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2 20:48:54

월드 오브 탱크/스웨덴 테크 트리/중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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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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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규 트리

1. 개요

스웨덴 테크트리의 중전차는 7단계 중형전차에서 넘어와 8단계부터 시작된다.스웨덴 중전차는 매우 단단한 포탑 장갑, 지속 공격 능력(DPM)이 괜찮은 클립 주포, 뛰어난 주포 내림각이 특징인 중전차를 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직 포탑 전면만 단단하므로, 포탑 측후면 장갑 + 차체 장갑은 아주 약하다. 그리고 주포의 낮은 관통력 때문에 적 장갑형 중전차를 관통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9-10단계는 내림각의 대가로 주포 올림각이 나빠서 위쪽에 있는 적을 바라보기가 매우 힘들고 8-9단계는 전차의 기동력이 좋지 않다.

스웨덴 중전차의 주요 게임 플레이 방식은 좋은 포탑 장갑과 내림각을 이용하여 언덕 전투로 이득을 보는 것이 가장 권장되며, 시가지에서도 최대한 포탑만 드러내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뛰어난 포탑 장갑을 이용하여 적 포탄은 튕겨내고, 나는 클립 주포로 적에게 연속 사격을 퍼붓는 일방적인 교전(딜교환)을 성립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다만 2019년 업데이트로 상향 받은 클립 주포의 포탄 발사 간격과 DPM 덕분에,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아군 뒷편에 숨어있다가 클립을 터는 플레이도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 또한 10단계에 도달하면 전차의 기동력도 쓸만해져서 가능한 플레이가 늘어나고 전차 운용이 더욱 자유로워진다.

낮은 관통력이라는 단점이 명확하긴 하지만, 막강한 포탑 장갑과 주포 내림각에서 오는 언덕 전투라는 장점이 워낙에 뚜렷하여 강점을 살리기 쉽다. 여기에 공격 능력에 대한 상향까지 받은 덕분에 10단계 전차는 관통력을 제외하면 공격, 수비력, 주행력 종합적으로 다 우수하다. 이 테크트리는 2019년 상향 이전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성능이 상향된 이후에는 전차를 몰아본 플레이어들은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고 클립 중전차 중에서는 가장 추천되기도 한다.

1.18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계통도의 상위 전차들에 대한 성능 재조정이 진행되었다. 이후로는 과거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장단점이 명확하게 바뀌어 무난한 전차로 평가받고 있다.

2. 정규 트리

2.1. Emil 1 (에밀 1) - 8단계

파일:월탱스웨덴에밀1.jpg
Emil 1(에밀 1)

개요
1950년대에 스웨덴군에서 EMIL 기획안을 통해 개발한 중전차 개량형이다. 설계상 프랑스 AMX 13 전차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포탑 설계를 많이 참고하였다. 1951년 임시 설계안이 완성되었지만, 이후 버전을 선호하여 개발이 취소되었다.
별다른 별명 없이 에밀1으로 불린다. 특이한 점으로 요동 포탑 링의 전면 부분이 상당히 크고 두꺼워 프랑스의 요동 포탑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다.
게임플레이
스웨덴 클립 중전차의 시작이지만, 7단계 중형전차이던 레오의 쾌적한 속도에 익숙해져있던 플레이어라면 에밀1이 가지고 있는 느린 속력 때문에 큰 답답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속도가 발목을 잡아 전투 초반부에 맵 이곳저곳을 누비는 플레이가 힘들다는 것만 빼면 스웨덴 중전차 특유의 언덕 전투 강점은 갖추고 있는 중전차이다.

헐다운과 언덕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이 전차를 통해 본격적으로 헐다운을 중심으로하는 전차 운영에 익숙해져야 한다. 언덕 전투가 일어나는 중요 장소가 어디인지, 그리고 거기서 어떤 지형이 -12도의 주포 내림각을 활용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가거나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들의 자세한 공략이나 영상을 통해 배워가는게 필요하다.

엔진을 연구하더라도 느린 전차이다. 만약 그냥 라인에 돌처럼 박혀있을 생각이라면 궤도와 엔진은 연구하지 않고 주포만 연구하고 바로 10단계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주포를 바로 장착하는 경우, 장비 3개를 모두 장착하지 못하니 참고하자.
장점
  • 헐다운 땐 그럭저럭쓸만한 포탑 장갑
    동단계 전차의 프리미엄 포탄도 확률적으로 막아내며, 언덕에서 내려보는 헐다운을 한다면 9단계 주포도 제법 막아낸다. 사실 이 전차까지는 포탑이 괜찮고 쓸만하다는 느낌 정도만 드는데, 다음 단계에서는 포탑 장갑이 여기서 더욱 더 급격히 좋아지게 된다. 참고로 포탑에 얇은 큐폴라(해치) 약점이 존재하고 이는 9-10단계 전차도 마찬가지이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서 쉽게 노리기 힘들다. 웬만하면 노리기 힘든 약점이지만 신경쓰인다면 주포를 위로 올려 가려버릴 수도 있다.
  • 좋은 주포 내림각
    -12도의 뛰어난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다른 전차들은 10도의 내림각만 되어도 언덕에서 쓰기 좋다는 소리를 듣는데, 12도의 내림각은 남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지형도 스웨덴 중전차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추가적으로 포탑의 가장 위쪽 부분에 주포가 붙어있는데, 덕분에 언덕 전투에서 전차가 노출되는 면적이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매우 적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이 전차는 스웨덴 중전차 중에서는 주포 올림각(앙각)이 가장 좋다. 다음 전차들은 위를 쳐다보기가 힘들어진다.
  • 3연발 클립 주포
    특별히 성능이 좋지는 않지만, 포탑 장갑으로 적 포탄은 막으면서 나만 일방적으로 3발을 적에게 사격할 수 있다. 스웨덴 중전차 특유의 장점은 8단계 에밀 1 전차부터 확실히 드러난다. 상황이 받쳐줄 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 높은 피해량을 기록하는게 가능하다. 포탄 발사 간격이 3초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 전차가 주로 펼치는 전투 상황에서는 애초에 적의 포탄을 막아내고 사격하는 상황이라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 높은 최고 속도 제한
    미리 말해두자면, 기동 성능이 좋은 전차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최고 속도 제한이 50km라 전차가 내리막에서 가속을 붙인다면 잠시 빠르게 이동하는게 가능하다. 전차의 무게가 가벼워 충각 공격에 이용하기는 힘들지만, 특정 맵에서 전투 초반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이 높은 최고 속도 제한은 앞으로도 이어질 스웨덴 중전차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점
  • 아직은 불안한 포탑 장갑
    포탑 전면의 구조가 복합 경사장갑이라 포탑을 옆으로 살짝만 틀어도 포탑 좌우의 수직장갑 부분이 노출된다. 이 부분은 하위 단계에게도 관통당할 수 있는 약점이 된다. 그리고 포탑 정면장갑의 수치 자체가 아직 애매하다. 40도 각도의 185mm 장갑은 철갑탄을 상대로 240mm 정도의 방어력을 보여주는데, 동티어 중전차의 은탄 대부분과 관통력이 낮은 소수 골탄 정도는 막아내지만 그 이상은 무리다. 각도를 최대한 살려내서 헐다운을 해도 포신 하부의 평탄한 부분이 포와 연동되어 적에겐 항상 수직 250mm 장갑이 되는 바람에 쉽게 뚫리고, 9티어 골탄 정도면 골탄 관통이 어지간히 나쁘지 않은 이상 포신 아래 약점을 노릴 필요 없이 포탑 양쪽 측면의 삼각형 부분을 때리면 관통된다. 에밀1의 포탑을 활용하려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포탑 아래부분은 가리고 상부만 노출하고 쏘는데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그렇게 운용해도 에밀2나 크란방만큼의 티어 대비 방어력은 절대 나오지 않으니 상대를 가려서 싸워야한다.
  • 약한 차체 장갑
    차체 정면상부 장갑은 상하단이 둘다 180~190mm정도의 방호력을 가져 동단계 일반 포탄은 운이 좋으면 도탄시키지만, 이게 전부이다. 차체는 웬만하면 다 뚫린다고 보고 노출을 철저히 삼가고 철저하게 포탑 장갑을 이용해야 한다. 상황이 정 여의치 않을 때 궤도의 공간장갑 판정을 이용하여 절대도탄 각도로 역티타임을 하는 정도가 차체 장갑 활용의 전부지만 측면도 겨우 35mm라 120mm급 주포로 쏘면 구경 우세로 찢겨나가니 웬만하면 그냥 차체를 노출시키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어차피 툭 튀어나온 포탑링조차도 약점이라 때릴 곳이 곳곳에 산적해있다.
  • 전반적으로 모자란 주포 스펙
    일반 포탄은 217mm라 평범해보이지만 고속철갑탄이라 각도 보정을 덜 받아 철갑탄으로 환산하면 200mm 초반대 정도의 관통력이다. 골탄도 고속철갑탄인데 242mm의 미묘한 골탄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방도 포탑만 보이는 상태라면 뚫어내는 것이 아주 곤란하다. 명중률은 그럭저럭 좋지만 기동/차체 회전/포탑 회전시 분산도도 나쁘고 조준 시간도 느려 건 핸들링이 매우 나빠 약점 사격도 힘들다. 부족한 관통력을 에임으로 벌충하기도 힘들다는 것. 조준속도도 빠르고 조준시간동안 버텨줄 포탑장갑이 있어 여유로운 헐다운전이 가능한 에밀2나 크란방과는 달리 이놈은 포탑 장갑도 애매한 게 주포 스펙도 여러모로 모자라 평가가 꽤 깎여나가는 편.
  • 애매한 기동 성능
    최종 엔진 연구를 마치고 평지에서 힘껏 가속을 붙이면 30km로 기동한다. 차체 회전은 중전차 보통 수준이지만, 포탑 회전 속도는 느린 편에 속한다. 장점에서 서술한대로 전차의 최고 속도 제한은 빠르지만 추중비가 겨우 13 정도라 기본 속도가 잘해봐야 30km 언저리에서 노니 전차를 운전하는 감각이 좋지 않으며, 클립 전차 특유의 이곳저곳 쏘다니며 아군에게 화력 지원을 하는 전투 초반 운영을 하기에는 어렵다. 궤도 성능도 나빠 무른 지형에선 급속도로 느려지기까지 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중전차처럼 라인이나 언덕 지형으로 꾸역꾸역 기어가 자리를 잡고 거북이처럼 버티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좋지 않은 관측범위(시야)
    포탑 장갑을 이용하여 위험 부담 없이 언덕에서 적을 탐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플레이를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8단계의 상위 단계 전차인데 시야가 360m로 좋지 않다. 보이지 않는 적 구축 전차의 사격을 당했다면 괜히 한두번 더 포탑을 노출해서 적에게 포탑을 관통시킬 기회를 주지말고 얌전히 숨어서 적의 접근을 기다리는게 안전하다.

전차 연구 및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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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파일:external/wiki.gcdn.co/AnnoS18_EMIL_1951_E1.png || 1950년대에 스웨덴군에서 EMIL 기획안을 통해 개발한 중전차 개량형이다. 설계상 프랑스 AMX 13 전차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포탑 설계를 많이 참고하였다. 1951년 임시 설계안이 완성되었지만, 이후 버전을 선호하여 개발이 취소되었다. ||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Emil I 180/35/20 mm 360m 20도/초 1,400 9,000 kg 8 단계 밀폐형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AOS-895 330 마력 20 % 765 kg 가솔린 7 단계 기본
SFA 8 cyl boxer 380 마력 20 % 800 kg 8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Emil Alt 1 29 톤 27 도/초 6360 kg 7 단계 기본
Emil Alt 2 32 톤 30 도/초 6360 kg 8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radio_alpha.png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Ra 400 710 m 45 kg 9 단계 기본
Ra 421 850 m 27 kg 10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탄창)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탄창당 포탄 수 재장전 /
탄창 재장전 시간
고저각 비고
10,5 cm lvkan m/42 179/224/53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52/1,009/840 m/초 415/4,400/325 2,050 kg 8 단계
57 0.39 m 3.2 초 3 3/22.7 초 -12~15 도 기본
후방 내림각 -9.5도
10,5 cm TK 105-9 217/242/53 mm 360/360/460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80/1,350/900 m/초 690/4,400/440 2,390 kg 9 단계
57 0.38 m 3.2 초 3 3/27 초 -12~15 도 최종
후방 내림각 -9.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3명 - 전차장(■)(▼), 조종수, 포수(▼) 100/20/30 mm 50/16 km/h 28.44/29 톤 360 도 불가능 2,540,000
승무원 구성 : 전차장(무전수, 장전수 겸직) / 포수(장전수 겸직) / 조종수
자세한 전차 능력치(영어 / Tanks.gg)
장갑 정보 확인하기(3D / Tanks.gg)

2.2. Emil 2 (에밀 2) - 9단계

파일:월탱스웨덴에밀2.jpg
Emil 2(에밀 2)

개요
1949년 중전차 개발 기획을 통해 설계된 전차이다. EMIL 1952 E2는 1952년 제안된 3가지 중전차 기획 중 두 개량형이다. 전차 중량은 장갑 설계와 장착된 엔진 종류에 따라 34톤에서 39톤에 달했다. E2 개량형은 1952년 말 장갑이 개선된 E3 개량형 설계에 밀려 개발이 중단되었다.
별다른 별명 없이 에밀2로 불린다.
게임플레이
이전 단계에 비해서 포탑 장갑이 급격히 좋아진다. 여기에 주포는 세부 성능이 10단계에 비해 처지지만 재장전 시간은 크게 나쁘지 않아서 9단계 중전차 중에서 지속 공격 능력(DPM)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하는 전차이다.

뛰어난 포탑 장갑과 좋은 지속 공격 능력의 클립 주포를 겸비한 덕분에 단계 대비 성능이 좋다. 나쁜 프리미엄 포탄 관통력이라는 단점은 10단계와 동일하지만, 9단계만 만나는 9탑방이라면 숨통이 트인다. 다만 엔진의 마력 때문에 기동 성능이 아직 좋지 않아서 클립 주포를 다양하게 응용하기는 아직도 쉽지 않다는 것은 흠이다. 이전 단계와 마찬자기로 다른 헐다운 중전차와 비슷한 운용을 하는게 활약하기 쉽다.

성능이 괜찮으니 전차 연구는 아주 쾌적한 편에 속한다. 최종 주포가 기본 주포에 비해 가벼우니 주포부터 바로 연구해서 교체해주자. 참고로 최초 구입 직후에는 장비를 2개만 장착 가능한데, 주포를 바꾸면 장착하지 못하던 3번째 장비도 장착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전 단계와 마찬가지로 엔진을 다 연구하더라도 기동력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만약 그냥 라인에 돌처럼 박혀있을 생각이라면 궤도와 엔진은 연구하지 않고 바로 10단계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장점
  • 막강한 포탑 장갑
    이 전차는 10단계 크란방과 차체와 포탑 형태가 동일한 전차이고, 포탑의 순수 장갑 수치만 10mm 낮아진 전차이다. 게임에서 가장 높은 관통력으로 유명한 독일의 JP.E100 구축전차가 프리미엄 포탄을 사격하더라도 에밀2의 포탑은 확률적으로만 뚫리며, 그마저도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헐다운을 하면 쉽게 막아낼 수 있다. 포탑에 얇은 큐폴라(해치) 약점이 존재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서 쉽게 노리기 힘들다. 그마저도 포를 올려 가려줄 수 있는 약점이라 노리는 것은 극히 힘들다. 강력한 포탑 장갑 덕분에 언덕이나 포탑만 내밀 수 있는 장소라면 자신감 있게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사격을 노려볼 수 있다.
  • 좋은 주포 내림각(부각)
    -12도의 뛰어난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10도의 내림각만 되어도 좋다는 소리를 듣는 게임이니 12도의 내림각은 남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지형도 스웨덴 중전차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추가로 포탑의 위쪽 부분에 주포가 붙어있는데, 덕분에 언덕 전투에서 전차가 노출되는 면적이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매우 적다는 장점도 있다.
  • 3연발 클립 주포
    10단계 주포를 끌어다쓰는 최종 주포는 세부 성능은 다소 좋지 않지만, 막강한 포탑 장갑으로 적 포탄은 막으면서 나만 일방적으로 3발을 적에게 사격할 수 있다는 스웨덴 중전차 특유의 장점은 확실히 드러난다. 상황이 받쳐줄 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 높은 피해량을 기록하는게 가능하다. 포탄 발사 간격이 3초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 전차가 주로 펼치는 전투 상황에서는 애초에 적의 포탄을 막아내고 사격하는 상황이라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 높은 최고 속도 제한
    기동 성능이 좋은 전차는 아니다. 하지만 최고 속도 제한이 56km로 이전 단계보다도 좋아져서, 전차가 내리막에서 가속을 붙인다면 잠시 빠르게 이동하는게 가능하다. 전차가 가벼워 충각에 이용하기는 힘들지만, 특정 맵에서 전투 초반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단점
  • 약한 차체 장갑
    차체 정면상부 장갑은 각도가 제법 날카로워서 수평으로 날아오는 동단계 일반 포탄(은탄)은 운이 좋으면 도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평평한 시가지가 아닌 이상에야 약간이라도 각이 약해져서 손쉽게 관통하는 경우가 많다. 헐다운으로 하부를 아예 가려 아주 날카로운 각도의 상부만 노출하거나 상황이 정 여의치 않을 때 궤도의 공간장갑 판정을 이용하여 날카로운 각도로 역티타임을 하는 정도가 차체 장갑 활용의 전부이다. 다행히 측면이 60mm로 두꺼워져서 전티어처럼 120mm에 구경우세로 찢겨나갈 정도는 아니라 철갑/고속철갑탄 상대론 절대도탄각 역티 정도는 가능하다. 다만 성작엔 여전히 펑펑 뚫리고 IS-3와 비슷한 정면의 복합경사장갑은 역티시 더욱 쉽게 정면을 관통당하게 만들어주니 아주 급할 때나 요행으로 사용해야한다.
  • 고폭탄 표적지
    에밀2의 포탑은 사실상 관통이 불가능하므로 수많은 적 고폭탄이 날아온다. 다른 장갑 중전차들은 약간이라도 약점이 있어서 적들이 이 부분을 노리고 일반/프리미엄 포탄을 장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전차는 "포탑=관통 불가능"이 명확한 사실이기 때문에, 적 전차들은 라인에서 에밀2 전차를 확인하는 순간 미리 고폭탄을 장전하고 대기하게 된다. 에밀2는 적의 포탄을 도탄시켜서 적의 공격 기회를 낭비시켜야하지만, 결국 약간이라도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소구경 주포라면 낮은 피해만 받겠지만,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는 적 전차들이 미리 고폭탄을 장전하고 대기한다면 무시하기 힘들며 차체와 가까운 쪽에 고폭탄이 박힌다거나 하면 꽤나 치명적인 피해를 받기도 한다.[1]
  • 나쁜 프리미엄 포탄(골탄) 관통력
    10단계 전차와 마찬가지로 딱 300mm의 골탄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기본 관통력이 낮은데 성형작약탄이라 노멀리제이션 보정도 못 받는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성형작약탄은 경사장갑 상대로 관통 확률이 더 낮아지므로, 표기된 것보다도 더 자주 포탄이 도탄된다.[2] 일부 전차가 가진 절대 도탄각을 뚫는 상황에만 도움이 되고, 항상 나쁜 관통력 때문에 문제만 발생하게 된다.
  • 나쁜 주포 올림각(앙각)
    뛰어난 내림각의 댓가로 앙각이 고작 8도에 불과하다. 언덕 전투에서는 내림각이 중요하다보니 앙각의 중요성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전차의 앙각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조금만 적이 위쪽에 있어도 사격 자체가 불가능한데, 실제 전투에서는 위를 쳐다보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생긴다. 다른 전차들은 앙각이 이 정도로 나쁜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불편하지 않을 뿐이다. 내리막에 있을 때 기습을 당해 궤도가 파괴되면 적을 아예 쳐다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도 있다.
  • 애매한 기동 성능
    이전 단계와 마찬가지로 최종 엔진 연구를 마치고 있는 힘껏 가속을 붙이면 30km로 기동한다. 차체 회전은 중전차 보통 수준이지만, 포탑 회전 속도는 느린 편에 속한다. 장점에서 서술한대로 전차의 최고 속도 제한은 빠르다지만 그래봤자 추중비가 15에도 못 미치므로 기본 속도가 30km 언저리에서 노니 전차를 운전하는 감각이 좋지 않으며, 궤도 성능마저 여전히 개판이라 클립 전차 특유의 이곳저곳 쏘다니며 아군에게 화력지원을 하는 전투 초반 운영을 하기에는 어렵다. 때문에 일반적인 중전차처럼 라인이나 언덕 지형으로 꾸역꾸역 기어가 자리를 잡고 거북이처럼 버티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낮은 전차 내구도(체력)
    체력이 1700으로 동티어 중형전차 평균 수준이고, 당연히 9티어 중전차 중에선 꼴찌다. 포탑 장갑으로 적 포탄을 도탄내지 못하면 교전에서 손해를 본다. 대구경 고폭탄을 꼬박꼬박 맞아주거나, 자주포에게 제대로 한방 얻어맞기라도 하면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된다. 언덕 전투에서 스웨덴 전차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적들도 잘 알고 있기에 자주포들의 어그로도 심하게 끄는 편. 근접한 라인에서 적들이 쏘는 고폭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주포들의 장전 시간 정도는 체크하면서 싸우는 테크닉이 필요해진다.

전차 연구 및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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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파일:external/wiki.gcdn.co/AnnoS17_EMIL_1952_E2.png || 1949년 중전차 개발 기획을 통해 설계된 전차이다. EMIL 1952 E2는 1952년 제안된 3가지 중전차 기획 중 두 개량형이다. 전차 중량은 장갑 설계와 장착된 엔진 종류에 따라 34톤에서 39톤에 달했다. E2 개량형은 1952년 말 장갑이 개선된 E3 개량형 설계에 밀려 개발이 중단되었다. ||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Emil II 215/60/30 mm 380 m 20 도/초 1700 14,000 kg 9 단계 밀폐형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AV-1195 400 마력 15 % 845 kg 9 단계 기본
AVS-1195 520 마력 15 % 900 kg 9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Emil II 1 a 38 톤 27 도/초 7,500 kg 8 단계 기본
Emil II 1 b 40 톤 30 도/초 7,500 kg 9 단계 기본
파일:external/wiki.gcdn.co/Ico_radio_alpha.png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Ra 400 710 m 45 kg 9 단계 기본
Ra 421 850 m 27 kg 10 단계 최종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탄창)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탄창당 포탄 수 재장전 /
탄창 재장전 시간
고저각 비고
10,5 cm TK 105-9 217/242/53 mm 360/360/460 고속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80/1,350/900 m/초 690/4,400/440 2,390 kg 9 단계
60 0.36 m 3 초 3 3/22 초 -12~8 도 기본
후방 내림각 -6도
12 cm akan L/40 252/300/60 mm 440/440/530 고속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1,000/840/680 m/초 1,015/4,800/870 1,600 kg 10 단계
48 0.42 m 2.8 초 3 3/30 초 -12~8 도 최종
후방 내림각 -6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3명 - 전차장(■)(▼), 조종수, 포수(▼) 80/60/30 mm 40/12 km/h 37.65/38 톤 360 도 불가능 3,550,000
승무원 구성 : 전차장(무전수, 장전수 겸직) / 포수(장전수 겸직) / 조종수
자세한 전차 능력치(영어 / Tanks.gg)
장갑 정보 확인하기(3D / Tanks.gg)

2.3. Kranvagn (크란방) - 10단계

파일:월탱스웨덴크란방.jpg
Kranvagn(크란방)
파일:월탱크란방스킨.jpg
파일:WoT_kranvagn_배틀패스_시즌7_3D스타일.jpg
크란방 전용 3D 스타일 "기중기"(위) / "트레톤데"(아래)

개요
1949년, 스웨덴 육군이 운용할 새로운 전차 개발 기획이 시작되었다. 기밀 유지 목적으로 기중기라는 뜻의 스웨덴어인 KRV으로 명명했다. 프랑스 AMX 50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중량이 가벼운 차체를 제작하여 가포탑을 장착한 후 시험 주행을 거쳤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는 간단히 크란방으로 부르며, 크란바겐으로 부르기도 한다.
크란방 전차의 역사 소개 영상
워게이밍이 제작한 실제 전차에 대한 소개 영상에 따르면 스웨덴의 중전차 프로젝트는 Emil E1/E2/E3 세가지가 있었고, Emil 1(Emil E1)의 120mm포가 화력이 약하다고 판단되어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150mm 주포를 장착한 Emil 3(Emil E3)를 채택하였다. 중량은 40t에 800마력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고, 개발도중 명칭을 Kranvagn(KRV)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무장과 요동 포탑 제작을 맡은 보포스사가 개발에 실패하여 프로젝트는 취소되었으며 결국 Strv103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고증대로 나왔다면 실방호력 240~260mm정도의 포탑 장갑[3]에 쓸만한 기동성을 탑재하고 12cm 40구경장 주포[4]를 장착한 전차였을 것이다. 이러면 10단계 중전차 장갑으로는 실격이므로 게임적 상향이 많이 이루어져 있는 전차이기도 하다.
게임플레이
크란방은 게임에 존재하는 클립 중전차 중에서 가장 단단한 포탑 장갑을 가지고 있다.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력을 가진 프랑스의 AMX 50B 전차나, 클립 주포의 포탄 발사 간격이 가장 짧아 화력 투사가 뛰어난 미국의 T57과 달리 크란방은 "중전차"라는 병과에 알맞게 장갑을 활용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막강한 포탑 장갑을 이용하여 적 포탄을 도탄시키고, 나는 클립 주포를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적에게 연속 사격할 수 있다.

또한 크란방은 9단계 에밀2 전차보다 기동력과 주포의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덕분에 방어 능력, 공격 능력, 기동 능력 모두 중전차 병과의 평균 이상이다. 유일한 단점은 주포의 관통력으로, 특수 포탄이 성형작약탄인데도 관통력은 300mm에 불과하다. 10티어 중전차 중에선 단연 최하위 관통력이다. 때문에 중전차 라인(헤비 라인)이나 언덕 전투에서 만나는 두터운 장갑을 두른 적 전차를 관통시키기가 힘들다. 준수한 기동력을 통해 맵을 크게 쓰는 형태로 보완해야 한다.

이러한 낮은 관통력은 출시 직후부터 크란방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상향 이전 크란방은 주포 신뢰성도 형편없고, DPM도 낮고, 관통력도 낮고, 펀치력도 평범한 수준이었던지라 스웨덴 중전차는 9단계가 최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 그러다가 2019년에 클립 주포의 포탄 발사 간격이 줄어들고 DPM이 증가한 이후에는 충분한 화력을 얻어 관통력이라는 단점이 어느정도 상쇄되었고, 동시에 전차에 대한 평가도 좋아졌다. 이후 인게임 메타가 헐다운 전투로 변화하면서 크란방의 성능이 너무 강력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22년 3분기에 크란방의 기동성과 주포 성능이 하향된다.

종합 성능은 괜찮은데, 전차가 살릴 수 있는 장점도 명확하다. 상향 이후에는 단계 대비 성능이 너무 높은 OP전차로 유명한 279e나 치프틴에 대항할만한 유일한 정규티어 중전차로 각광받으며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방을 휩쓸었고[5] 하향 이후에도 헐다운 환경만 조성된다면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전차다.
장점
  • 금강불괴의 포탑 장갑
    9단계 전차와 마찬가지로 크란방 역시 포탑 장갑이 정말 튼튼하며, 이미 충분했던 포탑 순수 장갑은 10mm 더 높아지기까지 했다. 게임에서 가장 높은 관통력으로 유명한 독일의 JP.E100 구축전차가 프리미엄 포탄을 써서 사격하더라도 크란방의 포탑은 확률적으로만 뚫리며, 그마저도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헐다운을 하면 쉽게 막아낼 수 있다. 포탑에 얇은 큐폴라(해치) 약점이 존재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서 쉽게 노리기 힘들고, 포를 위로 들어버리면 해치가 뒤로 숨겨지기 때문에 더더욱 노리기 힘들다. 강력한 포탑 장갑 덕분에 언덕이나 포탑만 내밀 수 있는 장소라면 자신감 있게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사격을 노려볼 수 있다. 월탱에서 돌대가리로 통하는 전차는 다수 있지만, 야이백을 상대로 정면에서 농성할 수 있는 전차는 얼마 없다.
  • 좋은 주포 내림각(내림각)
    -12도의 뛰어난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10도의 내림각만 되어도 좋다는 소리를 듣는 게임이니 12도의 내림각은 남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지형도 스웨덴 중전차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추가적으로 포탑의 위쪽 부분에 주포가 붙어있는데, 덕분에 언덕 전투에서 전차가 노출되는 면적이 다른 전차들에 비해 매우 적다는 장점도 있다.
  • 성능이 더 좋아진 3연발 클립 주포
    명중률, 조준 시간, 기동/회전 조준원 분산도, 사격 후 조준원 분산도 모두 9단계보다 좋아진다. 그리고 포탄 발사 간격이 3초에서 2.75초로 줄어든다. 거기에 주포의 종합 성능이 좋아졌고, 포탄 발사 간격도 줄어들었고, 전차의 기동력도 증가한 덕분에 굳이 언덕 전투가 아니더라도 눈치를 보다가 빠르게 치고 빠지는 기동헤비 스타일의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만약 언덕 전투라면 막강한 포탑 장갑으로 적 포탄은 막으면서 나만 일방적으로 3발을 적에게 사격할 수 있다는 스웨덴 중전차 특유의 장점은 확실히 살릴 수 있으며, 상황이 받쳐줄 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 높은 피해량을 기록하는게 가능하다.
  • 빨라진 기동 능력
    테크트리의 이전 단계 전차들에 비해 기동 능력이 좋아진다. 궤도 성능은 여전히 나쁘지만 추중비가 18 정도로 올라가 평지에서 직진을 하면 평균 40km정도는 뽑아내어 보다 쾌적하게 기동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9단계 전차까지는 느렸던 포탑 회전 속도도 확 좋아진다.

단점
  • 약한 차체 장갑
    차체 정면상부 장갑은 각도가 제법 날카로워서 수평으로 날아오는 동단계 일반 포탄(은탄)은 운이 좋으면 도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평평한 시가지가 아닌 이상에야 약간이라도 각이 약해져서 손쉽게 관통하는 경우가 많고, 차고가 낮은 탓에 초근접 상황에서 차체를 내려다보면서 쏘는 경우엔 각도가 상쇄되면서 어지간한 전차를 상대론 그냥 다 뚫린다. 헐다운으로 하부를 아예 가려 아주 날카로운 각도의 상부만 노출하거나 상황이 정 여의치 않을때 궤도의 공간장갑 판정을 이용하여 날카로운 각도로 역티타임을 하는 정도가 차체 장갑 활용의 전부이다. 전티어보다 10mm 측면장갑이 늘어나 정말 칼각을 주면 300mm 성작정도는 어찌어찌 막아낼 정도는 되어 이론상으론 쓸만한 정도는 되었다. 다만 전티어와 똑같은 정면장갑 형상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기엔 여전히 무리.
  • 고폭탄 표적지
    크란방의 포탑은 사실상 관통이 불가능하므로 수많은 적 고폭탄이 날아온다. 다른 장갑 중전차들은 약간이라도 약점이 있어서 적들이 이 부분을 노리고 일반/프리미엄 포탄을 장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전차는 "포탑=관통 불가능"이 명확한 사실이기 때문에, 적 전차들은 라인에서 크란방 전차를 확인하는 순간 미리 고폭탄을 장전하고 대기하게 된다. 크란방은 적의 포탄을 도탄시켜서 적의 공격 기회를 낭비시켜야하지만, 결국 약간이라도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소구경 주포라면 낮은 피해만 받겠지만,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는 적 전차들이 미리 고폭탄을 장전하고 대기한다면 무시하기 힘들며 차체와 가까운 쪽에 고폭탄이 박힌다거나 하면 꽤나 치명적인 피해를 받기도 한다.[6]
  • 나쁜 프리미엄 포탄(골탄) 관통력
    딱 300mm의 골탄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기본 관통력이 낮은데 성형작약탄이라 노멀리제이션 보정도 못 받는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성형작약탄은 경사장갑 상대로 관통 확률이 더 낮아지므로, 표기된것 보다도 더 자주 포탄이 도탄된다.[7] 일부 전차가 가진 절대 도탄각을 뚫는 상황에만 도움이 되고, 항상 나쁜 관통력 때문에 문제만 발생하게 된다.
  • 나쁜 주포 올림각(앙각)
    뛰어난 내림각의 댓가로 앙각이 고작 10도에 불과하다. Emil 2보다 2도 더 확보해서 조금 나아진 것이 위안거리다. 언덕 전투에서는 내림각이 중요하다보니 앙각의 중요성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전차의 앙각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조금만 적이 위쪽에 있어도 사격 자체가 불가능한데, 실제 전투에서는 위를 쳐다보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생긴다. 다른 전차들은 앙각이 이 정도로 나쁜 경우가 거의 없어서 불편하지 않을 뿐이다. 내리막에 있을 때 기습을 당해 궤도가 파괴되면 적을 아예 쳐다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도 있다.
  • 낮은 전차 내구도(체력)
    체력이 2000으로 이탈리아의 리노체론테와 함께 10티어 중전차 중 꼴찌이다. 포탑 장갑으로 적 포탄을 도탄내지 못하면 교전에서 손해를 본다. 대구경 고폭탄을 꼬박꼬박 맞아주거나, 자주포에게 제대로 한방 얻어맞기라도 하면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된다. 언덕 전투에서 스웨덴 전차가 얼마나 위협적인지는 적들도 잘 알고 있기에 자주포들의 어그로도 심하게 끄는 편. 근접한 라인에서 적들이 쏘는 고폭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주포들의 장전 시간 정도는 체크하면서 싸우는 테크닉이 필요해진다.
  • 돌출된 포탑 측, 후방
    포탑 측면은 언뜻보기에 매끈해 보이지만 여러단계로 접힌 장갑으로 포탑을 살짝만 돌려도 실방호 200~300대의 측, 후면이 드러난다. 물론 크란방의 포탑 회전속도는 느리지 않고 상대의 포신 방향을 바라보며 대처할 수 있지만 웨스트필드 같이 근거리에서 헐다운 교전이 이루어질 경우 큰 약점이 되므로 사선 관리를 잘 해야한다.

전차 연구 및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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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파일:external/wiki.gcdn.co/AnnoS16_Kranvagn.png || 1949년, 스웨덴 육군이 운용할 새로운 전차 개발 기획이 시작되었다. 기밀 유지 목적으로 기중기라는 뜻의 스웨덴어인 KRV으로 명명했다. 프랑스 AMX 50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중량이 가벼운 차체를 제작하여 가포탑을 장착한 후 시험 주행을 거쳤다.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
파일:external/wiki.gcdn.co/Ico_turret_alpha.png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단계 비고
Kranvagn 225/70/37 mm 390 m 25도/초 2000 15,000 kg 10 단계 밀폐형
파일:external/wiki.gcdn.co/Ico_engine_alpha.png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SFA F12 700 마력 15 % 1,475 kg 10 단계
파일:external/wiki.gcdn.co/Ico_suspension_alpha.png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Kranvagn 48 톤 30 도/초 9,000 kg 10 단계
파일:external/wiki.gcdn.co/Ico_radio_alpha.png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Ra 421 850 m 27 kg 10 단계
파일:external/wiki.gcdn.co/Ico_gun_alpha.png
(탄창)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탄창당 포탄 수 재장전 /
탄창 재장전 시간
고저각 비고
12 cm akan L/40 252/300/60 mm 440/440/530 고속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1,000/840/680 m/초 1,015/4,800/870 1,600 kg 10 단계
48 0.4 m 2.5 초 3 2.75/25 초 -12~10 도 후방 내림각 -11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3명 - 전차장(■)(▼), 조종수, 포수(▼) 90/70/37 mm 45/12 km/h 44.8/48 톤 360 도 불가능 6,100,000
승무원 구성 : 전차장(무전수, 장전수 겸직) / 포수(장전수 겸직) / 조종수
자세한 전차 능력치(영어 / Tanks.gg)
장갑 정보 확인하기(3D / Tanks.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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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폭탄의 피해 계산 방식은 근처의 가장 낮은 장갑 부위를 찾기 때문이다. 다만 이게 딱 고정적인건 아니라서 에밀2의 포탑 아래쪽을 쏜다고 언제나 높은 고폭탄 피해를 받는건 아니다. 개발진에서도 포탄 리밸런스 중 이런 랜덤성을 수정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었다.[2] 그래서 다른 중전차의 성형작약탄들은 대부분 340mm 근처로 높게 관통력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3] 170mm 40~44도 경사장갑, 원래 고증적인 실방호력이다. EMIL 1의 포탑 또한 고증적으로는 실방호력이 200mm정도이다.[4] 15cm 활강포를 장착할 계획도 있었지만, 월탱은 활강포는 절대로 추가하지 않는다. 또한 10.5cm 주포를 장착할 계획도 있었는데, 월탱에선 8단계 EMIL 1에 10.5cm 주포를 주었다.[5] 22년 초에는 전차 성능 버프에 더해 크란방의 카운터였던 고폭탄 매커니즘이 변경되는 상황이 겹쳐 중전차 라인전이 크란방에게 유리한 헐다운 메타로 고착되는 바람에 10티어 모든 정규트리 중전차 중 2위에 해당하는 최상위권의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6] 고폭탄의 피해 계산 방식은 근처의 가장 낮은 장갑 부위를 찾기 때문이다. 다만 이게 딱 고정적인 건 아니라서 에밀2의 포탑 아래쪽을 쏜다고 언제나 높은 고폭탄 피해를 받는 건 아니다. 개발진에서도 포탄 리밸런스 중 이런 랜덤성을 수정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었다.[7] 그래서 다른 중전차의 성형작약탄들은 대부분 340mm 근처로 높게 관통력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