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안즈의 등장인물. 통칭 이드리스. 사실상 본 웹툰 세계관 최강자.[1][세에레]의 주인이자 수호룡이었다.
2. 작중 행적
피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드래곤 중 가장 강해 과거에는 켈른이 제국이 아니라 세에레가 제국이었다.[2]
그 때문에 세에레의 왕은 이드리아스를 부활시키려하였으나 니크 부부가 안즈를 탈출시켜 의식은 실패할 위기에 처하지만 곧 안즈를 발견했고, 안즈를 의식을 위한 구멍에 넣으려는 순간 니크의 어린 시절과 너무 닮은 안즈를 보고 멈칫한다.
왕이 목을 조르며 니크와의 관계를 물어보자 안즈가 아빠 이름이라 대답했지만 그 순간 왕은 터져 죽게된다.
이후 의식은 실패하였으며 그리고 안즈를 죽이려고 했으나 리플랙션이 발동하여 살았고 결국 안즈는 신전에서 도망친다.
그 후 안즈를 잡으려고 수도 사라를 핏빛 폭풍으로 에워싸 더 이상 벗어나지 못 하게 만든다.[3]
이후 리치카가 돌아가고 안즈와 세실리아가 끝마을로 가서 신전에 들어가려 문을 연 순간 신전 안으로 끌어당기고 완벽해질 수 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본 세실리아가 이름을 묻자 이드리아스. 미마르. 세에레.라고 답하자 안즈의 정체[4]를 깨달은 세실리아가 안즈는 그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며 붙잡으려 하자 정신이 불안정해진 안즈가 세실리아를 의식을 벌였던 인물 중 하나로 보고 찔러버리고 자신마저 목을 그어버리자 세실리아가 안즈를 안고 있을 때 자신을 배신해 죽여 추락시킨 마석이 느껴진다며 자신의 능력으로 세실리아의 등을 찌른다.
그러나 세실리아가 고통을 참고 안즈에게 달려가자 안즈를 죽게 하려고 안즈를 자신의 능력으로 감싸고 세실리아가 방해하려하자 공격했지만 세실리아는 모두 막아내고 검으로 베어 제압한다.
그러나 안즈는 이미 숨이 끊기기 직전인 상황이고 신전에서 나가기에는 너무 멀어 의식이 성공하려 했으나 세실리아는 그것을 막기 위해 계승을 택해 자신의 죽음으로 안즈를 살려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린에게 네가 원하는 것은 나만이 이루어줄 수 있다며 자신에게 소생을 써달라고 말한다. 린의 리저렉션으로 남은 힘을 모두 채우는 데 성공한다.
2부 시점, '침식과 혹한으로부터 대륙 전체를 보살피는 대제'로 알려져 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건지 오랫동안 잠을 잤으며, 마석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얘길 듣자 아이린을 질책하며 초조해한다.
그러던 중 렌과의 연결이 끊겼다는 아이린의 말을 듣자 자신이 직접 렌을 찾아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허나 린이 제지하자 그녀를 공격하며 왜 자신을 막으려 했냐고 묻는다. 그러자 아이린은 자신은 렌을 가지기 위해 나라, 가문, 심지어 다른 자기 자신도 버렸는데 이드리스가 죽으면 자기는 모든 것을 잃는다며 완전히 회복한 뒤에 나가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자 이해한다는 듯 순순히 린의 말을 따른다.
마석을 원하는 것이 자신과 같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린의 물음에 글쎄, 라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오묘한 대답을 한다.
다만 마석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고 대답하며 눈을 감는다.
하지만 아이린은 나가자마자 이드리스가 있는 방의 문을 사슬로 봉쇄했으며, 아예 공중에 성을 띄어놓고 마법진으로 그 건물을 봉인하고 있었다.
이드리스가 이곳이 '백색성'이 아니라는 것을 절대 알아선 안된다고.
즉, 아이린에게 속아 백색성이 아닌 다른 곳에 감금되어 있다는 소리인데 이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할듯.[5]
3. 강함
자신의 힘의 일부만 사용한 안즈가 2차 각성 마녀인 오페라를 압살할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걸 보면, 완전체였다면 제아무리 3차 각성 마녀라도 상대가 안될것으로 보인다. 에초에 최강의 드래곤이라고 못을 박은 상태. 솔직히 왜 굳이 마석에 욕심부리는지 의문이다. 본인이 훨씬 강할 것 같은데.[6]그의 힘을 빌린 세르시안이 짧은 거리를 이동한거나 어떤 '공간'에 얀을 가두는등 여러모로 강력하다는 분위기를 풍기는데, 힘의 근원인 본인은 당연히 최소 몆배는 더 강력하게 능력을 구상할수 있을테니. 다 때려치우고, 애초에 침식이 그의 권능의 일부다. 웹툰을 보면 알겠지만, 마녀들(과 기타 축복 사용자)은 침식 내에서는 힘을 제대로 사용할수 없다.[7] 사실상 모든 마력 사용자들의 천적. 근데 본인은 침식 내에서 더욱 강해진다. 게다가 본인의 무력도 압도적이다. 완전체도 아니고 불안정하게, 그것도 제대로 부활하지도 못한, 부상당한, 최소 3중 너프를 먹은 상태에서 안즈가 인지하지도 못할 속도로 움직이는걸 보면.4. 기타
마석전쟁 당시 가장 악명을 떨쳤으며 전쟁 전에는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한다.[1] 그의 힘의 일부만 사용하는 안즈가 오페라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다. 자세한 건 후술. 그러나 마석 때문에 애매하기도 하다.[2] 아마 드래곤들이 죽고나서 최강의 마녀인 리즈가 켈른을 수호하자 제국 자리가 세에레에서 켈른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3] 이 폭풍은 강한 마녀였던 리치카와 세실리아 둘이서 죽을 힘을 다해서 정화해야 할 정도였다.[4] 이드리아스. 미마르. 세에레. 를 부활 시키기 위한 제물[5] 렌은 이드리스의 심장 반쪽으로 살아난 상태였다. 린이 노리는 것은 드래곤 하트(이드리스의 나머지 심장)이다. 그렇기에 안즈와 이드리스가 자멸하는 것을 원해 이드리스가 나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한것.[6] 작중 이드리스의 독백 종 마석에 대한 것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저주에 육신이 찢긴 그 순간부터 지하에 갇혀 지옥같은 시간들을 견뎌냈다. 800년을 기다렸다. 유일한 '진짜'인 '너'에게. 그 한마디를 하기 위해. 단 한마디 말을 전하고자 나는 돌아오기를 염원했다. 빛에 다가갈수록 짙어지는 것이 어둠이라면, 나는 너에게 닿기 위해 기꺼이 어둠이 되겠다.' 여기서 이드리스가 마녀들을 '가짜'라고 부르기 때문에 '진짜'는 누가 봐도 마석. 그리고 이드리스가 안즈에 의해 죽기 직전일 때 마석으로 보이는 여자를 생각하며 "나는 또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지?"라고 한다. 그래서 이드리스가 마석에 대해 집착하는 건 힘 때문이 아니라 마석을 연모해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7] 이드가 직접 마녀들도 침식안에서는 안즈를 어찌할수 없다고 했고, 당장 세실이 침식에서 오래 지내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 보자, 힘을 아예 못쓰는건 아니지만, 전력을 발휘할수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진다.