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Cheongju Yukgeori Traditional Mark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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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재래시장 |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131 |
| 시장유형 | 상설시장 |
| 형성시기 | 1906년 현 위치로 이전 |
| 연락처 | 043-222-66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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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석교동 도심부에 위치한 전통시장. 보통 줄여서 '육거리' 또는 '육거리시장'이라고 부른다.매일 운영되는 상설시장과 함께 매월 끝 자릿수 2일과 7일에 운영되는 오일장, 그리고 새벽에 운영되는 도깨비시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2. 소개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재래시장에 꼽힐 만큼 규모가 크고, 점포 수, 방문객 수가 많은 곳이다. 12개의 시장이 합쳐져, 전통시장의 현대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시장으로도 꼽힌다. 육거리종합시장의 심볼은 남석교[2]인데, 그 색깔에 따라 물건의 종류를 상징한다.육거리종합시장은 명칭 그대로, 여섯 갈래의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자연 발생적 시장이다.[3] 무심천변에 우시장이 있었고, 농산물과 땔나무 장사가 있었으며, 국밥집, 대장간 등이 있었는데 이것이 육거리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조선 후기 청주 읍성 남문 밖에서는 음력 2일과 7일에 ‘청주 장날’이 열렸는데, 이는 한강 이남에서 열린 3대 시장 중의 하나였으며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1980년대 이후이다.
육거리종합시장은 현재까지도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전국 5대 재래시장에 꼽힌다. 기와지붕과 청사초롱을 달아놓은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전체 규모는 99,000㎡로, 축구 경기장 15개에 맞먹는 크기이며, 입점해 있는 점포수는 약 1,200개, 종사자 수는 3,300여 명. 하루 1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연 매출액도 3,000억이 넘는다고 한다.#
3. 접근성
대부분의 버스 노선들이 육거리를 경유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역시 좋다. 택시 역시 3~5대 상주하고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은편이다. 다만 이 근처 길이라고는 다들 왕복 2차로, 4차로라 퇴근 시간이나 축제기간때는 차량이 미어터진다. 확장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성안로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냥 쭉 걷다 보면 성안길과 육거리시장이 바로 이어진다. 성안길 남쪽으로 가서 청주읍성남문터를 지나면 슬슬 노점과 쌈마이한 건물이 보이며 전통시장의 모습이 나타나고, 석교육거리에 거의 다 와갈 때쯤 아케이드가 시작된다.
청주시내에 위치에 있고,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의 단골 방문장소가 된다...
4. 사건사고 및 논란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을 막은 만악의 근원으로,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을 고려하자 상인들끼리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결사반대하는 등, 지극히 이기적인 행보로 코스트코 입점이 무산되었다. 생업이니 어쩔수 없다는 말도 궤변인것이, 애초에 코스트코는 회원제 시스템에다가 고객층 대부분이 육거리시장 이용 연령대하고 맞지 않는다. 이에 청주시 시민들이 이들의 만행에 비판을 가했으나, 흐지부지되었다. 덕분에 육거리시장 이용을 꺼리거나 불매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5. 주변 관광지
- 성안길
- 청주중앙공원
- 수암골
- 용두사지 철당간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 청주고인쇄박물관
- 청주시립미술관
[1]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2] 남석교는 고려 말쯤 만들어진 80m가량의 국내 최장 길이의 돌다리로, 1936년 시장 바닥에 묻혔다. 시장 근처의 무심천이 범람할 때마다 피해를 보았고, 일제강점기 때, 주변 지역이 매립되면서 남석교도 서서히 묻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해마다 시장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남석교 답교놀이’축제를 열기도 한다.[3] 석교육거리에 면하고 있어서 육거리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육거리 중 두 거리를 시장이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사거리이다. 각 길의 이름은 청남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상당로, 영운로, 단재로. 2016년까지는 상당로와 단재로 구간이 25번 국도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