 가능해서 딜이 거의 반토막 나버린다. 초기 유닛들이 싸우면 서로 구성원이 죽어나가서 반대로 영웅이나 기갑처럼 유닛의 구성 개체가 단 하나만 있으면 HP가 좀 깍여도 딜이 떨어지지 않으니까 장기전 시 훨씬 유리해진다. 어차피 중반만 들어가도 공격 횟수를 무시하고 전 인원에게 평등하게 데미지를 가하는 템플릿 병기가 등장하면서 호드형 유닛을 작살내기 때문에 인원수가 큰 의미가 없어진다.

2.4. 승리조건

  • 각 세력별 스토리 라인을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양한 보너스를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아스트라 밀리타룸 병력이 도시로 후퇴하면서 병력을 재집결하는 퀘스트를 수락하자 맵 주변에 가드맨 3분대가 생성되고 플레이어는 이들을 구출하여 병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퀘스트를 깨는 것으로도 승리를 할 수 있다. 다만 많은 경우 퀘스트 완료와 동시에 근처에 중립 적 세력이 배치되면서 섬멸하는 퀘스트를 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게임 설계를 짜거나 알더라도 필요한 유닛이나 테크를 개발하면서 퀘스트를 깨버리면 판이 단기적으로 망가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모든 적 세력을 파괴하는 것으로도 승리할 수 있다.

2.5. 멀티플레이

3. 등장 세력별 정보

  • 각 세력별로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다. 다 같은 인류로 문화나 국가별 특성 정도만 다른 문명과 다르게 엔드리스 레전드처럼 기본 뼈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는게 주요 특징이다.
  • 특정 스페이스 마린 챕터나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로 묘사되진 않는다. 실제로 플레이어 컬러에 따라서 도색이 바뀌기 때문에 사실상 커스텀 챕터나 연대 등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일러스트들은 공식 일러스트를 그대로 가져다 쓰기 때문인지 울트라마린이나 크림슨 피스트 등으로 묘사된다.

4. DLC

발매 후 5년이 지난 2024년 현재까지도 유료 사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6개월에서 1년주기로 사후지원 DLC가 출시되고 있으며 초창기를 제외하면 종족팩 하나와 유닛팩 하나씩 추가되고 있다. 예외적으로 첫번째 DLC가 가장 저렴한 대신 중립 유닛 추가 하나 및 이벤트 외엔 없는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컨텐츠로 출시되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총 11개의 세력이 있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스페이스 마린, 오크, 네크론의 기본 4개 세력과 DLC로 추가된 타우, 타이라니드, 아수랴니,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아뎁타 소로리타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드루카리

추가 유닛과 새로운 팩션 DLC는 저렴한 편이 아니다. 현재 컴플리트 에디션이라는 모든 DLC 포함 가격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167200원으로 결코 싸지 않은 편. 오리지널 한정으로는 할인이 좋아 세일할때는 만원 미만으로 구입하거나 이벤트만 제대로 노리면 무료 획득도 가능하지만 정작 제대로 즐기려면 팩션 및 유닛 DLC를 사야한다.

유닛팩의 경우 종족별로 다 챙겨줘야 하는 만큼 나중에 출시되는 유닛팩일수록 구성이 알차다. 다만 유닛 풀을 늘리는 데 의의가 있지 대부분은 AI가 뽑아주지 않는한 연구로도 잘 돌리지 않을 애매한 포지션의 유닛들 뿐이다. 전투를 다채롭게 하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할만하지만 자기가 뽑아서 쓸 용도로 산다면 비추천.

단, 유닛 팩을 구매하지 않아도 해당 유닛들을 뽑아 사용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게임을 시작하기 이전 고급 설정에서 선행 연구 단계를 미리 올려놓는 것. 1.13.04 기준으로 선행 연구 단계를 최고 단계인 10단계로 설정하면 해당 종족의 모든 유닛을 생산, 사용할 수 있다. 단, 이것은 선행된 연구 단계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5레벨 선행 연구를 설정한 상태에서 6레벨의 DLC 유닛을 연구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의 "Something for nothing" 치트키를 생각하면 된다. 그렇지만 치트는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설정하여도 업적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

반면 종족 팩은 반 강제적으로 구매하야 한다. 구매를 해야 종족 권한이 해금되기도 하고 AI전을 할때도 해당 DLC가 있어야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격투게임 마냥 랜덤을 돌려도 구매하지 않은 종족이 나오는 시스템은 아니니 참고 바람.
  • Lord of Skulls
    신규 중립 유닛 추가 - 로드 오브 스컬
    관련된 월드 이벤트가 추가 - 로드 오브 스컬
  • Reinforcement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임모탈 / 템페스투스 사이온 / 플래시 깃츠 / 랜드 레이더 / 네오파이트 하이브리드[5]
  • Tyranids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타이라니드
  • Chaos Space Marines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 Fortification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아퀼라 매크로 캐논 / 보이드 쉴드 제너레이터 / 녹틸리스 크라운 / 가우스 파일런 / 빅 멕 / 바이오보어
  • T'au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타우
  • Assault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키메라 / 사이즈 하이로듈 / 타이드웰 건리그 / 워바이커 / 플레이드 원 / 카오스 랜드 레이더 / 레이저백
  • Craftworld Aeldari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크래프트 월드 엘다
  • Specialist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레틀링 / 다크 디사이플 / 워록 / 카놉텍 레이스 / 킬 버스타 / 데바스테이터 센츄리온 / 크루톡스 라이더 / 베놈쓰로프
  • Adeptus Mechanicus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 Escalation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포지핀드 / 하이브가드 / 스키타리 레인저 / 스카웃 마린 / 데빌 독 / 고스트 아크 / 호넷 / 메가트랙 스크랩젯 / 타이거 샤크
  • Adepta Sororitas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아뎁타 소로리타스
  • Firepower Pack
    종족별 유닛 추가[6] - 로갈 돈 배틀 탱크 / 월윈드 / 데스마크 / 데프 드레드 / 그레이터 브레스 스콜피온 / XV107 르‘바르나 배틀 슈트 / 다크 리퍼 / 카타프론 브리처 / 이매지파이어 / 폭스워커[7]
  • Drukhari
    플레이어블 종족 추가 - 드루카리
  • Demolition Pack
    종족별 유닛 추가 - 시도니안 드라군 / 필드 오드넌스 배터리 / 카오스 터미네이터 / 탈로스 페인 엔진 / 스콜페크 디스트로이어 / 버나 보이즈 / 아르코 플레질런트 / 어썰트 터미네이터 / 파이어 워리어 브리쳐 스쿼드 / 말레셉터

일부 무료 업데이트 추가 유닛이 있었다. 다음은 그 목록
  • 카오스 컬티스트 - 중립
  • 베스피드 스팅윙 - 중립
  • 움브라 - 중립
  • 웹웨이 게이트 - 중립
  • 타이라노사이트 - 타이라니드

5. 기타


ctrl+D 키를 누르면 업적달성이 불가능 해지는 대신 디버그 창이 켜저서 치트처럼 쓸 수 있다.

참고로 스팀에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한다.# 해당 패치 제작자가 매우 성실해서 발매 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번역 대응을 해주시고 계셔서 DLC 컨텐츠도 무리 없이 한글화 플레이가 가능하다.

2023년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 배포하였다. 동시에 기존 스팀버전 번역자로부터 허락을 받은 에픽게임즈 버전 비공식 한글패치도 나왔다.한글 패치

2023년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Steam에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2024년 5월 25일 즈음 스팀, 에픽 무료배포를 했다.

AI들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충성도 보정을 받는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도저히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적은 영토에도 불구하고 물량을 마구 찍어낸다. 특히 후반부로 넘어갈 경우엔 방어적으로 천천히 크는 유저는 아예 전선이 유닛들로 가득 차버려 전진이 안되는 수준.

현재 시점에서는 DLC가 필요하긴 하지만 소울스톰 이후 가장 많은 종족을 공식 지원하는 40k 기반 PC 전략 게임이다. 이 때문에 종족뽕을 보고 입문 한다면 해당 게임이 가장 낫다.


[1] 현재 스팀에 등록된 전 작품은 판도라:퍼스트 컨택트라는 이 게임과 매우 유사한 4X 게임이고, 문명 : 비욘드 어스 발매 전 잠시 유사한 대체제로 각광받았던 적 있지만 그닥 인기를 끌지는 못했었다. 스팀 평가는 복합적이지만 해외 포럼쪽 의견은 나름대로 괜찮은 4X 게임이라는 평이고, 유닛 커스터마이징, 약간의 랜덤 테크트리, 각 세력별로 매우 뚜렷한 특징 등 나름대로 차별화 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인 작품이다.[2] 턴제 워게임 제작, 유통으로 유명한 회사로, 이전에도 워해머 40k를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인 아마게돈과 상투스 리치의 유통을 담당하기도 했다.[3] 주변 유닛을 노예화하여 자기 통제하에 둔다.[4] 같은 제국 소속인 스페이스 마린과 아스트라 밀리타룸도 모종의 이유로 싸우게 된다.[5] 중립 유닛[6] 타이라니드 제외. 타이라니드는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됨[7] 중립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